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
인천시,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감시사업 운영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숲모기류에 물려 발생하는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유입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국내 전파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함께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감시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흰줄숲모기(좌측) 이집트숲모기(우측) *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에 의해 주로 전파되나 국내 서식 종인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에 의해서도 전파됨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환자 주변뿐만 아니라 공항인근 매개모기 다발생지역의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으며, 19년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검사를 통해 뎅기열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됨을 확인된 바 있다. 매년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는 7월부터 10월까지 인천 전지역(10개 군·구) 환자 발생 지역 반경 200m 내 6지점을 선정하고 증상발현일 기준 3주 동안(주 2회) 매개모기를 채집해 종 분류 및 동정,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매개모기의 포집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채집지역과 방법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26주차) 838마리가 채집되었고,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 채집지역: (기존) 을왕산, 오성산 → (변경) 을왕산, 오성산, 운서동 채집방법: (기존) 유문등법 → (변경) 유문등법, BG-sentinel Trap 뎅기열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이 주 증상으로 동남아 및 중남미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해외여행 등으로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줄어들면서 뎅기열 신고가 감소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뎅기열 신고 건수는 19년 273명, 작년 43명에 이어 올해는 6월말 기준 0건이다.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반점구진성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발열, 두통 등이 주 증상이며, 올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은 없으나 20년 1명, 19년 3명의 해외 유입 사례가 보고되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외 여행이 재개되면 국내 환자 유입 가능성은 언제든 있으므로 매개체 감염병 감시사업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천시, 8일부터 22시 이후 공원, 해수욕장 음주 금지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 경기 등과 논의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수도권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예방접종자라 하더라고 실내·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해 7월 6일부터 적용 중에 있다. 또한 인천시 관내 공원 및 해수욕장에서 22시 이후 음주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인천 관내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과 해수욕장에서는 7월 8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음주 및 취식이 금지된다.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즉시 계도 대상이 되고, 불응 시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다음 주까지 방역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재검토 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일상으로 회복을 기대하셨을 시민 여러분과 자영업자분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온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인천시청, ‘찾아가는 시청’ 이번엔 옹진군 자월면으로!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7일(수), 옹진군 자월면을 방문,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청’은 지리적, 시간적 제약 등으로 시청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 곁으로 시청이 직접 찾아가 소통함으로써 대안을 함께 마련한다는 취지로 민선 7기 들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시는 2018년 하반기 옹진군 장봉도를 시작으로 강화 교동면, 중구 쪽방촌, 직업소개소, 인천지하철 귤현기지, 인천터미널 등을 찾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올해 2번째로 운영된 ‘찾아가는 시청’은 인구 1,311명이 거주하는 옹진군 자월면에 속한 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에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생활안전 및 편의, 지역 경기활성을 위한 관광기반 확충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고도 해결이 시급한 민원사항 9건을 건의했다. 생활안전 및 편의증진을 위해서, 자월3리 볕낭금 상수도 관정 전기 인입, 여객선 시간표 불균형 해소, 승봉 물량장 확장, 대이작도 여객선 부두 연장 및 주차장 확장, 소이작 벌안항 부잔교 정비 등 5건, 관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장골 해수욕장 관광기반 확충, 목섬 관광공원 조성, 자월도 천문대 조성, 국사봉 일원 관광자원 정비 등을 요청했다. 조택상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건의사업 현장 등을 찾아 점검하고, "시민이 계신 곳으로 시청이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월면을 찾았다”며 "필요성이 공감된 만큼 시에서 지원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e음’ 최소충전액 1만원으로 인하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7월 7일(수)자로 인천e음 최소충전가능 금액을 기존의 3만원에서 1만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월 26일 열린 제5회 인천e음 운영위원회에서 높은 충전수수료로 인해 발생됐던 인천e음 운영비용을 조정할 목적으로 최소충전액을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금융여건이 달라짐에 따라 인천e음 운영비용 절감 사유가 발생했고, 이에 지난 7월 1일 제11회 인천e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다시 원래대로 환원한 것이다. 인천e음 최소충전액을 3만원에서 1만원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 주 원인은 작년부터 시행이 확대된 오픈뱅킹의 전면 도입 덕분이다. 오픈뱅킹의 전면도입으로 기존의 충전수수료가 75%정도 감소하게 됐고 인천e음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에서 부담하던 수수료 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됐다. 또한, 인천e음의 인기가 크게 늘어나 1회 충전시 많은 금액을 충전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잦은 충전으로 발생됐던 수수료비용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시와 인천e음 운영대행사 코나아이는 바뀐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소액충전을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몇 차례 협의를 거쳐 인천e음 최소충전액을 조정하는 최적안을 만들었다. 이를 인천e음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인천e음 운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지난 7월 1일 통과했다. 인천e음 가입자 수는 총 152만으로 경제활동인구 164만 명의 92%에 이르며, 인천e음 가입대상인 만 14세 이상 인구 260만 명 기준으로는 58%에 해당한다. 7월 현재 결제액은 1조 9천여 억 원(인천e음 최초발행이후 누적 결제액은 6조 4천여 억원)으로 연말까지 결제액이 4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지역화폐 중 독보적인 발행량과 거래량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에 이어 올해도 1인당 발행규모 및 거래액에 있어서는 전국 1위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e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 2가지를 모두 완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비확보 등 많은 캐시백 예산을 확보해 경제 활성화에 큰 공헌을 해 왔다. 하지만, 지역공동체 강화정책이 미약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기부서비스인‘나눔e음’을 실시했고, 5월부터 디지털소외계층을 위한 ‘너나e음’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오는 7월 7일부터는 학생들과 저소득층이 그동안 인천e음 사용에 애로가 있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1회 최소충전액을 조정해 모든 인천시민을 위한 인천e음으로 나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e음 플랫폼은 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각종 부가서비스를 확대 ․ 개발해 소상공인과 인천e음 애용자들을 위한 대한민국 넘사벽 1등 지역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인천시, 제2회‘안심도로’공모전 우수상 수상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협회에서 공동개최한‘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도시재생 계획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심도로’란 지그재그․소형 회전교차로․차로폭 좁힘 등 자동차의 속도 감소를 유도해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교통 정온화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하며, 국토교통부는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인‘안심도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안심도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지그재그 도로․고원식 횡단보도 등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54일간 진행되어, 도로 ․ 교통 및 도시재생 분야에 대해 전문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총 21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7월 7일 도로의 날에 서울시 더케이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인천시는 작년 시청 앞 ‘미래로 일대 교통정온화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제물포역 북광장 보행안전 아이디어’를 출품해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제물포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그재그 도로 ․ 고원식 횡단보도 ․ 지하도상가 출입구 보행자 교통섬 설치 등 도로구조 개선을 계획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의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및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와 연계한 스마트 주정차 관리시스템 등 구조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에 대해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안했다. 이종선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제물포역 북측은 10여 곳의 중․고등학교가 밀집한 지역으로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이며, 역 이용객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나, 차도와 바로 인접한 지하도상가 출입구, 불법주정차 차량 및 대기 중인 택시 등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공모전에 제안한 아이디어는 현재 계획수립 중인‘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안심도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누구나 걷고 싶은 원도심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바이오 창업기업! 인천 송도로 몰려온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바이오 창업기업들이 인천 송도로 몰려들고 있다. 그만큼 투자 유치도 급증하고 있으며, 벤처캐피탈도 인천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까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바이오 기업, 그리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신생기업까지 인천 송도로 입주하기 위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벤처캐피탈의 투자문의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인천에는 최근 2년 이내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를 연이어 유치해 인천 스타트업 파크, 대학내 산학협력단지, ㈜르호봇의 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가 문을 열었고 이와 동시에 수많은 바이오 창업 기업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철저한 선발과정을 통해 48개사의 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한 결과 82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제일 먼저 개소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2019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같은 해 7월 인천이 선정되어 4차 산업 기반 혁신기업 육성, 스타트업 기업 글로벌 진출, 민간 및 전용펀드 조성, 실증 기반의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 발굴 등을 핵심 사업으로 2020년 1월부터 송도에 자리 잡아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과 스마트시티 및 바이오융합산업 분야의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 융합 분야는 53개 기업이 지원 신청해 37개사를 지원했고, 이중 17개 기업이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해 총 17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다음으로,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사업은 중기부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총 17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652.2억 원을 투자유치했다. 중기부 주관 사업은 인천시 지원액인 1.7억 원을 포함한 9.3억 원을 투자해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2020년 이후 입주한 바이오 창업기업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폴리텍2대학 내 8개 기업이며 2.2억 원을 투자 유치했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사업은 인천시 지원액인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자해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6월 설립되어, 현재 바이오 벤처 9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총6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94개의 벤처기업이 지난 4년 동안 받은 투자 총액이 1,490억 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놀랄만한 성과다. 2020년 11월 오픈한 (주)르호봇의 송도바이오융합센터는 바이오
-
박남춘 시장, 여름철 폭염·우기 대비 안전취약시설 점검 나서박남춘 인천시장이 여름철 폭염·우기를 대비하여 7월 7일(수) 안전취약시설 현장으로 나섰다. 이 날 소방본부 합동으로 항동 물류센터 건축현장 점검에 나선 박시장은 최근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및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 등 잇따른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장마철을 대비하여 소방시설 및 화재위험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중구 항동 일대 연면적 30,000㎡ 이상 대규모 창고시설 7개 건축중 이어 을왕리 해수욕장 통합안전센터를 방문해 안전시설과 장비 등을 살펴보고 피서철 방역 및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한 박시장은 송도 지하차도와 소래 우수저류시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우기를 대비해 시민피해가 없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하고 현업직원들을 격려했다. 소래구역은 저지대 건축물 밀집 지역으로 매년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2017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시작해 작년 12월 준공하게 됨으로써 인근 주민들이 올여름 첫 시설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침수예방 건물: 76동(주택 및 상가 등), 면적: 23.9㏊, 주민활용: 7,727명 또한, 북성동과 송월동이 통합되어 7월 1일부터 개청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 등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무더위쉼터(1,079개소; 실내 924개소, 야외 155개소) 운영
-
인천시, 공항경제권 특화 일자리센터 개소식 가져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공항경제권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특화된 일자리센터인‘에어잡센터’를 열고 7일 오후3시 부평구 부평대로 55 국천빌딩 8층 센터 사무실에서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어잡센터’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5억 7천만 원으로 공항경제권에 특화된 일자리 센터를 운영함으로서 공항 관련 실직(예정)자의 구직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촉발된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시설은 전용면적 215.25㎡(65평)으로 교육장 1개소, 상담실 2개소, 회의실 1개소, 상담데스크 5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 직업상담사를 포함해 6명이 근무하며 단순한 직업안내 서비스를 넘어서 1:1 맞춤형 직업상담 서비스 제공, 심리안정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역량강화 및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실업에 대처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문의는 에어잡센터 502-9362~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 업무하다 권고사직 되어 에어잡센터 방문 후 1:1 집중상담, 재취업분야 채용정보 제공 등 지원을 받고 있는 권씨(52세)는"그동안 영종도의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계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공항 관련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센터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났다. 인천시는 이번 에어잡센터 개소를 통해 공항경제권 일자리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접근과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공항 관련 실직자들이 영종외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어 부평에 센터를 열었지만, 영종지역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 운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공항내에도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면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공항경제권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 발굴 등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청년센터 구축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 확보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한 거점별 청년센터 (유유기지) 추가 구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서구 청년 청년센터 구축 10억 원, 강화군 청년센터 구축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7년 10월 유유기지 인천(미추홀구)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유유기지 부평 개소, 금년 11월에는 동구 청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서구와 강화군 청년센터 추가 확충으로 거점별 청년센터가 5곳이 구축 확정됐으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인천시 전역에 청년센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에게 취・창업활동과 소통・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활동 복합공간이며, 교육, 문화, 예술과 취·창업 등 청년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정책의 홍보 지원 등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구축 될 청년센터가 서구, 강화군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위한 다양한 준비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소통 및 지원 거점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인천시,‘인천혁신모펀드 최초 민간 출자’참여 확정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비전기업협회(회장 김동훈),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와 7월 7일(수) 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인천혁신모펀드 최초 민간 출자’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혁신모펀드’는 벤처캐피탈(VC) 대부분이 서울․경기에 집중되어 벤처 투자 불모지였던 인천시에 인천형 뉴딜산업 육성과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끈다는 목표로 올해부터 4년 동안 600억 원을 투자해 6,000억 원 규모를 조성하는 펀드이다. 시는‘인천혁신모펀드’를 효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모펀드 형식의 조합을 결성하고 관내 대․중견기업 및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민간 출자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펀드의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의 성장 발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 할 예정이다. *모(母)펀드: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자(子)조합에 출자하는 펀드 이번 협약은 ‘인천 혁신 모펀드’민간 출자의 첫 신호탄으로, 인천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가진 강소기업 1,137개사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인천비전기업협회에서‘인천혁신모펀드’에 출자 참여를 확정하면서 추진됐다. 세 기관은 향후 자금 출자뿐만 아니라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회원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케팅 및 제조 등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고, 회원사의 신사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구축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첫 출자 사업을 시작한 ‘인천혁신모펀드’는 현재까지 3개 분야(벤처창업, 공유서비스, 혁신성장)에 총 45억 원을 출자해 1,40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으로, 금년 펀드 조성 목표액인 1,000억 원을 훌쩍 넘어 조기 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민간 출자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모펀드 형식의 조합 결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 할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금번 인천비전기업협회의 출자 참여는 시가 주도적으로 투자 예산을 확보해 민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 좋은 사례라고 말했으며, 향후 더 많은 기업 및 기관이‘인천혁신모펀드’출자에 참여함으로써 안정적인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잠재력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투자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