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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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형 이동장치 배터리 화재 잇따라전동킥보드 등의 개인 형 이동장치 배터리에 의한 화재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6~2020년 도내에서 개인 형 이동장치 화재는 15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5건의 화재 가운데 충전 중에 발생한 화재가 46.7%(7건)로 가장 많았고 화재의 원인이 된 부품은 배터리가 73.3%(11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2020년 10월 2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기자전거 판매점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나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2019년 3월 11일에는 전주시 덕진구의 다가구주택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 2천9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같은 현상은 개인 형 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기기 특성상 충전기기 관련 배터리 등이 원인이 되는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 전동킥보드 등 개인 형 이동장치에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해 일정 온도 이상일 경우 폭발 위험성이 있고 수분 침투, 과 충전 등에 의한 화재 위험이 높다. 이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동장치 사용 전‧후 이상 유무 확인, 규격에 맞는 충전기 사용, 충전 중 자리를 비우지 않고 상태 확인, 안전기준에 적합한 인증제품 구매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개인 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경우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며 "개인 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평상시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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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제거하던 어선 암초에 좌초 ‘표류’이동 중이던 어선이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15일(화) 오전 11시 1분경 전북 부안군 임수도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된 어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호 승선원 3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암초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에 로프가 걸린 것을 제거하는 작업 중 조류에 밀리면서 암초에 좌초된 것을 인근 낚시어선이 목격,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6척을 급파했고 신고 접수 후 1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 승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해경은 A호 침수 및 오염방지를 위해 에어벤트와 연료밸브 차단, 리프트 백 설치, 배수펌프를 가동, 배수작업 후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 예인해 격포 항에 계류조치 했다. 해경은 만약의 사고에 대비, 격포 항에 입항할 때까지 경비함정, 구조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이 근접 호송했으며 사고선박 인근 해양오염 순찰결과 오염원은 발견하지 못했다. 유경구 경비구조과장은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이상 없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면서 "야간에는 레이더와 해도, 조수간만의 차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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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 승선원 2명 ‘실종’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실종됐던 승선원들이 민간 어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토) 오전 7시30분께 전북 군산시 말도 서방 해상에서 어선 A호(승선원 2명)와 B호(승선원 1명)가 충돌, B호는 입항했으나 A호가 통신이 두절됐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7척과 군산대대, 민간해양구조선 8척, 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 드론순찰대 등 가용 세력을 총 동원해 합동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오후 7시5분께 말도 남서 12km 해상에서 9.77t급의 안강망어선 C호가 조업을 하던 중 안강망 어구에 걸린 채로 전복된 어선 A호 위에 있던 선원 2명을 발견해 구조했다. 해경은 경비정을 이동시켜 구조된 선원 2명을 인계 받아 비응 항으로 옮겼으며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다. 해경은 해양오염 피해 등은 발견치 못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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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담배꽁초로 인한 차량 화재 ‘빈번’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차량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최근 전북 전주 덕진소방서로 담배꽁초로 인해 적재함에 불이 붙은 화물차가 진입해 소방대원들이 진압한 사건이 발생했다. 또 6월 4일에는 완주군 도로에서 1톤 화물자동차 적재함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천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1~2020년 도내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차량화재는 130건이 발생, 부상자 2명과 22억여 원의 피해를 냈다. 차종은 화물자동차가 81.5%(106건)로 가장 많았고 승용자동차 14.6%(19건), 오토바이 2.3%(3건), 농업기계 1.6%(2건) 순으로 나타났다. 발화지점 별로는 차량의 적재함에서 발생한 경우가 69.2%(91건)로 가장 많았고 기타 외부 21.5%(28건), 차량 실내 9.3%(11건) 순이었다. 게다가 차량 내에 담배꽁초를 방치해 화재가 발생한 11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무단투기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돼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화물자동차의 경우 적재함에서 담배꽁초 불법투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84.9%(90건)로 다른 차량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물차는 적재함이 개방된 경우가 많고 주행 시 와류 현상으로 앞쪽에서 날아온 담배꽁초가 적재함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적재함에 떨어진 담배꽁초는 운전자가 장시간 인지하지 못해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커 인명사고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무단 투기한 담배꽁초는 뒤에 오는 운전자들을 놀라게 하거나 차량 내부로 들어가 차선 이탈 등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담배꽁초 무단 투기는 엄연한 불법”이라며 "본인 은 물론 타인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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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력항 주차 중이던 차량 바다에 '추락'주차 중이던 자동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면피해는 없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9일(수) 오전 5시46분경 전북 부안군 가력도 항내에서 차량 1대가 해상에 추락,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남편과 선박을 이동시키기 위해 가력항에 도착한 A씨(62세, 여)는 남편을 내려주고 급경사로에 자동차를 주차시키고 기다리가 차량이 해상에 추락했다. 이를 지켜본 어민이 차가 물속에 빠져 잠기고 있고 차량 안에 사람이 있는 것 같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변산파출소 및 구조대를 급파했다. 구조대는 잠수를 실시, 수심 3미터에 완전 침수된 차량 문을 열고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호흡과 의식은 있으나 말을 하지 못하고 저체온증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대는 A씨를 구조한 후 익수자가 더 있는 지 재차 확인했으나 익수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해양오염방지와 안전을 위해 로프와 견인차를 동원해 자동차를 인양했다. 유경구 경비구조과장은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면서 "해안가 자동차 침수가 자주 발생해 급경사로에는 주차를 피하고 주차구역 내에 주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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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불어난 물에 바다에 ‘고립’20대 여성이 불어난 물로 인해 바다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1일(화) 오전 5시54분경 고창군 심원면 바람공원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여, 21세, 고창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인과 바다를 구경하기 위해 들어갔으며 신고자가 잠시 자전거 타고 귀가했다 다시 와보니 A씨가 물에서 허우적대고 있어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구조대, 변산·고창파출소, 경비함정 급파 및 인근에서 조업 중인 민간해양구조대 어선을 동원, A씨를 발견, 직접 입수해 인명구조 튜브를 이용,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호흡 및 맥박은 있으나 정신이 혼미하고 저체온증을 호소했다. A씨는 2~3일전 쇄골 뼈가 부러져 고정 장치를 한 상태로 불어난 물에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A씨는 보온조치 및 어깨고정 응급조치 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밀물 속도는 시간당 7~15km로 성인 남성 걸음 보다 2~3배 빠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통신기와 구명조끼, 렌턴, 호루라기 등을 갖추고 사전에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며 "위급 상황 시 즉시 신고해 달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앞서 지난 5월31일 오후 5시54분경 부안군 격포항 해식동굴 입구에 고립돼 육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대전에서 온 관광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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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동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 잇따라...전북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전북도내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언 및 폭행 사건은 모두 12건으로 강력한 처벌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전북도소방본부는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해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A씨(40대, 여)를 구급활동 방해 혐의 등으로 입건, 검찰에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4월5일 오후 2시경 군산소방서 119구급대는 지곡동 도로에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A씨를 119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A씨가 구급차량 내에서 배우자를 폭행하는 등 소란을 피우자 구급대원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A씨는 구급대원에게 신발 등으로 3차례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A씨를 검찰에 넘겼다.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구급차량 등에 CCTV, 영상 등 채증 장비 운영, 폭행사고 대응 전담반을 운영해 사고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들이 도민 생명을 구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야한다”면서 "폭언·폭행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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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남아 계단서 넘어져 눈 주변 부상넘어지면서 눈 주변에 부상을 입은 남자 어린이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20일(목) 오후 6시5분경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우축 눈 주위가 찢어지는 열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군(남, 4세)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가족과 위도에서 입도한 A군이 펜션 계단에서 넘어져 눈 주변을 다쳐 위도보건의 진료결과 나이가 어려 마취할 수 없어 종합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며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A군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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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나간 후 실종됐던 여성 숨진 채 발견지난 9일 요양원을 나간 후 실종됐던 70대 노인이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주 완산소방서는 평화동 A요양원을 나간 후 실종됐던 치매노인 B씨(여, 78세)를 경찰과 합동수색 끝에 실종신고 3일 만인 12일 119구조대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30분경 경찰로부터 A요양원 수용자인 B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공동 대응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수색 중 오후 4시경 구조대는 요양원에서 300m 떨어진 난전들로 농수로 다리 밑을 수색하다 수초에 걸려 싸늘하게 숨져있는 B씨를 발견,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완산소방서 관계자는 "수색에는 소방 30명, 대응단 4명, 의소대 20명, 중앙119구조대 2명, 경찰 95명이며 소방펌프 차, 구조대차 구조견, 드론, 헬기 등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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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부상 입은 베트남 국적 선원 이송조업 중에 부상을 입은 선원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6시 10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승선원 5명)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선원 B씨(베트남 국적, 30대, 남)는 조업을 마치고 닻을 올리던 중 장력이 있는 닻줄에 가슴이 눌려 가슴과 어깨에 통증을 호소,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비응 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