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
고농도 미세먼지에 불법 마스크 기승 … 도 특사경 집중수사 예고11일부터 20일까지 도내 53개 마스크 제조․수입․판매업체와 불특정 무허가 업체 KF인증 받은 마스크로 판매하거나 효능․성능을 과장 광고하는 행위 등 수사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부정.불량 마스크를 제조.유통.판매 업체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로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로 11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소속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2명이 투입된다.수사대상은 온라인 쇼핑몰과 마스크를 제조.수입.판매하는 도내 53개 허가업체 및 불특정 무허가 업체다. 특사경은 ▲KF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표시.판매하는 행위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하는 행위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의 무허가 제조(수입) 행위 ▲허가(신고)사항과 다르게 제조하는 행위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준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틈타 불법행위로 이득을 보려하는 악덕업체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임정인 기자
-
道, 미세먼지 저감 위해 북부 영세사업장 ‘청정연료전환 비용’ 지원道, ‘2019년 경기북부 영세사업장 청정연료 전환사업’ 본격 추진경기북부 영세사업장 20개소에 청정연료시설 설치 지원 벙커C유 및 고형연료 사용 영세사업장에 LPG등 청정연료 보일러로 전환 비용 지원지난해 13개소 지원결과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81% 저감 효과경기도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9년 경기북부 영세사업장 청정연료 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경기북부 영세사업장 청정연료 전환사업’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벙커C유, 고형연료 보일러를 사용 중인 영세사업장이 LPG 등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5,000만 원 증액된 7억 원의 예산을 투입, 경기 북부지역 영세사업장 20개소에 시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59개소를 지원하는 등 사업을 확대, 벙커C유 및 고형연료 보일러가 전수 교체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지속적인 오염도 저감효과 유지를 위해 시설비를 지원한 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2년간 사후관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남양주,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경기북부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및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getc.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우편 또는 방문(경기도 포천시 자작로 155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시험생산동 303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지원업체 20개소를 선정, 업체당 최대 3,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정갑열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업의 연료비 부담도 덜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북부지역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남양주, 파주, 양주, 포천 등 북부지역 중소기업 13개소에 총 6,500만 원의 시설비를 지원한 바 있다.그 결과 먼지가 37.0㎍/㎥에서 5.9㎍/㎥로 84% 저감되고, SOx가 65.7㎍/㎥에서 0.6㎍/㎥, NOx가 137㎍/㎥에서 39.6㎍/㎥로 각각 줄어드는 등 13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81% 가량 저감된 것으로 조사됐다.임정인 기자
-
道,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점검 ‘부적격·의심 업체’ 6곳 적발‥“단속은 계속”경기도, 2주간 페이퍼컴퍼니 등 부실․불법 건설업체 단속결과, 일부 성과 도출사무실 등 등록기준 미달 부적격(3개), 자격증 대여 혐의 등 의심업체(3개) 적발道 발주 건설공사 하도급 실태점검, 등록증 대여 등 불법행위 점검 지속 추진경기도가 건설산업 공정질서를 흐리는 페이퍼컴퍼니(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 등 부실·불법 건설업체 퇴출을 위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부적격·의심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관급공사 수주만을 목적으로 가짜회사를 만들어 공사비 부풀리기 등 건설산업 질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부조리 관행을 완전히 근절해야 한다”라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대한건설협회경기도회와 함께 지난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지난해 경기도가 발주한 5억 원 미만 관급공사를 수주한 종합건설업체 86개사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등록기준(자본금, 사무실, 기술자수 등) 적정여부, 고용보험 가입여부, 적정 임금 지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 결과, 자본금 미달이나 사무실 기준 미달 등 부적격업체 3곳과 자격증 대여 혐의 등 의심업체 3곳을 적발했다.이중 부적격 업체 판정을 받은 A사는 타 업체와 함께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고, 간판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천장이 뚫려있는 등 정식적인 사무실로 보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심업체 B사의 경우 건설기술자의 월 급여지급액이 나이나 근무경력에 비해 적게 지급됐다는 점에서,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와 자격증 대여 혐의가 있을 것으로 의심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부적격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전 청문을 조속히 진행하고, 의심업체는 관련서류를 추가 검토해 위법사유가 명백해질 경우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한편, 도는 1회성이 아니라 페이퍼컴퍼니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다. 특히, 3월부터는 도 발주(산하기관 포함) 건설공사 하도급 실태점검을 2주간(3월 7일~3월 19일) 중점실시하고, 4월에는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협력해 건설업 등록증 대여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계약부서와 협조해 도 발주 관급공사 낙찰업체에 대한 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전문성을 갖춘 검·경찰 출신 인력 등을 채용해 페이퍼컴퍼니 단속과 불공정·불법하도급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도는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을 통해 접수된 건설업체와 도민들의 제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는 페이퍼컴퍼니의 경우 서류상 하자가 없는 경우가 많고 사법권한을 보유한 검·경찰과 달리 도는 강제 수사권이 없어 단속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공익제보자의 경우 조사 후 사법처분이나 행정처분 조치가 있을 경우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 도는 도내 2,442개 종합건설업체에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에 대한 소개와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는 공문발송을 완료했다.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hotline.g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종준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페이퍼컴퍼니는 건실한 건설사의 수주기회를 박탈하는 것 뿐 아니라 부실공사를 초래할 수 있는 원인”이라며 “실제 건설현장에서도 점검의 필요성을 크게 공감하고 있는 만큼, 공정한 건설산업 질서 확립을 위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인 기자
-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사업화 본격 지원‥총 64개사 대상경기도, 2019년도 반려동물산업 지원 사업 추진 반려동물분야 예비ㆍ초기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화를 위한 창업공간 제공부터 사업화 자금지원창업(예비ㆍ3년 미만) : 20명, 사업화 자금 최대 3천만원 지원, 창업공간 제공사업화(중소기업) : 시제품·디자인·금형 10개사(최대 1천2백만원), 판로개척 34개사(국내 전시회 180만원, 해외전시회 450만원) 지원경기도가 미래 新 성장 유망산업인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경기도는 올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창업 지원사업’과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 IT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펫샵이나 단순 도소매, 유통업 등은 제외된다.먼저 ‘반려동물산업 창업 지원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창업공간 제공부터 창업 자금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도내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도내 초기창업자 등 총 20명이다.아이템 개발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비용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광교테크노밸리 내 ‘창업 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졸업 기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도 지속한다.‘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상용화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대상은 도내 반려동물용품 제조 중소기업 중 상용화 희망 업체 10개사, 판로개척 희망 업체 34개사 등 총 44개사다.이중 상용화 희망업체에는 디자인 및 금형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천200만 원 까지 지원한다. 판로개척 희망 업체 중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30개사)은 최대 180만 원, 해외 전시회 참가 업체(4개사)는 최대 450만 원 이내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방법은 창업 지원사업의 경우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필수 서류를 이메일(gpet@gbsa.or.kr)로 제출하면 되며, 사업화 지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로,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허보유, 품질인증, 사회적기업 등은 가산점이 있다.노기완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 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초기창업자들과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는 관련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www.gg.go.kr)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및 사업화 지원 사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지원팀(031-259-6072), 성장사업화팀(031-259-6489)으로 문의하면 된다.임정인 기자
-
道, 공사비 부풀리기 등 부적정 공사집행 아파트 47개 단지 적발감사대상 49개 단지 가운데 47개 단지서 부적정 집행 사례 발견총 282건(고발2, 수사의뢰3, 자격정지1, 과태료141, 시정명령17, 행정지도118) 처리5천만 원 이상 공사의 경우 전문가 설계, 감리 의무화 등 제도개선 정부에 건의실제보다 많은 물량의 공사를 하는 것으로 계약을 한 후 이를 그대로 지출해 입주민에게 손해를 입히거나, 설계, 감리용역을 발주하지 않고 정보통신공사를 진행하는 등 부 적정하게 공사를 한 아파트 단지가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해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집중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4,201개 단지 가운데 5천만 원 이상 공사계약을 맺거나 분쟁이 많이 발생한 49개 단지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47개 단지에서 총 282건의 부적정 공사비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도는 매년 반기별로 기획감사계획을 수립하고, 도 및 시‧군이 각각 감사를 실시한 후 전체 감사결과를 분석해 시‧군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도가 9개, 시군이 4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감사결과를 살펴보면 ▲입찰참가자격의 과도한 제한 등 입찰공고 부 적정 36건 ▲적격심사평가 불공정 등 낙찰자 선정 부 적정 100건 ▲경쟁입찰대상 수의계약 39건 ▲사업자선정 결과 및 계약결과 미공개 16건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부 적정 41건 ▲기타 공사감독 소홀 50건 등 총 282건이다. 도는 이 가운데 정보통신공사업법 위반 등 2건은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입찰담합이 의심되는 2건은 수사의뢰, 공사감독을 잘못해 입주민에게 손해를 입힌 관리사무소장 1명은 자격정지, 사업자선정 지침 위반 등 141건은 과태료, 경미한 135건은 시정명령(17건) 및 행정지도(118건) 처분을 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주요 사례를 보면 A시 B아파트는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공사를 하면서 실제 물량보다 3,044㎡를 더 산정해 입주민에게 약 3천1백만 원의 손해를 입혔다. 또, 옥상 보수공사를 하면서 계약내역보다 적은 면적만 공사를 해 역시 1천9백만 원의 손해가 발생했다. 이밖에도 CCTV 교체와 증설공사를 하면서 법에서 정한 설계와 감리용역을 발주하지 않은 채 공사를 했다. 도는 해당 공사와 관련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장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공사감독을 잘못한 관리사무소장을 주택관리사 자격정지 처분하기로 했다.C시 D아파트는 생활하수관 세정공사 시행에 앞서 E업체로부터 견적서를 받아 검토한 후, 최저가 낙찰제로 입찰을 진행했다. D아파트는 다른 업체가 최저가로 입찰했음에도 입찰금액이 9백만 원이나 더 비싼 E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했다. 해당 시는 아파트 관리업체에 과태료 5백만 원을 부과하고 관리업체와 입주자대표회의를 수사의뢰 하기로 했다.한편, 경기도는 이번 감사결과를 토대로 입주민 부담 완화와 비리 차단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제도 개선안은 ▲5천만 원 이상 아파트 공사의 경우 건축사·기술사 등의 설계·감리 의무화 ▲공사의 일부에 특허공법이 포함된 경우 발주자가 특허업체와 사용협약서 체결 후 입찰 ▲적격심사제 평가항목 중 ‘협력업체와 상생발전 지수, 지원서비스 능력’항목 삭제 ▲낙찰 후 10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낙찰 무효 및 차 순위 업체 낙찰 ▲ 5년 이상 입찰서류 보관, 위반시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이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감사결과 주요 사례는 시‧군과 공유하고 매년 감사사례집으로 만들어 공동주택 단지에 배부하는 등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
김포시, 지역화폐 '김포페이'로 불러주세요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오는 4월부터 발행 예정인 지역화폐 명칭을 '김포페이'로 결정했다.앞서 시는 지난 2월 지역화폐 명칭을 공모해 451건을 접수했다. 김포페이는 공모작 중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포페이 외에 '골드페이', '금빛누리'도 각각 우수작과 장려작으로 선정됐다.김포페이는 김포에서 쓸 수 있는 결제수단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에 큰 점수를 받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이영권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은 "김포페이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제로페이와 마찬가지로 김포시의 화폐이고 결제수단으로 바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지역화폐 이름을 별도로 설명하는지 하는 번거로움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지역화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체크카드와 모바일 큐알(QR)결제가 모두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높고 부정유통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올해 11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발행될 예정이며 청년 배당, 산후조리비 등이 지역화폐로 지급되고 일반 시민들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특히 이용자에게는 상시 6%의 구매 할인 혜택이 있고, 명절 등 특정 시기에는 최대 10%까지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금영수증과 마찬가지로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맹점은 가맹·결제 수수료 부담이 없고 신규 소비자 유입으로 실질적인 매출증대 효과도 기대된다.한편 시는 선정 명칭을 바탕으로 오는 18일부터 모바일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다.정하영 김포시장은 "지역 소비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중소상인의 실질적 매출증대와 고용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동네마다 골목마다 아랫목 경기에 온기가 돌도록 적극적으로 가맹점 모집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
이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니웃' 위크숍 개최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염선모)는 지난 6일 양평 쉐르빌관광호텔에서 이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면동협의체) 전체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읍면동협의체 위원 120여명이 참석해 각 읍면동협의체 별 특화사업 및 읍면동이 가지고 있는 특색 및 복지 현황 등을 고려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했다.이후성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가 어려운 이웃과 지역복지에 대한 의무와 책임이 막중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많이 배워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자"고 말했다.복지문화국 정명교 국장은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지역 주민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 주민의 고독사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이천시 읍면동협의체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의료인, 복지기관 종사자, 통리장, 자원봉사단체 회원,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삼니웃'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CSBN-tv 편집부
-
양주시, 2019 일자리박람회 성황리 개최'2019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양주시와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3개 기관(양주고용센터,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 날 박람회에는 30개의 구인기업과 7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특히 400여 명에 달하는 구직자들이 현장면접에 지원, 활발한 구인, 구직 활동이 펼쳐졌다.또한 취업지원관에서 기관별 취업지원서비스와 2019년도 채용계획 등을 안내하고 이력서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지문인적성 검사, 퍼스널컬러 이미지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주고용복지+센터 참여기관과의 협업으로 참여 업체들의 채용정보를 파악해 섭외하고 구인기업에 맞는 구직자를 알선하는 등 행사의 참여율을 높이고 맞춤형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현장에서 미채용된 구직자의 경우 상담알선, 상설면접, 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
의왕시, 새 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캠페인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봄 새 학기를 맞아 지난 7일 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번 캠페인은 의왕시광고협회(회장 정충시) 및 의왕시고엽제전우회(회장 염철호)와 합동으로 진행됐다.이 날 캠페인에는 총 18명이 참여해 시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에 대해 업주 측의 자율 정비를 적극 유도했다.또한 학생들의 보행을 방해하는 거리 입간판과 유해 광고물인 불법 전단·현수막 등 143여 점을 수거해 폐기 처리했다.구홍서 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
안양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도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아동이 어린이집에 신규 입소해 부담해야 하는 체육복, 가방, 명찰 등의 피복류 구입비로 어린이집 한 곳당 10만원 한도에서 지원이 이뤄진다.대상은 생애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입소하는 경우로 안양 관내에 거주하는 부모와 자녀면서 지역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해야 한다. 입학준비금은 자녀가 어린이집에 입소해 피복비를 납부하면서 해당어린이집에 신청해 시로부터 부모계좌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시 관계 공무원은 공보육 체계를 강화하고 출산장려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시는 이밖에도 법정저소득 및 셋째 자녀에 대한 필요경비를 지원하는 등 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다각도로 노력하는 중이다. CSBN-tv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