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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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강원도 춘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바이러스케어 MOU 체결▲강원도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세스코가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건강한 우리아이 깨끗한 환경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어린이집들에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최근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건강한 우리 아이, 깨끗한 환경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에게 더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에 소속된 140여개 국공립·가정·민간·법인·직장 어린이집은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혜택 적용 대상은 △공기살균기(맥스파워·듀얼케어·센스미·UV파워) △자동 손세정기(핸드제닉) △손소독기(새니제닉) △변기 세정살균기(프레쉬제닉) △방향탈취기(에어제닉) △세스케어(곡물발효살균소독제·핸드워시·손소독제) 등이다. 세스코 공기살균기는 24시간 내내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강제 흡입해 유전 정보를 손상시킨다. 바이러스와 세균이 감염 전파력을 잃도록 망가뜨리는 것이다. 교실처럼 넓은 공간에는 공기살균기 ‘듀얼케어’와 ‘맥스파워’가 추천된다. 이 공기살균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보유한 국내에서 가장 큰 60㎥ 체임버에서 30분간 가동한 전·후 부유 바이러스 살균력 평가에서 99.6~99.7%를 나타냈다. 살균력은 공간 크기, 가동 시간, 바이러스 유입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세스코 공기살균기는 겉면이 열리면 전원이 차단되는 등 내·외부 이중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2020년 한국소비자원의 국내 자외선 살균제품 조사 결과에서도 세스코 UV파워공기살균기는 보호 장치를 잘 설치한 사례로 소개됐다. 공기청정기·에어컨 등과 마찬가지로 장시간 사용 시 환기를 권한다. 자동 손세정기 ‘핸드제닉’과 자동 손소독기 ‘새니제닉’은 비접촉식으로, 교차 오염 위험없이 손에 있는 유해 요소를 살균할 수 있다. 자동변기 세정살균기 ‘프레쉬제닉’은 강력한 세정력과 살균력으로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세스케어 ‘곡물발효 살균소독제’는 곡물·과일 효모로 생성된 에탄올 성분과 감초 추출물로 만들어져 어린이집 물품 소독에 안전하게 쓸 수 있다.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 김경애 회장은 "국내 대표 환경 위생기업인 세스코와 어린이집의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스코 담당자는 "세스코 살균 과학이 적용된 장비와 서비스를 활용해 감염에서 안전한 보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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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학대피해아동 원가정 복귀 지원속초시가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원가정 복귀를 위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아동학대 사건의 경우 사안에 따라 응급조치 또는 즉각 분리하여 학대가 발생한 가정에서 아동을 분리하고, 일정 기간 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거쳐 원가정으로 복귀하게 된다. 속초시는 아동이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가는지를 확인하고, 학대행위자가 보호처분을 성실히 이행하며 아동의 복귀를 위한 안전한 양육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시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속초경찰서 아동학대전담경찰관은 원가정 내·외부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을 통해 차단하고,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과 행위자의 심층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또한 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과 원가정 소재지 동주민센터는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더불어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아동학대담당 검사는 사건관리회의를 통해 행위자의 보호처분과 피해아동 지원 방안을 위한 기관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한다. 한편, 속초시는 3월 15일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통해 2021년 발생 후 원가정 복귀가 검토되는 사건에 대하여 각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과 행위자 간 관계 회복과 안전한 복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익환 시 교육청소년과장은"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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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위한 강원도, ANOCA와 업무협약 체결강원도는 지난 3월 16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프리카 국가올림픽위원회 연합(ANOCA) 회의에 참석하여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지원 사업」 아프리카 청소년 선수 참여와 2024 강원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ANO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ANOCA : 아프리카 대륙의 54개국 국가 올림픽 위원회가 모인 국제 올림픽 기구 ANOCA 회장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대신하여 김경성 강원도 평화협력관(강원도 대회지원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한 강원도 대표단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지원 사업」 참여 요청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추진 등을 위한 강원도와 ANOCA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아프리카 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강원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ANOCA 54개 회원국별 1~2명의 선수와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참가 의사를 밝혔던 우크라이나와 태국, 몽골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한 100여명의 청소년 선수 참가 기반을 마련하여, 5~6월 중 평창에서의 1차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였다.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지원 사업」은 눈이 없는 나라, 겨울이 없는 나라의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을 초청해 남북 여건에 따라 강원도 평창과 북한의 마식령에서 전지훈련을 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는 스포츠 교류를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와 남북이 함께하는 평화올림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ANOCA의 무스타파 베라프 회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아프리카 국가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히고, 올해 5~6월 강원도 방문 제안에도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이번 ANOCA와 협력을 통해 눈 없는 나라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프리카 청소년 선수들의 2024 강원 대회 출전을 이끌어낸다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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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직원들, 주불 진화지역 잔불 정리에 힘을 보태는 중지난 7일 강원도청 직원들이 잔불 정리를 위해 산불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출처=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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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외룡리 산23 일원서 산불 발생▲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23-1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4일 낮 12시 45분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23-1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2대(진화헬기 1 강원소방 1), 대원 28명(특수진화대 등 7, 소방 21)을 신속히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 기상 상황은 바람 남서풍 3.9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인원, 장비 등을 최대한 동원,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고 없이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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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창평화포럼,‘평창평화정신’ 공고히 다지며 성황리 폐막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계승하고 이를 확산시킴으로써 평화 구축의 모멘텀을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로 이어가는 글로벌 평화 플랫폼 2022 평창평화포럼(PyeongChang Peace Forum, PPF)’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화, 지금 이곳에서!’라는 슬로건과‘종전선언과 그 너머’라는 대주제 아래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평화공공외교'의 다섯 가지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의 상황 속 한반도,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 이슈와 의제를 포괄적으로 다루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향한 생산적이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해 냈다. 2022 평창평화포럼은 특별세션, 기조세션, 전체세션, 동시세션 등 전체 33개의 세션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여 참가자는 물론 관심을 가진 사람들도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이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온라인 포럼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논의들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24(목) 오전 12시 기준 온·오프라인 참가자 예상 집계 : 현장 2,094명 / 유튜브 조회수 4만뷰 이상 이번 포럼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빗 비즐리 사무총장, 미국 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아트 린슬리 의장, 로저스 홀딩스 짐 로저스 회장, 강원문화재단 강금실 이사장 등 전 세계 지도자급 인사와 평화전문가, 스포츠·경제·사회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하자는 의견을 공유했다. 23일에는 2008년 평양공연으로 감동의 물결을 들려주었던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의 특별공연이 진행 되었다.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혼란스럽고 불안한 현시대를 위로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였다. 한편, 포럼 폐회식에서는‘2022 평창평화포럼 선언문’을 채택해 전 세계를 향한 ‘행동하는 평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선언문에는 다섯 가지 핵심주제에 따른 실천 약속을 담았다. 선언문에는 ▲남북 관광과 문화교류, 유라시아 철도 연결 등 경제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과 공동 번영 지지(평화 경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 강원도 공동개최 지지(스포츠를 통한 평화) ▲종전선언 후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드는 구상을 통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한반도 비핵화·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 촉구 및 그린데탕트를 통한 남북 녹색 성장 협력 지지(DMZ 평화지대) ▲유엔사무총장의‘우리 공동의 의제’에 담긴 12개 제안을 통해 각자의 지역과 한반도 및 글로벌 차원에서 평화 증진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실현에 적극적 기여(UN 지속가능발전목표) ▲민간, 지방정부의 평화 공공외교 차원에서 평창평화포럼의 비전과 평창평화정신을 지역적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실천할 것을 다짐(평화 공공외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평화의 논의는 멈출 수 없고, 계속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공포감 조장과 군사적인 적대 행위를 지양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한 이해 증진과 함께 이룩하는 평화를 지지했다. 특히 평화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평화포럼은 ‘평창평화정신’을 계승하여 한반도의 평화 여정을 이어가는 글로벌 포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실천전략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과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 평창평화포럼의 주요세션은 공식 누리집(ppf.or.kr)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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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 채택 등 본격 시동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철수 속초시장)는 지난 17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2년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중점과제로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협력체계 구축사업, 필수,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프로그램 운영,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 취약 계층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민정실무협의회를 통한 세부 이행과제도 마련한다. 본회의에 참석한 김철수 속초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기업과 근로자를 비롯해 속초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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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20미터 아래 바다에 ‘추락’▲해경이 바다에 추락한 6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속초해경) 20미터 아래 바다에 추락한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6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 인근 안벽에서 20미터 아래 해상에 추락한 A씨(60대,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경 주문진항을 방문한 관광객 B씨가 물에 빠진 A씨를 발견하고 인근에 있는 주문진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출동,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육상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최홍철 과장은 "겨울철 익수 사고는 낮은 수온으로 심장마비 및 저체온증 등으로 생존율이 낮아 주의해야 한다”며 "신속한 구조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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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태장동 산 155 일원서 산불 발생▲원주 태장동 산 155-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14일(월) 오후 3시 14분경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산 155-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 중이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대원 80명(진화대 17, 산림공무원 6, 소방 57)을 긴급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기상은 남서풍 2.2m/s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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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천·담양서 산불 잇따라 발생▲담양군 고서면 주산리 534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31일 강원 춘천, 경남 사천, 전남 담양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10분경 춘천시 남면 한덕리 159-2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2대, 인력 47명(전문진화대 7, 예방진화대 30, 공무원 10)을 긴급 투입, 진화하고 화재원인 및 피래 면적을 조사 중이다. 또 낮 12시 44분경 사천시 고명면 초량리 산 9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 2대를 투입, 진화했고 오전 3시 38분경 담양군 고서면 주산리 534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은 인력 44명을 투입,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가해자를 추적,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연휴기간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성묘객들에 의한 묘지에서 소각,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입상 시 화기물 소지 등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의도치 않게 산불을 냈을 경우에도 실화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불 피우는 행위 등을 금지해 달라”라고 말했다. 고 과장은 또 "동절기 가뭄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로 사소한 불씨가 원인이 돼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굉장이 높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소지를 자재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