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
LG트윈스, 팬이 선정한 6월 MVP ‘문보경’서울 LG트윈스는 2022시즌 홈페이지와 트윈스앱 팬 투표를 통해 문보경 선수를 ‘디지털 락커룸 6월 MVP’로 선정하였다. 문보경 선수는 6월 한 달간 타율 0.446, 10득점, OPS 1.123 등의 활약을 펼쳤다. 문보경 선수는 "4월에 처음 상을 받았을 때도 기분이 좋았지만, 팬 분들이 직접 주시는 상을 두 번이나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이에 걸맞은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 락커룸’ 투표는 경기 종료 후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LG트윈스 온라인 회원이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일일 집계 후 월별로 MVP를 선정한다. 매월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LG 울트라 PC’를 상품으로 지급한다.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에게 ‘티켓링크 상품권’을 제공하고, 시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시즌 MVP 친필 사인 유광점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7월 6일(수)에는 6월 MVP 선정 기념 깜짝 선물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락커룸 MVP 투표는 홈페이지와 LG트윈스앱 > 팬 > 디지털 락커룸 > 히스토릭 홀에서 참여할 수 있다.
-
인천유나이티드 무고사,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로 떠난다인천 구단은 인천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무고사가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로 떠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2018시즌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5시즌 동안 128경기에 출전, 68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고 2020시즌 9월, 2022시즌 2~3월과 4월에 각각 K리그 1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9~2021시즌 3년 연속 K리그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무고사는 인천과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2위, 2019년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1위를 각각 차지하며 자국에서도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번 이적은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면서 추진되었다. 인천 구단은 리그 최고 대우를 약속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선수의 의지를 겸허히 받아들이게 됐다. 이로써 지난 25일 FC서울과의 18라운드 원정경기가 인천 소속으로 뛴 마지막 경기가 되었으며, 무고사는 비자 업무가 마무리되는 대로 일본으로 출국하여 메디컬테스트, 본 계약 체결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고사는 "지난 4년 반 동안의 모든 일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이번 J리그로의 이적은 너무나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게 됐다”면서 "인천은 나의 제2의 고향이다. 도시, 팬, 구단 모두가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인천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구단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무고사와의 송별회 자리를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추후 구단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
두 번만 더 이기면 결승이다... 8팀 모두 총력전!2022 하나은행 FA CUP 8강전 4경기가 29일(수) 오후 7시 일제히 열린다. K리그1 6팀과 K리그2, K3리그 1개 팀이 8강에 올랐다. 두 경기만 더 이기면 결승에 오르는 만큼 8팀이 모두 총력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K리그1 팀들간의 대결은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그야말로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에서는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이 리그에서 만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다. 일주일 전 경기에서는 전북현대가 홍정호와 김문환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전북현대가 A매치 휴식기 이후 2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반면, 수원은 3연패를 당했다. 수원 입장에서는 FA컵 최다 우승팀(5회)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지난해 준우승팀 대구FC는 포항스틸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은 K리그1에서 승점 4점차 5, 6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무승부로 끝났었다. 구단 창단 20주년을 맞이 해 우승컵을 노리는 대구는 최근 리그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득점력이 좋은 제카의 득점포가 FA컵에서도 터지길 기대중이다.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포항은 지난 16강에서 성남에 역전승을 거둔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나머지 두 경기에서는 하부리그 두 팀이 K리그1 팀들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한다. K리그2의 부천FC는 이번 시즌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으로 원정을 떠난다. 이번 경기는 부천이 시민구단으로 재탄생한 이후 두 팀이 처음으로 맞붙는 공식경기이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현재 K리그2에서 3위를 달리며 이번 시즌 K리그2 '돌풍의 팀'으로 불리고 있다. 울산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인 엄원상의 활약을 기대한다. K3리그에서 유일하게 8강 진출에 성공한 부산교통공사는 홈으로 FC서울을 불러들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FC서울이 앞서지만 부산교통공사의 믿는 구석은 'FA컵 자이언트킬링 전문가' 박청효 골키퍼다. 지난해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 소속이었던 박청효 골키퍼는 16강에서 K리그1 전북현대를 상대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올해 부산교통공사로 팀을 옮긴 박청효는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나상호, 오스마르 등 핵심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고생중인 서울은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조영욱의 득점포가 필요하다.
-
2년 연속 20SV…21세 아기 호랑이, 진정한 특급 소방수로 거듭나다‘아기 호랑이’ 정해영(21·KIA)이 2년 연속 20세이브 고지를 밟으며 진정한 특급 소방수로 거듭났다. 정해영은 지난 25일 잠실 두산전에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0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지난해 34세이브의 기세를 이어 2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정해영은 8-6으로 앞선 8회 2사 만루서 등판해 김재환을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위기를 수습했다. 이어 9회 1사 후 박세혁과 강승호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1, 2루 상황에 처했지만 안재석을 삼진, 김재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최근 잠실에서 만난 정해영은 "항상 세이브는 기분이 좋다. 첫 세이브도, 두 번째 세이브도, 스무 번째 세이브도 다 그렇다”라고 밝게 웃으며 "그날 아버지, 어머니, 형이 모두 야구장에 오셨다. 가족이 보는 앞에서 20번째 세이브를 올려 더욱 뜻 깊었다”라고 2년 연속 20세이브 소감을 전했다. 정해영의 부친은 과거 해태 타이거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정회열 동원대 감독이다. 정해영은 이날 벤치의 마운드 횟수 방문 착각으로 8회 1사 1, 2루 호세 페르난데스 타석 때 마운드에 올랐다가 연습 투구 이후 다시 불펜으로 향해 장현식이 페르난데스와의 승부를 마치길 기다렸다. 그리고 김재환 타석 때 다시 등판해 공 1개로 이닝을 끝냈다. 정해영은 "나도 당시에는 규정을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그래도 결과가 좋게 잘 나와 다행이다. 더 집중하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기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정해영은 광주제일고를 나와 2020 KIA에 1차 지명된 3년차 특급 기대주다. 첫해 47경기 11홀드에 이어 지난해 64경기 34세이브로 타이거즈 뉴 클로저의 탄생을 알렸고, 올해 28경기 만에 20세이브를 달성하며 기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타이거즈 대선배인 한기주를 넘어 KBO 최연소(20세 9개월 9일) 50세이브까지 해냈다. 한기주는 2008년 9월 3일 대구 삼성전에서 21세 4개월 5일에 50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과 비교해 어떤 발전을 이뤄낸 것일까. 정해영은 "지난해에는 와르르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올해는 생각을 하면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다”라며 "25일 경기에서도 9회 연속안타를 맞았지만 계속 생각을 했고, 박동원 선배가 멘탈을 잘 잡아주셨다. 신인 때부터 많은 경험을 쌓은 결과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멘탈이 원래부터 강했냐는 질문에는 승부욕이란 단어를 꺼내들었다. 정해영은 "원래 좋은 멘탈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지금 또한 그렇게 좋지 않다. 더 보완해야 한다”면서 "대신 요즘에는 야구장 안과 밖에서 내 성격이 다른 걸 느낀다. 마운드에 올라가면 승부욕이 많이 생긴다. 지기 싫다”라고 답했다. 마무리투수란 팀이 경기 막바지까지 리드를 잡고 있어야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보직이다. 지난해 9위에 그쳤던 KIA가 올해 꾸준히 상위권에서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는 부분이 빠른 20세이브 달성에 도움이 됐다. 정해영은 "마무리는 팀이 잘해야 많이 나갈 수 있는 자리다. 나보다는 팀이 잘 돼야 한다”라며 "아무래도 작년보다는 훨씬 책임감이 생긴다. 집중력도 커진다. 나로 인해서 다시 순위가 하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정해영은 28일 오전 기준 세이브 부문에서 LG 고우석에 1개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오승환(삼성)과는 2개 차이. 내친 김에 세이브왕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 정해영은 "세이브왕을 하려면 40개는 넘겨야할 것 같다"라고 웃으며 "계속 착실히 경기를 하다보면 세이브가 30개가 되고, 40개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구원왕이 되는 그날을 꿈꿨다.
-
KIA, 광주.전남 군 장병 초청 행사 성료KIA 타이거즈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란 롯데와의 홈경기에 광주 전남 지역 군 장병 2000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과 간식을 지원했다. 초청 장병은 31사단, 3함대 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광주·전남지역 영토와 영해, 영공 방위의 주역들이다. 초청 장병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모기업인 기아의 노사 합동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
LG트윈스, 땡큐 솔저스데이 진행서울 LG트윈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1일(화) ~ 23일(목)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홈 3연전에 땡큐 솔저스데이를 진행한다. LG트윈스는 3연전 첫날인 21일(화)에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25 전쟁 참전 용사를 경기장에 초청하고, 시구자로 6.25 참전 용사회 회장 손희원씨를 선정했다. 중앙매표소 광장 앞에서는 호국보훈의 뜻을 전하는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23일(목)에는 천안함 생존 장병 및 유가족 25명을 초청한다. 이 날 행사로는 전 천안함 함장 최원일씨가 시구, 천안함 유가족협의회장인 이성우씨가 시타, 국가보훈처장 박민식 처장이 시포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천안함 생존 장병 및 유가족을 만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며, 1루 출입구에서는 국가보훈처에서 물티슈와 부채를 나눠준다. LG트윈스 선수단은 땡큐 솔저스데이 기간 동안 2022시즌 신규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신규 밀리터리 유니폼은 LG트윈스의 ‘서울’ 유니폼과 더불어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 유니폼이다. 밀리터리 프리미엄 유니폼과 밀리터리 어센틱 모자는 트윈스 팀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밀리터리 어센틱 유니폼은 트윈스 프로스펙스 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21일(화) ~ 23일(목) 오프라인 매장에서 밀리터리 상품을 구매하고 트윈스포인트 적립을 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티켓링크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LG트윈스는 땡큐 솔저스데이를 기념하여 3연전을 진행하는 동안 국가유공자에 대한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서 국가보훈처 ‘제복의 영웅들’ 캠페인 동참▲사진: 2022년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6·25 참전용사의 새로운 여름 단체복(출처=국가보훈처) 인천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강원전 홈경기에 ‘제복의 영웅들’을 초청한다. 인천 구단은 오는 6월 22일 저녁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7라운드 홈경기에서 국가보훈처 ‘제복의 영웅들’ 캠페인에 동참하며, 참전용사 11인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이자 6·25전쟁 72주년을 앞두고 ‘제복의 영웅들’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전영웅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는 물론 제복 입은 참전용사를 존중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6·25 참전용사의 새로운 여름 단체복 디자인을 개발한 캠페인이다. 현재 참전용사들은 규격화된 제복이 없고 참전유공자회 복장 규정상 여름 약복(하절기 복장 규정) 역시 일명 '안전 조끼'로 불리는 상의를 회원들이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입고 있다. 인천 구단은 제복 참전용사에 대한 인식제고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새로운 제복을 입은 영웅들은 이번 인천의 홈경기에서 전국민들에게 모습을 보인다. 경기 전 선수단 입장 후 새로운 제복을 입은 참전용사 11인이 그라운드에 입장할 예정이며, 그중에서 김기제 6·25참전유공자회 사무총장이 이날 대표로 특별한 시축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새 제복에 대한 소개도 경기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인천 관계자는 "이미 돌아가신, 그리고 이제 우리 곁에 계실 시간이 많지 않으신 호국참전용사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많은 팬에게 알리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며 "이제서야 영웅들이 제대로 된 제복을 입게 되어 기쁘다. 특히 군복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싸우신 영웅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K리그 1 11위 강원(승점 15점)을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5위 인천(승점 24점)은 이번 경기 승리로 지난 제주 원정 패배의 아픔을 씻고 반등에 나선다. 이날 경기 전에는 3년 만에 재개되는 인천 지역 최대 중학생 축구대회 ‘SK텔레콤 미들스타리그 2022’ 발대식도 열릴 예정이다.
-
하이트진로, 국가대표 골프 유망주 김민별과 공식 후원 계약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가대표 골프 유망주 김민별(18)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서어진(20), 윤이나(19), 김민별(18)까지 총 3명의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 김민별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2018-2019년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골프대회’ 2연패 및 ‘제7회 한국C&T배 중고등학교골프대회’ 우승 등 총 20번의 우승 경력으로 실력이 검증된 선수이다. 특히, KLPGA 대회인 ‘2019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1R 선두권에 오르며 아마추어 였음에도 불구하고 프로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 참가해 아마추어 1위를 기록하며 KLPGA 스타플레이어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등과 압도적인 타수 차이를 보이며 1위로 당당하게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 역시 획득하였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되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올해 하이트진로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김민별은 "제 성장 가능성을 보고 후원을 결정해 주신 하이트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이트진로에서 배출한 세계적인 선배 선수들의 뒤를 잇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세대 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갈 특급 유망주 영입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에 장기간 힘써온 하이트진로는 김민별 선수의 성실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명문 골프단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김민별 선수가 오로지 골프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단일스폰서로서 최장기간 후원사라는 타이틀 아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
인천유나이티드, 3년 만에 사랑의 빨간밥차 바자회 봉사활동 참여인천유나이티드 사무국 임직원과 선수단이 3년 만에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인천 구단은 16일(목) 오전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사무국 임직원과 선수단이 ‘사랑의 빨간밥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 구단은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지역밀착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사랑의 빨간밥차’와 ‘홀몸 어르신 팔순 잔치’ 행사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바자회 행사는 사랑의 빨간밥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홀몸 노인, 장애인,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구단 사무국 임직원은 이날 구슬땀을 흘려가며 행사 부스를 설치했고, 부상으로 제주 원정길에 오르지 못한 주장 오반석과 여름 선수는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무료급식 공간에서 음식을 배달했다. 오반석은 "이번에 선수단에서 사랑의 빨간밥차 사업에 써달라며 소액이지만 기부를 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인천 시민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며 봉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구단 전달수 대표는 "앞으로도 인천유나이티드가 인천 지역 소외계층에게 더 관심을 두고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펼쳐 300만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두산베어스, 6인조 걸그룹 ‘아이브’ 19일 KT전서 승리기원 시구두산베어스(사장 전풍)가 6월 19일(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 시구 및 시타는 걸그룹 ‘아이브’가 장식한다. 시구는 장원영, 시타는 이서가 맡는다. 아울러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 때 아이브 전 멤버들이 응원단상에서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구자 장원영은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던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두산베어스 시구에 나서 의미를 더한다. 아이브 멤버들은 "두산베어스의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이 날 시구가 두산베어스의 승리로 이어지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데뷔한 6인조 걸그룹 아이브는 4월 발매한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미국 타임지 선정 베스트 케이팝 노래와 앨범으로 꼽히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