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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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산업체 창업성장 및 투자유치 지원모집기간 : 2019. 5. 29(수) ~ 6. 25(화)모집대상 : 경기도 내 농산업 분야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지원내용 : 투자유치역량강화교육, 전문가 멘토링, IR, 데모데이 등경기도와 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오는 6월 25일까지 ‘경기도 농식품 창업기업 레벨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지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투자유치역량강화교육 ▲전문가 멘토링 ▲IR(Investor relations) 집중교육 및 모의 ▲IR 데모데이 및 투자자 네트워킹 등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15개 업체를 선정한다.모집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가진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이며, 모집분야는 농산가공, 축산, 화훼, 전통주, 농산물 유통, IT농업, 농기계, 농자재, 바이오 등 농산업 분야이다.해당 사업은 농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성장 및 투자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최종 데모데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 1팀(상금 300만원), 우수 1팀(상금 200만원), 장려 1팀(상금 100만원)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며, 향후 경기도 농식품창업활성화지원사업 응모 시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또 전문 투자자와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를 지원하며, 투자 유망업체는 100억 규모의 경기도 농식품펀드를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접수는 이메일(sunny53@efact.or.kr)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또는 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031-8064-1294)로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투자유치 대해 어려움을 느끼던 농산업 분야 초기창업자들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역량강화 및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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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대상 ‘성평등 캠페인’ 추진경기도, 6월부터 성평등 문화 확산 위해 도‧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성평등 캠페인 추진공공에서 일상 속 고정관념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인식 개선경기도는 일상 속 성차별적 인식 개선을 통한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도‧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성평등 캠페인’은 미투 운동과 불법 영상배포 등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되짚어보고, 공공영역에서부터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해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성평등 실천 에티켓, 일상 속 성차별적 언어표현에 대한 내용을 담은 2편의 영상을 도와 공공기관 홈페이지, 인트라넷 등에 게재하고 이를 소속 직원들이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도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G-버스 및 도민 성평등 교육에서도 이 영상을 활용할 예정이다.아울러 도는 올 하반기에 도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공감형 성평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성평등 문화는 일상에서의 공감으로부터 시작돼야 반감을 형성하지 않고 성평등 문화를 정착할 수 있다”며 “공공분야에서 먼저 캠페인을 시작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민간영역까지 차근차근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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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 모집6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 5천명 내외 모집경기도 기업 재직자 중 월 급여 25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민 지원 가능비영리법인 재직자 및 정부 청년공제 사업 참여자 신청 가능연간 120만원 상당 복지포인트 지급, ‘경기청년몰’에서 사용 가능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신규 참여자 5천명을 모집한다.31일 도에 따르면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들의 임금과 복지를 지원하는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자들은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 받게 된다.모집 기간은 6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s://youth.jobaba.net)에서 접수할 수 있다.자격은 ‘도내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50만원 이하인 만18~34세 경기도 거주’이다.‘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에 선정되면 약 40만개 품목의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자신이 원하는 품목을 1년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이와 경기도 거주 기간, 근무지, 근속기간, 월 급여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여 오는 6월말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사업팀(1577-0014)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작년과 달리 비영리법인 재직자 및 정부 청년공제 사업 참여자를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근속기간에 따라 연 80만원에서 12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던 복지포인트도 연 120만원으로 동일하게 상향 조정하고, 지원 대상자를 1만 7,000명 규모로 확대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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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4시 닥터헬기’, 8월 말 운항개시아주대병원, 경기도 닥터헬기 사업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 선정2019년 예산 51억원, 8월 말 운항개시 목표기내 응급처치, 가벼운 수술까지 가능한 ‘대형’헬기 도입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이르면 8월부터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운영된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구조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 구조 . 구급대원이 함께 탑승해 출동하게 되며, 이를 위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 . 구급대원 6명이 아주대로 파견돼 24시간 출동대기한다.‘닥터헬기’ 운영 사업자로는 사업자 공모에 단독 참여한 (주)한국항공우주산업이 선정됐다. 도에서 운영될 닥터헬기는 타 시‧도 헬기보다 크고 더 멀리 운항할 수 있어, 대형 재난 사고현장의 구조단계부터 소생을 위한 전문치료 제공이 가능해 중증 외상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닥터헬기 도입을 위한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체결하고, 올해 본예산에 51억원(국비 70%·도비 30%)을 편성했다.이재명 지사는 당시 “도민들이 안전한 범위 내에서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힌 바 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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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 보안 경기도가 앞장섭니다 ” 도, 북부 공직자 ‘보안의식’ 확립경기도,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31일 오전 9시 30분 북부청 평화누리홀서 개최2019 을지태극연습 맞아 공직자 보안의식 강화 및 관련 역량강화에 초점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전담강사 김상춘 교수 초청해 강연 경기도가 포괄적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2019 을지태극연습’을 맞아 공직자들의 보안의식 강화 및 관련 역량 강화에 나섰다.경기도는 3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스팸메일, 사이버 공격 같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보안 침해 사례를 설명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강사는 강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교수인 김상춘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현재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전담강사로도 활동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등 200여개 이상의 기관 강연을 진행한 보안 교육 전문가다.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직원 보안의식을 강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교육과 상급기관 점검 등을 통해 점점 진화하고 있는 정보 범죄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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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시간도 재밌게~! 서울시, 광화문‘시티투어버스 정류소’새 디자인서울시, <재미있는 서울(FUN, FUN한 SEOUL 100) 공공공간 만들기> 사업 추진첫 작품 ‘광화문, DDP 서울시티투어버스 정류소·매표소’ 디자인 개발 및 적용 완료일반정류소와 다른 재미를 느끼고, 확장 가능성을 여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티투어버스와 함께 ‘SNS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거리공연’ 등 기념행사도 진행서울시는 다양한 도시문제에 재미있는 디자인을 도입하여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재미있는 서울(FUN, FUN한 SEOUL 100) 공공공간 만들기> 사업의 첫 작품인 서울시티투어버스 ‘광화문 정류소와 매표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매표소’의 디자인 개발 및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재미있는 서울 공공공간 만들기> 사업의 시작으로 서울시티투어의 출발지인 ‘광화문’ 정류소와 매표소,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매표소를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여 선보인다.먼저, 서울시티투어버스 ‘광화문’ 정류소 주변의 어지럽고 협소한 공간을 ‘우리를 비추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다림이 있는 공간’이라는 컨셉의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시티투어버스정류소 뿐만 아니라 마을버스와 공항버스 승차대도 하나로 통합하여 가로 18,850mm, 높이 2,800mm의 일반 정류소와는 다른 모습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정류소의 소재와 색상도 일반적인 버스승차대의 짙은 회색이 아닌 밝은 백색을 적용하였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선명한 색상의 컬러미러 스테인레스(Color Mirror Stainless) 재질을 사용하였다. 특히, 천장과 측면 기둥에 설치된 미러 스텐인레스(Mirror Stainless)를 통해 비치는 서울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빛을 반사시켜 어두운 주변을 밝게 비추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공간의 디자인은 스트라이프 모듈 방식으로 구성해 공간의 크기와 성격에 맞게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모듈이 이루는 면을 벗겨 부풀린 형태를 선보여 단순함을 탈피한 재미를 부가시켜 준다. 이러한 디자인적 요소들은 주변의 고층빌딩 사이에서 색다른 풍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이 외에도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교통 및 관광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도입하여, 노선 정보와 관광명소 사진 등이 화면에 나오는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시티투어버스 매표소는 광화문 매표소 디자인과 연계하여 스트라이프 패턴의 미러 스테인레스(Mirror Stainless) 재질로 마감하여 서울시티투어버스의 이미지를 통일한 디자인을 선보인다.한편, 이번 <재미있는 시티투어버스 정류소>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티투어버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매표소 오픈일인 6.1(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승차권을 예매하는 관광객에게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6.1(토)~6.10(월)), 신규 매표소 및 정류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본인 SNS에 해시태그 인증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또한 오는 6.1(토) 광화문 매표소 앞에서 오케스트라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주말 광화문과 DDP 매표소 앞에서 다양한 서울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니 일정을 미리 참고해보자.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티투어버스 업체 홈페이지 (www.seoulcitybus.com, www.seoulcitytourbus.co.kr) 또는 서울거리공연 홈페이지(www.seoulbuski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그동안 단순히 표를 구매하고 승차를 대기하는 곳으로 이용되던 시티투어버스 매표소와 정류소가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재미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여정의 출발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매표소와 정류소 공간을 활용하여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기획하여 새로운 도시의 명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사람과 도시의 상호작용을 이끄는 디자인으로, 일반정류소와는 다른 재미있는 기다림을 선사하는 공간이자 향후 확장 가능성을 열어주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라며, “기능 중심의 공간인 정류소와 매표소가 시각적 체험을 하는 문화공간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재미있는 서울 공공공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도시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고,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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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무더위,「서울로 7017」에서 안개비로 날린다서울시, 5.31. ~ 9.30. 서울로 7017, 광화문광장 쿨링포그(Cooling Fog) 가동안전한 수돗물 사용, 미세 물방울이 증발하며 주위 온도를 2~3℃ 낮추는 효과향후, 시민 호응도 및 기온 등을 감안하여 운영 시간 연장 등 검토 예정올 여름, 서울로 7017과 광화문광장에 무더위를 날려버릴 안개비가 내린다.서울시는 도심 속 정원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로 7017에 한 낮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새로이 적용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매일 평균 2만 명이 방문하는「서울로 7017」구간중 장미꽃과 버스킹 공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미마당부터 어린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방방놀이터(트램폴린 놀이시설)까지 약 250m 구간에 쿨링포그를 설치,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고 밝혔다.일종의 인공 안개비인 ‘쿨링포그’는 보행로 난간에 촘촘하게 설치된 노즐에서 인체에 무해한 깨끗한 수돗물이 20마이크론(μm, 0.02mm)이하의 미세 물방울로 분사되는데, 분무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의 열을 빼앗아 온도를 2~3℃ 낮추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특히, 올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이 평년(23.3~23.9℃)보다 높고, 후반에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때가 있다는 전망이 있는바, 2017년부터 운영중인 광화문광장 쿨링포그와 함께 9월말까지 약 4개월간 가동할 계획이다‘쿨링포그’는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11시~19시까지 45분 가동 후, 15분간 멈추게 되는데, 기온이 25℃이하이거나 습도가 70% 이상이면 가동이 자동으로 중지된다.신대현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주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쿨링포그 시설 운영으로 ‘서울로7017’과 ‘광화문광장’이 여름철 대표 명소로서 시민의 사랑을 꾸준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호응과 기온 등을 고려하여 운영시간 연장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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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타워크레인 사고예방 위한 건설현장 집중점검…34건 적발4.1~17까지 소규모 공사현장, 무인타워크레인 운영현장 집중점검관련법규 미숙지 등 위반사항 34건 적발, 시정조치 및 지속관리외부전문가와 관련법 개정안 검토, 소관부처에 개정 건의 예정▲타워크레인 주요구조서울시는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규 위반사항 34건을 적발해 시정조치하고 제도상 미비점은 보완될 수 있도록 법령개정안을 검토하여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평소 안전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공사현장, 무인타워크레인 운영현장 등이 점검대상이었으며, 구조부‧전기장치‧안전장치 상태, 불법개조 확인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기초, 지지대 등 구조부, 접지 및 절연장치 등 전기장치, 유압장치 및 와이어로프 등 기계장치, 안전난간 및 방호망 등 안전장치 등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특히 지난해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 등 관련법 준수여부 집중점검 및 법규위반이 발생하기 쉬운 주말에도 불시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도상 미비점에 대한 개선안 발굴에 중점을 뒀다.점검결과 여전히 관련법규 미숙지로 안전관리 부실현장이 있었으며, 마스트(기둥) 볼트·너트 풀림, 개구부 안전조치 소홀, 조종사 면허 미확인 등 법규 위반사항 34건을 적발했다.분야별 적발사항(구 조 부) 마스트 및 턴테이블 볼트·너트 풀림, 기초부 침수 등(전기장치) 분전함 콘센트 및 잠금장치, 고압선 체결불량 등(기계장치) 고압호스 관리불량, 와이어로프 손상 및 체결불량 등(안전장치) 안전난간 및 추락방호망 미비, 조종석 가림막 설치, 후크(갈고리) 정격표시 불량 등(안전관리) 조종사 면허 미확인, 기초안전보건교육·특별안전교육 미비 등또한 제작자를 식별할 수 없는 검증되지 않은 마스트 사용 등 제도상 미비점으로 인한 사고 위험요소를 발견했으며, 민간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산업안전보건법」「건설기계관리법」등 법령개정안을 마련하고 각 소관부처(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에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부품에 마스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검증되지 않은 저가 제품 사용 가능성 높음→ 인증 대상 부품에 마스트를 포함하도록 함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타워크레인 제작자 및 소유자에게 설치·해체 영상을 기록하기 위한 영상기록 장치를 설치할 의무가 없음→ 타워크레인 제작자 및 소유자의 영상기록 장치 설치 의무화(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타워크레인 운전 기능사 자격만 있으면 누구나 타워크레인을 운전할 수 있어 해당 공사현장의 사정과 해당 크레인 기종에 미숙한 근로자가 운전할 경우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짐→ 각 공사현장마다 책임작업자(운전자)를 지정하고 고용노동부에 보고하도록 함 (산업안전보건법)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선 1차적으로 시정권고를 거친 후 이행되지 않을 경우 소관부서와 기관을 통해 벌금, 과태료, 수시 검사명령 등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며, 이밖에 경미한 안전관리 불량에 대한 지적사항은 각 자치구를 통해 조기에 시정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시에서는 최근 타워크레인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사망사고가 증가(2016년 10명, 2017년 17명)하고, 강남구, 강서구, 은평구 등 건설현장에서 정비 및 작업불량으로 추정되는 타워크레인 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소규모 현장이나 시공사일수록 법령 숙지가 미숙해 사고위험에 노출된 곳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건설현장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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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빈집 활용 1호 사업 본격화…8개소 사회주택 사업자 공모성북‧종로‧강북구 등의 장기간 방치 저층 노후주거지 빈집 8개소 대상지로 제공‘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통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 공급빈집정비, 주거복지 실현, 지역커뮤니티 강화 등 기대…5.31~7.8 민간사업자 공모서울시가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성북‧종로‧강북구 등 8개소의 빈집을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통해 사회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빈집 활용 1호 사업이다.시가 제공하는 대상지 8개소는 대부분 저층 노후주거지의 1층~2층 단독주택으로 지역의 흉물로 장기간 방치돼 있었던 곳들이다. 서울시는 시가 매입해 확보한 건설 부지를 주거 관련 사회적 경제주체가 장기간 저리로 임차해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을 통해 청년 또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5월31일(금)부터 7월8일(월)까지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 총 8개 대상지에 대해 4개 사업의 사업자(2개 대상지를 1개 사업으로 통합)를 선정할 계획이다.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주체는 임대주택을 건설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최장 10년간 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고, 사업종료 이후(30년 이후)에는 매입시점 건물 건설 원가로 SH에서 매입한다. 이 사업은 주거복지 강화 및 커뮤니티 시설 공급을 통한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특성하는 사회주택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재생이 결합된 것으로 공공성이 한 단계 더 강화된 구조다.서울시는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사업을 통해 ①빈집으로 인한 지역슬럼화 문제 해소 ②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강화 ③지역재생을 통한 저층주거지 활력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빈집을 활용한 저층주거지 재생의 다양한 모델을 구상중이며 매입한 빈집의 필지별 여건 및 활용방안을 검토‧분석해 민간에게 사회주택으로 우선 활용토록 추진할 계획이다.세부 공모계획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i-sh.co.kr/)나 사회주택 플랫폼(http://soco.seoul.go.kr/sohou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관심 있는 주거관련 사회적 경제 주체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02-6925-0990)에 상담 또는 컨설팅을 의뢰할 수 있다.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은 민관이 협력해 방치된 빈집 정비하고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도시재생 임대주택의 新모델이다”며 “노후저층주거지 재생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둬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관심 있는 민간사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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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전년 대비 평균 12.35%상승, 전년 6.84% 대비 5.51% 상승97.6%인 866,616필지 상승, 자치구 중 중구가 20.49%로 가장 높아서울부동산정보광장 및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확인 5.31.부터 7.1.까지 이의신청 접수,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 가능서울시는 2019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87,72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금) 결정․공시 한다고 밝혔다.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12.35%(2018년도 상승률 6.84%)로 전년도 상승폭에 비해 5.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권 활성화 지역을 중심으로 실거래가격이 반영되어 예년보다 높은 지가 상승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현황>서울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2.35% 상승하였고, 결정․공시 대상 토지 887,721필지 중 97.6%인 866,616필지가 상승, 13,125필지(1.5%)는 보합, 5,907필지(0.7%)는 하락 하였으며, 2,073필지(0.2%)는 토지이동(분할, 합병 등)으로 새로이 조사된 토지이다.자치구별 상승률을 보면, 중구가 20.49%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구 18.74%, 영등포구 18.20%, 서초구 16.49%순이다. 또한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주거지역이 11.51%, 상업지역이 16.72%, 공업지역이 10.02%, 녹지지역이 6.11% 상승하였다.서울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화장품판매점)으로 전년도 보다 100% 상승한 183,000천원/㎡(3.3㎡당 6억4백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6,740원/㎡(3.3㎡당 2만2천원)으로 나타났다.열람은「서울부동산정보광장」 및「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이의신청은「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에 접속하여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5월 31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자는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kras.go.kr)」을 이용하거나,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 서면, 우편, FAX 등을 통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이의신청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 31일까지 재결정․공시 할 예정이다.인터넷을 이용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다.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s://kras.go.kr)부동산 가격민원 개별공시지가/이의신청 서울시는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인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 동안 자치구 실정에 맞게 감정평가사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하여 개별공시지가에 의문이 있는 경우 시민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유선에 의한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상담을 요청하면 해당 자치구 담당 감정평가사가 직접 신청인에게 전화하여 상담이 진행된다.양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