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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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외야수 김준완 결혼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 외야수 김준완(31)이 신부 문아라(31)씨와 오는 7일(토) 오후 4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빌라드지디 수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준완, 문아라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경기도 의정부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김준완은 "지금까지 옆에서 든든히 지원해준 아내 덕분에 야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 이제 함께 가정을 이루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장 안팎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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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2023시즌 출발인천유나이티드가 시무식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2023시즌의 출발을 알렸다. 인천 구단은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 일대에서 ‘2023년 인천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진행한 행사다. 인천유나이티드는 매년 초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코칭 및 지원스태프와 프로선수단, 사무국 임직원, 그리고 사전에 선착순 모집된 인천 팬 40명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연탄 배달에 앞서 프로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 등은 시무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총 3,000장의 연탄을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연탄 나눔 행사 후 팬을 비롯한 구단 구성원 모두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새해맞이 점심을 함께 먹었다. 인천 구단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이나 좁은 골목 때문에 연탄 배달에 어려움을 지닌 지역 주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이번 행사가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전달수 대표이사는 "3년 만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지역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선수단은 오는 3일 태국 치앙마이 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대비 예열 작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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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고경민, 아이들을 위한 ‘자선 골프행사’ 개최프로골퍼 고경민(29, 안강건설)이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팬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행에 나선다. 고경민은 2023년 1월 8일(일)에 판교 백야드 골프 연습장에서 ‘자선 골프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26일에 밝혔다. 자선 골프행사에서는 골프 용품 판매, 골프 게임(퍼팅·어프로치 등), 골프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소정의 참가비(10만 원)를 지불하는 대신 50만 원 상당의 참가 경품을 받아갈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 이벤트를 통한 60만 원 상당의 추가 시상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고경민은 올해 초 본인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기아대책의 국내 결식아동 지원 캠페인 ‘따뜻한 한 끼’ 사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애장품 경매 행사는 5시간가량 진행되는 등 따뜻한 경쟁 속에 마무리된 바 있다. 고경민은 "2020년부터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의미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당일 행사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과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진행 중이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KLPGA 고경민) 혹은 고경민의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고경민은 2023년에도 JTBC 골프 ‘라이브 레슨 70’ 방송뿐만 아니라 볼빅 골프웨어 메인 모델, 유튜브 등 골프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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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스포츠’ 안전하게 즐기려면?추운 날씨지만 스키와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겨울스포츠’는 미끄러운 얼음과 눈 위의 활동이 많아 미끄러지거나 넘어짐 사고, 부딪힘 사고, 날카로운 스케이트 날에 다치는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유의사항을 알아본다. ▲ 스키, 스노보드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무릎, 손목, 발목 등의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이완시킨다. 안전모와 스포츠용 장갑, 보호대, 보안경 등 자신에게 맞는 보호장비 착용을 철저히 한다. 넘어질 때 몸의 충격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안전하게 넘어지는 요령을 익히고, 넘어졌을 때는 주변 사람과 부딪히기 쉬우니 즉시 안전한 곳으로 나온다. 스키 활주로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course)를 선택하고, 특히 초보자는 반드시 기초 강습을 받은 뒤 이용하도록 한다. ▲ 스케이트 스케이트장에서는 정해진 방향을 따라서 이동하도록 한다. 어린이는 전용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고, 안전모와 무릎보호대를 착용한다. 스케이트의 날(엣지) 부분은 만지지 말고, 옮길 때는 날카로운 부분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 눈썰매, 얼음썰매 썰매장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올 때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먼저 출발한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여 충돌사고를 예방한다.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고, 아이와 함께 탈 때는 썰매의 뒷부분에 앉는다. 썰매를 타고 내려올 때 자칫 안전울타리 등과 충돌할 수 있으므로 끝나는 지점에서는 속도를 낮춰 적절히 썰매를 멈춘다. 또한 보호자나 안전요원이 없는 호수나 강, 비탈면 등에서 썰매를 타거나 얼음 위에서 노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함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자료=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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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고종욱, 남하준 내년 1월 7일 결혼KIA 타이거즈 외야수 고종욱(33), 투수 남하준(26)이 같은 날 각각 화촉을 밝힌다. 고종욱은 내년 1월 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특별시 더라움 4층 체임버홀에서 신부 서녀름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고종욱은 승무원으로 근무하는 서씨를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고종욱은 "아내가 그 동안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준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아내를 위해 더 좋은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종욱-서녀름 커플은 내년 시즌이 끝나면 로마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남하준은 오는 1월 7일 오후 2시 30분 광주광역시 위더스웨딩홀 1층 메리엘 홀에서 신부 이이슬(24)씨와 화촉을 밝힌다. 남하준은 지난 2019년부터 4년동안 KIA 타이거즈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한 신부와 친한 친구로 지내다 연인 사이가 됐으며, 내년 1월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남하준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아내에게 고맙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종욱과 남하준은 모두 광주광역시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KIA 타이거즈 이인행(31) 전력분석 코치도 내년 1월 15일 오전 11시 20분 서울특별시 더파티움 여의도 B1층 그랜드컨벤션홀에서 신부 박민화(31)씨와 화촉을 밝힌다. 이 코치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박민화 씨와 1년 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인행-박민화 커플은 몰디브로 9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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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우영우·손흥민…올해 ‘한국관광의 별’순천만국가정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등이 올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2022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 단체를 선정하고 알리기 위해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지자체, 전문가, 국민 등이 추천한 후보지 중에서 혁신과 도전을 비롯해 한국문화(케이컬처)와의 융합을 통해 관광매력을 발산하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킨 관광자원 7개 분야 8가지를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 국민들이 자신이 한 해 동안 사랑하고 좋아한 관광지를 후보로 추천할 수 있는 국민추천제를 도입해 뽑았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2022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순천만국가정원, 한탄강 물윗길&주상절리길, 축구선수 손흥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로 선정된 ‘순천만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에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정원이다. 나무 505종과 꽃 113종이 심어져 있어 사시사철 색다른 정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찰스 젱크스가 조성한 ‘호수정원’을 비롯해 56가지 정원과 강익중 작가의 ‘꿈의 다리’는 그 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4월부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순천을 대한민국 생태도시로 각인시킬 예정이다. ‘해운대 그린레일웨이&해변열차’는 2013년에 폐선된 동해남부선 부지를 재활용해 산책로와 해변열차를 개발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관광지이다.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철로를 독특한 관광콘텐츠로 탄생시켜 올해 120만 명 이상이 해변열차를 이용했다는 점을 고려해 ‘창의적 콘텐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관광지’로 선정했다. ‘관광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지’ 분야에서는 강릉의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이 선정됐다. 아름다운 동해와 솔향기가 가득한 해안 솔숲에 있는 이 캠핑장은 장애인·영유아·임산부·고령자 등 관광 약자를 위한 경사로 조성, 장애인 카라반 설치와 같은 시설 개선 외에도 촉각·음성 안내판 설치, 관광 약자 특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모두가 편안하게 캠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새롭게 개장한 ‘한탄강 물윗길&주상절리길’은 개장 이후 1년 동안 누적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흥미를 끌고 있는 관광지이다. 한탄강 위에 부교를 설치해 만든 물윗길에서는 계절마다 한탄강의 색다른 모습을, 주상절리 절벽을 따라 조성된 주상절리길에서는 상공에서 협곡과 바위를 긴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거슬러주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 노력까지 더해 ‘신규 관광지로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관광지’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전역에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라는 말을 유행시킨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방송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드라마 촬영지인 경남 창원의 팽나무, 수원시 ‘우영우 김밥집’,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중문화 전반의 공로로 한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로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선정됐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7월부터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구독자 수 1000만 명이 넘는 본인의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통해 열성적으로 한국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 17년 만에 진행한 소속 구단 토트넘 홋스퍼의 방한 관광에서도 한식을 접대하고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환경적·사회적으로 지속 가능성이 높은 관광사업체 운영 주체’에는 ‘와우미탄 협동조합’과 ‘홍성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선정했다. ‘와우미탄 협동조합’은 평창군 미탄면 출신 청년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은행나무숲, 백룡동굴의 자연 청정자원과 명이나물 같은 특산물을 엮어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게 해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홍성 지역관광추진조직(DMO)사업단은 홍성군, 주민협의체, 관광 관련 사업체가 함께 소통·협업해 차박캠핑 문제, ‘머물러’라는 지역관광안내원 양성 등 지역관광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한국이 가고 싶은 나라, 경험하고 싶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한국관광의 별’이 그 선도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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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문지환-정동윤-지언학, 국방의 의무 다하고 팀 합류다가오는 2023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도전하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천군만마를 얻는다. 문지환, 정동윤, 지언학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한다. 인천 구단은 군 복무를 위해 지난 2021년 5월 김천상무로 옮겼던 문지환, 정동윤, 지언학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시즌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미드필더 문지환은 2020시즌을 앞두고 인천에 합류해 수비형 미드필더와 스리백의 중심으로 팀 수비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상무 입대 전까지 인천에서 2시즌 간 27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상무에선 2시즌 동안(2021, 2022) 28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95경기 3득점을 기록 중이다. K리그 통산 139경기에 출전, 2득점 7도움을 기록 중인 측면 수비수 정동윤은 지난 2016년 광주FC 입단을 통해 프로에 입문한 후 2018년 여름 인천으로 이적해 4시즌 간 측면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2020시즌 막판 팀의 K리그 1 잔류에 이바지하는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하는 등 매 시즌 팀에 큰 공헌을 한 선수다. 지언학은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하고 투쟁적인 공격수다. 2014년 스페인 AD알코르콘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내셔널리그(현 K3리그) 경주한수원, 김해시청을 거쳐 2019시즌을 앞두고 인천에 둥지를 틀어 국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인천 특유의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정신을 나타내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지언학은 K리그 통산 56경기에서 3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이다. 12월 20일 자로 전역을 명받고 21일부터 민간인이 되는 이들 3인방은 "열정적인 인천 팬의 함성이 그리웠다. 새 시즌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게 되어 기대되고 팬들 앞에서 한 단계 성장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을 모아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월 팀의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부터 참가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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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2023시즌 대비 ‘신인 8인방’ 영입인천유나이티드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는 2023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젊은 피를 수혈했다. 인천 구단은 유소년팀 U-18 대건고등학교 출신 김세훈(18)을 비롯해 김건희(20), 김현서(18), 박승호(19), 박진홍(18), 임형진(21), 최우진(18), 하동선(18)을 신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김세훈(178cm, 70kg)은 인천 대건고에서 활약하다가 프로팀에 콜업됐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그 외 포지션에서 제 역할 이상을 수행하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에서 팀의 전술 다변화에 도움을 줄 선수로 기대받는다. 또한, 탄탄한 기본기와 많은 활동량, 그리고 킥력이 강점인 선수다. 김건희(192cm, 84kg)는 중경고를 거쳐 장안대 2학년 재학 중 인천에 입단했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과 수비 리딩이 강점이며, 발밑이 좋아 수비 빌드업에서도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에 뽑힐 만큼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차세대 수비 유망주다. 평택진위FC 출신의 김현서(174cm, 66kg)는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탈압박을 자랑하며 동료와의 연계, 활동량에도 강점이 있다. 2022 대통령배 전국대회 공격상, 2021 무학기 전국대회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평택진위 소속으로 각종 고교 대회 상을 휩쓸었다. 용인축구센터 U-18 덕영과 단국대를 거친 박승호(180cm, 72kg)는 한국 U-20 대표팀 출신의 차세대 공격 유망주다. 강력한 슈팅과 골 결정력, 활동량과 움직임이 강점이다. 2021 청룡기 득점왕, 2020 금강대기 영플레이어상 등 고교 대회 각종 공격수 부문 상을 수상하며 각광받았다. 2022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는 해트트릭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미드필더 박진홍(183cm, 75kg)은 경남 마산중앙중을 거쳐 보인고에 진학한 후 팀의 2022 주말리그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인재다. 미드필더 전 영역에서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이며 볼 관리과 패스, 시야, 그리고 강한 압박이 강점이다. 임형진(190cm, 83kg)은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빌드업에 강점이 있는 수비 유망주다. 동국대 재학 중 인천에 입단했다. 2020년 동국대의 두 번(춘계,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끌며 2022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덴소컵)에 한국 대표로 선발됐고, 올림픽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다. 또 한 명의 평택진위FC 출신 최우진(175cm, 66kg)은 왼쪽 측면 자원이다. 평택진위FC 소속으로 2022 전국고등왕중왕전에서 공격상을 수상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빠른 스피드와 축구 센스, 저돌적인 전진 능력, 그리고 경기를 읽는 능력 등에 강점이 있어 팀의 공격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포항스틸러스 U-12 포철동초 출신 하동선(181cm, 75kg)은 탄탄한 기본기와 피지컬을 바탕으로 측면 솔로 플레이와 탈압박에 강점이 있는 공격수다. 기술이 좋고 볼 소유와 연계 플레이에도 능한 ‘육각형’ 공격수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가창FC 소속으로 전국대회에 출전, 3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 모두 충분한 점검과 논의를 거쳐 선발된 자원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2023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피를 수혈한 만큼 더 두터운 스쿼드와 더 넓어진 U-22 자원 선택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젊은 선수들이 인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제주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2시즌 팀 마무리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3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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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수비 강화 위해 김연수 재영입인천유나이티드가 수비 강화를 위한 첫 번째 퍼즐로 김연수를 낙점했다. 1시즌 만에 다시 인천 복귀다. 인천 구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는 2023시즌 수비 강화를 위해 2021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던 김연수를 다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2년이다. 186cm, 75kg의 신체조건을 지닌 김연수는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안정된 공중볼 처리를 자랑한다. 동시에 빠른 발도 갖고 있어 대인방어에 큰 강점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수에 걸맞은 터프한 수비와 빌드업 시 탁월한 발밑 기술을 보이기도 한다. 강릉중앙고-한라대 출신의 김연수는 2015년 내셔널리그 강릉시청에 입단해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성장했다. 그리고 2017년 서울이랜드FC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를 했지만, 부상으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2018년 안산으로 이적한 김연수는 2년 동안 리그 50경기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장기를 뽐냈다. 김연수는 인천으로 둥지를 옮긴 후 2020시즌 16경기, 2021시즌 6경기에 각각 출전했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지만, 경기에 나설 때마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고, 인천 팬들은 특히 오랜 재활을 거쳐 복귀 후 첫 출전한 경기인 2021년 9월 서울과의 리그 31라운드에서 피치 위에 들어서는 그에게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인천에서 활약하는 동안 경기 후 라커룸 승리 사진에서 특유의 무표정을 보였는데,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방심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인천 팬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2022시즌 서울이랜드 이적 후 김연수는 37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하다 1시즌 만에 다시 인천에 복귀하게 됐다. 그는 "코로나19 무관중 경기로 열정적인 인천 팬 여러분을 자주 만나 뵙지 못해 늘 아쉬웠다. 이제 2023시즌부터 팬들 앞에서 또 한 번 실력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인천의 짠물 수비에 이바지하는 수비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김연수는 지난 12일부터 제주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2시즌 팀 마무리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3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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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토트넘 출신 공격수 음포쿠 영입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인천유나이티드가 토트넘 출신 공격수 음포쿠를 품었다. 인천 구단은 잉글랜드, 벨기에, 이탈리아, 그리스, UAE, 튀르키예 무대에서 고루 활약한 벨기에 출신 공격수 음포쿠(30)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04년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음포쿠는 이후 200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잉글랜드 레이턴 오리엔트(35경기 4골 6도움)-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224경기 45골 38도움)-이탈리아 칼리아리 칼초(16경기 3골 2도움), 키에보 베로나(20경기)-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36경기 4골 4도움)-UAE 알 와흐다(29경기 7골 5도움)-튀르키예 콘야스포르(29경기 3골 1도움) 등 다수의 각국 리그를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샤 출신으로 콩고와 벨기에 이중국적을 가진 음포쿠는 대표팀과도 인연이 있다. 벨기에 연령별 대표팀을 고루 거친 음포쿠는 2015년 콩고민주공화국 국적을 선택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콩고민주공화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21경기에 출전해 5득점을 기록했다. 현재는 다시 벨기에 국적을 택했다. 다양한 무대에서 경험 많은 음포쿠는 큰 키(180cm)에도 빠르고 유연하며 기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좌우 날개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등 거의 모든 공격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에서 구단 역사상 첫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한 인천의 스쿼드 강화와 전술 다변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UAE 알 와흐다에서 함께 활약했던 구단 소속 이명주와의 호흡도 기대된다. 음포쿠는 "인천이 내년부터 아시아 무대에 나서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아시아 무대 진출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내가 가진 실력과 경험을 모두 쏟고 싶다. 인천에서의, 그리고 K리그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음포쿠는 12일부터 진행되는 팀의 제주 전지훈련에 곧바로 참가해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