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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학교폭력 근절!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인천연수경찰서 송도2지구대 순경 황 성 용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생이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는 동시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이때는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경찰에서도 이 시기에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힘쓰고 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조의 1항에 따르면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 훼손·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등이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학교폭력의 가해자는 대부분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하지만 정작 피해를 당한 사람이 장난이 아니라고 느끼면 모두 폭력으로 간주될 수 있다. 단순히 학생들 간의 다툼도 학부모님은 자신의 아이가 피해자라며 진실을 믿지 못하는 학부모가 있는가 하면 명백한 학교폭력이지만 자신의 자녀가 가해자라는 이유로 그냥 장난 친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부모 때문에 피해자가족 뿐만 아니라 필자 또한 속상하게 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학교폭력은 위에 서술했던바와 같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자세하게 정의돼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학교폭력을 구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러 친구에게 상처를 입힌 피해자이며 가해자인 학생도 있다.또 선배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하고 그것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해소하는 가해자 겸 피해자도 있으며 학생들 간 서로 친한 사이로 장난을 치다 티격태격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욕을 한번 주고받는 학교폭력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경미한 사건도 있다.위와 같은 학교폭력의 관련자(피해자, 가해자)가 되었을 경우에는 상담·신고전화 117이나 112, 학교전담경찰관(SPO), 온라인‘안전Dream’사이트(www.safe182.go.kr)에서 상담 및 신고가 가능하다. 학교폭력은 학생, 부모, 선생님 등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노력해야만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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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수사권 조정은 형사사법의 3권 분립체계의 완성이다!광복 이후 현재까지 지속중인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해묵은 갈등은 수십년간 국민들에게는 ‘검·경간 밥그릇 싸움’이라는 인식만이 존재할 뿐 별다른 관심을 갖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상투적인 양비론적 태도에서 벗어나 국민의 자유·민주·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경찰과 검찰이 서로 견제 하면서 균형을 이루는 대등한 협력관계가 될 수 있도록 검경관계를 재정립시켜야 할 시점에 다가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늘 무소불위 검찰의 횡포와 부패를 막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경찰의 수사권 독립이며 수사권은 경찰, 기소권은 검찰로 나눠져야 국민의 인권이 보장된다며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수차례 강조한바 있다. 검경수사권 조정의 주요골자는 국민의 인권보장과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검찰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 수사권을 경찰이, 검찰은 기소 및 공소유지에만 전념하도록 하자는데 있다.▲인천강화경찰서장 총경 안 정 균그러나 검찰은 경찰이 수사권을 가질 경우 방대한 경찰권력 비대화와 인권침해가 우려되고, 헌법의 영장청구권은 인권보호 장치이며 이는 영장청구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논리로 수사권 조정을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검찰개혁에 대한 여론조사는 현행대로의 검찰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은 15.5%에 불과한 반면, 경찰이 가져가거나(53.2%) 제3의 기관에 줘야 한다는 의견(19.1%)이 많았다. 다시 말하면 국민 70%이상의 여론은 현재의 검찰 권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고 수사권조정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달라진 시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검찰에게만 집중된 권한분산을 수사권 조정이라는 국민적 염원이라 해석할 수 있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의 핵심쟁점은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수사개시권, 수사지휘권, 수사종결권, 영장청구권이 여기에 해당된다. 먼저, 수사개시권은 말 그대로 수사를 시작할 권한을 말하는 것이며 수사종결권은 수사를 개시 한 후 어떤 방식으로 수사를 종결해야 할까하는 취지로서 현행법상 경찰에게는 이런 권한이 없고, 오직 검사에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97% 이상의 사건을 경찰이 처리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너무나 불합리한 제도인 것이다. 다음은 수사지휘권이다. 형사소송법상 수사의 주체는 검사로 표기되어 검찰은 경찰의 수사에 얼마든지 개입할 수 있고,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을 검찰로 이첩할 것을 명령할 수도 있다. 따라서 경찰이 검찰을 견제할 방법은 없고, 경찰은 현행법상 단지 검찰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수행 할 수 있을 뿐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수사지휘권은 검찰이 모든 경찰수사에 개입 할 수 있는 이러한 권한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이는 검찰의 경찰수사에 대한 과도한 간섭을 불러와, 검찰 부패에 대하여 경찰이 제대로 견제할 수 없어 수사지휘권을 폐지해야 하는 것이며, 한국처럼 검찰이 수사권을 독점하는 경우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마지막으로 영장청구권이 있다. 현행 영장청구의 주체로 규정된 건 수사기관 중 유일하게 검사만이 가능하다. 경찰은 수사실무에 있어 압수/수색 등 영장이 필요한 사항이 대부분인데 경찰은 늘 검사를 통해야만 영장을 신청 할 수가 있어 수사의 주체인 경찰은 영장청구가 반려되어도 항소 할 수가 없는 폐단이 있다. 이처럼 수사개시권, 수사지휘권, 수사종결권, 영장청구권을 모두 검찰이 가지고 있고, 또한 헌법으로 검사만 영장 청구가 가능하게 해 놓은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가까운 일본 경찰의 경우에는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경찰이 직접 청구할 수 있는 것과는 너무 대조적이며, 대부분 주요선진국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적절하게 분산해 견제와 균형으로 권한의 집중을 막아 한국처럼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되는 것을 막고 있다. 이처럼, 선진국의 사례나 민주적 법치국가의 기본원리인 권력분립은 수사는 경찰이 맡고 기소는 검찰이 담당하며 재판은 법원이 하도록 되어있다. 이렇게 해야만 적절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수사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경찰의 수사에 대해 검찰이 기소권을 통해 적절히 견제하고, 검찰의 기소에 대해 법원이 재판을 통해 견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민주주의 3권 분립처럼 형사사법체계에서 서로에 견제가 가능 하도록 만드는 최소한의 제도적인 시스템으로, 형사사법체제의 3권 분립이 이뤄져야 상호 대등한 관계에서 견제와 균형을 이뤄 수사구조의 불합리 해소와 동시에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이다. 국민들이 바라보는 경검 수사권 조정은 과도하게 집중된 검찰의 권한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민주주의의 대원칙인 권한의 견제와 균형을 실현하는데 있으므로 달라진 시대상황을 반영한 경찰과 검찰의 합리적인 수사권 조정만이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성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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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대화와 소통의 선진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현대 사회의 변화 속도는 매우 빠르다. 이러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개인이나 조직은 뒤쳐진다. 경찰 조직도 마찬가지이다.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나 국민들의 눈높이에 따라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거센 비난을 받는다. 2016년 10월부터 수개월간 진행되었던 촛불집회를 통해 집회시위 문화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과거 폭력적인 성향의 집회가 난무하던 시절에는 경찰도 강경하게 대응을 하였으나, 최근 촛불집회에서는 집회참가자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를 만들어갔고, 그에 맞게 경찰의 대응도 계속해서 변화하였다. 변화된 패러다임에 맞게 집회시위의 질서는 주최측과 참가자들의 자율과 책임에 맡기고,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을 신뢰하여 이들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은 집회현장에 경찰관 배치를 최소화하고, 폴리스라인·방송차 등을 활용하여 교통소통과 안내 위주의 집회 관리를 하고 있으며, 집회 참가자들 역시 경찰의 변화된 집회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대화와 소통의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이 먼저 평화적·비폭력 집회시위를 폭넓게 보장하고, 인권 친화적 자세로 인식을 전환하였다.▲인천서부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사 김선태앞으로도 집회시위는 자신들의 권리만을 보장받기 위하여 일반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집회시위의 자유와 일반 시민들의 기본권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집회 참가자들의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선진 집회시위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를 기대해 본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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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맞춤형 치안서비스,‘탄력순찰’을 이용해 보자▲인천연수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사 최지혜 ‘Customizing’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상품을 생산하는 일종의 ‘맞춤제작’을 일 컷 는 말로, 제조업 뿐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판매하는 등의 방식으로 IT 분야에서도 활용되며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서비스는 최근 경찰 업무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바로 ‘탄력순찰’활동이다. ‘탄력순찰’이란. 주민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하여 요청하면 경찰관은 해당지역의 특성과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순찰 노선을 수정하거나 신설하여 순찰하는, 새로운 방식의 순찰형태로 주민들의 요구에 맞춘‘맞춤형 치안서비스 활동’이다. 2017년 9월부터 시작 된 이 제도는 국민을 치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으로 간주하고 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인 순찰에서부터 서비스 이용자의 요구에 맞추어 변화해 나가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경찰활동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방적인 활동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경찰과 주민이 소통, 교류하는 협력관계의 형태로 치안활동의 전반적인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좋은 사례이다. 순찰 희망 장소 및 시간은 인터넷 웹사이트 <순찰신문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국민제보>를 이용하여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각 경찰서에서는 매 분기별 운용되는 집중 신고 기간을 이용 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공공기관 및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및 장소에 탄력순찰 부스가 설치되어 주민들이 직접 방문을 통해 순찰 희망지역을 신청할 수 있다. 탄력적(유동적)으로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적시성 있는 순찰활동을 위해 3개월을 기준으로 요청내용은 재 취합되며 순찰노선은 변경될 수 있다. 탄력순찰은, 주민들이 평소 불안하다고 생각하고 느꼈던 장소에 대해 순찰을 요청하고 경찰관은 응답하는 순환적인 관계를 통해 제도가 정착되어 갈수록 범죄로부터 안심하는 환경을 만드는 주체와 책임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있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공동체 치안활동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큰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탄력순찰 정착과 활성화로 지역사회 전체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경찰의 진심어린 노력과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주는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평소 불안함을 느꼈던 장소에 탄력순찰을 신청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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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꿈에 확신을 갖게 해 준 연희119안전센터 실습을 마치며인천서부소방서 실습생 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한현지고등학교 때, 응급구조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어 응급구조학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입학 후, 학교를 다니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소방구급대원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병원실습을 하면서 응급실 문이 열리면서 들어오는 구급대원들을 볼 때마다 그 현장이 항상 궁금했었다. 그래서인지 먼저 다녀온 병원실습보다 더욱 기대가 되었고 설렜다. 인천서부소방서 연희119안전센터에 배정을 받으면서 첫 소방실습이 시작되었다. 소방서는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는 상태였고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들 때문에 긴장을 많이 하고있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모든 분들이 웃으시면서 인사해 주어 감사했고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생겼다. 분위기에 적응을 하고 있을 때 첫 출동을 나가게 되었다. 현장에서 이론으로는 알고 있던 것들이 내 맘대로 되지 않았을 때, 아는 것들도 낯설게 느껴졌고 아무리 쉬운 처치도 실제로 경험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흔들리는 구급차 안에서 침착하게 환자를 보는 구급대원을 보면서 앞으로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고 구급대원분들이 직접 응급처치 기회를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실 시간이 지나도 출동소리가 들리면 항상 긴장이 되었다. 또한 스스로가 부족함을 알기에 매 순간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고, 잘하려고 해도 마음만 급하게 먹고 어찌할 줄 몰랐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침착하게 천천히 해도 된다고 하며 스스로 해볼 수 있게 기다려주어 정말 감사했다. 유난히 화재출동이 많았던 날이 생각난다. 소방실습을 나오기 전에는 구급대원이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는 일만 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화재출동을 나갔을 때, 재난현장은 각각의 임무가 또한 맡겨져 있었으며 이송환자가 없을 땐 기동력이 좋은 구급차가 소화전을 찾아 소방용수를 보급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어느 날은 어린 아이가 아프다는 출동이었다. 현장을 나갔을 때에 아이의 보호자께서 울먹이면서 어찌할 줄 모르는 상황에서 구급대원들은 침착하게 진정시켰고 현장에서 병원까지 아이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보호자 분께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고 정말 존경스러웠다. 이렇게 현장에서 환자들을 마주하고 감사하다고 해주시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구급대원이 되고 싶다는 꿈이 더욱 커진 것 같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벌써 실습이 끝나간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익숙해지고 잘할 수 있을 때 쯤 실습이 끝나게 되어 매우 아쉽고 그 동안 같이 지낸 구급대원분들과 연희119안전센터 대원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다. 항상 먼저 챙겨주시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라고 하며 소방공무원 준비에 대해 좋은 조언들도 들었다. 마지막으로 연희119센터에서 실습을 하면서 매 순간이 소방구급대원이 되어야겠다는 확신이 들게 해주었고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 나가는 소방대원이 되고싶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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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명절연휴기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려면...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2018년 우리 국민의 최대관심사중 하나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우리경찰에서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평창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리에 마쳐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경장 김윤수이번 평창올림픽은 공교롭게도 우리 민족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명절과 겹치게 되었다. 항상 그래왔듯이 명절연휴기간에는 빈집을 노리는 침입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가정폭력신고가 빈발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종합치안활동대책을 강구하여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기간을 갖고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주택가 절도침입 우려지역을 분석하여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방범진단, 방범순찰 활동을 강화, 가정폭력재발가정 집중모니터링을 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 대테러예방 및 현장 질서유지에 투입되어 분산된 경찰력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연휴기간의 모든 치안수요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한정된 경력을 갑자기 증원할 수 없으니 만큼 무엇보다 이번 명절 연휴기간에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경찰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주민들에게 몇 가지 범죄예방 대책을 안내하고자한다. 첫째, 빈집털이 예방관련,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에는 경비원이나 이웃에게 알려 현관 앞에 배달물품 등이 쌓이지 않도록 수거를 부탁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둘째, 가정폭력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빠르게 112로 신고하여 조치 받는 것이 더 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일 수 있다. 더불어 가정폭력으로 인해 숙소가 필요한 경우 우리 경찰에서는 피해자들을 위해 최대 7일까지 숙박비용을 지원하므로 알아두고 활용하면 유용하다. 셋째, 연휴기간 전•후를 노린 스미싱, 보이스 피싱, 인터넷 사기가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중요한 거래가 있다면 연휴기간 이후로 미루고, 부득이 거래를 하게 되더라도 신중하게 임하고 가급적 직거래를 통해 사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있다면 이번 명절도 더욱 완벽한 치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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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한 백화점서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말썽'부천 중동에 소재한 L백화점 입점 매장에서 현금으로 고가의 의류를 할인 가격으로 구매했다는 이유로 한 고객이 현금 영수증 발급을 거부 당한 사실이 알려져 말썽을 빚었다. ▲위 영수증은 기사와 무관합니다.L백화점 중동점과 고객 Y모(65)씨에 따르면, Y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경 롯데 백화점 5층 에 입점한 대기업 브랜드 G 의류매장에서 정가 140만 원짜리 염소가죽 재킷을 30만원이 할인된 110만원에 현금 구매했다. 이 매장 직원은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대폭 할인해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그러나 Y씨가 현금으로 재킷을 구매한 후 현금 영수증 발급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당했다는 것이다. Y씨는 “재킷 구매를 결정하고 현금 110만 원을 지불했는데 영수증을 주지 않아 매장 직원에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달라고 하니까 이 직원이 영수증 발급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Y씨는 “매장 직원에게 왜 현금 영수증을 발급해 주지 않느냐고 따지니 직원은 현금 구매 조건으로 DC(할인)했기 때문에 현금 영수증 발행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Y씨는 백화점 고객센터로 찾아가 백화점 관리직원에게 이 같은 사실을 따지자 백화점 측은 뒤늦게 영수증을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금 영수증 발급을 거부당했을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 신고할 수 있다. 관할세무서의 거래사실 확인 결과 발급 거부 사실이 확인되면 발급 거부 금액(5천원 이상, 건당 50만원, 동일인 연간 200만원)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CSBN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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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즐거운 설 명절,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기도폐쇄 응급 처치 법▲인천서부소방서 119구급대 소방교 최연진.모두가 기다리던 민족 대 명절 설날이 돌아오고 있다.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때에도 사고는 예고 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명절 음식은 바로 떡이다. 찰기가 있는 특성을 가진 이 떡이 우리에게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특히 유아나 노인의 경우 삼키는 능력이 부족하여 기도폐쇄의 발생 위험 도가 더 높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도폐쇄가 발생 할 경우 어떻게 처치해야할까? 먼저 기도폐쇄는 부분기도폐쇄와 완전기도폐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부분기도폐쇄의 경우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소리를 낼 수 있다. 이럴 때에는 환자에게 기침을 계속 유도하며 즉시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한다. 완전기도폐쇄의 경우 양손 혹은 한손으로 목 부위를 감싸 쥐는 ‘질식 징후’를 보일 수 있으며 기침을 하거나 목소리를 낼 수 없다. 이런 완전기도폐쇄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한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완전기도폐쇄 환자가 소리를 낼 순 없지만 의식이 있을 시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에 ‘하임리히법’이 있다. 환자를 세우고 뒤에서 갈비뼈 밑에 양팔을 두른 후 두 손을 환자의 배꼽 위 부위에 두고 안쪽으로 세게 당겨주기를 몇 차례 실시하는 것이다. ‘하임리히법’ 시행 후에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거나 의식이 소실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이송요청을 해야 한다. 영아의 경우 아이의 머리가 바닥을 향하도록 안고 양쪽 어깨뼈 사이의 중앙을 손바닥과 손꿈치를 이용해 5번 힘차게 때린다. 다시 바로 안은 후 아이의 양쪽 젖꼭지를 이은 선 바로 아래 지점을 두 손가락으로 5번 힘차게 누르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한다. 처치 도중 호흡이 멈추고 의식이 없어지면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떡과 같은 고형의 음식물 이외에도, 어린이의 경우 장난감, 성인의 경우 음주상태 후 섭취하는 음식물이나 구토물, 노인의 경우 틀니 등이 기도폐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고는 우리가 예상치 못하는 곳에서 발생한다.모두가 기다리던 설 명절을 안전 속에서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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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해외여행 2400만 시대 여권 분실치 않도록 주의해야최근 내국인 해외 여행객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를 반증하여 주는 것이 바로 여행객과 여권의 발급량이다. 2017년 11월 기준 해외 여행객 수는 2400만 명을 돌파하였고 총 여권 발급량은 523만권을 기록하여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를 합산하여 국민들이 보유한 전체 유효 여권수도 2900만권에 달했다. 외교부의 공식적인 기록에 의하면 이는 2016년 총 여권 발급량 467만권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인천 연수경찰서 송도국제도시지구대 순경 김진석해외 여행객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유럽 등지에서는 소매치기가 많은데 이로 인하여 여행객들이 여권을 분실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분실된 한국인의 여권은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국가가 많기 때문에 상당한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다고 전해지며 소매치기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하였을 때에는 해당국가의 우리나라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여권 분실 신고를 하고 여행증명서나 단수여권을 발급받아야한다. 외교부의 여권안내 홈페이지 또는 영사콜센터를 이용하면 가까운 대사관과 영사관의 위치를 알 수 있다. 해외에서는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여권 재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증명사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재발급상 복잡한 과정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에 여권 사본과 증명사진 2매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여행 중 현지 경찰에 여권분실을 신고한 경우에 이를 다시 찾더라도 해당 여권으로는 그 나라의 출, 입국의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가까운 재외공관을 방문하여 분실신고를 하고 새로운 여권ㅇ르 발급받아야 한다. 아울러 분실 신고된 여권상에 있는 사증을 인정할지 여부는 나라마다 다르므로, 해당 사증을 발급한 국가의 주한 대사관 등에 미리 학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분실 신고된 후 다시 찾은 여권에 사증이 있을 경우 동여권을 첨부하여 신규로 사증을 신청하면 상대적으로 더 짧은 시간 내에 사증을 재발급하여 주고 있다고 한다. 여권은 해외 여행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하는 유일한 신분증명서로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가지므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분실된 여권을 제3자가 습득하여 위·변조 등으로 악용할 경우 본인에게 막대한 피해가 돌아갈 수 있으므로 보관에 철저를 기하여야 하겠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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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의 경찰을 위하여..▲인천남부경찰서 용5파출소 경위 백남호따뜻한 사람! 따뜻하기에 웃게 되고 따뜻하기에 행복해 집니다.따뜻한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많다.끌려 들어가기에 또한, 뜨겁지 않아 좋다. 우리 경찰은 다가오는 새 봄 햇살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합니다. 우리는 넘치는 정보에 살고 있다, 인면수심의 사건 부터 어두운 경기침체로 아침, 저녁으로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또한 아전인수의 잣대로 패를 나누어 상대방을 공격하고, 비방하고, 싸움으로 시간을 소모 한다.이러한 것들이 우리를 어둡게 하고 움츠리게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은 아름답습니다. 희망이 있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마음으로 겸손한자세로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일주일에 한번 어려운 이웃의 아픈 사연을 약 3분정도 리포터가 소개하면 모두가 안타까움으로 소식을 접합니다. 그러나 일주일의 시간이 지나면 많은 성금이 모아진다. 성금을 보낸 사람 대 부분이 서민이다. 대한민국은 따뜻한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듭니다. 모든 사물을 바라보며 그 시선의 마음을 어떻게 바라봄에 따라 아름다움과 추함으로, 다르게 판단 합니다. <불법현수막>우리나라 도로 곳곳에는 우주 5원색을 초월하는 총천연색 불법현수막이 넘쳐나는데 아파트, 빌라 분양, 병의원 광고, 중고차 매매, 신장개업, 바겐세일을 비롯해 각종 계몽 등 수만가지로 형태와 내용으로 가로수, 전신주, 신호등, 가릴 것 없이 매달 공간과 기둥만 있으면 어김없이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인다. 불법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마저 있습니다.광고의 목표는 어떤 개인·집단의 주장이나 상품지식을 정확히 알리는 데 있습니다. 헌데 끊임없는 단속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줄지않는 불법 광고 현수막에 대해 깊이 생각 하게 됩니다. <교통사고>또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교통사고, 수도 없이 일어나는 여러 범죄와 필요한 예방을 경찰이 함께 합니다. 특히, 요즘엔 졸음운전이다 음주운전이다...정말 너무 심각한, 사회 악의 근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실정과 상황 속에서 우리 경찰이 직접 함께, 나서서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준다면, 이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 일인가요. <성범죄 처벌에 대한 경각심>최근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인터넷과 통신매체의 발달로 일반인들이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과거에는 장난으로 치부될 수 있을 법한 일도 형사사건으로 커지는 경우도 많으며, 이와 관련된 성범죄상담도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특히 성범죄는 친고죄였던 법률규정들이 2013. 6. 19.부터 비친고죄로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고, 신상정보등록 및 공개와 같은 부수처분이 함께 문제되기 때문에, 사안이 경미하다거나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렀다 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성범죄처벌을 받을 위험이 있습니다.2018년 따뜻한 새 봄이 다가옵니다. 따뜻한 마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겸손한 자세로 맞이 합시다. 희망이 있는 따뜻한 경찰로 거듭나며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화이팅!!!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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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게 더 가까이,‘탄력순찰’을 알고 계시나요?▲인천중부경찰서 송현파출소 순경 정재은지금까지 경찰은 각종 범죄 및 112신고 등 여러 치안통계를 토대로 경찰의 입장에서 순찰시간과 장소를 선정해왔다. 하지만 2017년 9월부터는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관내의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참고하여 순찰하는 제도인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각종 범죄 및 112신고가 적거나 없었던 장소라고 하더라도 동네에 거주하는 주민이 다소 음침하다고 느끼거나 경찰이 자주 순찰을 돌면 조금 더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장소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경찰관들이 순찰을 돌다 보면 동네 주민들이 ‘이 앞에 좀 자주 돌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이런 모든 것들이 조직화된 것이 ‘탄력순찰’ 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탄력순찰 희망 장소를 신청하는 방법으로는 다음이 있다.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patrol.police.go.kr)에서 신청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역 앞이나 광장 등에서 매 분기 집중신고기간 운영 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받은 희망 장소와 시간은 112신고와 요청 건수 등을 반영하여 우선순위가 결정되고 순찰이 실시된다. 최대한 모든 순찰요청 장소를 순찰하기 위해 지역경찰관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이 때 신청된 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매 분기 별로(3개월, 1월, 4월, 7월, 10월) 순찰요청장소를 초기화 하고, 초기화 이후에는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순찰요청에 대한 의견을 새로이 받는다.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로 신청하는 순찰요청사항도 초기화되므로 관심을 가지고 분기마다 신청을 하면 좋을 것이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가 주민들이 지역치안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경찰관들 또한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수요에 관심을 갖게 되는 소통의 기회가 되리라 희망한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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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음성통화로만 119에 신고하시나요?▲인천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조지숙화재가 발생하거나 엘리베이터에 갇힐 때, 그리고 아플 때 시민들은 가장 먼저 ‘119’를 떠올릴 것 같다. 또한 119신고 시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이동전화를 이용한 음성통화로 많이 신고 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음성통화만으로 신고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어떻게 119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까? 소방청에서는 이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욱 더 신속한 신고 접수를 위해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약71.5%인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 되고 디지털 기반 통신환경이 발전하면서 음성중심의 신고체계에서 다양한 신고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돼 영상통화, 문자, 앱(APP) 등을 이용해 119에 신고할 수 있게 했다. 다음은 다매체에 의한 119 신고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영상통화를 통해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가 청각장애인, 외국인 등으로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영상통화를 통해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는 신고내용을 종이에 적거나 수화, 몸짓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화재현장이나 구조현장 등을 목격한 신고자가 영상통화로 신고하여 수보자가 현장상황을 더욱 더 신속하게 파악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로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단문의 문자(SMS)를 이용한 신고뿐만 아니라 장문의 문자, 이미지, 영상을 첨부한 문자(MMS)를 이용하여 119에 신고할 수 있다. 갑자기 당황하여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나 청각장애인 등 음성으로 신고가 어려운 경우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119에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사진 및 동영상파일을 문자로 보냄으로써 현장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세 번째로 ‘119 신고’ 앱(APP)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119 신고’ 앱을 미리 다운받아 설치하여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앱은 화면에 화재, 구조/구급 부분을 선택하여 신고할 수도 있고 119로 표시된 부분을 눌러 음성신고로도 신고할 수 있다. 신고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음성신고가 불가능한 경우 앱을 통해 신고하면 GPS위치정보와 사고유형이 119상황실로 전송되어 신고가 접수된다. 119신고앱은 신고를 위한 수단뿐만 아니라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비상구 이용안내, 공동주택 피난시설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119다매체 신고는 사용방법이 쉽고 빠른 정보제공으로 인한 현장상황의 신속한 파악 등 큰 효용력이 있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예측이 어렵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119신고방법을 숙지하고 ‘119 신고 앱’을 설치하여 화재 및 재난발생 시 즉각적으로 119에 신고 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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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검단농협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환영검단농협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환영하며... ▲인천서부소방서장 김준태겨울철은 계절특성상 화기취급이 상대적으로 많아 부주의 등에 의한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많은 계절이다. 인천서부소방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2012년 ~ 2017년) 인명피해건수는 90건이고, 그 중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건수가 42건으로 약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산피해 또한 증가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필요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는 2012년 2월부터 신규 일반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기존 주택은 의무설치 유예기간을 2017년 2월 4일까지(5년) 정하여 설치하도록 규정하였으나, 처벌조항이 없어 2017년까지 설치율이 약 40%로 미흡한 것도 사실이다. 소화기는 화재초기에 소방차가 도착하기전 소방차 1대의 몫을 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초기에 인지 및 발견하여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소방시설이다. 이에, 인천서부소방서에서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과 함께 홍보영상제작, 웹툰(만화), 컬팬시, 벽화, 각종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전방위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공동구매 및 설치지원, 사회적 기업의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홍보활동 등에 힘입어 검단농협과 인천서부소방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검단농협 조합원 1,580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 1,58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금 이천만원 상당)를 공동구매하여 2018년 1월부터 보급을 실시하고 있다. 검단농협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인한 겨울철 안전문화조성과 주택화재예방에 큰 힘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검단농협 조합장(양동환) 및 직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본다.이것을 계기로 화재취약가구 지원 등 앞으로 더 많은 기업․단체들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이 있었으면 한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에 의한 의무설치라는 인식보다는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안전의식 개선을 통해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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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겨울철 눈길,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지고 눈까지 내리면 당장 출·퇴근길 걱정부터 생긴다. 더더욱 운전자라면 차를 놓고 갈지 타고 갈지 한번 정도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인천서부소방서 119구급대 소방교 박혜림눈길이나 빙판길은 사고확률이 평소의 3배가 넘는다. 이러한 결과는 아무리 주의해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미끄러지는 차량을 통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생기게 된다. 사고예방을 위해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아래와 같이 안전운전요령을 숙지해야 사고에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다. 첫째, 눈길이나 빙판길 출발 시 수동변속기차량은 2단 기어, 자동차량은「HOLD」스위치를 작동시킨다. 눈길에서 차량을 출발시킬 때 바퀴가 미끄러지는 원인은 타이어 접지면과 눈길과의 마찰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마찰력은 바퀴가 헛돌기 직전이 가장 높아 눈길에서는 될 수 있으면 저단 기어를 이용한 저속 출발이 유리하다. 둘째, 운전자 시야는 늘 시원하게 열려 있어야 한다. 어떤 운전조건에서도 운전자의 시야는 가려져서는 안 되는데 겨울철 도로는 눈과 흙이 많아 운행 시 전면유리가 오염되기 쉬우므로 윈도워셔액을 가득 주입하여 대비해야한다. 워셔액은 겨울용 또는 사계절용을 꼭 확인해야 하는데 운행 중 워셔액이 결빙되어 분무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갑자기 눈이나 비를 만나면 당황하게 되고 그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셋째, 주행 중 브레이크를 사용할 때 급브레이크를 삼가야 한다. 전방의 도로상황과 앞 차량 운행상황을 보다 넓게 확보하고 평소보다 한 두박자 먼저 브레이크를 걸어 속도를 줄이는 방법이 좋다. 넷째, 월동 장비를 항상 차량에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 타이어는 가급적 겨울철에 맞는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고, 체인 등 월동 장비를 항시 차량에 보관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 밖에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겨울철 안전운행의 필수조건은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철 교통사고 출동을 다녀보면 평소의 운전 실력을 믿어 자만한 운전자, 과속으로 속도를 이기지 못한 운전자, 겨울철 운행상황을 간과한 운전자들이 뼈아픈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이러한 고통으로부터 멀리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스스로 안전의식을 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명심해야 한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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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인천서부소방서, 겨울철 올바른 난방기구의 사용방법겨울철 추위가 찾아 왔다. 제일 먼저 찾는 것이 난방을 위해 전열매트나 온수매트, 전기 찜질기 등 다양한 전기용품을 사용하는 빈도가 갑자기 증가함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주택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다른 모든 화재가 그렇지만 주택화재의 원인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전기온열기구, 전기난로 등을 주택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있어서, 조그마한 부주의는 곧바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화재원인을 살펴보면, 전기장판(매트)의 경우 방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전기장판의 특성상 외부충격에 의한 조절기 회로의 고장이나 제품하자, 본체와 전원을 연결하는 커넥터의 접촉 불량, 보관 및 사용상 부주, 제품 노후화 등 다양했다. 전기장판의 경우 이불이나 요를 깔아 놓고 장시간 사용하여 전기장판에서 발생하는 열이 이불이나 요에 축적되면서 전기장판의 내부온도를 과도하게 상승시켜 장판내부의 열선 피복을 녹여 화재로 이어지는 위험성이 있다. 이러한 겨울철 온열기구에 의한 안전사고 및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에 대해 말해보겠다. ▲인천서부소방서 소방교 이광민전기매트의 조절기(controller)에서 발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조절기를 발로 밟거나 충격을 주는 행위는 그 안에 있는 전선 등의 합선을 유발함으로 주의해야 한다. 전기매트에서 발생한 열이 축적되어 전기장판의 내부온도가 과열돼 화재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전기매트 위에는 두꺼운 이불이나 요를 깔아 놓고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사용을 할 경우에는 사용 후 항상 치워두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라텍스제품은 재질 자체가 다른 재질보다 열 축적이 쉬워, 라텍스가 녹아든 부분에서 열 축적이 용이하기 때문에 쉽게 열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열에 약하고 인화성이 높아 전기매트와 함께 사용할 경우 화재의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전기매트를 '라텍스' 재질의 침대 매트리스와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매트를 장기간 접어서 보관할 경우 매트내부의 열선이 꺾이게 되면서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제품 보관 시 매트를 완전히 접어서 보관하지 말아야 하겠다. 온수매트나 찜질팩 등은 사용 전후에 뜨거운 물이 새어나오지 않는 지를 점검하고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구는 반드시 코드를 빼놓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전열기구 우리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야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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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공사현장 화재예방,용접작업 시 안전수칙 필수!인천송도소방서장 소방정 김 문 원최근 건축물이 대형화, 고층화되면서 수많은 배관과 전선, 단열재들이 벽체 속을 지나고 있다. 이러한 건물의 경우 건설 중은 물론 입주 후에도 증축과 구조변경 공사를 하면서 배관의 연결과 절단, 방화문의 설치와 교체 등의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때 용접 작업 중 불티가 주변의 가연물질로 옮겨 화재가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2017년 12월 13일 발생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사현장 화재는 작업장에서의 사소한 부주의가 큰 피해를 야기한 대표적인 사례이며, 지난달도 29일 점포 리모델링 공사 중 용접 불꽃이 튀어 화재가 일어나 300여명이 긴급 대피했던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화재와 같은 달 16일 신축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로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된 서초구 서울교대 화재 등 해마다 용접으로 인한 공사장 화재는 끊이지 않고 많은 재산피해와 사상자를 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사 현장에서의 화재는 총 89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용접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47건으로 전체의 68.1%를 차지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화재원인으로는 무자격자 용접작업, 관계자 등의 화기취급 현장 감독 소홀, 작업현장에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가연물질 제거조치 미이행, 내부 작업자들에게 용접사실 미 통보, 위험성이 동반된 작업공정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용접․용단기구 작업이 원인이 되어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고 작업하는 경우「소방기본법」에 따라 1회 100만원, 2회 150만원, 3회 이상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업주가 근로자를 고용하여 사업을 하는 경우「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조치 위반으로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안전조치를 하지 아니한 사업주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이와같이 용접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첫째, 용접 작업 전 작업장 주변 반경 이내에는 가연성 물질과 인화성․폭발성의 위험물을 제거하여야 하며 안전거리 확보가 곤란한 경우에는 불씨가 날리는 것을 막는 방법(불꽃받이 또는 불연성 포대)으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하고 임시 가설전기, 가스시설 등의 안전성 여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둘째, 작업장 주변에 소화기, 소화전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하고 화재 감시인을 배치하여 주변을 감시하게 하거나 유사시 임시소방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셋째, 작업장의 해당 부서장과 안전관리자의 승인을 얻은 화기작업 허가서를 비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용접 등 작업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작업 중에는 실내의 다른 작업과 동시에 실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주변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옆으로 튀는 불꽃을 확인해 다른 장소에 떨어지거나 불이 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작업장 내에는 통풍․환기가 잘 되도록 조치해야 한다. 이에 우리 인천송도소방서에서는 용접 작업으로 인한 공사현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 메뉴얼을 배부, 현장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공장 및 고층건물 등 대형화재 위험이 있는 공사현장에서 대부분 일어난다. “나는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안전수칙 준수 및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는다면 자칫 큰 재난이 일어날 수 있다. 재난을 방지해주는 안전수칙 및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는 안전한 사회, 안전한 내일을 보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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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돌? 1위는?인천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오영식얼마 전에 미래 유권자인 중학생들의 직업체험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사전투표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가상의 후보자들은 요즘 아이들에게 핫(hot)한 아이돌인 엑소, 트와이스, 블랙핑크였다. 학생들은 진지하게 후보자를 선택하여 투표를 하였고, 심지어 일부 학생들은 한참을 고민한 후에 기표를 하기도 하였다. 행사를 마치고 철수를 준비하자 갑자기 학생들이 개표! 개표!를 외쳤다. 재차 오늘 행사에 대해 설명하여도 학생들의 외침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일정에도 없는 개표를 하게 되었다. 개표 결과를 발표하자 학생들은 환호하였고, 모두 그 개표결과에 수긍을 하였다. 미래의 유권자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아이돌에 환호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어른들의 아이돌은 누구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흥분하게 하는 것이 아이돌이라면, 어른들의 아이돌은 직장의 고용안정, 취업률 상승, 물가 안정 등을 해결해 주는 사람이 아닐까? 우리는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정치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영향력이 큰 것이 정치이다. 20세기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손꼽히고 있는 조지 소로스는 “내 돈을 정부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쪽으로 쓰고 싶었다!” 라고 했다. 사회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우리가 익히 들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플라톤의 “정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함으로써 받는 벌 중의 하나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라는 격언도 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로 평균 50%대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가장 최근에 실시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조차도 투표율은 56.8%였다. 더욱이 인천은 전국 17개 시·도중에서 15위인 53.7%였다. 세상이 변화되기를 바라지만 정치에는 무관심하다? 이것은 “어불성설”이다. 퇴근후 집에서 6살인 딸에게 “아이들의 우상은 아이돌인데, 어른들의 우상은 뭐라고 부를까?” 라고 묻자, “어른돌이잖아!” 6살 아이의 순수한 마음에서 나오는 그 단어 어른돌! 2018년에는 우리지역을 이끌어 나갈 어른돌(?)을 뽑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이다. 오늘도 신문을 보면서 치솟는 물가, 떨어질 줄 모르는 실업률에 한숨 쉬지 말고,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어른돌(?) 후보에게 투표로 말하길 바란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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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든든한 안전지킴이,인천중부소방서,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합시다요즘 낙엽이 떨어진 거리를 걷다보면 옷깃을 여미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하게 된다. 사람들은 낮아진 기온으로 인하여 난로, 온풍기 ,전기매트 등 난방제품을 찾게 된다. 손쉽게 사용할 수 이런 난방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문득 제품들이 안전한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 ▼인천 중부소방서 서장 서 상 철우리가 동절기동안 난방 제품을 사용할 때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서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각종 화재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소방서에도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전광판을 이용한 화재예방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 시민과 동행하고 동참하는 화재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36,463건이었고 그 중 주거시설이 9,023건으로 전체 화재발생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어, 시민과 동행하고 동참하는 화재예방 및 대응활동의 중요함이 강조되고 있다.. ‘소화가 빠른 구급상비약’이라고 불리는 만큼 화재초기진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소화기’와 안전을 일깨우는 ‘단독경보기’의 중요성은 더욱 더 중요해진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발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하여 자체 내장된 경보음으로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소화기와 단독경보기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8조에 의거 모든 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것을 의무화 하고 있다. 소화기는 층마다, 세대별마다 1개씩 설치를,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주택화재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큰 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하여 꼭 설치해야 한다. 중부소방서 관할 중구 신생동 소재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압한 사례가 있다. 화재는 3층 건물 보일러에서 발생한 것으로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활대 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집주인이 집안에 있는 소화기를 침착하게 사용해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았다. ‘내 일이 아닌 걸’이라는 부주의가 ‘내 일’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모든 사고는 사전 예방을 통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택화재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막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꼭 설치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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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석 인천공단소방서장,피난약자에 대한 안전 제도적 개선인천공단소방서,소방안전대책 선제적 대응은“피난약자 맞춤형 안전관리”로부터..절기상으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과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엊그제 지났다.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는 말처럼 찬바람이 불어오고 거리 곳곳의 풍경이 겨울의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올해 겨울은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0.6℃)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88.8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전국 소방서에서도 ‘행복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겨울로 들어서는 11월 한 달을「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전국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올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선제적 화재예방 및 대형화재 대비·대응체계 강화와 함께 “안전약자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시책으로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인천 공단소방서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민·관 합동『안전 봉사단』운영과 함께 겨울철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피난약자시설에 대해「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보내기」를 위한 세부대책을 마련· 추진 중이다.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특히 화재에 취약점이 많은 안전약자시설 중 노인요양시설들에 있어서는 더욱 강조될 수밖에 없다.최근 인구추이를 보면 우리나라는 2017년 노인인구비율이 14%로 ‘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2026년은 노인인구수 1000만 명을 넘어 인구비율 20.8%로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노인요양시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건축물이 대형화·고층화 되어감에 따라 피난약자에 대한 수직대피와 안전성 확보가 매우 시급하다고 할 것이다. 인천 공단소방서 관내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곤란한 요양병원 등 안전약자시설(요양병원 9, 노인생활시설 44, 장애인생활시설 10)이 63개가 있다. 이러한 노인요양시설의 특성 상 전혀 거동이 불가능한 분들이 많아 자력으로 대피하는데 어려움이 겪게 되어 한 번의 화재가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안전약자시설 화재를 대비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일까? 첫째, 스프링클러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상시 점검하도록 하고 초기화재시 자위 소방대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과 같은 훈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피법 등 주기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소방시설을 강화하여 개정된 관계법령에 기존 운영 중인 요양병원의 경우 소방시설의 조기 설치가 요구된다. 또한, 경사로 설치의 의무화 및 피난기구 설치기준을 확대하여 피난약자에 대한 안전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흐릿한 안전의식의 끝은.. 바로 대형재난과 이어집니다.그러므로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더욱 더 필요할 것이다. 「겨울이 깊을수록 봄빛은 찬란하다」라는 말처럼 찬란한 봄을 맞이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자 인천공단소방서는 ‘깊은 겨울 행복하고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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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고봉포 포구에 방치 돼 있는 쓰레기 관광객 눈살...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4리 관창동 고봉포 포구에 해안 쓰레기가 수년째 방치 돼 있다. 이 포구는 특정 어민들이 사용, 관리하고 있으나 사용후 버린 유류탱크는 물론 가두리 등 각종 쓰레기를 방치하고 있어 이곳을 찿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해양오염에 대한 감독을 해야 할 해양경찰서 백령지소에서도 이를 확인하고도 방관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여론이다. 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