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
롯데,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기부금 전달식 가져롯데자이언츠는 지난 16일(수) ‘국제라이온스협회 홍보의 날’ 매치데이를 맞아 기부금 1천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국제적인 봉사단체로 롯데와 2018년부터 부산 유소년들에게 야구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이형모 총재를 비롯해 조흥제 지구 제 1부 총재, 양유성 지구 제 2부 총재 및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과 안치홍 선수가 참석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앞서 이형모 총재와 하윤수 교육감, 정근 온종합병원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 시포를 맡았다.
-
인천유나이티드, 인천 지역사회 기부활동 릴레이 펼친다인천유나이티드가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 구단은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7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2023시즌 스페셜 킷 판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784만 7천 원을 인천시장애인복지연합회에, 그리고 무고사 선수가 자상 예방 캠페인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 생명의 전화 측에 개인 비용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K리그 1 홈경기를 통해 인천시장애인복지연합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구단의 2023시즌 스페셜 킷 판매 금액의 일부다. 인천 구단은 지난 4월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훈맹정음 점자 표기된 특별 유니폼을 출시했다. 인천의 2023시즌 스페셜 킷은 유니폼 상의 전면 구단 엠블럼 아랫부분과 후면 목 부분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단 이름을 훈맹정음 점자로 표기했다. 인천 구단은 2023시즌 스페셜 킷 출시 당시 판매 금액 일부를 인천 지역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인천 구단은 꾸준히 인천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빨간밥차 봉사와 기부를 해오고 있고, 지난 3월에는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근 현대시장(인천 동구 송림동 소재)의 화재 피해자를 위해 입장권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다. 인천 구단의 기부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 친정 팀에 복귀한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 선수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무고사는 인천 생명의 전화가 주최하는 ‘생명 사랑 밤길 걷기 대회’에 써달라며 개인 비용으로 400만 원을 기부했다. 생명 사랑 밤길 걷기 대회는 인천 생명의 전화가 매년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살 예방 캠페인 행사다. 대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천 구단은 태풍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을 비롯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인천 시민과 팬이 있어 인천 구단도 존재하는 것”이라며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
인천유나이티드 창단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인천 구단은 오는 8월 22일(화) 저녁 7시 30분 화요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베트남의 하이퐁FC와 ‘AFC 챔피언스리그(ACL) 2023-24 플레이오프(PO)’ 홈경기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구단 창단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이다. K리그의 경우 리그 상위 3개 팀과 FA컵 우승팀이 ACL 출전권을 가진다. 인천은 2022시즌 K리그 1 4위를 기록, FA컵 우승팀인 전북이 리그 2위를 차지함에 따라 4위지만 자동으로 2023-24시즌 ACL PO 출전권을 따냈다. 인천은 창단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을 대비해 겨우내 구슬땀을 흘렸고 제르소, 신진호, 천성훈 등의 자원을 영입했다. 여름엔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까지 복귀했다. 인천은 현재 K리그 1 7위(9승 9무 8패, 승점 36점)고, FA컵은 준결승(4강)에 올라있다. 인천의 첫 ACL 무대 상대는 베트남의 하이퐁FC다. 하이퐁은 지난 2022시즌 V리그 2위(14승 6무 4패)로 ACL 예선에 진출했으며 현재 베트남 V리그 5위(6승 8무 5패)다. 하이퐁은 지난 15일 홍콩에서 펼쳐진 홍콩레인저스FC와의 ACL 예선에서 4-1로 승리하고 PO 무대에 진출했다. 하이퐁에는 과거 인천에서 활약했던 쯔엉(28)이 소속되어 있다. 쯔엉은 K리그 최초의 베트남 선수로 2016년 1시즌 임대되어 4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강원으로 임대된 후 2경기를 더 뛰었다. 2016시즌 당시 쯔엉과 함께 뛴 인천 선수로는 김도혁, 김대중, 이태희 등이 있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PO를 대비해 지난 15일 홍콩레인저스와 하이퐁과의 ACL 예선 경기를 직접 방문하여 김재성 코치, 전력분석관과 함께 분석했다. 조성환 감독은 18일 광주FC와의 K리그 1 27라운드 종료 후 선수단 빠른 회복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코칭스태프와의 비디오 분석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하이퐁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가 이번 PO에서 승리할 경우, 오는 24일 오후 5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사에서 조 추첨을 시작으로 9월부터 ACL 조별예선에 참가하는 대장정을 떠난다.
-
롯데자이언츠,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롯데자이언츠가 2023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협력적인 노사파트너십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고 있다. 구단은 유연한 노사관계 극대화, 참여문화 정립, 임금격차 해소 노력, 적극적 인재 육성,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의 활동으로 2023년 대기업 부문 인증기업으로 뽑혔다. 이번 고용노동부 수상은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이기도 하다. 김정환 롯데자이언츠 노사협의회 대표는 "롯데자이언츠는 50인 남짓한 작은 규모지만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회사다. 이번 수상에 힘입어 더욱 단합된 노사문화로 많은 분들께 좋은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일 홈경기에 앞서 구단의 이강훈 대표이사, 노사협의회 김정환 대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성필 청장과 함께 인증서 전달식과 인증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
롯데, ‘드림스타’디움 오피스 체험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롯데자이언츠는 지난 8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5일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실시된 ‘드림스타’디움 오피스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고등학생들은 취지 맞게 구단 마케팅, 홍보, 선수단 운영 등의 부서에서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SNS 직무 체험 중 직접 일일 리포터로 활동하며, 경기 전 라인업 소개와 관전 포인트를 작성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구단은 참여 학생들에게 직무 체험 종료 후 경기 무료 관람, 그라운드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유니폼 및 경기 예매권 등 기념품도 함께 제공하였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 참여는 구단 공식 APP을 통해 신청 받았으며, 약 400명의 많은 고등학생들이 지원하였다.
-
인천유나이티드-인천교통공사 상호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이제는 인천유나이티드를 인천 도시철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천 구단은 인천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상호 마케팅 협조를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지난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양 기관 마케팅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와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중호 감사 등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천 구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인천 도시철도 1, 2호선 전동차 및 역사 내 구단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천교통공사를 위한 구단 홈경기 관람객 대상 공사 주요 사업 홍보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상호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올해 하반기부터 인천 도시철도에서 인천 구단 광고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축구를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인천 구단과 상생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인천교통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대중교통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더 자주 만나면서 시민구단으로서 시민에게 한 발짝 다가서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
LG트윈스, 7월 월간 MVP '신민재'서울 LG트윈스는 지난 3일(목)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LG트윈스 임원동호회가 후원하고, 구단에서 선정한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7월 월간 MVP에는 신민재 선수가 선정되었다. 신민재는 7월 14경기에서 43타수 16안타, 6도루, OPS 0.810(타율 0.372, 출루율 0.438)의 성적을 기록했다. 신민재는 "팀에서 선정하는 MVP를 받아서 영광이다. 시즌 끝까지 열심히 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팬들의 기억에 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7월 우수 타자에는 홍창기, 우수 투수에 정우영, 감투상에 고우석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에는 LG트윈스 임원동호회 손지웅 LG화학 사장이 꽃다발과 상금을 전달했다. MVP를 수상한 선수에게는 2백만 원, 그 외 수상자에게는 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KIA 타이거즈 최형우, 1500타점-2000경기 출장 시상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최형우의 1500타점과 20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30일 롯데전에 앞서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 허구연 총재가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최형우의 모교인 전주고와 동문들은 축하 꽃다발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최형우의 1500타점 달성 기념구를 KBO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진행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형우가 KBO 허구연 총재에게 직접 기념구를 기증했으며, 유니폼과 배트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최형우는 지난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전에서 역대 17번째로 20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이어서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쳐내며 KBO리그 최초로 1500타점을 달성했다.
-
27일(목) 한화전 배우 신고은 시구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7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경기 시구자로 배우 신고은을 선정했다. 신고은은 뮤지컬 ‘빨래’, SBS드라마 ‘황후의 품격’, ENA드라마 ‘굿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음악과 연기 모두 뛰어난 만능 연기자로 화제가 됐다.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여자’에서 주연 ‘정겨울’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 날 시구를 맡은 신고은은 "2011년 신인시절에 히어로즈와 한화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었다. 12년만에 다시 키움히어로즈에서 시구를 하게 됐다. 불러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12년 전 시구를 했던 날도 승리했는데, 이번에도 꼭 즐겁고 이기는 경기가 되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키움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 외야수 이정후가 24일(월) CM병원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 이정후는 내일(25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되며, 회복 속도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정후는 지난 22일(토)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8회 말 수비 과정에서 왼쪽 발목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