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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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수당 지급월 20만 원 생활지원수당울산시는 올해부터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확대를 위하여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월 20만 원의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희생·공헌한 독립유공자의 유족에 대해 각별히 예우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독립유공자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것이다.앞서 울산시는「울산광역시 독립유공자 유족 생활지원수당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9년 11월 7일 공포했다.지원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유족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사람이다.국가보훈처에 따르면 2019년 10월 말 기준 울산 거주 저소득 독립유공자유족은 224명이다.지원 희망자는 대상자 관할 주민센터 및 시청 복지인구정책과로 가족관계증명서와 통장사본을 구비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송철호 울산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는 독립유공자 유족이 자부심을 갖고 명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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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설 명절 물가안정 총력10일,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추진을 위한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경남교육청, 한국은행 경남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설 물가 대비성수품 물가안정관리 및 수급확대 추진, 지역경제상품권 출시로 지역경제 훈풍 기대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0일(금) 도정회의실에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을 위한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도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설 명절 핵심성수품에 대한 물가안정을 추진하는 한편, 설을 계기로 소비촉진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이를 위해 16개의 주요 성수품목을 설 명절 중점관리 품목으로 정하고, 시군별로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등과 가격동향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하는 등 현장 위주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물가정보’를 홈페이지 및 물가정보시스템에 주 2회 이상 게시하여 주요품목에 대한 가격 현황을 상시 공개함으로써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5개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임시주차 허용구간을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상향한도를 높이는 등 전통시장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올해 200억 원을 발행예정인 경남사랑상품권도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서 성수기 도축 두수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출하유도를 위해 도축검사를 연장하는 등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하여, 도민들이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물가정보를 직거래종합정보관리시스템(바로정보)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성수품 특별공급과 특판장 운영으로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통해 중점관리 품목 수급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가격동향 파악에 주력하기로 했다.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는 올해의 도정방향을 민생경제를 살리는 것에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민이 체감하는 생활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고, 성수품 가격안정으로 서민부담을 완화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나눔을 확대하는 등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설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도교육청, 동남지방통계청, 한국은행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등의 유관기관 대표와 소비자단체 및 시민단체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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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다문화 32가족 110명, 그리운 부모님 만나러 갑니다.1월 10일(금) 오후 2시, 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발대식...국가별 오리엔테이션과 남편교육・안전교육도 실시8개국 32가족 110명, 1월20일부터 친정 방문하여 11일 정도 머물러다문화정책발굴단도 구성해 베트남에서 비교문화체험으로 정책개발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설 명절을 맞아 오랫동안 친정을 가보지 못한 도내 결혼이주여성이 가족과 함께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 가족 친정방문 사업’을 펼친다.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이 친정(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엄마나라의 역사․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설맞이 친정방문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8개국 32가족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가족은 경제력, 친정방문 기간 및 횟수 등의 심사기준으로 선정되었다. ※ 참가자 현황 : 8개국 32가족 110명베트남 16가족(55명). 필리핀 7가족(24명). 캄보디아 2가족(8명), 중국 2가족(9명), 라오스 1가족(3명), 우즈베키스탄 2가족(5명), 네팔 1가족(3명), 키르기즈스탄 1가족(3명)경상남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1월 10일 오후 2시, 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다문화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친정방문 참가가족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국가별 오리엔테이션, 남편교육・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앙상블 두두’의 피아노 3중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발대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이주여성 1명과 베트남 이주여성의 남편 1명의 소감발표도 있었다.통영에서 온 우즈벡 출신 김○○○씨는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워 8년이 지나도록 친정에 다녀오지 못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들도 외갓집 식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쁜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으며 자상하고 책임감이 강한 남편과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성에서 온 베트남 출신 최○○씨의 남편은 “건강이 좋지 않은 장모님을 생전에라도 한 번 더 볼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장모님께 믿음직한 사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기쁨을 표했다.참가 가족은 1월 20일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나라별 11일 정도 친정에 머문다.방문기간 중인 2월 1일부터 7일까지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10개 가족(호치민 6가족, 하노이 4가족)과 다문화정책발굴단 10명(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로 구성)이 함께 하노이와 호치민의 현지 가정과 기관 등을 방문한다. 베트남의 역사․문화를 체험한 후 현지에서 보고 느낀 점과 정책 제안사항에 대해 상호 논의하여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일동 경상남도 여성가족청년국장은 “생활형편 등 여러 사정으로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했던 결혼이주여성이 설 명절을 맞아 모국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다문화가족과 자녀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한 축이다. 우리 경남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결혼이주여성 가족 친정방문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해 올해 11번째를 맞았으며 그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중국, 몽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337가족 1,161명을 지원하였다.STX복지재단에서는 매년 다문화가족들의 왕복 항공료(2020년 40백만원)를 지원해 주고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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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겨울이야기 ‘종소리 울리는 사랑의 길’12월 24일 ~ 내년 1월 1일 … 방문객 골든벨 달기 등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겨울철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종소리 울리는 사랑의 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되며 골든벨은 유료(2,000원)로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방문객이 직접 사랑의 메시지나 소망을 적은 골든벨을 만들고 걸어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종소리 길’을 조성하는 참여형 행사이다.각종 포토존, 야간 조명 장식 등도 설치된다.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방문객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끝.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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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7회 울산사회복지사대회’개최20일 한국동서발전(주) 대강당 … 표창, 특강 등울산시는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병수)가 지난 12월 20일(금) 오후 3시 한국동서발전(주) 대강당에서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사회복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7회 울산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어려운 근무 여건과 처우 속에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로하고 상호 간의 단합과 화합을 촉진함과 동시에 사회복지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됐다.이 날 대회는 1부 기념식(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한국동서발전(주)의 후원금 전달), 2부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특히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지역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에서 후원금(1,500만 원)을 전달한다.또한 지난 2016년 제정된 ‘올해의 사회복지사상’ 수상자 인원이 3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유공자는 총 24명으로 울산광역시장(7명), 울산시의회 의장(2명),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3명),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3명), 올해의 사회복지사상(5명), 감사패(1명), 공로패(1명), 국회의원표창(2명) 등이다.한편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병수)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을 개발 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사회복지사의 권익 옹호를 위해 지난 2002년 5월 설립됐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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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청년일자리 일(job)번지로 자리매김48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청년 인건비 및 창업비 지원,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 등 맞춤형 지원 전국 4번째로 큰 규모, 누적 3,596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경상남도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청년과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제조업 성장 둔화로 심화된 청년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2018년 7월부터 지금까지 48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은 3가지 유형으로 ▲1유형(지역정착지원형)은 청년근로자 인건비를 월 200만원씩 2년간 지원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고 ▲2유형(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창업 소요비용을 2년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여 청년창업가를 양성한다. ▲3유형(민간취업연계형)은 10개월 이내의 단기간 일경험을 통해 민간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풀타임(월 40시간)은 월 180만원, 파트타임(월 20시간)은 월 90만원을 지원하는데 청년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도내 기업과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 창업 지원과 4차 산업혁명 대응 인력양성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일(job)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8년 7월 23개 사업을 통해 일자리 866명, 창업 108명 지원을 목표로 시작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2019년에 48개 사업 일자리 2,155명, 창업 및 인력양성 667명 지원을 목표로 확대 시행 중이며, 이는 전국 4번째로 큰 규모로 2019년 12월 현재 누적 지원인원은 당초 목표인원의 132%인 3,713명에 이른다. 지난 9월에는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경남형 맞춤형 일자리가 주목을 받았다. 10개월의 일경험을 쌓은 뒤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진로설계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 현재 총 566명의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진주시에 소재한 공기업에 취업한 손진빈 씨는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을 통해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사무직무 경험이었으며 자신감과 목표의식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진로설계교육 등 자기분석과 직업심리 검사를 통해 직업가치관을 깨닫게 된 것은 진로설계를 하는데 필요한 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또한 2019년 10월에는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경남 중소기업 청년활력사업’을 신규 발굴해 9개 시군 142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청년의 이직율이 비교적 높은 기존 사업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과 달리 채용 시 부터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좋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경남에서 최초로 시행하여 전국으로 확산된 사례도 있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액화석유가스(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지역 청년을 채용해 지역 청년이 해당 지역의 주택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lp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도민안전 도모’의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8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는 청년인턴 140명을 채용해 도내 9개 시군 110만 가구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였으며, 경기도 등 11개 광역지자체의 50개 시군에서 벤치마킹하면서 경상남도가 청년일자리사업을 선도하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차석호 경상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경남지역 청년들은 대표적인 좋은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업의 경기부진으로 취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현재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내년에도 청년들의 니즈가 반영된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경남 청년들이 일을 찾아 경남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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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경남도 민생안전점검과 올해 1월 신설,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도민 안전지킴이 한 몫시설물 안전점검, 안전감찰, 민생침해사범 단속 통해 생활위해요소 사전제거경상남도 민생안전점검과는 올해 1월 신설된 부서다. 이 부서가 신설된 이유는 단 하나다. 김경수 도정의 최우선 가치인 도민 안전을 위해서다. 이 곳 직원들이 하는 일은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과 관련된 위법사항도 감찰하여 바로 잡는 것이다. 또한, 도민 생활을 침해하는 이들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처럼 민생안전점검과 5담당 25명의 직원들은 도민 안전이란 하나의 목표 아래 똘똘 뭉쳐 오늘도 동분서주한다. 연말인 요즘은 새해맞이 해돋이 축제 안전점검과 화재안전특별조사 이행실태 감찰 활동, 원산지 위반업소 단속 등으로 분주하다.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다행스럽게도 올해 도내에는 큰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시설 안전관리 및 생활 속 안전관리체계 확립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도내 위험시설 1만2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점검대상 선정을 위해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였고, 공무원, 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 1만 8천여 명이 참여한 전면 합동점검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가정 및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 59만 7천부를 제작․배포하여 스스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다중이용시설 관련 9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펼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 경남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공공시설에 대한 국비 49억 원을 확보하여 후속조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시설물 관리 주체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도 노력하였다.이와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 점검 체계인 3단계 상설안전점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단계는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한 ‘도민 자율안전지킴이’, 2단계는 지역의 특성을누구 보다 잘 아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을 활용한 ‘지역 안전지킴이’, 3단계는 경남도와 시․군의 안전 전문단이 전문적으로 점검하는 ‘전문안전점검단’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는 단계별로 각 안전점검자가 해당되는 시설을 점검하는 체계로 올해 8,703 개소를 점검하는 등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파수꾼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도와 시․군의 전문안전점검단을 활용해 주택, 교량, 옹벽 등 도민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무료로 점검해 주는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중심 선제적 안전점검 올 한 해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 75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특성에 맞는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상가, 물놀이 지역, 승강기, 축제 등 522개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동절기 대비 안전취약시설 등 230개소를 특별점검하였다. 특히, 지난 연말 강릉 농어촌 민박 펜션 질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펜션형 숙박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5월에 발생한 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 때는 고압가스시설(수소)을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펼쳤다.이와 함께 서해 대천항 크레인 전복사고와 관련해 노후 소형 어선 인양기 특별점검, 필로티 건축물 화재 안전을 위한 24층 이상 고층 필로티 건축물 실태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양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이처럼 노력한 결과 2015년 이후 도내 주요 분야 안전사고 발생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예방적 안전감찰을 통한 잠재적 안전 위해요소 발굴․해소 최근 잦은 대형사고 발생으로 재난․재해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 해 9월 안전감찰담당 신설 이후 적극적인 감찰을 실시했다. 올해는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동절기 재난안전대비 ▲안전외주화 실태 ▲건축 공사장 실태 ▲추석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 기동감찰 ▲도로교통시설 설치 관리실태 ▲화재안전 특별조사 지적사항 이행실태 등 6개 테마를 주제로 감찰을 실시하여 총334건을 처분하고 252명에 대한 신분상 처분요구와 14억 1,800여만원을 회수하였으며, 20건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수사의뢰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감찰 활동을 전개하고 제도개선 발굴에 노력하였다.먼저, 동절기 재난안전대비는 화재·한파·대설 피해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대형 건설사업장에 대하여 안전관리시설 확보·관리 실태를 감찰하여 시공업체 1개사를 고발하고,위법한 소방시설 관리업체에 과태료 처분 및 업무를 소홀히 한 공무원 42명에 대한 행정처분을 해당 시·군에 요구하였다.안전외주화 실태점검은 태안화력발전소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사건으로 위험․안전외주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도내 민간위탁 사업 중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실시한 감찰로 위법한 대행업체 4개사를 고발하고 부당하게 집행된 사업비 2억 8,600만원 상당을 회수하였으며 업무를 소홀히 한 공무원 39명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건축공사장 안전관리실태는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등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대형화재 재발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안전감찰담당관실)와 협업하여 실시한 감찰로 건축자재 시험성적서 위·변조한 사례 등 186건을 적발하였고, 유해·위험 예방조치 미흡과 건축자재 품질관리 소홀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 49건은 재시공 조치, 위법한 11개 업체 고발과 과태료 1,046만원 부과하였으며 관련 공무원 50명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요구하였다.추석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 기동감찰은 추석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인구 급증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구간 공사현장과 여객선·버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하였으며, 61건을 적발하고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는 등 경남도에서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도로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 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도로점용(연결)허가, 교통영향평가 등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가 감소될 수 있도록 예방위주의 감찰로 186건을 적발하였으며, 위법한 4건은 고발하고, 도로점용료 1,118백만원 상당의 재정적 조치와 인허가 업무를 소홀히 한 공무원 121명에 대하여 신분상 조치를 요구하였다.화재안전 특별조사 지적사항 이행실태는 화재로 인한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도내 21개 소방서에서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하여 건축·전기시설 등 개별법령 위반사항을 해당 시군으로 통보하였으나 해당 시군에서 시정조치가 미흡하여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안전감찰을 요구함에 따라 현재 안전감찰 추진 중에 있다.도민 생활 침해 불법 행위 엄단민생사법경찰은 기존 1담당 4명에서 올해 초 2담당 8명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이는 민생 관련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음에 따라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수사를 하기 위함이었다.조직개편의 효과는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해 73건 적발에서 올해는 116건을 적발해 생활 침해 불법 행위 적발률이 60% 대폭 증가하였다. 도민이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과 먹거리 공정거래질서 확립, 청소년 탈선예방 등을 위해 식품 및 공중위생, 원산지표시, 환경, 청소년, 의약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펼쳐 위법․부당한 116건을 적발하고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하였다.형사사건 분야별로는 환경 49건, 원산지 표시 4건, 축산물 위생 18건, 식품위생 11건, 공중위생 20건, 의약 12건, 청소년 보호 2건을 각각 검찰에 송치하였다. 이처럼 적극적인 수사활동 결과 지난 3월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환경특별사법경찰 우수 광역 지자체 선발 경진대회에서 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특히, 성매매 암시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 범법자 색출을 위해 두 달여 간 끈질기게 잠복 수사한 결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해매체물 배포자를 검거하고, 경찰청과 공조하여 성매매 알선자를 검거하였다.한편, 이와 같은 도민 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올해 상반기 경남도 부서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도정의 최우선 가치인 도민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도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가정에서부터 자율안전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해보는 등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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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물섬 남해' 알리기 구슬땀남해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보물섬 남해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호남 지역 유일의 국제관광박람회로 관광산업 활성화와 국내 여행 정보교류를 위해 전 세계 10개국 대사관 및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문화 관련 100여개 기관과 지자체 등이 참가했다.남해군은 사흘간의 박람회 기간에 문화관광해설사와 군 관계자 등이 함께 상주하면서 양떼목장을 주제로 한 관광지 홍보관과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와유포토와 연계해 양떼목장 포토존 사진 무료인화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조직위원회로부터 '우수 이벤트상'을 수상했다.군 관계자는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호남권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보물섬 남해의 관광상품과 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벌여 많은 관광객이 보물섬 남해를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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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안심 무인택배함 실생활 위주로 설치 위치 이전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가가 밀집 지역인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 설치된 '안심 무인택배함'을 삼산동 소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이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사회경제지원센터 인근은 원룸 밀집된 곳으로 1인 거주자가 많아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택배를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도가 높은 지역이다.구는 이번 이전설치로 주민안전과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이전설치에서 구는 남부경찰서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지역을 선정했으며 택배로 인한 범죄예방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다.연중 운영되는 '안심 무인택배함'은 택배 물품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 집안에 사람이 없어 택배를 수령하기 어려운 주민들과 택배 기사와 직접 대면을 원하지 않는 여성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안심 무인택배함의 이용 방법은 물품 주문 시 무인택배함이 설치된 장소를 수령지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48시간 이내에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택배함에 입력해 물건을 찾아가면 된다.누구나 자유롭게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다. 단, 물품 보관 후 48시간이 초과할 경우에는 하루 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구는 지난 12월부터 구청 청사 앞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등 2개소에 안심 무인택배함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왔으며 이용률을 보다 높이기 위해 5일부터는 구청 청사 앞과 사회경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김 청장은 "경·관이 합동으로 지역 치안 문제 해결과 안전하고 편리한 택배수령을 위해 안심 무인택배함을 이전 설치하는데 협력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무인택배함이 필요한 곳에는 적극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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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 안보 시티투어' 실시울산시는 5일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 1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 안보 시티투어'를 실시한다.이번 호국 안보 시티투어는 일반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경북 영천 국립호국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안보 영상 시청, 시설을 견학하게 된다.이어 오후에는 경북도청으로 이동해 청사 지하에 마련된 충무시설을 방문해 전시 상황을 대비한 각종 시설물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시 관계자는 "이번 호국 안보체험이 시민의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안보체험 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SBN-tv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