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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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 연립주택 '미니재건축' 최초로 임대주택 확보‧용적률 완화‘면목부림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 5.30.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조건부가결연면적 20% 이상 임대주택 확보시 법적 상한 용적률까지 건축허가 법 제정 이후 첫 통합심의지상 7층 규모로 총 28세대 중 공공임대 7세대, 용적률 200%→232% 상향 건립▲조감도'미니 재건축'이라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임대주택을 확보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지역 첫 사례가 나왔다.중랑구의 노후 연립주택(2개 동, 지상 2층, 총 24세대)을 7층짜리 1개 동의 공동주택으로 정비, 전체 공급세대(28세대) 중 25%인 7세대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기로 하고 용적률을 200%에서 232%로 상향해주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30일(목)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44-6번지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하는 ‘면목부림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개최해 ‘조건부가결’ 됐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미니 재건축’으로 불린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조합설립 추진위 구성 같은 절차가 없어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 '12년 2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과 함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의 한 유형으로 도입됐으며, 이 사업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한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18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이번 사례는 작년 2월 제정된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것이다. 특례법 제정 이후 서울시 건축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동시에 포함해 ‘도시재생위원회’에서 개최하는 통합심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례법에 따라서 전체 연면적의 2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경우 법적 상한 용적률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용적률 상한까지 건축하려는 경우에는 통합심의를 요청해야 하며, 서울시는 관련 조례(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에서 시 건축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위원을 포함한 ‘도시재생위원회’에서 통합심의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는 주변지역 일조에 영향이 없도록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의 조건을 부여해 ‘조건부가결’했다고 설명했다. ‘면목부림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연면적 1,781.1㎡으로 공급세대는 총 28세대(조합원 분양 20세대, 공공임대 7세대, 일반분양 1세대)다. 전체 연면적의 2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계획해 용적률을 232%(제2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 200% *서울시 도시계획조례)까지 완화받아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3층과 6층에는 공유키친, 공부방, 육아실 같은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시행인가를 시작으로 관리처분, 주민이주 단계를 거쳐 금년 내 공사착공을 목표로 진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반분양은 해당조합에서 공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으로 사업여건이 개선되고 여기에 관련 조례(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18.12.31.) 제정, 사업성 분석 서비스와 사업비 융자 지원 같은 서울시의 공공지원이 더해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제정('18.12.31.) 등 관련제도를 정비한바 있으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추정분담금 산정 등을 위한 사업성분석 서비스를 공공에서 지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력해 융자지원 상품을 개발하는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정비예정구역 및 정비구역이 해제된 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같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서울지역에서 추진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체 51개 사업시행구역이며, 그 중에 준공 1개소, 착공 6개소, 사업시행인가 5개소, 통합심의 1개소, 자치구 건축심의 14개소, 조합설립인가 8개소,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추진을 준비하는 구역이 16개소이다.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되고 도시재생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법령‧제도 개선과 행정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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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54%,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도입 ‘찬성’경기도 청년 절반 이상 경기도 면접수당 지원 ‘찬성’만 18세~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연 3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경기도에 거주하는 2030 청년세대의 과반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도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30 청년세대 713명을 대상으로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4%의 응답자가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은 41%였다.찬성자(369명)들은 찬성 이유로 ‘면접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37%), ‘적극적으로 취업면접에 나설 것 같다’(32%)는 의견을 제시했고, ‘기업들의 면접비 지급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같아서’(22%)도 비교적 높게 응답됐다. 반면 반대자(311명)들은 ‘부정수급자 발생 우려’(26%)와 ‘보편적으로 지급되는 부분’(24%)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은 구직청년의 취업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만18세에서 만34세까지 미취업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활동 비용을 연간 3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급되며, 연간 면접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청년 2만3천명에게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업들이 취업면접에 참여한 면접자들에게 면접비를 지급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 3명 중 2명(65%)은 ‘지원자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대가로 지급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경기불황, 다수의 허수면접자를 고려하면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은 23%에 불과했다.특이한 점은 응답자의 63%가 수차례 취업 면접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기업으로부터 면접비를 받은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특히, 구직자의 경우 이 비율이 76%까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참고로 2030세대의 91%가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본 경험이 있었다.문영근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이 구직청년의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경제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란 청년세대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부 부정수급자 발생에 대한 우려 등 반대 의견도 있는 만큼 향후 공론화 과정을 거쳐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6~17일 이틀 간 만18세부터 39세까지 경기도민 713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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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토지, 지난 10년간(2009~2018) 부천시 면적 만큼 넓어져경기도 면적 1만187.8㎢로 2009년 대비 51.9㎢ 증가(부천시 면적 53.4㎢)2010년 연천군 민통선 및 DMZ 미 복구토지 등록 31.8㎢ 등이 주요 원인대지, 창고 등 생활용지는 늘고 산, 논, 밭 등 임야나 농경지는 감소해2009년 10,135.9㎢ → 2018년 10,187.8㎢ 지난 10년 동안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기도 토지가 부천시 전체면적에 해당하는 만큼 늘어났다는 통계가 나왔다. 4일 경기도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지적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경기도 지적공부에 등록된 도 면적은 1만187.8㎢로 2009년 1만135.9㎢보다 51.9㎢가 증가했다. 이는 부천시 전체 면적 53.4㎢의 97%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적(地籍)은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 ‘땅의 주민등록’이라 불린다. 지적공부는 이런 내용을 공적으로 증명하는 장부다. 경기도는 증가 원인으로 ▲2010년 연천군 민통선과 DMZ 일원 미복구 토지 31.8㎢와, 공유수면 매립으로 조성한 ▲안산·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사업부지 10.2㎢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사업부지 4.7㎢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사업부지 3.1㎢ ▲지적공부 등록 누락토지 신규등록 2.1㎢ 등이 새롭게 지적공부에 추가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대지나 창고, 공장용지 등 생활관련 토지는 2009년 643.5㎢에서 2018년 842㎢로 198.5㎢, 도로나 철도 등 교통기반 시설 토지는 2009년 378.7㎢에서 2018년 468.8㎢로 90.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산, 논과 밭, 과수원 등 임야나 농경지는 같은 기간 동안 7,882.7㎢에서 7,503.5㎢로 379.1㎢ 감소했다.한편, 도내에서는 양평군 877.7㎢(8.6%), 가평군 843.3㎢(8.3%), 포천시 826.7㎢(8.1%) 순으로 면적이 넓고, 구리시 33.3㎢, 과천시 35.9㎢, 군포시 36.4㎢ 순으로 면적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지수로는 화성시 48만8,118필지(9.9%), 평택시 36만2,767필지(7.3%), 용인시 31만9,898필지(6.5%) 순으로 많았으며, 과천시 1만6,648필지, 군포시 2만1,669필지, 구리시 2만7,533필지 순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목별 면적은 임야가 5,337㎢(52.4%)로 가장 넓었으며, 뒤를 이어 논 1,243.6㎢(12.2%), 밭 901.3㎢(8.8%), 대지 577.8㎢(5.7%)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작은 순으로는 광천지(온천, 약수 등이 용출되는 부지) 180㎡, 양어장 116만8천㎡, 주유소용지 411만2천㎡ 순이다.지적통계는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열린행정 / 정보공개 / 사전정보공표 / 지적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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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직업교육 참가자 공개모집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조합원 대상 직업교육비 지원경영일반‧기술교육(전산 및 식품 HACCP 교육 등) 과정 신청 가능대상자에게 1인 1회, 100만원 이내의 교육비 지원 경기도는 ‘2019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대상자에게 경영일반 과정 또는 전산 및 회계과정뿐만 아니라 식품위생교육(HACCP) 등 사회적기업의 경영 또는 운영에 전문적으로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www.ddabok.or.kr) 홈페이지에서 ‘전문가과정’을 검색해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따복공동체지원센터(070-8854-4284)로 문의하면 된다.해당 교육을 받고자 하는 자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www.ksqa.or.kr) 에서 인증한 훈련기관을 선택, 교육수료 후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1명당 최대 1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 받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단, 국비지원 등의 교육과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소속 직원들의 경영이나 전산교육은 물론 사회적 기업이 전문적으로 필요한 직무와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회적기업 소속 직원들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전문화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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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앞두고 담당자 워크숍 개최4일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강화 및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워크숍 열려지역활동가,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직원 및 공무원 등 130여명 참석 사업단계별 우수사례 정보공유와 ‘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 안내 경기도는 4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지역활동가, 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과 직원, 관련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워크숍은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도시재생 사업동향과 정책방향 공유, 전문가 자문·강의 등이 진행된다. 이 날 워크숍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사업 공모를 앞두고 도시재생전략과 활성화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구축 사업 시행, 도시재생계획 수립사례,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가와 시사점 등 모두 3개 세션으로 열렸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도시재생 전문가 강의와 질의답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사항 안내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선정된 전국 22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중 4개소가 선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개의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를 보유하게 됐다. 또, 올 상반기 진행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서도 전국 48개 지역 중 6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건용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재생전략과 활성화계획 수립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으면 한다”면서 “올해도 경기도가 뉴딜사업 최대 선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추진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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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현충일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추념 사이렌 울려6일 오전 10시부터 도 전역서「제 64회 현충일 추념식」추념 사이렌 울림오전 10시부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명복 기원도, 민방공 경보로 오해하지 말고 1분간 추모 동참 당부경기도는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 간 도 전역에서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이번 경보사이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충일 추념행사에 맞춰 울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울리는 경보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도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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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 발대식 개최2019.6.3.(월),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 발대식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개시주최/주관 : 경기도/(사)한국자원봉사협의회경기도는 3일 ‘2019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경기대학교(수원캠퍼스) 호연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은 도내 대학이 다양한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년 리더를 양성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모델을 구축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5억원으로, ‘5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각 대학에 2,500만원을 지원한다. 사회봉사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대학에는 1,5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 선정대학교에는 선정대학임을 알리는 현판을 전달했다. 발대식에는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13개 선정대학 관계자 및 대학생, 지원사업단((사)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 발대식을 통해 첫 단추를 잘 꿰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사업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사업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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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차 산업혁명시대 맞아 스마트 물관리 논의상수도사업본부, 6월 4일(화) ‘스마트 시티, 스마트 물관리’ 주제로 심포지엄 수질, 수처리, 상수관망에 도입된 정보통신기술 연구사례 공유정보통신기술과 물산업 기술의 융합방안 모색 위해 산‧학‧연 전문가 토론올해는 1908년 9월1일 뚝도정수센터에서 최초로 서울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한지 111년이 되며, 상수도사업본부가 발족하여 아리수를 공급하기 시작한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서울물연구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물산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6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시티, 스마트 물관리’란 주제로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스마트 물관리란 취수원부터 상수관망 등 물 공급 전반에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공급안정성, 수질안전성, 운영 및 유지관리 효율성, 소비자 만족 극대화를 이끄는 지능형 통합 물관리를 말한다.미국, 독일은 지능형 검침인프라 구축을 도모하고 있고, 호주와 싱가포르 역시 안정적 수자원 확보위해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도입하는 등 전 세계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어 상수도 생산과 공급체계에서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가 추진되고 있다.이런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수질, 수처리공정, 상수관망에 도입된 정보통신기술 연구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수도 기술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립대학교 구자용 교수의 ‘상수도의 미래, 스마트 상후도’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 워터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언’(계명대학교 정동휘 교수), ‘오일러 경로를 이용한 상수관망 설계 및 운영 알고리즘 개발’(경상대학교 박노석 교수), ‘수처리공정에서의 머신러닝 알고리즘 활용방안’(K-water 이호현 박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질관리 시스템 개발’(서울물연구원 조우현 박사) 등 4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주제발표를 마친 후에는 서울물연구원 차동훈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오현제 선임연구위원, 부산대학교 박수완 교수, K-water 오주익 부장,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송헌영 과장과 주제발표자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청중들과 함께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물관리 기술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대학 관련학과 및 시민단체 등 정보통신기술 및 상수도 관련 민·관·학계 전문가 및 종사자와 시민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물산업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고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창학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통한 새로운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변화에 선제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한다면 우리의 물산업은 새로운 혁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 물관리가 될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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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길 아닌 길에서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는 방법‘교통안전지킴캠페인’시민들이 일상에서 교통안전에 대해 인지하고 실천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결1차로 서울지역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시작, ‘도로외 구역’인 아파트, 대학, 상가 지하주차장 등 서울전역내 안전지킴캠페인 확대 추진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맥도날드(유), 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시민들이 일상에서 교통안전에 대해 인지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교통안전 안전지킴캠페인」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3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환경과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도로의 주된 이용자인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파트․대학내 도로, 상가 지하주차장, 드라이브스루 등 ‘도로 외 구역’ 내 차량 진입시 차량운전자, 보행자들의 안전 인식이 낮은 실정임. 이에 법제도화 외에 시민들이 안전인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도로외 구역’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1차로 맥도날드 드라이빙 스루 매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서울 전역에서 동단위 아파트 도로, 지하주차장 등 도로외 구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한국맥도날드와 공공소통연구소 LOUD.가 함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했으며, 한국맥도날드(유)의 서울 지역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지역의 안전지킴 캠페인 확산을 위해서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갈 예정이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아파트도로, 상가 지하주차장, 드라이브 스루 등 차량과 사람이 만나는 도로외 구역을 중심으로「‘도로외 구역’내 안전지킴캠페인」전개하여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대해 시민들이 인식하고 안전인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서울 전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추진한다.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한국맥도날드(유), 공공소통연구소 LOUD.는 협약주체로서 교통안전인식캠페인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안승화 센터장은 “교통안전에 있어 도로의 주된 이용자인 차량운전자와 보행자가 교통안전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생활하고자 하는 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안전지킴캠페인으로 작은 실천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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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빅데이터로 새벽출근 근로자 쉴자리 만든다 …4개 노선 버스 배차조정청소‧경비직 등의 이른 출근으로 첫차부터 붐비는 혼잡노선, 빅데이터로 검증 교통카드+유동인구+채용정보+새벽쉼터 정보 근거, 우선 개선할 4개 노선 선정146번, 160번, 240번, 504번 두 대씩 동시 출발시켜 차내 혼잡 완화市, 양적확대 못지않게 적재적소 대중교통 공급이 중요…빅데이터 활용해 시민 삶의 질 개선많은 사람들이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새벽 4시. 이른 새벽임에도 첫차부터 발 디딜 틈 없는 버스가 있다. 이들 노선에는 남들이 출근하기 전에 먼저 집을 나서 빌딩을 청소하고, 경비를 서야하는 50~60대 근로자들로 가득하다.한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의 연설에 인용되면서 주목받기도 했던 새벽 버스에 대한 사연을 서울시가 처음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미 빅데이터를 활용해 심야 ‘올빼미버스’, 출퇴근 맞춤 ‘다람쥐버스’ 등 시민들에게 환영받는 버스노선을 속속 운행해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새벽출근 근로자들의 고단한 출근길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서울시는 먼저 교통카드 데이터로 정류소별 승‧하차 정보를 분석해 새벽시간대 혼잡노선을 확인했다. 여기에 50대 이상 유동인구, 청소‧경비직 채용정보, 일용직을 위한 인력시장 새벽쉼터 정보까지 매칭해 이번 취지에 맞게 개선이 필요한 노선을 압축했다. 새벽 4시 30분 이전 운행 차량을 기준으로 입석이 발생하는(27명 이상) 버스는 179개 노선, 이 중에서도 10군데 이상 정류소를 지나는 내내 승객이 40명 이상으로 설자리마저 빽빽한 채 달리는 노선은 28개였다. 여기에 청소‧경비 채용정보, 건설부문의 일용직 근로자가 모이는 ‘새벽 일자리 쉼터’ 경유 여부, 새벽시간대 50~60대 이상의 유동인구 증감까지 고려하여 28개 노선 중 우선적으로 첫차 혼잡도 완화가 필요한 4개 노선을 확정했다. 첫차 혼잡도 완화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노선은 146번, 240번, 504번, 160번으로 총 4개 노선이다. 상계에서 강남으로 가는 146번 버스와, 중랑에서 신사를 향하는240번 버스는 이른 새벽 빌딩가로 이동하는 승객으로 북적인다. 두 노선 모두 ‘새벽 일자리 쉼터’를 경유하기도 한다. 특히 146번 버스는 동도 트지 않은 4시 30분까지 9대가 넘게 차고지를 나서지만, 이 중 절반이 설자리조차 빽빽한 채로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른다. 광명에서 남대문으로 가는 504번, 도봉에서 온수로 가는 160번 버스도 새벽 4시 이전에 출발하는 첫차가 꽉 차 서서갈 자리도 없다. 서울시는 이들 4개 노선의 새벽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다른 시간대이용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배차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며, 혼잡시간대에 차량을 동시에 2대씩 출발시켜 차내 혼잡도를 낮춘다. 운수회사와의 협의와 사업개선명령 절차가 완료되어, 6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240번과 504번 노선은 첫차시간에 두 대를 동시에 출발시키고, 146번과 160번 버스는 첫차와 그 다음 차량도 두 대씩 동시 출발시킨다.서울시는 우선 시급한 4개 노선을 배차 조정해 이용추이와 타 시간대 승객 민원 발생 여부를 세심하게 챙겨가면서 필요 시 확대 적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대중교통의 양적 확대 못지않게, 적재적소에 교통서비스를 공급하고 개선하는게 중요한 시대, 교통 빅데이터는 이를 가능케하는 서울시의 가장 값진 자산 중 하나”라며, “빅데이터가 서울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만드는데 충실히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고차원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개방‧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양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