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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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크루즈 관광객 인천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중국 관광객 쇼핑 (2024. 5. 7.(화) 신포시장) 인천시는 올해 인천으로 입항하는 16항차, 2만 9천여 명의 크루즈 승객, 승무원을 대상으로 인천 기항관광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월에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2024년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국제 크루즈 산업과 관련된 전 세계 120여 개국 및 580여 개 선사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박람회다. 또한, 국내·외 포트세일즈(Port-Sales)에 참가하고, 선사·여행사 팸투어 추진 등 인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했다. 지난 7일에는 중국발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선사의 스펙트럼오브더씨(Spectrum of the seas) 크루즈가 입항하여 약 4,0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인천을 관광하는 등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 결과, 현재 인천에 입항한 1만 9천여 명의 크루즈 관광객 중 인천을 관광한 승객은 1만 3천여 명이며, 이는 작년 한해동안 인천을 관광한 크루즈 관광객 6,526명의 두 배에 달하는 인원이다. 시는 인천 관광객의 증가가 올해 인천형 테마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1박 2일 정박하는 오버나잇 크루즈(Overnight Cruise)와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증가 등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크루즈 관광객의 인천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항공기와 크루즈선을 연계한 것으로 공항을 통해 들어온 승객이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크루즈 상품 한편, 크루즈선이 인천으로 입항 시, 크루즈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환영행사, 체험행사, 인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크루즈터미널과 인천 기항관광지 간 셔틀버스, 시티투어버스를 특별 배치하고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가 국내·외 포트세일과 팸투어 추진 등을 통해 2025년 플라이앤크루즈 모항 13항차를 인천에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통해, 인천이 세계 크루즈 허브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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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사업 탄력인천시와 옹진군은 대형 여객선 운항과 관련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1개 선사와 5월 14일부터 세부사항에 대해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3월 20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된‘제9차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사업자 공모’에서 총 2개 선사가 응모하여, 최종 1개 선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7일 선정됐다. 협상과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면, 2026년 하반기에는 인천~백령 항로에 대형 여객선이 재운항될 예정이다. 옹진군과 선사간 최종 계약 내용 협상이 완료되면, 7월까지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인천시는 보조금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행안부에서 진행중인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26년~‘35년)」상에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운영비 국비지원이 가능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인천~백령 항로는 2012년 7월부터 2천톤급 대형 카페리선 하모니플라워호가 운항 중에 있었으나, 2023년 5월에 해운법상 선령(25년) 제한으로 하모니플라워호의 운항이 불가능해졌다. 운항선사는 결국 폐업을 결정하고 2,000톤급 대형 카페리선 운항을 중단했다. 현재 1,600톤급 코리아프라이드호와 500톤급 코리아프린세스호가 운항 중에 있지만, 두 선박 모두 차량을 싣지 못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수산물 운송 및 화물차량 탑재가 가능한 대형 카페리선의 조속한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한편, 인천시와 옹진군은 하모니플라워호 같은 2,000톤급 대형 여객선 도입 추진을 위하여 지원조건을 확대하는 등 운영선사 모집을 위해 공모를 추진해왔다. 지난 7차 공모시 우선협상대상자까지 선정은 하였으나, 업계 전반에 백령항로에 대한 낮은 시장성 예측으로 최종협상에서 결렬되었으며, 8차 공모에서도 응모선사가 없어 최종 유찰됐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옹진군과 선사 간의 최종 협상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인천광역시 서해 5도 운항 여객선 지원 조례」를 신속히 개정하는 등 제반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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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하반기 개관인천시가 중구 월미도에 들어설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올해 하반기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시가 해양수산부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한 사업부지(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지상 4층(부지면적 26,530㎡, 연면적 17,318㎡) 규모로 2019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이달에 건축공사 준공이 되면, 유물 배치와 시범운영 등 사전 준비를 거친 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은 오랜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교류와 해운항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고, 인천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 무역항이다.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인천에 건립하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해양에 대한 교육과 연구와 전시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을 주제로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 ▲해양문화실 ▲어린이박물관 등 4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기획전시실을 갖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 항만의 역사와 함께 해양을 통한 교류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 해양교류사실에는 인천항 갑문 역사와 개항장 이야기가 담겨 있고, 해운항만사실에는 인천항만의 24시간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소개한다. *움직임을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시간을 압축하여 표현하는 영상기법 또한, 3층 해양문화실에는 한국 최초 천일염의 시작인 주안 염전과 항만노동자의 삶 내용 등이 전시돼 있다. 한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천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수도권 대표 해양문화 인프라로서 추진해 온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오랜 준비과정을 마치고 개관을 앞두고 있어 더욱 큰 기대가 된다”며 "남은 기간동안 차질없이 추진해 박물관이 개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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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텐 시티’선포한 유정복 시장, 인천 세일즈 ‘속도’인천을 ‘글로벌 톱텐 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한 유정복 시장이 인천 세일즈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포뮬러 원(F1) 유치 활동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투자 논의를 위해 5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모나코, 미국(뉴욕, 뉴저지)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4년 5월 7일 중구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설명회'에서 투자유치 설명을 하고 있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5월 25일 모나코에서 F1 책임자와 만나 인천시가 구상하는 도심지 서킷을 내용으로 F1 인천 유치와 관련한 향후 계획과 절차를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어 뉴욕으로 이동해 뉴욕 하이라인 파크(Highline Park) 창업자를 만나 도시 재상 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등 인천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구상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 재외동포들을 위한 한인무역단지 조성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기업과 뉴저지주 경제개발청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협력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인천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유정복 시장은 뉴저지(New Jersey)에서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저지 시티(Jersey City)에 위치한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인천시 기념비 헌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도심 레이스로 진행되는 포뮬러 원(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출장은 글로벌 기업 등 투자유치로 인천이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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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8일간 관내 해양시설 집중 안전 점검 나서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22일까지 28일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지자체·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4개소와 5만 톤 이상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하역시설 1개소로, 인천해양경찰서와 관계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저장시설 300㎘ 미만 자체점검대상 7개소도 병행 점검했다. 중점 안전점검 사항은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사업장 내 오염물질 적정 관리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이행실태 ▲하역시설에서의 오염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 등 오염 예방조치 등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기름저장시설 등 해양시설에서의 오염물질 유출 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강도 높은 안전관리와 대응 태세를 갖춰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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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APEC 정상회의 최적지 증명인천광역시는 5월 22일 인천시 일대에서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원회 현장실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과 외교부, 행정안전부, 대통령 경호실 등 정부 부처 관계자,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실무진 등 19명으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은 지난 20일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21일 제주와 마지막으로 22일 인천을 방문해 현지 실사를 벌였다. 실사단은 이날 오전 10시경 송도컨벤시아에 도착해 APEC 개최를 위한 주요 시설 전반에 대해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의 프리젠테이션(PT)을 약 10분간 청취한 후 각 시설 현장을 살펴봤다. 이 날 실사는 주요 회의 시설인 송도컨벤시아를 시작으로 아트센터인천, 상상플랫폼, 인스파이어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인천국제공항의 순으로 진행됐다. 외교부에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종 환영 행사 자제와 현장실사 비공개 진행을 요청해 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답사가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실사 대비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3차례에 걸친 자체 예행연습을 실시하며 회의장, 만찬장과 부대행사 시설, 숙박·공항시설, 교통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며 예상 질의와 답변 내용 등을 꼼꼼히 준비해 왔다. 또한, 현장 실사단이 인천을 방문하는 동안 유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송도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이동 동선과 주요 행사장마다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며 실사단을 맞이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현장실사 PT 발표에서 "APEC 정상회의는 단지 하루의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계 회의가 약 1주일간 개최되며 이를 위해서는 여러 개의 개최 시설이 필요한데, 송도컨벤시아야 말로 이 모든 시설을 한 자리, 한 지붕 아래에서 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은 모든 분야에 걸쳐 준비된 자신감으로 2025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6월 7일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후 6월 중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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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위조·유통해 부당이득 챙긴 5명 구속경찰에 압수된 위조 화폐 (사진=구미경찰서) 화폐를 위조, 유통하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5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5만 원권(한국은행 발행) 위조지폐 6,374매(3억 1,870만 원 상당)를 제조, 유통 판매한 A씨(국외 검거) 등 18명을 검거, 5명을 구속하고 공범 등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 A씨는 5만 원권 지폐를 위조,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 사용하거나 SNS를 통해 판매하기로 공모,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컬러프린터를 이용, 위조해 미성년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 직후 필리핀으로 도주했고 도피 자금이 필요해지자 국내에 있는 공범 C씨 등에게 위조지폐 제조 방법을 알려줘 2억 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제조·판매하도록 했다. 미성년자인 F군 등은 인터넷 도박으로 수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되자 이를 갚기 위해 A씨 등이 SNS에 게시한 판매 광고를 통해 위조지폐를 구매한 후 재 현금화하기 위해 모텔 등에서 사용하다 경찰에게 검거됐다. 피의자들 가운데에는 도박이나 사채로 인한 신용불량자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마약을 소지·투약하거나 위조지폐를 불법 거래에 이용하는 등 추가 범죄 정황이 확인되기도 해 별건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박종섭 서장은 "추가 공범과 여죄를 면밀히 수사해 화폐 유통 질서와 경제질서를 교란하는 화폐 위조 범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은 현금 거래 시 홀로그램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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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제바로병원ㆍ연세와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에 의료지원인천광역시는 5월 22일(수)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 연세와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관내병원이 국가보훈대상자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협약을 맺은 첫 사례다. 대부분이 고령인 국가보훈대상자들은 국가지정 보훈병원이나 위탁병원(인천 21개소)에서 의료비 지원을 받았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곳 관절 특화병원에서도 진료비를 감면받고 전문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는 약 3만 5천여 명으로, 이들 병원에서 어깨ㆍ허리ㆍ무릎 등 정형외과 진료를 받으며 비급여 진료비(입원, 수술비 비급여비용 포함)의 20% ~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건강한 삶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인천시 최초로 의료지원 협약에 동참해 주신 국제바로병원과 연세와병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들이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에 동참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며, 인천시는 보훈 수요를 파악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 병원장들은 "의료인으로써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의료지원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병원을 방문하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지원대상자는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배우자로 협약병원 방문 시 국가보훈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국가보훈등록증 등과 가족관계증명서류(배우자의 경우)를 지참해야 하며, 사전 예약하면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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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공원에 ‘월남전 참전 기념탑’ 준공인천광역시는 22일(수) 수봉공원(망배단 인근)에서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월남전 파병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월남전 참전 기념탑’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탑 제막행사와 함께 진행한 준공식에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중앙회장, 미추홀구청장, 인천보훈지청장, 시의원, 13개 시 보훈단체장,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의 인천시지부 회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월남전 참전 기념탑 전경 ‘월남전 참전 기념탑’은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월남전에서 피와 땀과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후손에게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건립됐다. 월남전 파병기간(약 8년 8개월)의 의미를 담은 8.8m 높이의 주탑을 세우고, 인천지역 출신 월남전 참전용사 약 11,500명의 이름을 명각비에 새겨 후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했고, 참전용사의 용맹한 기상과 인류애를 느낄 수 있는 군인 형상 조형물 2점과 건립취지문 등을 조성했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세계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월남전 참전 기념탑’ 준공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참전유공자와 유족은 자부심을 느끼고, 후손들은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며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민선6기 호국보훈 도시를 선포한 이래로 보훈 전담 조직 확대 설치, 민선8기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역전의 용사 전적지 순례, 월남전 참전 기념탑 건립, 통합보훈 회관 건립 등 다양한 체감형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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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박상기 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위원장 위촉인천광역시는 5월 22일(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상기(전, 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천 출신인 박상기 위원장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인천시 국제자문대사를 지냈으며, APEC 대테러대책반 의장 및 UN한국협회 부회장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달 말 출범 예정인 유치추진위원회는 총 28명(당연직 7명, 일반직 21명)으로, 박주봉 부위원장을 포함해 위원들은 개최 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대정부, 국회 등에 대외 유치활동과 인천 홍보를 통해 인천 유치에 역량을 집결해 나아갈 예정이다. 박상기 위원장은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인천 유치를 성공시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