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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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 이정민 선수,대한볼링협회장배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금메달 획득인천부평구청(구청장 차준택) 여자볼링선수단 소속 이정민 선수가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9일(수)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부문에서 이정민 선수가 합계 2천521점으로 1위에 올랐다. 마스터즈 부문은 볼링 개인종합점수 상위 선수 10명이 각각 10게임을 진행한 뒤 합한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이정민 선수는 올해 3월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에 입단했다. 이에 앞서 지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2인조 종목 1위를 수상했으며, 다른 경기에서도 순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기복 없는 경기를 보여주는 유망주다.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은 2023년 첫 전국 대회에서 이정민 선수의 금빛메달 소식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 김철수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 감독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쓰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부평구청 볼링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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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공격축구’에서 진가 발휘하는 손흥민‘캡틴’ 손흥민이 다시 훨훨 날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내세우는 공격 축구를 통해 자신의 진가가 발휘되는 모습이다. 손흥민은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한국이 기록한 두 골은 모두 손흥민의 발에서 나왔다. 전반 10분에는 골키퍼가 자리를 비운 골문에 왼발로 차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수비벽을 절묘하게 피하는 오른발 프리킥을 꽂아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 선수 역대 A매치 최다 프리킥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종전까지는 하석주(현 아주대 감독)와 4골로 공동 1위였다. 2015년 6월 미얀마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첫 A매치 프리킥 골을 신고한 손흥민은 지난해에는 프리킥으로만 3골(칠레,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전)을 넣으며 물오른 감각을 과시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손흥민은 역대 최다 프리킥 기록을 달성한 것에 대해 묻자 "얼마나 넣은지 사실 잘 모르겠다”며 "그런 기록도 좋지만 기록보다는 팀이 우선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결과에 아쉬움이 남을 따름이다”이라고 말했다. 이 날 자신의 활약에 대해선 "항상 경기를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지만 항상 배울 점이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 분명히 부족한 점이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다시 한번 돌아보면서 어떻게 하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한다. 팀원들의 도움이 없다면 이런 경기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팀과 동료를 생각하는 주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클린스만 감독의 공격 축구에 큰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큰 틀에서는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 아래 시행했던 빌드업 패턴을 선보였으나 좀더 공격적이고 직선적인 볼 투입이 많아졌다. 클린스만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에 대해 손흥민은 "감독님께서 선수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시려고 하는 부분들이 경기장에서 그대로 나왔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 자신 있게 가장 본인들이 좋아하는 움직임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두 골이 나왔고,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좋은 장점들은 계속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더 좋은 경기력,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선수들이 여기서 많은 골을 넣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하면 더 좋은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끝으로 손흥민은 관중석을 꽉 채워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다음 상대인 우루과이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팬들이 많이 와서 좋은 선물로 승리를 드려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건데 그러지 못해서 상당히 아쉽다. 그래도 운동장에서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다음 경기에서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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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최민정 등 힘 보탠다…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박차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홍보대사 5명, 문화행사감독단 2명, 자문단 6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3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문화행사 자문단에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 장관은 "문화, 예술, 스포츠계의 빛나는 별들이 문화감독과 자문단으로 참여해주시고 홍보대사로 함께하실 다섯 분 또한 케이(K)-컬처, 케이-스포츠의 지평을 끊임없이 넓혀가고 계시는 분들”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성취, 도전과 상상력을 2024 대회에서 화려하게 뿜어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 및 문화행사 감독·자문단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존 홍보대사인 김연아·김예리 선수에 이어 김주원·박재민·선우예권·윤성빈·최민정 홍보대사 5명도 이날 새롭게 위촉됐다. ‘꿈의 댄스팀’을 이끌며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해온 발레리나 김주원 씨와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예술감독으로 어린 연주가들의 발전에 힘써온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씨는 케이-컬처의 매력을 탑재한 대회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재민 씨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중계로 이름을 알린 동계스포츠 전문가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애정을 담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케이-스포츠를 대표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선수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 선수도 대회 알리기에 동참한다. 문화행사 감독단에는 양정웅 총감독과 오장환 총괄 프로듀서를, 문화행사 자문단에는 송승환 성균관대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원장,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이도훈 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이유리 서울예술단 이사장, 김기홍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위촉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총연출했던 양정웅 총감독은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케이-컬처의 매력을 집약한 문화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연출 총감독 경험을 보유한 송승환 감독을 비롯해 문화·예술·스포츠 행사 기획 전문가들 또한 양정웅 총감독을 도와 대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한다. 문화행사 자문단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전 세계 청소년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문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조언하기로 했다. 이 날 위촉 행사에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토크쇼도 마련됐다. 토크쇼 세션 1에서는 박 장관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진종오 조직위원장, 김연아 홍보대사, 송승환 자문위원장과 함께 대회의 준비상황을 알아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세션 2에서는 이상화 조직위원장과 김주원, 선우예권, 윤성빈, 최민정 홍보대사, 청소년 서포터스가 함께 청소년 선수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전달하고 자신만의 홍보계획을 공유했다. 문화행사 총감독으로 위촉된 양정웅 감독은 영상으로 대회 개회식의 목표와 콘셉트를 소개했다. 양 감독은 ‘케이 컬처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세계’로라는 개회식의 목표 아래 한계 없는 상상력, 창의력과 흥이 넘치는 케이-컬처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이후 분열된 세계를 하나로 모으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유를 함께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감독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청소년의 무한한 꿈과 가능성의 가치를 개회식의 메시지로 전달하겠다”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어른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청소년이 만드는 것처럼 경쾌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담아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문화, 예술, 스포츠계의 빛나는 별들이 문화감독과 자문단으로 참여해주고 홍보대사로 함께 할 다섯 분 또한 케이-컬처, 케이-스포츠의 지평을 끊임없이 넓혀가고 있는 분들”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성취, 도전과 상상력을 2024 대회에서 화려하게 뿜어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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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히어로즈 키움증권㈜과 메인스폰서십 연장 계약 체결㈜서울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3일(목)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과 메인스폰서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첫 번째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서울히어로즈와 키움증권은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계약금액은 5년 총액 최소 550억원,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695억원에 이른다. 양측은 함께한 지난 4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서울히어로즈는 키움증권의 관심과 지원 속에 계약 첫해였던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며 KBO리그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키움증권 역시 국내 주식 점유율 1위,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를 달성하는 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했다. 이번 메인스폰서십 연장 계약 체결은 그동안 양측이 쌓은 두터운 신뢰관계와 동반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당초 계약 연장 협상은 8월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서울히어로즈의 첫 우승을 위해 뜻을 모은 양사는 시즌 개막 직전에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연장 계약으로 서울히어로즈는 창단 첫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키움증권도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야구를 활용한 마케팅 등 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는 "메인스폰서십 조기 연장 계약 체결로 키움증권이 서울히어로즈 구단에 보여준 깊은 신뢰에 감사 드린다”며 "팬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모범적인 선진야구를 지속적으로 보여드림으로써 우리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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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넥슨과 파트너 계약 2026년까지 연장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후 파주NFC 강당에서 넥슨과 ‘2022-2026년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국가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 오현규 선수,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함께 참석했다. 넥슨은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게임 기업으로, 전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에 5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와 ‘EA SPORTS™ FIFA 모바일’은 국내 축구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넥슨은 지난 2018년 처음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넥슨은 2026년까지 대한축구협회 주최 A매치 경기장 보드 광고권을 비롯해, 협회와 국가대표팀이 보유한 지적 재산을 활용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권리를 갖게 된다. 이영표 부회장은 행사 인사말을 통해 "넥슨과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 넥슨은 축구게임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좋은 파트너다. 한국 축구가 꿈꾸고 바라는 상상들이 넥슨과 함께 현실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의 어린 팬들이 게임으로 축구를 접할 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경기장에서도 직접 축구를 즐기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도 "넥슨의 FIFA 온라인4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축구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넥슨은 축구 문화에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한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는 한국축구의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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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에 힘 보탠다롯데자이언츠가 2023시즌 KBO리그 개막을 맞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4월 4일에서 7일까지 방문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게 부산시민들의 열기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힘을 보탠다. 지난해 7월 13일 홈경기에서 부산시와 함께 진행했던 ‘FLY TO WORLD EXPO’ 엑스포 유치 기원행사에 이어 올시즌에도 롯데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먼저,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함께 뛴다는 의미를 담아 신규 홈, 원정 유니폼의 우측 소매에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패치를 부착했다. 이 패치는 지난 13일 첫 신규 유니폼 착용과 동시에 부착했으며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는 올해 정규시즌 내내 팬들과 함께 유치를 기원할 예정이다. 또, 사직야구장의 명물인 외부 경관조명 컬러도 바꾼다. 엑스포 개최지 결정 전까지 매일 저녁 6시 야구장 경관조명을 부산엑스포를 상징하는 푸른 조명으로 점등한다.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도 점등되어 야구장 근처를 지나가는 시민이라면 누구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부산시와 협력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 활동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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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HK이노엔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14일(화)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HK이노엔과 2023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키움히어로즈는 홈플레이트 뒤편 LED 광고를 제공하고, HK이노엔은 두피케어 전문브랜드 ‘스칼프메드’ 광고에 따른 후원을 진행한다.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 및 숙취해소제, 화장품, 음료 사업을 하고 있는 바이오헬스기업이다. HK이노엔이 출시한 스칼프메드는 탈모/두피케어 브랜드로, 대표 제품으로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인 ‘레드캡슐바이옴’ 라인과 두피 각질, 피지 개선에 도움을 주는 ‘블루캡슐바이옴’라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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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4강 진출'까지의 여정▲대표팀이 준결승 진출 확정 후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용학, 성진영, 박현빈, 배준호, 강성진, 이영준. 남자 U-20 국가대표팀이 2023 AFC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하며 5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지난 24일 결전지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 U-20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오만(4-0 승), 요르단(2-0 승), 타지키스탄(0-0 무)을 차례로 상대하며 2승 1무(승점 7점)를 기록, C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중국을 상대로 90분 동안 1-1로 맞선 뒤, 연장에서 두 골을 넣으며 3-1 역전승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상위 4팀에 주어지는 U-20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 대표팀은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다시 전진한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23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을 치른다. U-20 대표팀이 4강 진출을 확정짓는 순간까지 현지 훈련 모습과 비하인드 포토를 화보로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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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건설 골프단, 후원 조인식 가져안강건설 골프단이 9일(목)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안강건설 본사에서 김시원, 박보겸과 신규 후원 계약을 창단 멤버인 임진희, 김세은과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안강건설 골프단의 2기 멤버로 새롭게 합류한 김시원은 통산 5승을 기록하였으며, KLPGA 투어 대표 장타자로 이미 실력을 검증 받은 선수이다. 1년간의 휴식기간 동안 꾸준히 대회장을 찾는 등 골프를 향한 열정과 재도약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2023년부터 안강건설 모자를 쓰고 KLPGA 투어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김시원은 "안강건설과 함께 다시 투어에 복귀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다시 한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안강건설 골프단의 창단 멤버이면서 작년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우승하며 골프단에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겨줬던 임진희도 안강건설과의 재계약에 성공하며 그 인연을 이어 나가게 됐다. 임진희는 "저를 믿어 주시고 재계약을 결정해 주신 안재홍 회장님과 안강건설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시즌에는 지난 해 보다 더 좋은 성적을 통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또 다른 창단 멤버인 김세은도 안강건설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강건설 관계자는 "2023년 드림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인 김세은의 끈기와 성실성을 높게 평가해 계속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력과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 박보겸도 안강건설과 새롭게 연을 맺었다. 안강건설 골프단 관계자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김시원, 박보겸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창단 멤버인 임진희, 김세은과도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안강건설 골프단 선수들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안강건설 골프단은 KLPGA 정규투어에 6명 (임진희, 전예성, 이채은, 홍진영, 김시원, 박보겸) 드림투어에서는 김세은 그리고 방송 및 레슨 활동을 주로 하는 고경민까지 총 8명의 골프단 구성을 마쳤다. 안강건설은 2022년, 창단과 동시에 한 해 동안 우승 1회, TOP 10 19회 진입이라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우수한 선수 영입을 통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안강건설의 2023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안강건설 골프단은 다가오는 17일부터 열리는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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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7년만에 서울 개막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해마다 주최하는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KB금융과 함께 후원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11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를 찾은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는 동계올림픽을 제외하면 쇼트트랙 종목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개인전 남녀 500m, 1000m, 1500m 종목이 있으며, 단체 계주로는 남자 5000m, 여자 3000m, 혼성 2000m 계주가 있다.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쇼트트랙 강국으로 이번 대회 또한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특히 남자부 박지원 선수는 22/23 시즌 ISU 월드컵에서 남자 개인전 금메달만 무려 8개를 휩쓸며, ISU가 올 시즌부터 수여하는 ‘크리스털 글로브’의 초대 수상자이다.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박지원 선수의 선전 여부가 관전 포인트이다. 크리스털 글로브는 6개 대회로 이루어진 시즌 월드컵을 거친 후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남녀 개인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여자부에서는 1500m 세계신기록의 주인공이자 평창·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와 현재 종합세계랭킹 3위 김길리 선수의 선전이 기대된다. 외국의 주요 선수로는 여자부 22/23 시즌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한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 선수의 활약이 예상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달 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 선수를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황 선수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표팀에는 발탁되지 못했지만, 대회의 흥행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는 남자부에서는 박지원, 이준서, 홍경환, 임용진, 이동현 선수, 여자부에서는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심석희, 이소연 선수이다. 종목별 경기 일정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isuwst2023.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보균 장관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스포츠에 녹여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 서울에서 이러한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무대가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과감하게 펼치고, 공정한 경쟁과 우정으로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