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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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무더운 여름 사랑의 빨간밥차 봉사활동 참여인천유나이티드 사무국 임직원이 무더운 여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 구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꿈드림 봉사단’은 지난 28일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사랑의 빨간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지역밀착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사랑의 빨간밥차’와 ‘홀몸 어르신 팔순 잔치’ 행사 등을 지원해 왔다. 그리고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가능해진 올해부터는 월 1회 이상 사랑의 빨간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해 인천 지역 소외계층 및 인천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낮 기온 32도가 넘어간 이날 구단 사무국 임직원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행사 부스 설치 및 무료급식 배식 활동을 진행했다. 구단 전달수 대표는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앞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인천 지역 소외계층에게 더 관심을 두고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펼쳐 300만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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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위라고요?" 7월 AVG .455 리딩히터, 이창진이 밝힌 비결은?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창진(31)이 뜨거운 7월을 보내고 있다. 한 달동안 44타수 20안타 타율 4할5푼5리, 7타점, 9득점의 우등성적을 올리고 있다. 7월 OPS가 1점대를 넘기고 있다. 장타율 5할2푼3리, 출루율이 4할7푼8리에 이른다. 쳤다하면 멀티히트이다. 12경기에서 2안타 이상이 7경기에 이른다. 최근 4경기는 3안타-3안타-2안타-2안타의 맹위를 떨치고 있다. 최고의 2번타자로 활약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7일 NC와의 광주경기에서는 3-1에서 5-1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뷔 이후 가장 뜨거운 월간타율을 기록 중이다. 전체 타율도 3할2푼4리, OPS .846,득점권 타율도 3할4푼에 이르고 있다. 비결은 체력과 기술 모두였다. 잉창진은 "올스타전 때 좀 휴식을 취했다. 체력적으로 회복해 지금 좋은 결과 계속 나오고 있는 것 같다. 7월 타율 1위는 몰랐는데 올스타 휴식기가 있어 경기 수가 적다. 지금 현재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즌 시작할 때 좀 타격품을 수정했던 것이 결과가 좋게 나오는 것 같다. 다리를 드는 레그킥 타격을 했었는데 지금은 다리를 고정시켜놓고 타격을 하고 있다. 그래서 흔들림이 좀 적고 컨택도 더 쉽게 되는 것 같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2번타자로 출루에 신경을 쓰는 점도 강조했다. "다음 타자들이 너무 좋기 때문에 어떻게든 출루에 집중해서 하고 있다. 욕심도 버리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결과도 좋게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창진은 스프링캠프와 개막전때 모두 2군에 있었다. 잦은 부상에 좌익수 경쟁에서 밀렸다. 그래도 기회를 기다렸고 4월 중순 콜업을 받아 좌익수 주전으로 발돋음했다. "개막 때 1군에 못올라 짧은 시간 좌절을 했다. 그래도 묵묵히 준비를 하다 보면 언제가 또 기회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퓨처스 팀에서 준비를 잘 했던 것 같다"며 웃었다. 2019년 470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2할7푼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이후 2년은 허리 부상으로 주춤했다. 올해는 부상도 없고 건강한 몸으로 최고의 성적을 찍고 있다. 이창진은 "지금이 기회인 것 같다.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보여줄 날이 더 많다. 앞으로도 준비 잘해서 열심히 하겠다. 감독님께서 믿어주시는 만큼 저도 거기에 대해서 보답을 하고 싶다. 지금처럼 어느 자리든 거기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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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 ETCR’ FIA ETCR 5라운드 이탈리아 대회 우승▲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N ETCR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N ETCR이 7월 22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2 FIA ETCR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FIA ETCR은 복수의 제조사가 참여하는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레이스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 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설립된 모터스포츠 대회다. 이번 FIA ETCR 대회에는 현대 벨로스터 N ETCR을 포함해 알파 로메오 줄리아, 쿠프라 e-레이서 등 순수 전기 경주차 소속팀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FIA ETCR 이탈리아 대회에서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을 앞세워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가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FIA ETCR 대회에는 기존 경주차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최고 출력 500kW의 전기모터와 65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 경주차들이 출전한다. 한 번의 결승 레이스로 순위를 가리는 기존 투어링카 레이스 방식이 아닌, 총 네 차례의 짧은 레이스와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출발방식 또한 경마를 연상케 하는 스타팅 게이트(Starting Gate)에서 시작한다. 참여 제조사와 드라이버 순위의 경우 각 레이스 및 결승전 결과에 따라 부여된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며, 제조사의 경우 소속팀 상위 2명의 포인트를 합산해 결정한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린 WTCR 6차전에서도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좋은 성적을 거둬 지난 헝가리, 스페인 대회에 이어 제조사 부문 및 드라이버 누적 순위에서 종합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는 두 번의 결승 레이스에서 41포인트를 획득해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시즌 종합 우승의 전망을 밝혔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는 두 번의 결승 레이스에서 모두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 부문에서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레이싱팀이 298포인트로 1위를 지켰다. 2위와는 격차를 45포인트까지 벌리며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 (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라원(Formula1)과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WTCR 대회는 △아우디 △혼다 △쿠프라 등 제조사별 C 세그먼트의 고성능 경주차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로,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이다. 총 9개국에서 개최되는 올해 WTCR은 매 대회마다 2번의 결승 레이스를 진행하고 연간 펼쳐지는 총 20번의 레이스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과 드라이버를 가리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 앞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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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토) 키움히어로즈, 삼성전 가수 서기 시구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3일(토)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 시구자로 가수 서기를 선정했다. 서기는 경기 전 시구와 함께 애국가도 부른다. 서기는 2020년 싱글 앨범 ‘과제’로 데뷔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앨범 ‘그 때’, ‘엄마 아빠’, ‘Rest’를 발매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선보였다.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TOP10으로 선정됐었다. 이 날 시구를 하는 서기는 "어렸을 때 가족, 친구들과 야구장을 자주 갔었는데, 시구자를 보며 무척 부럽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좋은 기회로 시구를 하게 돼 아직 잘 믿기지 않고 너무 신기하다. 불러주신 키움히어로즈에 감사드리고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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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동서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산학협력 체결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동서대(총장 장제국)와 지역 마케팅을 통한 콘텐츠 연계 산학 협력을 진행한다. 구단은 이번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동서대 LINC3.0 사업단의 클래스셀링®(Class Selling®)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동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동서대 학생들은 롯데자이언츠의 슬로건인 'Win the Moment'를 주제로 하여 팬들이 야구와 함께하는 팬들의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영상은 7월과 8월에 사직구장 전광판에 방영된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과 영상에 출연한 팬들을 야구장에 초청하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구단은 시즌오프 후에도 지속적인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일상 속의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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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동서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산학협력 체결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동서대(총장 장제국)와 지역 마케팅을 통한 콘텐츠 연계 산학 협력을 진행한다. 구단은 이번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동서대 LINC3.0 사업단의 클래스셀링®(Class Selling®)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동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동서대 학생들은 롯데자이언츠의 슬로건인 'Win the Moment'를 주제로 하여 팬들이 야구와 함께하는 팬들의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영상은 7월과 8월에 사직구장 전광판에 방영된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과 영상에 출연한 팬들을 야구장에 초청하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구단은 시즌오프 후에도 지속적인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일상 속의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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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행 확정' 축제의 장이었던 청주K리그행이 결정된 청주FC의 홈 경기 현장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지난 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FC와 대전한국철도의 K3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청주FC가 한승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승리 외에도 청주는 축하할 것이 많은 경기였다. 청주FC는 지난 6월 23일 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다음 시즌 K리그 진입이 승인됐다. K리그 진입 승인 이후 첫 번째 홈 경기인 이날 경기는 청주FC에 K리그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현장의 열기는 경기 시작 전부터 뜨거웠다. 청주종합운동장 주변은 경기를 찾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날 경기 총관중수는 2,677명으로 청주FC 역대 최다 관중이었다. 킥 오프 전 청주 문화원 동아리들의 공연이 분위기를 달군 가운데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등 여러 VIP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FC의 K리그 진출을 축하하는 행사도 열렸다. 청주FC의 현장 분위기와 행정은 이미 여느 K리그팀 못지않았다. 이날 경기 티켓 판매는 현장 판매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예매가 가능했다. 장내 아나운서, 전광판 운영 등 세부적인 행정들도 이미 프로구단의 모습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였다. 하프타임에는 2020년부터 청주에서 뛰었고 이번 시즌부터 코치로 활동하는 최정한의 선수 은퇴식이 성대하게 열려 '레전드'를 예우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최정한은 "K리그 진출을 통해 충청북도 도민들과 청주시민들의 염원이 드디어 이루어져서 정말 행복하다. 이 팀에서 선수로 함께한 데 이어 코치로 계속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지도자가 되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관중석의 팬들에게서도 K리그 진출을 앞둔 설렘과 흥분을 느낄 수 있었다. 충북 붉은 악마로 199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청주FC 서포터 울트라스 NNN은 90분 내내 열정적으로 응원을 펼쳤다. 울트라스 NNN의 콜리더 문종민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서포터 활동을 하면서 청주 지역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해왔다. 드디어 K리그에서 우리가 홈구장에서 서포팅할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행복하다'며 '청주FC가 한국 최고의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서포팅할 것"이라고 말했다. 숙원이었던 K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청주FC의 목표는 더 높은 곳에 있었다. 청주FC 윤지현 사무국장은 "구단에 6년째 일하고 있는데 드디어 프로팀이 된다고 하니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유소년팀을 보강하고 최윤겸 총괄디렉터(내년 감독 취임 예정)와 K리그에서 통할 선수단 구성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연말에는 사무국에 대규모 인력 충원도 있을 것"이라며 프로 진출을 위한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윤지현 사무국장은 "김현주 대표님과 최윤겸 총괄디렉터도 동의한 청주의 첫 번째 목표는 '좋은 성적을 내는 구단'보다도 '많은 충북도민, 청주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는 것이다. 오늘도 K3에서 2,677명이면 많은 숫자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우리는 더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시길 바라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시즌 남은 홈 경기에서 많은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을 위한 노력이 계속 있을 것"이라며 "많은 축구팬들이 청주FC를 호의적으로 봐주시고 K리그 진출을 응원해 주신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도 청주는 그런 기대에 부응해 올바른 구단, 재밌는 구단, 흥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사진=청주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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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영광 호텔 더 스타 6월 MVPKIA 타이거즈 투수 전상현이 구단 후원업체인 호텔 더 스타(전남 영광군)가 시상하는 6월 MVP에 선정됐다. 전상현은 지난 6월 한 달 간 12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해 13이닝 동안 탈삼진 18개를 솎아 내며 평균자책점 1.38로 1승(1패) 4홀드 1세이브를 거뒀다. 시상식은 10일 광주 한화전에 앞서 열렸고, 호텔 더 스타 고정우 대표이사가 시상(상금 100만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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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특급 공격수 에르난데스 영입인천유나이티드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특급 공격수 에르난데스를 품었다. 인천 구단은 전남드래곤즈, 경남FC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르난데스(22)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고향 팀 브라질 AD 상 카에타누에서 2018년 프로 데뷔한 에르난데스는 그레미우를 거쳐 2020시즌부터 전남 소속으로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경남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K리그에서 2시즌 반 동안 63경기 21득점 8도움, FA컵에서 3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1999년생의 젊은 공격 자원이다. 큰 키(183cm)에도 빠르고 기술적이며 탄력과 유연함, 파괴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양발을 모두 잘 써 팀의 골 결정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좌우 날개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등 거의 모든 공격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에서 팀의 전술 다변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르난데스는 "열정적인 팬으로 유명한 명문팀에 오게 되어 행복하다. 나와 인천 모두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도록 가진 것을 모두 쏟고 싶다. 인천에서의, 그리고 K리그 1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에르난데스는 팀 훈련에 곧바로 참가해 다가오는 리그 경기를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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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건설 골프단, 창단 첫 해 KLPGA 정규투어 우승자 배출 쾌거!임진희, 전예성, 이채은2, 정세빈, 홍진영, 김세은, 고경민으로 구성된 종합부동산/건설그룹 안강건설이 창단 첫 해 KLPGA 정규투어 우승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임진희(안강건설, 24)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8억원)’에서 3라운드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승 상금 1억4천4백만원을 받은 임진희는 KLPGA 상금 순위 8위로 올라섰고 KLPGA 정규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게 됐다. 작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1’ 에서 정규투어 첫 승을 거두면서 골프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임진희는 이번 우승으로 본격적인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한편 안강건설 골프단의 창단 첫 해 역사적인 우승을 거둔 임진희는 4일 본사를 방문하여 안강건설 골프단의 단장인 안강그룹의 안재홍 회장으로부터 특별포상인 고급 승용차를 받았다. 지난 5월, 안강그룹 공식행사에서 골프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 상반기 내 우승 시, 고급 승용차 제공이라는 특별한 우승 공약을 걸었던 안재홍 회장은 "본인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프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포상은 단순히 고급 승용차를 받는 것이 아닌 진정한 프로다운 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라고 밝히며 특별 포상의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임진희는 "생각지도 못한 특별 포상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단순히 후원을 해주시는 것 이상으로 다방면에서 선수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안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즐거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안재홍 회장은 임진희에게 "이번 우승의 기운을 안강건설 골프단의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달을 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좋은 기운이 올 때, 그 기운을 함께하는 것이 더욱더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한다." 며 구단 창단 첫 해의 우승의 기운을 안강그룹과 구단 선수들이 많이 받을 수 있기를 기원했다. 임진희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서원밸리에서 열리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