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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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기본계획 수립…조직·역할·핵심 프로그램 등 세부계획 마련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0월 제3회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 및 역할, 핵심 프로그램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문화제 준비에 돌입했다.세종건축문화제는 행정수도 세종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상승시키고 건축문화 저변 확대,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로,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올해 문화제는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세종호수공원, 시청사 일원에서 개최된다.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세종 건축상 ▲고등학생 여름건축학교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열린강좌 ▲건축포럼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순회전 ▲2020 올해의 건축가 등이 추진된다.시는 시민, 학생,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제를 개최하기 위해 행복청, 세종시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대학,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다.시는 또, 건축문화제의 추진방향, 자문 등을 수행할 기획위원회를 3월부터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축공모전은 3월까지 주제, 공모요강 등을 확정하고 5월부터 실무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9월 중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행정수도 세종은 우수한 건축자산을 보유한 건축문화도시”라며 “시민주권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감동의 해를 맞아 성공적인 건축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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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규모’자금지원 소상공인 숨통 틔운다업체당 3,000만 원 이내 지원…신종 코로나 대비 확대방안 검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영난 가중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자금 수요가 급증해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경우 자금을 추가 편성해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소상공인 지원 자금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3,000만 원 이내의 규모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시행한다.시는 상환조건이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p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75%p만큼을 지원한다.지난해 시는 소상공인 자금 지원 사업으로 총 1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금융기관 대출시 부과되는 금리의 일정 부분을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총 647건을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3.84%)보다 2%p 낮은 평균 1.84%의 저렴한 금리로 지원, 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에 기여했다.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자금 지원으로 소상인의 경영 애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자금 수요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소상공임 지원 자금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 041-850-9100)과 천안지점(☎ 041-559-3900)에 문의하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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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절감액의 최대 10% 지급…내달 10일까지 신청·접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예산 집행방법과 제도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약했거나 수입증대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한다.예산성과금 지급대상은 지난해 시 예산의 지출절약 또는 수입증대에 직접 기여한 소속 공무원과 예산낭비를 신고하거나 국민제안 등을 제출해 우수사례로 채택된 시민 등이다.예산성과금 접수는 내달 10일까지 공문, 이메일(cowoo0410@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가 완료되면, 3월 자체심사, 4월 본심사를 거쳐 5월 중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성과금의 규모는 예산절감 내용의 창의성과 개선 효과, 기여자의 자발적인 노력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주요사업비를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한 경우 예산절약액이나 수입증대액의 최대 10%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성과금이 지급된다.이번 예산성과금 제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정진기 예산담당관은 “예산성과금 제도를 통해 관행적인 예산지출 방식을 창의적으로 개선해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재정건전성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예산성과금 제도를 시행해 총 15건에 2,200만 원의 성과금을 지급했으며, 총 48억 7,600만 원 규모의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 효과를 거뒀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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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도지사, 내실 있는 우한 교민 퇴소행사 주문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2. 14.(금) 16:00 혁신도시 현장지원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현장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우한 교민 퇴소 행사 준비를 지시했다. 이 지사는 퇴소 행사를 통해 우한교민에게 충북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퇴소 행사에 참석예정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에게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원물품 기부자와 경찰 등 현장 근무자, 지역 주민 등에 대한 감사 서한문 발송과 우한부터 충북혁신도시에 오기까지 일정과 임시생활시설 거주 등 우한 교민들의 생생한 체험을 담은 수기집 제작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그간 미뤄왔던 행사개회를 안전 매뉴얼의 가이드 라인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조속히 재개하여 경제가 다시 활기를 띌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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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전기차 등 교통사고 대응훈련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 광역119특수구조단은 지난 14일 ㈜청원종합폐차산업에서 자동차 교통사고 대비 화재 및 인명구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부·중부·중부내륙 고속도로 등 육상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한 충북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됐다. 또한 최근 국내·외에서 충전·주차·주행 중이던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다수 발생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어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대응 시 감전, 폭발 등 2차 피해로 주의가 요구되는 전기·하이브리드차량 사고에 대비해 차량의 세부 구조원리, 출동 차량의 위치 선정, 화재진압 및 끼임 사고 인명구조 방법 등 안전을 고려한 교통사고 전반의 구조기술 역량을 강화했다. 김연상 본부장은 “교통사고는 2차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발생시 초기 소화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 차량등록현황(‘19.6.30.기준) : 2천344만대 ⇒ 전기, 하이브리드차량 등 54만대(1.7%) ◌ 교통사고 현황('18년도 기준) : 전국 1,228,129건, 사망 3,781명 / 부상 1,935,008명 충북('18년도) : 사고 35,081건, 사망 224명 / 부상 59,626명 ⇒ TAAS 통계 ※’19년 현황 현재까지 미집계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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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종코로나 유입 차단·모니터링 강화유학생 모니터링 대상 확대…中 공사근로자 14일간 격리방안 논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유학생 및 공사현장 근로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시는 6일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보건정책과, 보건소, 관내 대학, 교육청, 어린이집연합회,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방 실무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모니터링 대상을 중국인 유학생에서 아시아 유학생 까지 넓히고, 관내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중국인 근로자는 예외 없이 입국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후 투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현재 중국인 유학생은 고려대의 경우 서울캠퍼스에 마련된 임시격리시설에서 14일간 격리 후 등교하도록 하고 있으며, 홍익대와 영상대는 중국 유학생에 한해 개학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이외에도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을 추진하기로 하고 어린이집연합회와 일정을 상의해 최단시간 내에 일제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시청,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연결해 차단을 위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했다.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 차단은 지역사회 전체의 침착하고도 긴밀한 협력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 각 기관·단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 및 전파 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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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소프트웨어융합제품 상용화 돕는다6일 사업 설명회…지역 4개사 제품설명·공공연계 방안 논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의 제품 상용화를 돕기 위해 판로개척에 나선다.시는 지난 6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역 소프트웨어 관련 4개 기업과 세종시 14개 연관 사업부서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프트웨어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소프트웨어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은 지역 소재 강소소프트웨어기업 및 초기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업화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와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018∼2019년 2년간 4개 기업에 10억 3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는 3개 기업에 11억 3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 날 설명회는 지난 2년간 ‘지역소프트웨어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4개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융합제품을 홍보하고 세종시 정책사업과 접목·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기업은 ▲범죄 예방과 수사 활용을 위한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물 수집시스템(㈜두레원) ▲산림병해충과 산불화재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저전력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콘비즈) 등을 선보였다.또, ▲지역상권과 연계한 택배집하 서비스 플랫폼(㈜에어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자동화시스템(㈜데이터몬스터즈)도 전시돼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확보한 제품개발 성과를 알렸다.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 소프트웨어기업이 2년간 노력해 개발한 제품의 초기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 소프트웨어산업을 세종시 주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도 “소프트웨어 산업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가전략에 근간이 되는 산업”이라며 “앞으로 이 분야를 세종시가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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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모 모시듯’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실시조치원읍, 취약계층 대상‘행복해요 행복케어’ 사업 추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건강욕구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2020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행복해요 행복케어’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1:1 상담-건강평가-교육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도록 돕는 사업이다.조치원읍은 지난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현장에서 돌볼 간호직 공무원을 주민센터에 배치해 생활터 중심의 방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행복해요 행복케어’ 사업을 통해 방문 간호사가 직접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신체적 건강상태, 약물관리와 인지기능 등 건강평가를 실시한다.건강평가 결과 파악된 개인별 건강 수준에 따라 주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방문상담을 통한 건강교육, 건강 서비스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조치원읍은 건강 관련 주민의 생활환경을 면밀히 파악해 추가적으로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예정이다.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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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기업 피해 최소화 총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대응긴급 기업간담회 개최충북도는 지난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 자동차 부품·기계 3개사, 화학 2개사, 화장품 2개사, 농식품 3개사로 수출계약 취소와 매출 감소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 하여 기업의 피해 및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회의에 참석한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 관계자는 현재 최소 인원만 근무 중이고, 앞으로 중국에서 원자재 수급이 어려울 경우 휴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토로하였으며, 다른 기업도 중국 수출 계약 취소, 중국산 원부자재 수급 지연, 중국 수출품목의 선전 지연, 중화권 박람회 취소·연기 등을 우려하기도 하였다.수출바우처, 무역보험, 신규 수출시장 개척 등 지원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도내 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비비 8억 원을 긴급 편성하여 수출바우처, 무역보험 등 수출 감소에 따른 기업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우한 교민의 임시생활시설이 마련된 음성·진천의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 (5~6%→10%)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상반기 계획된 박람회 등 중국(홍콩 포함) 통상사업 30여 건의 대상지역을 조정하고 인도, 몽골 및 유럽시장 진출 확대 등 도내 기업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충북도는 이번 회의 참석 기업을 비롯한 도내 피해 우려 기업에 대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출피해기업신고센터를 도 국제통상과(043-220-3463)와 시군 경제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기업진흥원 등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충북도는 수출피해기업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내용은 보안을 준수하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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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대학교 총장, 방사광가속기 유치 결의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지난 2월 7일(금) 16시,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충북지역 총장협의회(회장 채훈관)를 개최하고 지역 최대 현안인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도내 17개 대학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 우한 교민을 돕는 봉사자를 격려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이동하여 지역대학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특히 도정현안으로 논의된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첨단과학기술 연구에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지역 미래 신산업의 도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높은 점을 주목, 중부권 방사광가속기 유치 의지를 거듭 다졌다. 또한 방사광가속기가 지역 내 구축되면 빔라인 활용에 대한 지역대학의 협력방안과 빔라인 운용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도에서도 산학 융합연구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는 등 구체적 협력방안도 논의하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4년에 포항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하고 과학한국의 핵심기지로서 역할을 수행중 이었으나 현재 포항가속기는 산업현장의 연구 수요를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포항방사광가속기는 빔라인이 부족하여 연구수요의 70%만 수용할 수 있고 또한 시설이 노후돼 가속기 이용이 시급한 산학 연구자들은 해외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추가 구축이 서둘러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연구계의 중론이다. 이에 충청북도는 오창이 전국 주요도시에서 2시간 내에 접근이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로 전국 이용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정부 출연연구소가 인접해 있어 산업 지원 R&D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강점을 강조하며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사업에 전력 질주 하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는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계획을 지난 해 3월에 수립하고 5월에는 산‧학‧연 방사광가속기 전문가 32명으로 가속기 자문단을 구성하였으며 7월에는 정부출연연과 함께 타당성용역을 추진, 10월에는 국회 토론회, 11월에는 지역 토론회를 개최해 신규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범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올 2월에는 충청권 공동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해 오고 있다. 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