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엔진 전소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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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구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엔진 전소 화재

수원 남부소방, 입주민 동료 4명과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이용 화재 진화

수원 권선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 엔진이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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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에 주차된 자동차에서 불이나 엔진 룸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수원 남부소방서 는 20일(수) 오전 7시 8분께 경기 권선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보이는 소화기를로 자체 진화해 피해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f는 입주민이 지하주차장에서 연기가 난다고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주차된 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동료 4명과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이용, 진화했다.


이 화재로  주차장 약 65㎡ 그을음과 차량 1대 전소되고 3대가 그을림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ABS모듈 전원 입력 단지에 의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나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보이는 소화기’는 소화기 표지 부착 높이를 개선해 화재 초기에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닥으로부터 높이 1m〜1.5m 위치에 비치하고 소화기 표지는 축광표지판을 높이 1.5m 이상에 설치해야 한다.


김태호 지휘조사 1팀장은 “지하주차장 화재발생 시 검은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연기 배출이 되지 않아 진압이 어렵다”며 “보이는 소화기 설치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건축물 관계인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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