원공노,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원공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20일 원주시 문막읍 일원에서 '사랑의 반찬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합원과 그 가족들은 지역 홀몸 노인과 장애인 등 70여 가구를 방문, 문막읍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들고 포장한 반찬 도시락을 전달했다. 조합원들이 도시락을 배달하는 모습[원공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날 봉사에는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원주갑 박정하 국회의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원공노...
좌초된 예인선 구조 중인 동해해경[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강원 삼척시 맹방해변 앞 이안제 작업 현장에서 예인선이 좌초됐다. 승선원 2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20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께 삼척시 맹방해변 앞 바닷속에 방파제를 설치하는 이안제 작업 현장에서 예인선 A호(57t급·승선원 2명)가 이안제와 부딪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 인근 경비함정 2척,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2명을 구조하고 A호가 침수...
(춘천=연합뉴스) 강원도는 도내 축제장에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자 18개 시군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시군 공무원과 지역 상인회 등으로 21개 단속반 100여명을 투입해 축제장에 게시한 내용과 다르게 음식값을 받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소는 향후 도내 축제장 입점을 영구 제한하고, 예치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기로 했다. 도는 외지에서 들어온 '야시장 업체'가 입점료와 체재비를 짧은 기간 보전하기 위해 바가지요금을 책정하고 있다고 보고 이들 업체의 입점을 ...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과 야생화. [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제공] (춘천=연합뉴스)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도내 도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야생화 정원 조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오는 12일까지 신청을 받고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이달 30일 7개 내외의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자연환경연구공원이 자체 증식한 야생화 25종을 제공하고, 정원 조성 및 야생화 식재, 관리 방법 등을 지도한다.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에 있는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야생화...
추돌 사고가 난 트랙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국내 최장 도로터널인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 내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다쳤다. 23일 낮 12시 58분께 강원 인제군 기리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 내에서 그랜저와 코란도, 트랙스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에 타고 있던 운전자 최모(45)씨 등 4명, 코란도에 타고 있던 운전자 김모(33)씨 등 2명, 트랙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 정모(22)씨 등 4명이 모두 다쳐 속초와...
산불조심[연합뉴스 자료사진] 풀을 소각하다가 축구장 11개 면적의 산림을 태운 죄로 법정까지 간 70대가 억울함을 주장했으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1)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3월 12일 소각장에서 풀을 태우던 중 잔불 정리를 소홀히 해 완전히 연소하지 않고 남아있던 불씨가 바람에 날리게 하는 과실을 범해 산림 8㏊(8만㎡)를 태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소각이 끝난 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13일(수)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강원자치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 개막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시·도는 첨단전략산업·관광·접경지역·대규모 행사 등 4개 분야 업무에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첨단전략산업 연계 협력 ▲GTX 시대 관광교류 활성화 ▲...
차량 화재 진화하는 119대원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오후 3시 13분께 강원 홍천군 남면 양덕원리 44번 국도에서 25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옆 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차 안에서는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심 귀갓길 (CG)[연합뉴스TV 제공] ※ 이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밤거리서 일면식도 없는 여중생에게 다가가 어깨동무하듯이 어깨를 움켜잡은 50대가 강제추행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비롯해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후...
제주에서 짧은 바지나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상대로 불법 촬영하는 몰카 범행하다가 현장에서 적발된 50대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원주에서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가 습벽이 인정돼 법정 구속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5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프로그램 이수를 비롯해 신상 정보를 2년간 정보통신망에 공개·고지하고, ...
말다툼[연합뉴스TV 제공] 보험금 환급을 요구하며 보험사 지점장의 휴대전화 음성사서함인 소리샘에 욕설을 남가고 협박한 50대에게 법원이 '보험사의 소홀한 응대에서 비롯한 사건'임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27일 오후 5시 29분께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의 지점장 B씨에게 요청 사항이 계속 해결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려고 전화했으나 통화가 안 되자 소리샘 음성녹...
(영월=연합뉴스) 17일 오전 50대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몸 전체가 끼어 다친 영월군 한반도면 한 시멘트 공장 사고 현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도 영월군의 시멘트 공장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17일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께 영월군 한반도면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수리하던 하청업체 직원 A(59)씨가 기계에 몸 전체가 끼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