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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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리필하이드레이션과 후원 협약 체결▲사진: 지난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2022 하나원큐 K리그 1’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 구단과 ㈜리필하이드레이션과의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은 김성재 ㈜리필하이드레이션 대표이사, 오른쪽은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인천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에 천연 원료·저칼로리 수분보충 음료 제공) 인천유나이티드 프로, 유소년 선수단이 천연 원료를 기반으로 한 저칼로리 수분보충 음료를 마음껏 마실 수 있게 됐다. 인천 구단은 지난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2022 하나원큐 K리그 1’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리필하이드레이션(이하 리필)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홈경기 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와 리필 김성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리필은 2024년까지 과채음료 리필하이드레이션을 인천 구단에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 구단은 프로와 유소년 선수단에 음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리필하이드레이션은 원활한 수분보충을 위해 가져가야 할 필수 전해질을 보편적인 이온음료 혹은 스포츠음료 등에서 확인되는 화학성분에서만 추출하지 않고, 코코넛워터 및 타트체리 등의 천연 원료가 기반이 된 더 건강하고 칼로리가 낮은 수분보충 음료다. 리필하이드레이션은 운동 중 또는 일상생활에서도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리필 김성재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 협약 체결로 인천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에 우리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도 "선수단의 건강한 수분보충을 위한 리필의 후원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구단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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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조원희·박선영, 아시안컵 유치 활동…알림대사 선임전 축구 국가대표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조원희와 배우 박선영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알림 대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배우 박선영, 전 축구국가대표 구자철, 조원희 씨를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알림대사로 추가 선정하고, 이날 열리는 대한민국 대 코스타리카의 축구 평가전 현장에서 ‘2023 아시안컵’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지난 2일 이영표(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황선홍(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이중근(붉은악마 의장), 아이키(안무가 겸 댄서), 이수근(개그맨), 박문성(해설위원), 배성재(스포츠캐스터) 씨 등 7인을 알림대사로 선정한 바 있다. 배우 박선영 씨는 에스비에스(SBS) 인기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면서 자타공인 뛰어난 축구 실력과 남다른 축구 사랑을 선보였다. 제주유나이티드 에프시(FC)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구자철 씨는 뛰어난 말솜씨로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방송(KBS) 해설위원을 함께 맡고 있다. 축구국가대표 수비수였던 조원희 씨는 현재 구독자 30만 이상의 축구 관련 인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 현장에도 알림대사가 함께한다. 박선영 씨를 비롯해 이영표, 아이키, 이중근 씨가 현장을 찾아 전반전 종료 후 쉬는 시간에 ‘2023 아시안컵’ 유치 성공 기원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평가전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경기장 곳곳에서도 응원 메시지를 찾아볼 수 있다. ‘2023 아시안컵 유치도, 우승도 대한민국’이라는 현수막을 고양종합운동장 경기장 곳곳에 게시하고 경기 시작 전과 전반 종료 후 쉬는 시간에는 경기장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손흥민 선수가 출연하는 ‘2023 아시안컵’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경기 중간중간 엘이디(LED) 보드에는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원해? 응-원해’ 문구를 함께 표출해 유치 응원 분위기를 조성한다. ▲지난 3월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모습. ‘2023 아시안컵’을 대한민국에 유치하면 2002년 월드컵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차원의 축구축제가 열리면서 한국문화(케이컬처)와 융합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러 도시에서 경기를 분산 개최해 지역의 스포츠와 문화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 김민재 선수 등 스타 선수들이 참가함으로써 아시안컵이 세계 정상급 대회로 성장하는 발판도 마련할 수 있다. 문체부는 "월드컵 10회 진출에 빛나는 대한민국 축구가 63년 만의 아시안컵 유치와 우승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주요 행사 등 계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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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롯데전 홈경기 이벤트 진행서울 LG트윈스는 오는 22~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2연전에서 이대호 선수 은퇴 투어 행사와 KBO 선정 40주년 레전드 박용택 해설위원의 승리 기원 시구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먼저, 22일(목)에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의 은퇴 투어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전 야구장 중앙문에서는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팬 각각 50명을 대상으로 이대호 선수의 사인회를 진행하며, 기념 사인 모자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후 경기 시작에 앞서 LG트윈스는 구단과 선수단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고, 이대호 선수는 답례품으로 은퇴 기념 배트를 기증할 예정이다. 23일(금)에는 KBO 선정 40주년 기념 레전드에 선정된 박용택 KBSN 해설위원이 시구자로 나선다. 경기전 기념패 전달식과 함께 시구행사를 진행하고, 박용택 위원은 5회 말이 끝나는 클리닝 타임에 응원 단상에 올라 레전드에 선정된 소감을 얘기할 예정이다. 한편, LG트윈스는 2연전에 ‘스페셜 카드 티켓‘ 이벤트를 운영한다. 직관 인증자 중 경기당 50명을 추첨하여 LG트윈스의 우승 연도인 90년, 94년 경기 장면을 활용한 ‘히스토릭 티켓‘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2연전 동안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클래퍼 각 7,000개씩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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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보건복지부와 ‘함께육아데이’ 진행서울 LG트윈스는 지난 17일(토)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 보건복지부와 ‘함께육아데이’를 진행했다. "함께육아데이”는 보건복지부의 ‘함께육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육아 가정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육아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만 3~7세 아동을 키우고 있는 가족 1,200명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고 단체 응원을 했으며 함께육아 메시지 송출, 응원도구 배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룰렛, 스피드 베이스볼 게임 등을 진행하여 기념품을 제공하고, 함께육아 메시지를 확산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인구아동정책관은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육아의 어려움을 잊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뛰어야 이길 수 있는 야구처럼,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개인, 기업, 정부가 모두 함께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갖고 한마음으로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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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서울프라임365치과병원 8월 MVP 선정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찬호가 구단 후원 병원인 서울프라임365치과병원이 시상하는 8월 MVP에 선정됐다. 박찬호는 지난 8월 한 달 간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84타수 28안타, 2홈런) 10타점 16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시상식은 16일 광주 한화전에 앞서 열렸고, 서울프라임365치과병원 김준태 원장이 시상(상금 100만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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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상 해트트릭' 김은중호, 스리랑카에 6-0 대승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U-20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대파했다. ▲스리랑카와의 경기에 출전한 한국 U-19 대표팀 선발 일레븐.사진 = 대한축구협회 U-19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의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스리랑카를 6-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몽골과 2차전을 벌인다. 전반 1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전반 26분 이영준(수원FC)의 추가골, 전반 추가시간 이승원(단국대)의 페널티킥 골로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는 이준상(단국대)이 혼자 3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후반 2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이준상은 후반 24분과 후반 31분 골을 보태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10개조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내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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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팬과 구단이 선정한 8월 월간 MVP ‘문보경’서울 LG트윈스는 6일(화) SSG 랜더스와의 잠실 홈경기에 앞서 팬들이 선정한 디지털 락커룸 MVP와 LG트윈스 임원동호회가 후원하는 구단 선정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8월 디지털 락커룸 MVP와 구단 선정 월간 MVP로는 8월 18경기에서 59타수 22안타(1홈런 8타점), 타율 0.373, OPS 0.951의 성적을 기록한 문보경 선수가 선정되었다. 문보경 선수는 "팬들과 구단이 선정해준 MVP를 동시에 받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팬들이 주시는 상을 네 번이나 받게 되어 행복하고, 시즌 끝까지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단 선정 8월 우수 타자 부분에는 유강남, 우수 투수에 고우석, 감투상에 플럿코 선수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에서는 LG트윈스 임원동호회 이방수 사장(LG에너지솔루션)이 꽃다발과 상금을 전달했으며 MVP에게는 2백 만원, 그 외 수상자에게는 백 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9월 13일(화)에는 8월 디지털 락커룸 MVP 선정 기념 깜짝 선물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락커룸 MVP 투표는 홈페이지와 LG트윈스앱 > 팬 > 디지털 락커룸 > 히스토릭 홀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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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이영표 등 7인, 2023 아시안컵 한국 유치 위해 뛴다23세 이하 축구국가대표팀 황선홍 감독,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 붉은악마 이중근 의장, 개그맨 이수근, 안무가 아이키, 스포츠 해설위원 박문성,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 등 7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하 20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2023 아시안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를 알림 대사로 선정하고 2일 오전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2층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알림대사 발대식에서 알림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 장관, 붉은악마 이중근 의장, 23세 이하 축구국가대표팀 황선홍 감독, 안무가 겸 댄서 아이키, 개그맨 이수근,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 박문성 스포츠 해설위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알림 대사로 선정된 황선홍 씨와 이영표 씨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인사로서 2002년에는 월드컵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각각 23세 이하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중근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응원단 ‘붉은악마’의 의장으로 국가대표팀 경기마다 열광적인 응원을 주도하는 등 국가대표팀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수근 씨는 연예인 중 축구를 좋아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예인 축구단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스비에스(SBS) 인기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해설도 맡고 있다. 대중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이키 씨는 스포츠레저학 전공자로서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의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알린 바 있다. 박문성 씨와 배성재 씨는 월드컵 등 축구 중계에서 각각 해설위원과 캐스터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왔다. 배성재 씨는 이수근 씨와 함께 <골 때리는 그녀들>의 해설자로도 활동하고 있고 박문성 씨는 축구 관련 인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알림대사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20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알림 대사로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축구와 한국문화(케이컬처)를 결합하면 축구대회의 지평을 매력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2023 아시안컵’이 많은 아시아인이 함께하는 문화·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국에 유치해 개최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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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힘나는병원과 MOU 체결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최근 힘나는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갖고, 2022시즌 구단 퓨처스 홈경기 무상의료 지원과 선수단 의료 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구단은 26일(금)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 앞서 래리 서튼 감독과 황성빈 선수, 박현철·박진규 공동 대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힘나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힘나는병원은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관절∙척추질환 치료 전문 병원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통합형 의료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힘나는병원 박현철, 박진규 대표원장은 "롯데자이언츠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선수단에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상 예방과 관리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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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33구 3사사구 ‘난조’→6이닝 115구 무실점 ‘위력투'…으리으리하네KIA 이의리가 초반 제구 난조를 극복하고 무실점 위력투를 선보였다. 이의리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5회까지 노히트였고, 6이닝 1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115구를 던지며 혼신을 다했다. 이의리의 한 경기 최다 투구수는 6월 3일 수원 KT전에서 7이닝(5실점) 118구였다. KIA의 1-0 승리. 1회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무려 33구를 던졌고 볼(17개)이 스트라이크(16개)보다 더 많았다. 첫 타자 홍창기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다. 1사 후 김현수는 볼넷으로 내보내 1,2루가 됐다. 채은성에게 좌중간 펜스 앞까지 날아가는 큰 타구를 맞았다. 중견수 소크라테스가 워닝트랙에서 점프해 펜스에 부딪히며 가까스로 잡아냈다. 호수비 덕분에 실점을 모면했다. 이후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가 됐다. 가르시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원바운드되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2회 선두타자 이재원을 볼넷으로 내보내 여전히 불안했다. 그러나 이후 영점을 잡았고, 3타자 연속 범타로 이닝을 마쳤다. 3회부터 제구가 확실히 잡히면서 최고 km 직구와 슬라이더의 조합이 위력적이었다. 3회 박해민과 김현수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삼자범퇴, 4회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5회 2사 후 홍창기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박해민을 바운드되는 낮은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1회 투구수를 많이 소비한 탓에 5회까지 95구를 던졌다. 5회까지 KIA는 1-0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갔다. 6회 마운드에 오른 이의리는 선두타자 김현수를 풀카운트에서 150km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채은성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아 노히트가 깨졌다. 2사 1루에서 가르시아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을 잡고 6이닝 무실점을 완수했다. 마지막 115구째 직구 스피드는 151km가 찍혔다. 이날 최고 구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