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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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면 주민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 추진인천시 옹진군은 2019년 1월부터 영흥면 주민의 평등한 해상교통권 보장을 위하여, 옹진군 타 지역 도서민과 동일한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옹진군 관내 중 유일한 연륙도서인 영흥면 주민에 대해서도 차량 요금의 일부를 지원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도서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영흥면 주민 차량은 영흥면사무소 또는 옹진군청 일자리경제과에서 등록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영흥면에 주민등록을 필하고 30일 이상 경과된 자의 비영업용 국산 차량이다.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해수부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확대 지원에 따라, 1,000cc 미만의 경차는 차량 운임의 50%, 1,600cc 미만의 소형차에 대해서는 30%까지 지원 확대하며, 그 외 5t미만 화물차․2,500cc 미만 승용차 및 15인승 이하 승합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20% 지원을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도서민 차량 운임 지원 확대 및 그동안 대상자에서 제외되었던 영흥면 주민들의 차량 운임 지원으로, 도서민 정주 여건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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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경로당 건강100세 특화사업 추진2019년 시범사업으로 <건강밥상 영양 체험 교실> 운영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경로당 건강100세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 식단 실습 프로그램인 ‘건강밥상 영양 체험 교실’을 2019년 신규사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 노인인구 비율은 2009년 23.2%에서 2018년 30.5%로 급속도로 증가했으며, 독거노인도 전체 노인인구의 21.7%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인구 빈곤 비율 또한 45%를 차지함에 따라 군은 노령인구의 잘못된 식습관과 식생활에 따른 영양섭취 부족 및 영양 불균형, 비만 등을 개선하고자 내년 시범사업으로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화군보건소는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식생활교육 전문 민간 기관인 (사)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와 프로그램 및 강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 2일부터 관내 36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 한 해 동안 고령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 실습 및 건강 식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2019년에도 경로당 건강 100세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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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19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접수23개 사업 14억 3천만 원 투입 농업 신기술 보급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2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교동,삼산,서도)를 통해 ‘2019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신청받는다. 농업기술보급 사업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증, 보급, 확산과 경쟁력 있는 강화농업을 실현하고, 농가기술수준 향상 및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식량작물 분야에서 벼 대체작물 확대 사업 등 12개 사업, 소득작목 분야에서 과원무인방제시설 보급 시범사업 등 9개 사업, 근교농업 분야에서 지역특화 신소득작목 보급 시범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총 23개 사업이다. 총 1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시범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현장실사 및 강화군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후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업내용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나, 각 읍·면 및 농업인상담소(교동,삼산,서도),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 (문의전화: 강화군농업기술센터 032-930-4150, 4160, 4180)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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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장애인복지관, 2018년 집합정보화교육 수료인천시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18년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본 교육은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컴퓨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정보 활용력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스마트폰 활용, PC 자가정비, 한글2010(초급/중급), 디지털 커뮤니티, 편리한 디지털, 모바일, 정보생활, 뉴미디어, 엑셀2010(초급/중급), 파워포인트(초급/중급) 등 10개 과목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ITQ 자격증을 취득하는 한편, ICT 경진대회 본선까지 참여해 정보화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자신감과 열띤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석한 50여 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10개월간의 교육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2019년 정보화사업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2019년에도 장애인들의 정보화 길잡이로서 정보격차 해소 및 상호소통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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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첫 포문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해 1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마무리하고 2019년도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근본적인 화재예방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4월 BH 주관 화재안전대책 특별 TF에서 수립한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지난해 중부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 실시결과 총 대상 876중에 786개소를 점검 완료했고, 그 중 양호 684, 불량 102(자진개선명령 102, 과태료1, 기관통보 6)건으로 마무리됐다. 2단계 조사는 1월 1일 ~ 12월31일까지 1년간 추진되며 1,431개소(중구 769개소, 동구 367개소, 옹진군 295개소)에 대하여 화재안전특별조사 및 통합정보DB 구축, 119상황관리 선진화 및 소방대응력 강화, 개인과 사회의 화재대응력 강화 및 국민 참여 시스템을 구축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이번 점검은 근본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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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의 안전! 출동로 확보가 첫 걸음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류환형) 용현119안전센터는 관내 전통시장인 용현시장에서 의용소방대가 함께 화재 안전을 위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통로가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하여 소방차가 진입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출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상인들의 상품 진열 등으로 인한 통로장애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시장 현지 상인과 의용소방대에 의한 비상소화장치 활용 능력 교육과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주의 ▲비상구 폐쇄 금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전통시장은 출동로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대원들의 진입이 늦어져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여지가 크다. 시장 상인들에게 통로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자발적인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유사시 대응능력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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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비상구 안전 지켜주세요!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비상구 안전을 위한 신고포상제를 안내한다. 비상구는 갑작스러운 사고에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만들어 놓은 출입구로 특별관리를 해야한다. 하지만 비상구 폐쇄 행위 등이 관리되지 않아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여 비상구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불법행위 현장을 촬영, 신고서를 작성하여 방문, 팩스, 우편, 정보통신망 등을 통하여 신고하면 3일내 현장 확인을 통해 위법여부와 심의를 통해 위법사항으로 확인되면 신고한 민원인에게 예산범위 내에서 15일내 포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안전한 비상구를 만들기 위한 신고포상제를 운영 중이니 위험하게 관리되는 비상구에 대해 신고해주기 바라며, 관계자들은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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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7기 일자리정책 밑그림 마련민선7기 일자리 목표 4개년(2019~2022) 지속가능 일자리 5만개, 4대분야 14개 추진전략 80개 실천과제 공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022년까지 고용률 71.2%, 실업률 3.9% 달성, 일자리 55만개(지속가능한 일자리 5만개)를 목표로 하는 ‘민선7기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공시했다.인천시는 앞서 일자리 사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8일 일자리경제국과 투자유치산업국의 기능을 통합하여 일자리 업무를 총괄하는 일자리경제본부를 신설하였고,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하여 행정부시장 주재 일자리대책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일자리경제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TF 추진단 구성․운영 및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실시하였다.이번에 마련된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의 비전은 『더 좋은 일자리, 함께 만드는 인천』으로 4대 분야 14개 추진전략 80개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초 발족예정인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일자리정책의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첫째,『일자리 시스템 혁신』을 통한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이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운영으로 산업별, 정책 대상별 시민협치를 통하여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중앙정부 위주로 운영되던 일자리사업에서 벗어나 시와 군구의 협업체계를 활성화하며,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한 일자리 영향 분석, 인천시 여건에 맞는 일자리 지표 및 통계 구축을 통한 정책개발, 일자리종합포털 구축을 통한 일자리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 등 데이터에 기반한 시민체감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둘째, 인천형 신성장산업과 일자리 연계로『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인천의 주력산업 및 입지적 장점(공항, 항만, IFEZ, GCF) 등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고, 바이오산업, 녹색기후산업 등의 미래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며, 공항과 연계된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인천공항경제권 구축, 마이스 및 문화콘텐츠 산업 등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인프라 구축과 함께 입주공간과 경영기술 등의 창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및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등의 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지원과 자립환경 조성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지원을 도모한다.셋째, 정책대상별․지역별․산업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추진하고자 한다. 청년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여성․어르신․신중년 등의 일자리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원도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생활SOC 시설 확충 등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며,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발굴 및 현장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 지원기반 확대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재직자의 근로능력 향상 및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넷째, 사회적경제 기반조성 및 고용여건 개선으로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지역 거점시설을 확대하여 일자리창출 성장기반 구축을 지원하며,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거점별 종합문화복지센터 확대 설치, 산단별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사업 도입, 가족친화기업인증제 확대 등을 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향후 일자리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80개 실천과제의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고용창출을 수반하는 제도개선 및 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일자리위원회를 통하여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면서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상범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일자리 창출의 주인공인 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좋은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인천을 만드는 일자리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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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클린서구 환경시민위원회 출범서구지역의 열악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협의회 구성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서구지역의 열악한 환경문제와 현안사항 등에 대하여 서구와 상호협력을 통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인천광역시 클린서구 환경시민위원회』를 구성하여 올해 1월에 위촉식 및 자문·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성되는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6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이 ‘서구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 합의사항’ 발표에 따른 것이다.위원회는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시장이 지명한 위원 1명으로 하는 공동위원장 체제로 출범하게 되며, 위원회 구성은 주민대표, 시민단체, 환경분야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하였다. 위원회 운영은 공동 합의사항에서 제시한 서구지역 환경 현안에 대하여 분기별로 1회 개최하게 되며, 필요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수시로 개최 할 예정이다.또한,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올해 1월에 관련 조례도 제정 할 계획이다.위원회는 그동안 고질적으로 산재되었던 서구 환경 현안사항에 대하여 현실적이고 실효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의 환경권과 수용성 확보를 위해 갈등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연 번현 안 사 항비 고1주물단지 악취방지 강화 노력 2검단일반산업단지 아스콘업체 악취방지 강화 노력 3공촌천, 심곡천, 나진포천 등을 주민 친화형 하천으로 정비 4수도권매립지 주변의 다량의 적재물 환경피해 해소 5서구 내 환경유해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억제 6쓰레기 수송도로(드림로) 정비 7매립지 출입 청소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전환 8복합체육관 건립 특별회계 지원(가좌·불로·원당) 9청라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10수도권매립지 정책 개선(대체매립지 조성 등) 11기타 서구지역 환경 현안사항 ▲서구지역 환경 현안사항아울러, 인천시는 금년도에 주민편익시설과 주민 수혜도가 높은 서구 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해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를 통해 1,00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유훈수 수도권매립지정책개선단장은 “위원회는 서구와의 환경문제에 대한 협업 뿐 만 아니라, 주민들과의 의견 소통을 통한 다양한 환경 현안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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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2019 신년음악회>흥겨운 슈트라우스 왈츠와 폴카로 2019년의 문을 열다인천시립교향악단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여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신년음악회로 활기찬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1월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신년음악회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빈 신년음악회’에서 자주 연주되는 작곡가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을 만끽할 수 있다.연주회의 시작은 웅장한 금관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연다. 뒤이어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이 이어진다. 2018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성악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경과 독일 카셀극장 전속가수로 유럽에서 데뷔 후 독일 하노버극장 전속 가수로 활동한 테너 허영훈이 각각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오페라 <카르멘> 중 '꽃노래' 등을 들려준다. 두 사람은 오페라 <라 보엠> 중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지만’ 등을 함께 부르며, 연주의 흥을 올린다.후반부는 엄선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들을 들려준다. 춤의 반주음악에 불과했던 왈츠를 보다 예술성 높은 ‘감상용 음악’의 경지에까지 끌어올린 슈트라우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오페레타 ‘박쥐’ 서곡, 봄의 소리 왈츠, 천둥과 번개 폴카, 관광열차 폴카 등을 연주하며 경쾌하고 달콤한 멜로디에 관객들을 실어 빈 왈츠의 전성기 시대로 초대한다. 연주회의 마지막은 슈트라우스 2세의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자 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가 장식한다. 흥겨운 빈의 춤곡들로 행복으로 가득한 2019년을 약속한다. 이병욱 예술감독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음악으로 밝아오는 새해의 희망을 마음속에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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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특수채권 소각 및 재도전특례보증 시행성실사업실패자 채권 소각처리 완료,'재도전지원 특례보증'시행으로 경제활동 재기 기회 마련303개업체 136억원 소각처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은 소멸시효완성, 파산·면책 등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에 대해 소각처리를 완료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하여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인천신용보증재단은 2018년 12월 31일자로 소각처리된 303개업체 136억원에 대하여 신용관리(불량)정보 해제를 완료하였으며, 성실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시행으로 재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은 도덕성에 문제가 없는 성실실패자를 대상으로 업종, 사업성, 사업재기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지원될 예정이다.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인천경제의 기틀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이번 소각처리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통한 사업실패를 극복하고 재창업으로 성공에 이룰 수 있도록 재도전의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TEL 865-2702)에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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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월 기획공연,힐링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 개최오는 2월 16일, (재)화성시문화재단 반석아트홀에서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이 공연한다. 영화 <아이덴티티>, <잭 프로스트>의 연출과 각본을 맡아 국내에까지 이름을 알린 극작가 ‘마이클 쿠니’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본 공연에서는 여기저기서 웃음을 터지게 하는 독창적인 위트와 숨 돌릴 틈 없는 스피디한 전개로 21세기 코미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작자 ‘마이클 쿠니’가 연극 <라이어>로 유명한 극작가 ‘레이 쿠니’의 아들이라는 사실 또한 공연에 더욱 기대감을 더하게 한다. 연극 <수상한 집주인>은 집주인 ‘에릭’이 이미 퇴거한 전 세입자 앞으로 온 사회복지료를 몰래 챙기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다. 타고난 거짓말쟁이인 ‘에릭’은 사회복지사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이어가지만 상황은 계속해서 꼬여가고, ‘에릭’은 점점 궁지에 몰린다. 유쾌한 극 내용에서도 엿볼 수 있듯 <수상한 집주인>은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에 선정되었으며, 그와 함께 삼척, 대구, 구미, 울산, 포천 등에서의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고, 특히 2015년 의정부 예술의전당 공연은 성원에 힘입어 추가로 4회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연극 <수상한 집주인>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반석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및 전화(1588-5234)로 가능하다.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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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건설본부, 반복적 안전사고 발생업체 대상 제재수위 높여1월 1일부터 반복적 안전사고 발생업체 자체 제재강화 시행1인 견적 수의계약 참여 제한, 특허․신기술 적용 배제 경기도 건설본부가 반복적 안전사고 발생 업체에 대한 자체 제재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도 건설본부는 이달부터 1인 견적 수의계약을 맺거나 특허·신기술을 적용해야 하는 건설본부 발주 공사에서 2회 이상 중대 재해발생 업체를 제외시킨다고 3일 밝혔다.중대재해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산업재해 중 재해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사망자 1인 이상 발생, 3개월 이상의 요양을 요하는 부상자 2인 이상 발생, 부상자 또는 직업성 질병자 10인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이에 따라 경기도 건설본부는 특허.신기술이 필요한 공정의 기술보유 업체 선정이나 1인 견적 수의계약 추진에 앞서 KISCON(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2015년 이후 반복적으로 중대재해를 발생시킨 업체인지 먼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건설본부 발주공사에 참여하려는 시공사들의 안전책임 의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제재 강화와 더불어 안전교육과 안전점검 등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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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야영장, 여가부 주관 2회 연속 최우수 수련기관 선정‘2018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서 2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전국 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등 294개 청소년수련시설 대상 종합 안전점검 및 종합평가서 최우수등급 기관 선정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8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안전·위생점검 및 종합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3일 도 청소년야영장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에 위치한 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등 청소년 시설 294곳을 대상으로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소방, 가스, 위생 등 7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청소년 수련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2008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되다가 2014년도부터 2년 주기로 하고 있다.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016년도 종합평가를 시작으로 2회 연속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양금석 원장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청소년 건전육성과 보호를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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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서 꿈 키울 ‘미래 기술인재’를 찾습니다경기도, 2019년도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상반기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2019년 1월 8일까지 150명 모집 ※인원부족 시2월13일까지2차모집디스플레이 시스템 운용, 스마트 사물인터넷 등 5개 과정 운영교육훈련비·기숙사비 등 전액 무료. 월 최대 20만원 교육수당 지급메디컬&스킨케어 과정 자격증 취득 시 검정 수수료 지원경기도는 ‘2019년도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상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 2008년 3월 개강 이래 지난 2017년도까지 10년 간 총 1,792명이 수료해 이중 1,677명이 취업에 성공, 93.5%의 취업률을 자랑해왔다.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오는 2019년 2월 25일 개강해 7월 19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모집규모는 ▲디스플레이 시스템 운용 30명,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30명, ▲CAD&3D 프린팅 응용설계 30명, ▲웹콘텐츠디자인 30명, ▲메디컬&스킨케어 30명 등 총 150명이다.교육생 모집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모집은 1월 8일까지, 2차 모집은 2월 13일 까지다. 단, 1차 모집 마감 시 인원이 마감될 경우 2차 모집은 진행하지 않는다. 주민등록상 경기도민이면 학력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메디컬&스킨케어 과정은 여성만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며,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하면 된다. 교육훈련비와기숙사비, 식사비는 전액 무료로, 월 최대 20만원의 교육수당(교통비)도 지급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메디컬&스킨케어 과정 교육생의 경우,피부미용사·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두피모발제품분석상담사 등의 자격증 취득 시 검정 수수료를 지원한다. 2019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itec.doowon.ac.kr)를 참고하거나,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031-935-7115, 7204)로 문의하면 된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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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역대 최대규모 111명 승진인사. 여성, 비고시, 북부청에 방점2019년 상반기 대규모 승진인사 실시여성공무원, 비고시 출신, 북부청사·사업소·직속기관 소속 직원 배려소양평가, 직급·직렬별 대표 의견 청취 등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경기도는 2일자로 4급 승진 25명, 5급 승진 73명 등 4급·5급 승진자 98명을 예고했다. 지난 1일자로 진행된 2급 승진 4명, 3급 승진 9명까지 포함하면 111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이번 인사가 대규모 승인인사를 통해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도정운영에 활력을 주기 위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인사의 특징으로 여성 승진자와 비고시 출신 간부공무원의 약진, 북부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 직원 배려 등을 꼽았다. 먼저 이번 승진 인사에서 여성공무원은 3급 1명, 4급 3명, 5급 17명 등 총 21명으로 전체 111명 가운데 19%를 차지했다. 이는 현 여성간부비율인 15%를 넘는 것이다4급 이상 승진대상자를 살펴보면 4급 이상 승진자 38명 가운데 31명(81%)이 비고시 출신으로 선정됐다. 특히 4급 승진자 25명은 전원이 비고시 출신으로 채워졌다. 경기도 인사과 관계자는 “이번 4급 인사는 비고시 출신 간부공무원의 대규모 퇴직에 대비한 것으로 인사적체를 빨리 해소해 조직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이런 방침을 최근 경기도인사운영기본계획에 포함시켰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5급 승진대상자 73명 중 37%인 27명이 북부청, 직속기관·사업소 소속 직원으로 상대적 승진인사에 대한 박탈감을 느끼는 직원들을 배려했다. 한편, 도는 이번 승진인사에 소양평가, 직급·직렬별 대표자 의견청취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급직렬별 대표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동료 간에 불화를 일으키거나 불성실한 업무태도를 보이는 직원들을 승진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 단순히 근무경력이 오래되었거나 주요부서에 있었다는 요건만으로 승진되었던 선례를 바꿨다. 경기도는 2월말로 예정된 6급 이하 인사에서 약 120여명을 추가로 승진시키면서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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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역대 최고 81.24점서울버스 만족도조사 결과 발표 -시내 81.24점(▴0.22), 마을 80.94점(▴1.25), 공항 85.19점(▾0.14)시내버스 만족도 조사 이래 매년 최고점 경신, 마을버스 첫 80대 기록10명 중 9명 이상 ‘음식물 반입금지’ 차량환경개선에 “도움 된다”시내·마을버스 ‘쾌적성’, ‘편리성’, 공항버스 ‘쾌적성’, ‘안전성’에 가장 만족하락세에도 여전히 만족도 1위 공항버스, 개선점은 ‘배차간격 조정’조사결과는 버스회사 평가 반영 및 개선할 분야는 종합대책 마련 시행 서울시가 외부 조사전문기관을 통해 2018년 시내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006년 준공영제 시행 이래 매년 최고점을 경신해, 전년 대비 0.22점 오른 81.24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발표한「2018년도 서울버스 만족도조사」결과에 따르면, 시내버스는 전년보다 0.22점 오른 81.24점, 마을버스는 1.25점 오른 80.94점을 기록했다. 공항버스는 85.19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유일하게 전년보다 0.14점 떨어졌다.<연도별 버스 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시내버스 매년 최고점 경신, 마을버스 첫 80점대 기록>시내버스는 2006년도 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이래 2015년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80점대에 진입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마을버스 역시 2013년 조사 이래 매년 상승하여 2018년 처음 80점대에 올랐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항목별 만족도 중 ‘쾌적성’과 ‘편리성’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내버스는 쾌적성 83.07점, 편리성 83.17점을 마을버스는 쾌적성 82.54점, 편리성 82.53점을 받았다. ◦시내버스 편리성 > 쾌적성 > 신뢰성 > 안전성 ◦마을버스는 쾌적성 > 편리성 > 신뢰성 > 안전성 ◦공항버스는 안전성 > 쾌적성 > 신뢰성 > 편리성 >운영 및 서비스 순으로 만족하였다.※▴쾌적성은 청결상태, 안내방송, 냄새‧온도 등 ▴편리성은 편의시설(카드 단말기, 하차벨, 좌석), 노선도‧교통약자석‧불편신고 등 ▴안전성은 교통약자 탑승확인후 운행, 과속, 급출발/급제동, 교통신호 및 법규준수, ▴신뢰성은 정류소 정차장소 준수, 친절응대, 노선․정류소 변경 등 정확한 안내, ▴운영 및 서비스(공항버스만 조사)는 배차간격 적절, 운임요금 적절성 여부 등을 평가한다.<10명 중 9명 이상‘차내 음식물 반입금지’환경개선에 “도움 된다”> 특히 이용자 10명 중 9명 이상이 2018년 초부터 시행된 ‘차내 음식물 반입금지’가 버스 이용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버스 내 음식물 반입금지에 대해 시내버스는 91.7%, 마을버스는 93%에 달하는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5월, 7월, 9월, 11월로 조사회차를 거듭할수록 긍정적인 평가가 늘어나, 작년 1월 4일자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점차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해석됐다. <여전히 만족도 1위의 공항버스, 개선점은‘배차간격 조정’>공항버스는 여전히 시내‧마을버스보다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다. 특히 ‘쾌적성’(91.22점)과 안전운행, 교통약자배려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91.36점) 점수가 높았다. 공항버스는 운행시간, 배차간격, 운임요금 등의 ‘운영 및 서비스’ 부문 만족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는데, 시내‧마을버스 대비 긴 배차간격과 비싼 요금으로 인해 유일하게 최근 4년 동안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등 공항버스 수요에도 불구하고 배차간격 단축, 요금인하 등 서비스 공급이 뒷받침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내‧마을버스의 경우 보완해야할 사항에 대한 질문에 쾌적한 환경, 적정온도, 차량노후, 친절 등의 다양한 의견이 고르게 제시된 반면, 공항버스의 경우 10명 중 3명이 ‘배차간격 조정’을 꼽았고, 요금인하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 공항버스 이용객현황(단위:만명) : 1,242(’14년) → 1,257(’15년)→ 1,353(’16년) → 1,395(’17년) 이번 조사에서 공항버스 이용객들이 생각하는 적정요금은 평균 9,826원으로, 실제 이용요금 평균 11,970원 대비 약 2,144원의 차이를 보이는 등 공항버스 요금이 비싸다고 응답하였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항버스 요금 인하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시내버스의 탑승시간은 평균 23.29분으로, 16~20분(22.8%)이 가장 많고, 26~30분(18.4%), 11분~15분(17.0%)이며, 이용객의 33.8%가 자가용 차량을 보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용 차량이 있음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응답자 중 시내버스는 교통체증(30.3%) > 주차불편(28.2%) > 주차비/유류비(15.8%), 마을버스는 주차불편(29.9%) > 교통체증(29.8%) > 주차비/유류비(14.1%) 순의 이유를 들었다.서울시는 외부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2006년부터 매년 서울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내버스 운수업체 평가에 반영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의 향상에 더욱 더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만족도가 낮은 분야는 별도의 컨설팅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랩에서 해당노선을` 주 3회이상 이용한 경험이 있는 승객 총 21,786명(시내버스 15,290, 마을버스 5,696, 공항버스 800)을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조사 방식으로 지난해 5월부터 계절적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4차례(5월, 7월, 9월, 11월 )에 걸쳐 실시했다.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준공영제 이후 지속적으로 버스 서비스 개선에 노력한 결과, 서울버스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라면서도, “개선을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에 더욱 더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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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 노후차량 수도권지역서 운행 못한다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미세먼지 특별관리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시 2월15일부터 배출허용기준 5등급 노후차량 40만대 운행제한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시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조업단축 및 공사시간 변경·조정어린이·노인 등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하 ‘미세먼지 조례’)’를 ’19년 1월 3일자로 공포하고 2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조례’는 지난해 김태수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12월20일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12월28일 조례 규칙심의회에서 의결되었다.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특별관리를 해왔는데 전국 최초인 이번 조례 재정으로 보다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조례 재정으로 시장은 비상저감조치 요건에 해당될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공해차량의 운행제한을 제한할 수 있다. 대상차량은 경유차는 2002년 배출적용기준, 휘발유·LPG차량은 1987년으로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전국의 270만여대가 대상이다. 현재 운행제한은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경유차량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경유차량뿐만 아니라 휘발유와 LPG차량도 제작당시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운행이 제한된다. 대상 차량은 휘발유·LPG차량 3만여대, 경유차량 267만여대이다. 휘발유와 LPG차량은 1987년, 경유차량은 2002년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된 이래 각각 1988년과 2006년 다시 한 번 강화되었으나 법적용 유예를 통해 일부 경유차의 경우 2008년에 생산된 경우도 있다.다만 서울시는 시민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019년 2월 15일부터는 수도권에 등록된 2.5톤 이상의 차량에 대해서만 운행제한을 하고 유예기간을 가진 뒤, 2019년 6월 1일부터 모든 5등급 차량에 대해서 운행제한을 적용하기로 했다. 운행제한의 대상지역은 수도권 전 지역이며 ’18.6.1 부터 비상저감조치시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2005년 12월 이전 등록된 총중량 2.5톤 이상 경유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은 조례 제정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으로 전환된다.서울시는 2019년 1월중 5등급 차주에게 직접 우편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차량 등급을 확인하고자하는 시민을 위해 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를 하고 있다. 콜센터 : ☏1833-7435(월~금, 09~18시 운영)누리집 : http://emissiongrade.mecar.or.kr서울시는 영세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 대해 저공해 조치 및 조기폐차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165만원에서 770만원까지 이며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 차량은 총중량 2.5톤 이상 차량으로써, 143만원에서 최대 928만원까지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관련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www.aea.or.kr, 조기폐차 ☎ 1577-7121, 저감장치 부착 ☎ 1544-0907 )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이번 조례제정으로 비상저감조치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시간 변경이나 가동률 조정, 비산먼지 공사장의 조업단축 및 공사시간 변경․조정 등을 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관할구역 내에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위한 미세먼지관리 시행계획 수립을 하도록 하였으며 계획 수립시 미세먼지 배출현황, 미세먼지 저감 목표에 관한 사항, 미세먼지 관련 정보제공에 관한사항,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권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2019년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수도권지역에 자동차 운행제한이 공동으로 시행된다.”며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에는 5등급차량 운행제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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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경제 살리기' 의지 담아 서울시 주요 혁신경제 현장 방문2일(수) 신년 1박2일 기업 현장 방문 및 2019년도 시무식·새해인사회 박원순 시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경제 살리기’에 대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1월2일(수)부터 3일(목)까지 1박2일 간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는 AI 분야, 패션 분야와 관련한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첫 날 15시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 특화공간이자 서울시 혁신성장의 집약지인 '양재 R&D 혁신허브'를 찾는다. 건물 시설을 둘러본 후 입주기업인 25여 명과 ‘AI 세계 및 국내 동향과 과제’를 화두로 간담회를 갖는다. 양재 R&D 혁신허브는 양재R&D 혁신지구 내 한국 교원총연합회회관 (1·5·6·8층, 연면적 2,900㎡)에 조성돼 있다. 2019년 서울시는 공간제공을 넘어서서 인재, 네트워킹, 관련분야 융합 등 AI 산업 생태계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박원순 시장의 현장방문이 AI 분야를 산업적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서울시 의지를 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방문 둘째 날인 3일(목) 16시엔 하이서울쇼룸(DDP 이간수문전시장)을 방문해 주요 매장을 돌아보고, 최근 새로운 유통모델로 떠오른 ‘V-커머스(V-commerce)’에 대한 입주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V-커머스’는 비디오(Video)와 상업(Commerce)의 합성어로, 판매 기업이 모바일 동영상을 보는 소비자층에게 패션, 뷰티, 생활용품 등의 활용법과 후기 등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알리는 마케팅을 뜻한다. 하이서울쇼룸은 견본품을 전시해 바이어에게 상품을 보여준 후 상담을 통해 계약 등을 진행하는 B2B 방식의 패션 유통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16년 4월 DDP 내 2개 층을 조성했다. 창의적인 디자인과 기획력은 있지만 시장진출 및 매출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의 중소 패션기업과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기업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서울시 사업에 적용할 현장의 의견은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2일(수) 오전 9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 본청, 사업소, 자치구, 시의회사무처, 투자·출연기관 등 직원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갖고, 2019년 신년사를 발표한다. 2019년도 시무식은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시무식은 2019년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제100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해인만큼 서울의 과거 100년과 미래 100년을 잇는 해로 기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자치구 추천으로 시민 100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시무식에서 애국가를 4절까지 직접 부르고, 박원순 시장과 함께 무대 위에서 ‘2019년 경제가 신이 나도록 민생이 평안하도록 서울시가 힘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도 외친다. 또 100세 어르신이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민 새해소망을 담은 영상도 시청한다.박원순 시장은 이후 오전 10시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로 자리를 옮겨 본청·사업소, 소방재난본부, 시의회사무처, 지방공사·재단 간부 총 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새해인사회’를 열어 새해 인사를 나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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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림x마이클리x이해리가 뭉쳤다!’서울시, 플랫폼창동61서 뮤지컬 <The Snowman story> 쇼케이스’19년 1월 20일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진행‘눈사람’의 시선을 통해 보는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로 총 8곡 공개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와 다비치이해리의 첫 듀엣 무대 선보여1월 20일, 플랫폼창동61(서울시 도봉구) 레드박스에서 감성 음악과 함께하는 쇼케이스 <The Snowman Story>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캣츠>, <프리실라>, <천국의 눈물> 등의 작품에서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뮤지컬 <정글북>, <온에어>, 연극 <러브레터>, <나의사랑 나의신부>, <갈매기> 등의 작품의 넘버를 작곡한 작곡가 한정림이 만든 뮤지컬 <The Snowman Story>의 대표적인 곡들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쇼케이스 형태의 공연이다.눈사람의 인생을 통해 우리의 삶을 조명할 뮤지컬 <The Snowman Story> 쇼케이스에는 한국과 브로드웨이를 오가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천국의 눈물>, <영웅> 등의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실력을 검증받은 가수 다비치의 이해리가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한정림은 “뮤지컬 <The Snowman Story>는 눈사람이 짧은 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기쁨, 외로움, 슬픔 그리고 사랑 등의 정서를 가사와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교감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전하며 “<눈사람>, <생일 축하 합니다>, <하얀 밤>, <먼 곳에서>, <혼자 하는 놀이>, <사랑은>, <먼 곳으로>, <다시> 등 총 8곡의 대표적인 넘버들은 관객들에게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나 음악 동화를 본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쇼케이스는 약 1시간 정도 진행되며,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마이클 리와 이해리가 선사하는 첫 듀엣 무대는 레드박스 무대를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이며 신년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쇼케이스 <The Snowman Story>는 1월 20일 오후 4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진행되며 내년 1월 4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4만원. 한편, 플랫폼창동61은 음악 공연 뿐 만 아니라 전시, 도예 클래스,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서울 동북권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상세한 내용은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http://www.platform61.kr, ☎02-993-0575)에서 알 수 있다. 플랫폼창동61은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뮤직디렉터로, 몰프 매니지먼트 대표이사이자 모델 노선미가 패션디렉터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동연 교수가 총괄예술감독으로 임하고 있다.박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