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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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사용량이 수상해'…태국서 비트코인 불법채굴기 690기 압수가상화폐 채굴기[인천지검 제공] 태국 경찰이 대규모 불법 비트코인 채굴장을 적발, 26억원 상당의 채굴기 690기 등 장비를 압수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서부 사뭇사콘시에서 운영 중단 상태인 한 얼음 공장의 전력 소비량이 비정상적으로 크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이곳에 약 6천900만 바트(약 2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채굴기 690기 등 장비를 발견, 압수했다. 또 현장에서 한 미얀마인을 체포하고 공장 소유주 등 여러 관련 인물을 조사 중이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그간 다른 비트코인 불법 채굴장을 단속했을 때는 비트코인 채굴기가 40∼50개 정도 나왔다면서 이번처럼 규모가 큰 채굴장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채굴장이 늘면서 막대한 양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는 장소 등을 중심으로 채굴장 단속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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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시민 대표하는 글로벌 인천만 앰배서더, 인천 알리기 새 출발인천광역시는 5월 3일(금)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2024년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란 750만 재외동포,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만(In1000만)을 사랑하고 글로벌 도시 인천을 홍보하는 홍보대사(앰배서더)를 말한다. 지난해 발족한 제1기 앰배서더의 활발한 활동에 이어,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인천을 사랑하는 인천시민 100명이 제2기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로 선발됐다. 앰배서더는 1,000만 시민을 대표해 글로벌도시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등 글로벌도시 인천을 홍보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글로벌도시 인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시정 주요행사 참석 ▲글로벌 도시 조성을 위한 제안 ▲오프라인 홍보미션 수행 등이다. 이 날 워크숍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년 앰배서더 활동 경과보고 및 활동 계획 안내 ▲위촉장 수여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세레머니를 함께 진행해 앰배서더로서의 소속감과 깊은 자긍심을 느끼게 했다. 이어 2부에서는 ‘우.만.당(우리 지금 만나 당장) 우리는 100인의 앰배서더’를 주제로 인천시 퀴즈타임, 팀별 일심동체 게임, 앰배서더 실천 다짐 등 다채로운 조별 활동을 통해 앰배서더 간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앰배서더는 "인천은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인천의 매력이 푹 빠질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앰버서더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 100분 활약이 기대된다”며 "글로벌도시 인천을 위해 널리 홍보해 주신다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는 물론, 더 나아가 글로벌 톱텐시티인천(GLOBAL TOP10 CITY INCHEON)으로의 도약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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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조손가족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5월 3일(금) 시청 장미홀에서 조손가족 12가족(12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조부모님들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전하며 양육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이나 시에 바라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손가족들은 대체로 세대갈등, 정보접근성의 한계 및 손자녀의 양육·교육·진로 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특히 진로·취업과 관련된 교육비, 예체능 활동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사회가 변화하면서 젊은 부모들도 아이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우리 조부모님들도 그 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며 "손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조손 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사회적으로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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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후보도시 현장실사 대응 회의 개최인천광역시는 5월 3일(금) 시청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실에서 현장실사 관련 부서(기관)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관광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후보도시 현장실사 대응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4월 1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접수가 완료된 후, 5월 7일 후보도시 발표, 5월 중 후보도시 대상 현장실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교부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 현장실사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 ▲ 현장실사단 이동 주요 도로(시설물) 및 교통시설물 정비 ▲ 실사단 맞이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의 안건에 대해 부서 및 기관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우리시는 전 부서(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외교부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방대한 양의 유치신청서를 충실하게 작성할 수 있었으며, 이제는 우리 시 모든 역량을 외교부 현장실사 준비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유치신청서에 제안된 주요 시설별 활용방안이 실사현장에서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게 보여질 수 있도록 인천시 전 부서 및 기관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면 2025 APEC 정상회의는 필연적으로 인천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7일 외교부에서 발표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공고’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유치신청서 접수 이후 향후 개최도시 공모절차는 5월 중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6월 중 개최도시 선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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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배달앱 등록돼 있는 배달음식점 집중 점검 나선다인천광역시는 지속적인 배달음식의 수요가 증가에 따라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점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돼 있는 인천시 소재 배달음식점 16,16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객장 영업을 하지 않는 배달전문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취약사항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계도 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정 시기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특별점검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의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믿고 주문할 수 있는 배달음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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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11개 신·개축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단차가 있는 세면대 점자 지도식 안내표지판 대형 그림문자 안내표지판 비상벨 설치(2개이상) 인천광역시는 올해 신・개축 예정인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최근 초고령사회 도래와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성별, 나이, 국적, 신체 조건,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정보·서비스 등을 실현하는 디자인이다. 시는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신・개축 공중화장실 18개소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올해는 17억 원(군·구비 포함)을 투입해 4개 군·구(강화군, 옹진군, 중구, 남동구), 11개소의 신・개축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 디자인과 인천시 표준디자인을 의무 적용하고, 488개소의 유지관리사업 대상 공중화장실에도 시설 정비 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면 밖에서는 누구나 공중화장실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대형 그림문자 안내표지판이 설치된다. 또 화장실 내부에서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손잡이가 긴 수전, 개별 환기시설 등이 설치되며, 대변기 등 화장실 설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점자 지도식 안내표지판이 부착된다. 점자 지도식 안내표지판은 시민 제안을 적극 수용했으며, 공중화장실 안내표지판 등은 인천시 표준디자인을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화장실 내부의 조도가 확보된 조명과 함께 대변기 칸막이마다 비상벨을 2개 이상 의무설치하고, 화장실 외부에도 위급 상황임을 알릴 수 있는 경광등을 설치해 범죄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환경을 확보한다. 또한,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에 필요한 높이가 다른 세면대, 벽면(바닥) 부착형 소변기도 법적 기준에 따라 함께 설치된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확대 적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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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민의힘 시당에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협력 요청▲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2024년 인천시-국민의힘 인천시당 당정협의회'에서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2024년 인천시-국민의힘 인천시당 당정협의회'에서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5월 2일(목),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회에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당면현안 해결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등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당에서는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인천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최대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도 시당에서 요청하는 민생현안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당의 많은 공조 덕분에 인천시는 목표를 잘 이뤄가고 있다. 인구 300만, 지역내총생산 100조 원 돌파로 제2의 경제도시가 됐고, 특히 행정체제개편, 인천형 출생정책 등 정부의 부족한 점도 지방정부가 선도해서 해결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등 현안이 많고, 이를 풀어가려면 인천시와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책임을 다해야 하는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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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둥지 10년, 녹색기후기금(GCF) … 글로벌 도시 인천과 소통인천광역시는 5월 2일(목) 인천대학교에서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관계자들이 대학생들을 만나 GCF 운영과 역할 등을 공유하는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강연회는 인천대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GCF는 세계 최대 기후기금으로, 2010년 194개국의 UN 기후변화협약(UNFCCC)의 재정 메커니즘 운영기관으로 설립됐으며, 인천 송도에 본부를 두고 2013년 12월부터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인천대학교와 GCF는 한반도 안보문제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교류해 왔는데, 이러한 초기 상호교류가 인천대학교와 GCF의 호혜적인 학문적 공헌 경로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강연회에는 GCF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GCF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구와 사업을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은 질의 응답하며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시와 GCF가 협력해 추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인천대 졸업생 GCF 직원도 함께해 자신의 경험과 후기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GCF와 같은 국제기구가 인천에 위치함으로써 국제기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취업 등을 통한 국제기구 진출에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기후기금(GCF)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도국 주민들의 에너지, 교통, 식량, 환경 등 여러 분야에 걸쳐 2024년 4월 기준, 누계 253건의 프로젝트(14억 달러 규모)를 승인했다. 이를 통해 29억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약 10억 명이 직·간접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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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학 연합 창업캠프 본격 운영인천광역시는 5월 2일(목)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제1회 인천 대학 연합 창업캠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창업아카데미 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회 인천 대학 연합 창업캠프는 인천지역 9개 대학교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며, 오는 5월 9일(목)부터 2박 3일 동안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캠프의 취지와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학교별 응원 및 포부 영상 촬영, 참가자 네트워킹(스타트업파크 홍보 투어) 등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1일(월)부터 29일(금)까지 각 대학교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창업에 대한 열정, 아이디어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100여 명의 참가자를 선발한 바 있다. 참가 대학생들은 팀빌딩 과정을 거쳐 20개 팀을 구성하고 인천지역의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로 서로 경쟁해 총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특전에 도전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창업캠프의 목적과 프로그램, 소셜벤처 분야의 창업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별로 마련된 게시판에 창업에 도전하는 포부를 적는 등 캠프를 앞두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창업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시설들을 둘러보며 네트워킹의 시간도 가졌다. 박경수 인천시 창업벤처과장은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앞으로 창업디딤돌 프로그램과 창업경진대회까지 5개월 동안 계속된다”라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서로 처음으로 만나 팀을 구성하여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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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에 활력을 …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공식 열려인천광역시는 5월 2일(목) 중구 마시안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임관만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신성영 시의원, 중구 의회 강후공 의장, 차형일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덕교, 마시안, 을왕, 남북 4개 어촌계장 등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촌뉴딜300이란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해 어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촌·어항 재생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16개소, 사업비 1,660억 원을 투입해 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답동항·대소이작항, 중구 소무의항 5개소 뉴딜사업을 2022년 완료했으며, 현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대상지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년 선정 사업대상지: 강화군 창후항·황산도항, 옹진군 장촌항·자월2리항, 서구 세어도항 ‘21년 선정 사업대상지: 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 중구 삼목항 ‘22년 선정 사업대상지: 강화군 외포항, 옹진군 두무진항, 중구 덕교항 아울러, 2023년부터는 어촌뉴딜 후속 사업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사업비 250억 원 투입해 강화군 장곳항, 옹진군 백아리2항 (‘23년 선정) 강화군 주문항 (‘24년 선정) 등 총 3개소에 대해 어촌 경제·생활 플랫폼 조성과 안전 기반시설(인프라)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어촌뉴딜 사업으로 덕교항을 포함한 4개의 어촌계에 사업비 약 130억 원이 투입돼, 올해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선착장 확장 ▲공동작업장 조성 ▲갯벌 안전교육센터 및 체험센터 건립 ▲수산물 가공공장 및 판매시설 조성 ▲바다낚시터 조성 공사 등 연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어촌뉴딜 사업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덕교항은 수도권에 위치한 우수한 지리적인 접근성과 어업·수산물가공업·어촌체험·관광 등 다채로운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어촌 기반시설 조성까지 더해져 해양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한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로 지역 일자리가 만들어져 덕교항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가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덕교항 어촌뉴딜 기공식 행사를 주관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용유도는 인천공항이 소재한 지역으로 도시와 어촌을 이어주는 길목으로써 중구에서도 중요한 지역”이라며, "연말까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어촌 관광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덕교항 어촌뉴딜 사업은 침체된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4개 어촌계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협력을 통한 어촌·어항 재생사업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