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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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2만9천여 안전취약가구 생활안전시설 정비2~10월까지 홀몸어르신, 장애인, 쪽방 등 방문 '생활안전시설' 정비작년 대비 21% 증가한 13억 4000만원 투입, 전기․가스 등 점검․교체전문가‧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 직접 방문해 점검서울시는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쪽방촌 거주자 등의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보일러 등의 안전 상태를 살피고, 위험시설은 교체하는 등 생활안전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해 손쉬운 화재진압이 가능한 방염포와 투척용 소화용구도 지원할 예정이다.올해는 지난해 대비 21% 증가한 13억 4000만원이 투입되며, 2월~ 10월까지 총 2만9,000여 가구를 방문해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스스로 안전조치를 실시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07년부터 매년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정비 분야는 전기설비(누전차단기, 콘센트, 등기구 등), 가스설비(가스타이머, 가스밸브 등), 보일러설비(보일러 연통 및 보일러 설비) 등으로 안전점검 실시 후 노후‧불량 설비는 정비 또는 교체한다. 또한, 전기‧가스‧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예방‧가스누출 방지를 위한 점검 방법, 화재‧풍수해 등 재난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긴급 신고 전화번호와 전기‧가스에 대한 안전 매뉴얼도 배부할 예정이다.안전취약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는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며, 이후 각 구청 선정심의회의 적격 여부 판단을 통해 지원 대상 가구가 선정된다. 방문조사와 별도로 안전점검 및 정비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아직도 사회 곳곳엔 안전으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이 많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안전문제가 시민 삶의 불평등 요인이 되지 않도록 안전 불평등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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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일반열차에 6량열차 투입…3월 신학기 혼잡 완화 기대3.4(월) 6량 일반열차 2편성 투입시작, 4월 말까지 6편성 도입해 신학기 혼잡 완화연말까지 일반열차 25편성 모두 6량으로 교체, 10월 말까지 4량→6량 증차작업완료 증차작업 완료되면 ‘증차작업’에 동원됐던 3편성도 운행에 투입돼 추가적인 혼잡도 완화 기대장래 이용수요 증가에 대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필요시 추가 증차계획 검토서울시가 그간 추진해온 일반열차 6량 증차를 위한 사전준비 단계를 거쳐, 오는 3월 4일(월)부터 일반열차에 6량 열차 2편성을 투입을 시작한다. 4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4편성을 더 투입해 신학기 이용승객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4월 말 기준 6량 일반열차 총 6편성) 서울시는 지난 ’18.12.1.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 개통 당시, 운행구간 연장(배차간격 증가)에 따른 혼잡도를 완화를 위해 급행열차를 모두 6량 열차로 증차해 주요역사의 급행열차 혼잡도를 개통 전 163%에서 개통 후 147%(△16%)로 개선한 바 있다. ※혼잡도(%) : 9호선 열차 1객실에 승객이 160명이면 100%, 320명이면 200%지난 2.18~20일간 실시한 주요역사 혼잡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9호선 일반열차는 111%, 급행열차는 146%로 지난 12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혼잡도 조사결과를 보면, 일반열차의 당산역 혼잡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국회의사당역, 여의도역 목적의 환승승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3월초 6량 일반열차 2편성을 투입하면, 9호선 일반열차의 혼잡도는 현재 111%보다 6%p정도 개선된 105%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2월 대비 3월 신학기 이용승객 증가폭을 작년 수준인 9.3%로 가정할 경우의 3월초 일반열차 예상혼잡도는 121%이며, 6량 열차 2편성 투입 시에는 115%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9호선 일반열차 25편성을 모두 6량으로 교체할 계획. 이를 위해 4월 말까지 투입되는 6편성을 제외한 나머지 19편성에 대해서도 열차납품 일정에 맞추어 증차작업(차량연결, 시운전, 안전검사 및 승인)을 최대한 서둘러, 10월말까지 ‘9호선 증차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市는 ’15.3월 9호선 2단계(언주역~종합운동장역) 개통 당시, 급증하는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서 열차 수는 36편성 → 45편성으로 늘리고, 열차당 객실 수는 4량 → 6량으로 늘리는 ‘9호선 증차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위 ‘증차계획’ 중 ‘공항철도 직결열차 도입’ 물량(4편성, 24량)은 국토부와의 협의를 거쳐서 추후 도입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9호선 6량화가 모두 완료되면, 증량작업용 열차 3편성도 운행에 투입해 모두 40편성의 열차가 운행된다. 운행열차가 3편성 늘어남에 따라 배차간격이 단축돼 혼잡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9호선의 장기적인 혼잡도 개선계획과 관련해, 이원목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9호선에 대한 장래 이용수요 증가요인 분석 및 추가증차 필요성에 대한 용역을 거쳐, 증차 필요성이 있는 경우 증차방안을 검토해 발표할 계획이다”라며, “9호선의 혼잡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9호선과 김포경전철(’19년) 및 대곡소사선(’21년)의 환승연계가 계획되어 있으며, 장기적으로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의 9호선 관련 내용도 포함해 검토할 계획이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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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곳곳을 문화예술로 채울<서울거리공연단>모집오는 4월부터 주요 관광명소·광장·공원 등에서 공연할 ‘서울거리공연단’ 200팀 모집노래, 춤, 퍼포먼스, 전통예술 등 야외공연에 적합한 공연단체 및 개인 신청 가능2.26(화)~3.9(토) 온라인 접수, 3.15(금) 접수결과 및 공개오디션 명단 공개거리공연가들에게 활동 공간 제공,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 확대▲뮤럽(뮤지컬)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 광장, 공원 등을 찾는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2019 서울거리공연> 운영을 위해 2월 26일(화)~3월 9일(토), 도심 곳곳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서울거리공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댄스, 노래, 악기연주, 마술, 마임, 국악, 연극, 각종 퍼포먼스 등 장르 구분 없이 거리공연이 가능하다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참가접수를 하면 1차 서류접수 후 2차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공연 시 실비차원의 경비를 지원한다.‘2019 서울거리공연단’은 서울시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은 물론 덕수궁길과 같은 보행전용거리와 전통시장 등에서 오는 4월부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서울거리공연단으로 선발된 150팀에 대해서는 공연 시 소정의 공연실비를 제공하며, 별도 50팀에 대해서는 실비지급은 없으나 자율공연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 시민만족도 및 호응도 등을 평가하여 우수팀에 대해서는 2020년 서울거리공연단 선발 시 우선권을 부여 할 예정이다.또한 대표팀 10팀을 선발, 7~10회의 정기적인 공연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공연활동을 통한 역량강화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서울거리공연단> 참가 접수는 2월 26일(화) 10:00~3월 9일(토) 18:00, 기한 내 거리예술존 홈페이지(http://seoulbusking.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인터넷 검색창에「거리예술존」으로 검색, 인터넷 접수기간 외 신청 불가오는 3월 15일(금), 접수결과 및 공개오디션 대상자 명단이 공개되면 거리공연의 적합성, 관객과의 소통능력, 야외공연의 실현가능성, 작품성, 창의성, 호응도 등을 평가하는 야외 공개오디션을 3월 24일(토)~ 25일(일) 진행한다. 접수결과 및 공개오디션 대상자는 <거리예술존 홈페이지>(http://seoulbusking.com)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공개오디션은 접수현황에 따라 팀별 3~4분 이내로 심사하며, 야외오디션으로 진행하여 일반시민에게 공개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2019 서울거리공연>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할 예정이다.이 외에 <2019 서울거리공연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문화정책과 담당자(best7942@seoul.go.kr, ☎02-2133-2542)에게 문의하면 된다.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2019년 서울거리공연>은 거리공연가가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이자, 시민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내 곳곳에 거리공연을 활성화하여 시민의 발길이 닿는 어디든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문화시민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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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도 보고 미래서울도 보고..‘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잠실야구장 옆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 연중 운영올해 무료대관, 부지 투어, 가족․단체견학 등 7개 프로그램 진행10월에는 제100회 전국체전 관람객을 위한 특별프로그램도 운영“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중심공간으로 조성”▲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 이미지서울시는 잠실야구장 옆에 위치한 다목적 문화 복합공간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에서 올해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무료대관, 사업부지 투어, 가족․단체견학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7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제100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10월에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먼저 사업부지를 해설사와 함께 2시간 동안 둘러보는 <SID 도보 투어> 프로그램을 4월~6월, 9월~11월 주중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 SID: Seoul International District(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을 출발하여 잠실운동장~한강․탄천~현대차 GBC 부지, 아셈타워 옥상~봉은사를 걸으며 시민참여관 직원으로부터 사업추진현황과 계획을 듣고 의견을 제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출입이 제한된 아셈타워 전망대에서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부지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시민참여관과 올림픽주경기장을 돌아보며 88서울올림픽의 이야기를 듣고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주경기장을 미리 체험하는 <역사를 걷다, 미래를 보다> 도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월~3월, 7월, 9월~11월 중 월 1회,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이 외에도 가족견학 프로그램, 단체 견학․체험 프로그램, 계절별로 거리공연, 북캉스, 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들도 운영한다.제100회 전국체전(10.4~10.10)과 제39회 장애인체전(10.15~10.19)이 열리는 10월에는 잠실운동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림픽메달 리스트 등 스포츠 스타 초빙 강연회, 명사와 함께하는 도보 투어, 프로야구 선수 팬 사인회, 미니 카페 등을 운영한다.시민참여관은 각계각층의 소통장소로도 무료 대관(수용인원 80명)을 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설명회, 토론회 장소로 활용되고, 도시재생, 스포츠, 건축관련 강연회도 개최한다.프로그램 참가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이나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sid.seoul.go.kr)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시민참여관(02-420~9591)에서 안내한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 조성하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시민 참여와 홍보를 위해 '17년 11월 잠실야구장 옆에 건립한 다목적 문화 복합공간이다. 1층 전시관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소개, ▴도시의 공간, ▴오디오 도슨트, ▴액션 파노라마, ▴미래도시 체험, ▴우리의 의견 등 8개의 구역(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 옥상은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단 11월~2월은 오전 9시~오후 6시)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19년 1월말까지 일반시민, 지역주민, 단체 등 총 2만 8천여 명이 다녀갔다.김창환 서울시 동남권사업과장은 “올해는 현대차 GBC 건립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착공 등 가시적인 사업성과가 나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참여관을 서울의 미래상과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중심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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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창서‘지체장애인 동계레저스포츠 캠프’개최서울시, 2.26.(화)~28.(목)평창에서 ‘2019 지체장애인 동계레저스포츠 캠프’ 미국 NAC 소속 지체장애인 전문 미국인 강사 참여 및 국내 전문 지도자도 강습 예정스키강습 외에도 아메리칸센터 견학, 향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2박 3일간,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열렸던 강원도 평창에서「2019 지체장애인 동계레저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007년 설립된 이후 매년 꾸준히 겨울철에는 동계스포츠캠프를, 여름철에는 하계스포츠캠프를 각각 개최하여 평소 레저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스키, 스노보드, 수상스키 등 동․하계 계절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마련해 왔으며, 장애인들에게 레저스포츠를 통해 여가생활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지난 12월에는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동계레저스포츠 캠프를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특히, 중증장애인도 동계레저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바이스키 강습도 준비되어 있다. 스키 기초와 초급기술 강의로 이뤄진 이번캠프는 장애인의 레저스포츠 체험을 유도하는 한편,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저변 확대와 동계체전 신인선수 발굴에도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신체전반의 움직임을 통해 집중력‧판단력‧신체유연성‧순발력 등을 강화해 레저스포츠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 재활뿐 아니라 정서적 동질감을 향상시킬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동계레저스포츠캠프는 미국대사관과 연계하여 미국 National Ability Center(NAC) 소속 지체장애인 전문 미국인 지도강사 6명이 함께 한다. 또한, 미국 유타지역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국내 지도자(9명)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7명)가 참여해, 보다 수준 높은 인력풀로 전문적인 강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동계레저스포츠캠프는 수준별 스키, 스노보드 강습 외에도 젤리향초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미대사관의 협조로 용산구에 위치한 아메리칸센터 견학을 실시해 캠프 참가자들에게 특색 있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이번 캠프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 스키복 착용과 단체보험 의무가입, 지역 거점병원 사전연계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캠프가 종료되는 마지막 날에는 평가회의와 설문지를 통한 만족도를 측정해 참가자 평가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내년 캠프에 반영할 예정이다.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레저스포츠캠프 프로그램은 계절스포츠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어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신체적, 정신적 재활의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장애인 레저스포츠캠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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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제3기 맑은하늘 만들기 시민운동본부’출범미세먼지 저감 역점시민단체‧전문가‧학계 등으로 구성된「제3기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위촉2년간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 실천사업’ 중점 추진각 분야 전문가 26명으로 구성, 27일 신청사 8층에서 위촉식 개최미세먼지줄이기 등 대기질 정책 거버넌스 모범 사례 기대서울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미세먼지 정책을 제언하고,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실천 운동을 벌일 서울시 ‘제3기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가 27일 출범한다.서울시는 환경 시민단체와 전문가,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제3기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의 위촉식을 27일(수) 오전 10시 30분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기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15.2.27.~17.2.26.)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반으로, 시민건강 두배로,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을 선포한 바 있다. 제2기 시민운동본부(’17.2.27.~19.2.26.)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에 대비한 맑은하늘만들기 ‘나부터 실천’ 행사 및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질 개선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제3기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는 임기 2년으로, 초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참여 방안 제시 및 실천사업 참여에 초점을 맞춰 구성되었다. 서울시 대기질 개선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시민실천 사업발굴, 올바른 미세먼지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홍보물 개발에 참여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아미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3기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가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시민실천 운동 확산을 통해 서울의 맑은하늘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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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개 치킨프랜차이즈와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 나서나무젓가락과 비닐봉투 사용 억제 등 1회용 배달용품 사용 단계적 감축 노력2.27(수) 11시 서울시청,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및 시민단체 참석카페, 마트, 빵집 등에 이어 치킨프랜차이즈도 일회용품 줄이기 동참서울시 ‘플라스틱프리도시’ 선언... 공공·기업·시민과 플라스틱줄이기 노력 확산서울시와 치킨 프랜차이즈가 손잡고 배달음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닭고기 튀김(프라이드 치킨)(“[디지털스토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시키는 배달 음식은”, 연합뉴스, 2017.9.11.)의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27일(수)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주요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7개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시민단체인 (재)녹색미래, 서울시가 참여한다.※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깐부(깐부치킨), ㈜비에이치씨(bhc치킨), ㈜원우푸드(치킨뱅이), ㈜제너시스 비비큐(bbq치킨), ㈜지앤푸드(굽네치킨), ㈜혜인식품(네네치킨)]이 날 업무협약에 따라 ▲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배달 시 나무젓가락과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억제하고 소속 가맹점들에 대한 교육·홍보 등을 통해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가도록 노력하고 ▲ (재)녹색미래는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 서울시는 실천포스터 제작 등 행정·제도적 지원과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발표한「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1회용 배달용품은 시민실천운동 5대 실천 과제 중 하나이다. 서울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 개선 유도를 위해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봉지, 배달용품, 세탁비닐을 5대 실천과제로 선정하여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와 시민단체, 업체 3자간 MOU체결로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며, 지난 해에도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세탁업중앙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규제 수단이 없어 배달 업계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용 안하기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치킨 프랜차이즈와의 업무협약이 계기가 되어 모든 외식배달업계의 참여와 시민들의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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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취업상담 '일자리부르릉 버스'서울역광장 찾아갑니다국민권익의 날 맞아 27일 10~16시 서울역광장서 경력중단여성 등 여성취업 고충 해결취업 상담, MBTI 직업적성진단 등 전문 직업상담사의 1:1 맞춤형 서비스 행정, 법률, 건축, 부동산, 복지, 인권, 노무 등 서울시 다양한 분야 상담도 가능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구직활동이 어려운 경력중단여성, 나의 진로가 궁금한 서울시 여성들은 27일(수) 10시~16시 서울역광장을 찾아가는 ‘일자리부르릉 버스’를 탑승해보면 어떨까? 전문 직업상담사가 취업 고충상담부터 MBTI·에니어그램과 같은 직업적성진단까지 1:1 맞춤형 상담을 해준다. 서울시는 국민권익의 날(2.27.)을 맞아 서울역광장에서 국민권익위 주최로 열리는 ‘합동이동신문고’에 참여, 일자리부르릉 버스를 통해 여성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자리부르릉 버스’는 취업 및 직업교육을 원하는 서울시 여성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다. '09년부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한 해는 총 7천여 명의 여성들이 방문해 취업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합동이동신문고’엔 일자리부르릉의 취업상담뿐만 아니라 행정, 법률, 건축, 부동산, 복지, 인권, 노무, 세무 등 서울시의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버스들이 운영된다. 이 날 행사엔 다양한 기관의 이동상담버스가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분야별 맞춤형 종합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 직업적성진단 등 취업 및 교육 상담서울특별시 : 행정정보, 법률, 건축, 부동산, 복지, 인권, 노무 상담국민권익위원회 : 모든 행정분야, 부패공익신고 및 행정심판 상담(행정문화교육민원, 국방보훈민원, 경찰민원, 재정세무민원, 복지노동민원, 산업농림환경민원, 주택건축민원, 도시수자원민원, 교통도로민원 등)대한법률구조공단 : 법률상담 및 소송접수 금융감독원 : 일반서민금융, 불법금융거래 등 상담 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 : 취약계층 대상 무료진료 제공(13시부터 무료진료 개시) 오혜란 여성능력개발원장은 “찾아가는 ‘일자리부르릉 버스’를 통해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고 현실적으로 구직활동이 여의치 않은 경력중단여성들이 취업에 다시 용기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2월 27일 서울역광장에 많은 여성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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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2020년 무임승차 손실 국비확보 총력”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6개 지자체가 공동대응급격한 고령화, 낮은 운임 및 도시철도 노선 광역화로 도시철도 운영적자 심각도시철도 안전을 위한 투자여력 한계, 이로 인한 승객 안전 위협법정 무임승차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도시철도 안전성을 위해 국회 및 정부의 결단 필요“법정 무임승차 손실 정부 보전”을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지속적 대응할 것서울시를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2020년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중앙정부의 보전을 끌어내기 위해 공동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19.2.22일, 6개 지자체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해,’20년 정부예산 확보, 국비보전 근거인 도시철도법 개정안 통과, 토론해 개최 등 대시민 홍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고, 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에도 공동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7.2.2일 발족된 본 협의회는 정부로부터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보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현재 정기 또는 수시회의를 개최하는 동시에 협의회를 통해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17년부터 관련 정부 부처와 국회에 6개 지자체 명의의 공동건의문 전달, 매년 국회와 정부 방문 및 설득, 대국민 여론 환기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대표적인 교통복지 제도인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84.5.22일,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도입된 노인 무임승차를 시작으로 장애인, 유공자를 대상으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로 35년째 시행되고 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제도를 통해 노인, 장애인, 유공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그들의 활동을 유도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큰 사회적 편익을 유발하고 있다.그간 급격한 고령화와 도시철도 노선의 광역화, 정부의 유공자 보훈정책 강화 등으로 법정 무임승차자가 급증한 결과, ’17년 전국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자는 4.4억명에 달하며 그에 따른 운임손실도 5,925억원이고, 계속되는 고령화 추세로 무임승차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하지만 낮은 운임 수준 등으로 인해 전국 7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매년 약 9천억원 수준의 적자가 발생(’17년 10,347억원)하고 있어 재정난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17년 기준 전국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은 전국 7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적자의 약 57% 수준으로, 법정 무임승차가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의 운영적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더욱이 서울과 부산의 도시철도는 개통한지 30여년이 지나 선로, 전동차 등 시설들이 내구연한을 경과하여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여 이를 교체하여야 하나, 계속된 적자로 재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서울) 1호선 42년, 2호선 36년, 3호선 31년, 4호선 31년 (부산) 1호선 31년도시철도를 운영하는 지자체 또한 국세에 편중된 세입체계(붙임 2)와 복지비 등 과다한 법정 의무 지출의 구조적인 한계로 도시철도의 안전을 위해 투자할 여력이 없어 승객들의 안전은 날이 갈수록 위협받고 있다.이에, 서울 등 지자체는 정부에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나, 정부는 ‘도시철도 운영 주체는 지자체이므로 무임승차 손실은 운영 주체인 지자체가 부담해야하며, 법정 무임승차의 도입 또한 지자체가 결정한 사항’이라는 논리로 지난 14년간 거부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법정 무임승차의 경우 대통령의 지시로, 장애인과 유공자 법정 무임승차는 강행규정인 법령에 따라 도입된 것이므로 도입의 주체는 정부이며, 원인제공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법정 무임승차 손실 또한 정부가 보전해야 한다.장애인의 경우 근거법인「장애인복지법」에서 강행규정으로, 유공자의 경우「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등 각 근거법 시행령에서 강행규정으로 의무를 부여하고 있어 지자체는 따를 수밖에 없다.게다가 서울, 인천과 함께 수도권 도시철도를 동일한 운임으로 운영중인 한국철도공사에만「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원인제공자인 정부가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을 보전하고 있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정부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 도시철도 구간에서 발생하는 법정 무임승차 손실의 약 50~60%를 매년 보전 중이다.그리고, 2017년 3월 황희 의원이 법정 무임승차 손실을 정부에서 보전하는 내용의 도시철도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2017.9.21.)하였으나, 현재 법사위 제2소위에서 계류 중이다. 시민안전과 직결된 도시철도 노후시설 투자재원 확보와 소외계층에 대한 교통복지의 지속적 운영을 담보할 수 있도록「도시철도법」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서울시 도시철도과장은 “국가 차원의 교통복지 사무로서 시행되고 있는 법정 무임승차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도시철도의 안전성을 위해 정부의 보전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법정 무임승차 손실의 정부예산 미반영에 대해 협의회 차원에서 2020년 정부예산 반영과 도시철도법 개정안 통과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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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물 없는 도시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 강화市,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기에 편리한 환경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서연중 정기적인 편의시설 점검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전년도 사용승인 건축물 전체 편의시설 불법 용도 변경에 대해 점검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단속 정례화…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제고▲장애인 체험 희망나루 행사서울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기 편리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26일, 건축물의 편의시설 설치 점검을 정례화하여 불법 용도 변경을 방지하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홍보와 점검을 정례화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장애인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 2만 9천여 곳의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올해는 조사 결과 미흡한 시설에 대해 시정조치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편의시설 확충을 도모한다.더불어 지난해 사용승인 건축물 3,270여 곳에 대해 올 상반기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 사용승인 당시와 다른 구조변경 등에 대해 시정조치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자치구 편의시설 모니터링단이 지난해 승인한 건축물의 편의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관리실태가 미흡한 편의시설에 대해 설치허가권한이 있는 자치구에서 시정조치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시정조치 강화를 통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상‧하반기 점검 및 조치결과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편의시설 설치 종류 및 단속사항>매개시설: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내부시설: 출입구, 복도계단(승강기)위생시설: 화장실, 욕실(샤워, 탈의실)안내시설: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정보 및 피난설비기타시설: 접수대, 작업대, 관람석, 매표소, 판매기, 음료대, 임산부 등을 위한 휴게실 장애인편의시설 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제외한 대부분 편의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있어야 할 시민 모두를 위한 시설로, 일정 면적 이상 건축물은 의무적으로 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특히, 금년에는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시민 인식제고를 위해 각 지역에서 편의시설 체험행사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강화하여 격월로 개최할 계획이다. 비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일반 시설물을 이용해보고 시각 장애인이 되어 거리를 걸어보는 체험 활동 등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시민 대상 편의시설 체험행사를 지역별로 학교와 관공서 등에서 실시한다. 또한, 3월부터 편의시설 청소년 명예촉진단을 모집하여 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편의시설 시민촉진단 등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명예 촉진단’ 은 1년 동안 장애인 인권 교육, 교통약자 입장에서 직접 이동하는 체험학습 등을 통해 편의시설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두캠페인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시민들에게 편의시설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정차에 대한 정기적인 홍보계도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제고 및 점검‧단속을 통해 불법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홍보․계도 활동은 편의시설 시민촉진단을 중심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심있는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통해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 실시하게 된다. 주정차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자치구별로 정기적인 점검을 하게 되며, 주요 단속사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행위 등이다. 특히, 주차가능 구형 표지를 신형으로 교체하지 않고 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도 단속대상이 된다.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새로운 표지로 즉시 재발급을 받을수 있으니 해당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장애인 전용구역 위반 행위 단속사항>부당사용장애인복지법 제39조제3항을 위반하여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대여하거나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자 이외의 자에게 양도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사용, 이와 비슷한 표지.명칭 등을 사용 등불법주차법 제17조제4항을 위반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를 붙이지 않은 자동차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법 제17조제4항을 위반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가 붙어 있는 자동차로서 보행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타지 않은 자동차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주차방해법 제17조제5항을 위반하여 주차 방해 행위를 한 경우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나 장애인 등의 생활편리성을 위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라며 편의시설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편의시설 설치관리와 점검, 인식개선행사를 통해 이동이 불편한 약자가 생활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것이다. 편의시설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