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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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지역문화 탐방 행사’개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초청21일, 2가지 테마로 울산 지역 곳곳 탐방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 탐방 행사가 개최된다.울산시는 21일 한국석유공사 등 10개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울산을 홍보해 이주율과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행사는‘고래찾아 떠나는 가족 여행’,‘니캉 내캉 떠나는 울산 마실’ 2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60여 명이 참여한다.‘고래찾아 떠나는 가족여행’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고래도시,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니캉내캉 떠나는 울산 마실’은 차량이 없어 이동이 제한적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울산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나만의 인생샷과 맛집 투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행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명씩 소규모로 운영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전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이 울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밀감을 높여 정주의식이 제고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에는 지난 2012년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이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마지막으로 이전을 완료해 총 10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해 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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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원문화 확산 캠페인’전개국가정원 일원서 자전거 횡단 퍼포먼스 연출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울산시는 21일 오전 9시 태화강 국가정원 철새광장 일원에서‘태화강 100리 자전거로 잇다’를 주제로 정원문화 캠페인을 개최한다.이 날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접수를 통해 사전 모집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국가정원에서 선바위까지 단체 집합 캠페인이 아닌 자전거를 이용한 바이크 스루 형식으로 전개된다.가족, 친구, 동호인들이 직접 태화강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참여해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태화강국가정원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면서 홍보활동도 펼치게 된다.이 외에도 정원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서커스 거리공연(버스킹)과 자전거를 타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밴드 거리공연(버스킹), 독특한 자전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코로나19를 늘 염두에 둬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정원문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가 시민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원문화 확산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울산시는 그동안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른 방침을 준수하면서 비대면 방식 프로그램 운영, 어플을 이용한 걷기 대회 등 다양한 정원문화 확산 운동을 펼쳐왔다.이밖에도 울산시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비대면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온택트 반려식물 키우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온택트 정원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12월달에 온택트 정원관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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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습결빙구간 네비게이션으로 안내한다”상습 결빙구간·폭설로 인한 도로통제 등 음성안내울산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책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이 기간 동안 겨울철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울산 관내 25개소 상습결빙구간에 대해 내비게이션으로 ‘결빙정보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결빙정보 음성안내’ 서비스는 ‘공공데이터포털’ 정보 중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습결빙구간을 공개하는 것으로, 민간 내비게이션 회사에서 자체 운영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민간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 (2019년) SK텔레콤, 맵퍼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3개 업체 일부 구간 시범사업→ (2020년) 네이버 등 7개 주요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력하여 본사업 개시 결빙정보 음성안내와 함께 대설 등으로 인해 도로가 통제될 경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정체를 방지하기 위해 우회경로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시범서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또한 노면 온도를 측정해 대기온도 4℃(노면온도 2℃)이하 일 경우 사전 제설제를 살포하고, 취약시간대(오후 10시~오전 7시)에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를 사전 배치하는 등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기상청에서 올 겨울은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라니냐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네비게이션 음성안내 서비스 등을 통해 도로결빙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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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어린이집연합회,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추가 예방대책 추진아동보호팀 신설 추진·아동학대 예방 포럼 개최 등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감계은)가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에 이어 아동보호팀 신설, 이달의 부모영상 사업 등 추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울산시는 어린이집에 보육·교육시설 등에 대한 아동학대사건 판례집 배부와 ‘아동보호팀’이 미 신설된 동구와 울주군에 아동보호팀이 신설될 수 있도록 구·군과 협의키로 했다.또한 각종 집합교육 및 보육행사 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연계해 실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의해 내년부터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소규모·대면 교육 강화에 나선다.이와함께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교육 및 가정양육지원을 위한 우수컨텐츠를 선정해 어린이집의 키즈노트, 알림장 등을 통해 부모에게 영상을 안내하는 ‘이달의 부모교육 영상’사업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산후조리원에 찾아가는 부모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현재 자율정화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며, 관내 어린이집 790개소에서는 매주 월요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운영, 아동 사랑 실천 운동 추진, 보육교직원 채용 시 인성검사 도입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나서고 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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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완료11월 시범운영 거쳐 12월부터 본격 서비스전국 최초, 119출동차에 긴급 영상 실시간 제공수배차량 자동 검색 시스템도 본격 운영울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1차 사업에 이어 2차 사업을 완료하고 11월 한 달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울산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모 한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사업비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억 원과 시비 6억 원 등 총 1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1차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6월까지 2차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다.1차 사업은 울산시 스마트시티센터(광역 허브센터)가 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재난, 산불, 태풍, 방범 시시티브이(CCTV) 등 7,233곳의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통합 관리하여 재난, 화재, 범죄 및 전자장치 부착자 위반행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변 5곳의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재난상황실, 119종합상황실, 112상황실, 법무부 위치추적관제센터에 실시간 제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시범 기간 중 매일 200여 건의 긴급 상황에 대한 시시티브이(CCTV) 정보를 관계기관에 신속 제공 중에 있다.2차 사업은 ▲119 출동차 긴급영상 지원, ▲경찰청 수배차량 검색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의 서비스 확대사업이다.‘119 출동차 긴급영상 지원’은 전국 최초 사업으로 기존 119 종합상황실과 더불어 119 출동 차량에도 현장영상을 제공하여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수배차량 검색지원’은 외곽지에 설치된 100여대의 시시티브이(CCTV)를 이용하여 수배차량 발견 시 경찰청으로 차량 위치, 이동방향 등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사회적 약자 지원’은 발달장애인 및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통합플랫폼과 연계된 위치추적 단말기를 보급하여 위급상황 시 도움 요청, 보호자 연락 및 경찰 신고 등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였다.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형 뉴딜사업의 스마트 뉴딜 추진과제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을 통해 시 및 구・군에서 개별 설치・운영 중인 폐회로티브이 영상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정보공유 및 협업기능이 강화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한편 울산시는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 5개 구・군과 울산지방경찰청, 법무부 위치추적 대전관제센터, 53사단 127연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기관별 정보시스템 연계와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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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코로나19 정밀방역 추진전국 최초 경남 3곳(창원시·사천시·하동군) 코로나19 정밀방역지역 선정‧운영취약시설 방역 감시와 선제적 검사 확대 등 집중적으로 강화된 방역 조치 실시경남도에서는 최근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외에 가족, 친지모임, 학교 등 소규모·산발적 감염사례 증가함에 따라 더 이상의 대규모 유행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정밀방역을 추진한다. 도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한 3개 시‧군(창원시, 사천시, 하동군)를 정밀 방역 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질병관리청에 요청하였고, 질병관리청에서 경남 3개 시‧군(창원시, 사천시, 하동군)을 11월 19일 전국 최초로 정밀방역 지역으로 선정하였다.정밀방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집중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약2주동안 감염 취약시설의 방역 감시‧점검 강화, 지역내 위험도가 높은 시설과 집단 등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확대하고, 검사비는 물론 전문 인력, 방역물품 등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도에서는 유행의 조짐이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선정하여 정밀방역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유행을 조기에 감지하고, 집중적인 관리로 지역사회내 추가 확산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밀방역 지원제도는 지난 11월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처음 도입하였고, 전국에서 경남 3곳만 최초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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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 기념식 개최혁신성장을 통해 전세계 투자의 중심으로,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20일 기념식...경남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창원시장 등 참석디지털 혁신타운 조성 등 자유무역지역 혁신전략 및 비전 발표김경수 지사 “마산자유무역지역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 혁신 통해 새로운 미래로”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오후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진행된 마산자유무역지역 설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업인 및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된 이후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허성무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기념식은 마산자유무역지역 기록영상 상영, 유공자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자유무역지역 혁신전략 및 비전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50주년을 맞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외국인 투자 유치, 수출 확대를 위해 1970년 설립됐다. 그동안 지역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며 우리나라 산업화의 초석을 다졌다.매년 무역 발전에 기여한 수출유공자에게 정부포상, 도지사 표창 및 창원시장 표창을 수여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러운 경제 여건 속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입주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수상자를 확대했다.경남도 또한 도지사 표창 대상자를 지난해 3명에서 6명으로 확대해, ㈜애드테크 박정원 이사 외 5명이 표창을 받았다.김경수 지사는 축사를 통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경남창원국가산단과 함께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라며 “지난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혁신 50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물자의 이동은 늘어나고 있고 그것이 우리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계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혁신 없이 미래가 없다는 의지로 새로운 50년의 혁신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한편, 경남도는 2017년까지 마산자유무역지역 구조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표준공장을 재건축했다. 최근에는 연구개발(R&D)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산업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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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조업 ‘디지털 전환’ 준비 착착제조혁신 이끌어갈 ‘스마트제조 공정혁신 데모공장(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착공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접목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1호 사업...제조기업 생산성 향상으로 제조업 부흥김경수 지사 “스마트그린산단 전환 과정에서 꼭 필요한 데모공장, 적극 지원”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가 20일 창원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 제조혁신 데모공장(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이하 ‘데모공장’)” 착공식을 가졌다.착공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경수 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과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의 1호 사업이자 4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데모공장은 제조현장에 적용될 첨단 기술을 미리 구현해 시험해보는 ‘개방형 스마트 제조기술 시험장(테스트베드)’이다. * 4대 핵심사업 :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450억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350억원/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427.5억원/창원대), 혁신데이터센터(160억원/아이웍스)** 스마트제조 9대 기술 : ①AI(인공지능), ②IOT(사물인터넷), ③빅데이터, ④클라우드, ⑤디지털트윈, ⑥협업로봇, ⑦3D프린터, ⑧AR(증강현실)/VR(가상현실), ⑨5G기계, 항공, 방위산업 등 경남의 주력산업의 각종 제조공정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재조합할 수 있도록 모듈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식 사업명칭은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이다. 첨단 디지털 제조기술을 실제 공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먼저 적용해 시험해 봄으로써 제조기업의 디지털 기술 도입, 즉 ‘디지털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핵심부품과 장비의 내구 수명 예측, 고장률 검증을 위한 평가 및 시험 시스템을 운영해 제조기업의 공정 개선도 지원하게 된다.독일, 미국, 일본 등 제조 선진국들 역시 ‘개방형 혁신 센터(Open Innovation Center)’를 통해 맞춤형 연구개발, 검증과 인증,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앞다투어 추진함으로써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주관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는 데모공장 기반 구축에 필요한 주요 시험 및 생산장비와 인공지능 제조기반(플랫폼) 등을 우선 개발 중이다. 내년 말까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국비와 지방비 450억 원(부지매입비 10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창원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연면적 7,500㎡ 규모로 구축할 예정이다.이 날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제조업을 혁신해 나가는데 스마트그린산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경남창원국가산단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스마트제조업 공정혁신 데모공장”이라고 말했다.성윤모 장관을 비롯한 연구기관, 참여기업 등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우리 동남권이 그 핵심 축으로 함께 힘을 모으자”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경남도는 제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역점 추진해왔다. 그 결과 창원국가산단이 지난해 2월 최초의 스마트산단으로 선정됐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경남의 산업을 ‘스마트-그린 뉴딜’로 재편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에너지자립형 스마트산단인 ‘스마트그린산단’의 구상을 밝힌 바 있다.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9월 17일 창원에서 있었던 ‘스마트그린산단 보고대회’에 참석해 “경남창원국가산단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변모하면서 한국판 뉴딜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경남도의 정책에 힘을 실었다.한편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의 4대 핵심사업 중 나머지 3개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지난 7월 선포식을 갖고 본격 추진 중이며,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8월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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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건의경남도, 20일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건의부가세 면제, 인체용 의약품 도매상 구입 허용, 수의사 처방제 확대 3개 분야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1월 20일(금) 오후 1시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제도개선 건의를 하였다. 경남도에서는 지난 9월 개최한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정책 간담회’와 11월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반려동물 가족들과 경남수의사회에서 건의한 정책에 대해 내부 타당성 분석과 검토 결과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부차원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날 중앙부처를 방문하였다.정재민 농정국장은 내년부터 경남도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기획재정부 부가가치세제과,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를 차례로 방문하여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정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필요성 그리고 주요성과를 설명하며 ▲반려동물 부가세 면세 ▲인체용의약품 도매상 구입 허용 ▲수의사 처방제 확대 등 3개 분야의 관련 법령이 개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특히, 사람에 대한 의료와 농업인이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산업동물진료 분야는 공공재로 분류되어 부가세가 면세되는 반면,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 분야는 사치재로 분류되어 대부분의 진료항목에 부가세가 부과되고 있어 반려동물 진료비의 인상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고령화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비가 가계에 부담을 야기하고 있어, 이제는 반려동물도 가족의 일원이라는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 진료비에 부과되는 부가세 면세항목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했다. 그리고 현재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인체용 의약품은 일반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고 의약품도매상에서 구입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인체용 의약품인 수액제·주사제 등 약값의 인상 요인(30% 내외)되고 있으므로 약사법의 개정이 필요하다. 또한, 약사법 제85조제6항에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은 관리대상 동물용 의약품을 수의사 처방전 없이는 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나, 같은 법 제85조제7항에 약국개설자는 주사용 항생제·생물학제제를 제외한 동물용 의약품을 수의사 처방전 없이 판매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동물농장 등의 불법진료와 약물 오·남용 부작용을 초래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 수의사 처방대상 항목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정재민 도 농정국장은 소관부처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를 포함한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정책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며 “이를 통해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진료비 사전 고지제가 전국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경남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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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도민에 모임 자제 당부20일 코로나19 대응 재대본 회의 주재… 18개 시군 대응상황 점검“특히 식사모임은 최대한 자제, 공직사회 솔선수범”창원·사천·하동, 정밀방역 지원지역 선정… 방역 강화 및 비용․인력 지원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도민들에게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김 지사는 20일 오전 <경남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도민들께 모임 자제를 요청하고, 불가피하게 모임을 하더라도 식사모임은 최대한 자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관련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달 초부터 제사나 묘사 등 가족모임을 통한 소규모 집단감염과 최근 발생한 학교 내 전파 등 11월에만 지역 확진자가 121명에 달한 상황에서 감염 예방을 위해 도민들의 협조를 다시 한 번 요청하는 차원이다.경남도는 올해 계속된 코로나 상황으로 방역을 위해 오랫동안 만남을 자제해오다 연말이 다가오며 최근 각종 모임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식사를 겸한 모임을 소규모 집단감염의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김 지사도 이 같은 우려를 전달하며 “도민들께 식사모임 자제를 요청하는 상황에서 도와 시·군, 각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 진단검사 확대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학부모들의 걱정이 큰 만큼 학교를 통한 감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의 방역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18개 시·군의 부단체장이 화상으로 참여해 각 시·군의 대응상황을 보고하고 점검했다.한편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행한 창원시와 사천시, 하동군 3곳이 ‘정밀방역 지원지역’으로 선정됐다. ‘정밀방역 지원지역’으로 선정되면 2주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집중적으로 예방교육과 방역 감시점검 강화, 비용과 인력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