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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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생한 지역 소식 전할 '제4기 학생기자단' 발대식전남 광양시는 지난 3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광양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제4기 광양시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학생기자단은 지역 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초·중·고등학생 46명으로 구성됐다.이 날 발대식에는 현직 기자가 전하는 '기자 역할과 기사 작성법' 강의를 통해 평소 기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앞으로 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위촉장 수여와 학생기자단 운영계획, 저작권, 사진 촬영 기법 등의 실무교육이 진행됐다.'제4기 학생기자단'은 내년 5월까지 1년간 학교의 소소한 일상은 물론 광양의 관광명소, 유익한 정책 등을 학생의 시각으로 신문기사, SNS 콘텐츠 등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시는 앞으로 학생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팸투어,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외부 강사를 초청해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한편 학생기자단은 학생 기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문화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기자단 활동이 끝나면 우수기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학생기자단으로 위촉된 광양백운고 학생은 "조금은 서툴지만 제 손으로 작성한 기사가 언론매체로 기사화된다고 생각하니 벌써 설렌다"며 "광양의 구석구석 모습이 알려지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성재순 홍보소통담당관은 "학생들만의 톡톡 튀는 감성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학교에서 겪는 재미있는 순간순간과 광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기자단 활동이 학생들의 직업 체험, 다양한 경험,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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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7월부터 일선 유치원에 차량용 유아보호장구 대여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7월부터 유치원 원아의 안전한 등·하원과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용 유아보호용장구 대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시행 2018.9.28.)에 따르면 모든 차량의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으며 영유아의 경우 유아보호용장구를 장착 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전세버스 이용 시 KC 인증을 받은 유아보호용장구 장착 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현재 광주 시내에선 유아보호용 카시트가 장착된 현장체험학습용 전세버스를 임대하기가 매우 어려워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일선 유치원은 찾아오는 체험학습 및 원내행사 추진 또는 유치원 인근(도보, 대중교통 이용)에 있는 현장체험학습 장소를 이용하거나 취소 또는 연기, 보류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유치원 현장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시 교육청은 직속 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을 통해 7월 중순부터 유아보호용장구 대여 시스템을 관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통학 차량을 운용하는 공립유치원 20개 원에는 6월 중에 유아보호용장구 구입예산 총 5천400만원을 지원해 원아의 안전한 등·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수강 유아특수교육과장은 "2018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유아보호용장구 미확보에 따른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부서와 연계 협력해 지난 5월 시의회에서 1억여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운영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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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발생전라남도는 지난 3일 도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올해 들어 4일 현재까지 전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숨졌다. 전남에선 1명의 확진 환자(83·여)가 나왔으며 산소를 다녀온 후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을 비롯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인다. 전국적으로 2016년 165명, 2017년 272명, 2018년 25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선 2016년 9명, 2017년 18명, 2018년 16명이 발생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특히 농촌 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또한 의료기관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 38∼40℃의 고열, 소화기 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야외 활동 여부를 확인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단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도는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비로 1억7천만 원을 확보해 도민 교육 및 예방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재난관리부서와 협업해 예방 활동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에는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만약 고열과 피로감, 설사, 구토, 감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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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남성육아 사진 공모전' 개최전남 강진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제1회 아이키우기 좋은 강진 만들기 - 남성육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사진 응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모의 동등한 자녀 양육 참여와 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남성의 육아 놀이 활동사진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 사진은 특별한 형식 없이 아빠, 할아버지 등 남성의 육아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모두 가능하다.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100가정이며 0∼7세의 아동을 키우고 있는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가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신청양식에 따라 사진과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등 응모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군청 홈페이지와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된 작품들은 1차 강진청자로타리클럽과 강진 여성친화 군민 참여단의 투표를 거쳐 2차 7월 4일 오후 2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리는 아트홀 전시관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투표해 작품을 선정하고 7월 4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 이번 수상작들은 향후 군청 홈페이지, 군 공동육아나눔터의 대표 홍보 매체로 활동하게 된다.한편 강진군공동육아나눔터는 WESTART 강진 글로벌아동센터가 운영하고 강진군, 전라남도, 여성가족부가 지원한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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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민간어린이집 시 최초 국공립으로 전환 개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서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 첫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사업'에 선정된 우산동 소재 '우산셋이나란히 어린이집'이 광주시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개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에 발맞춰 지자체가 자기 소유 건물에 설치된 민간어린이집 운영자와 임대차 및 운영권 계약을 체결하고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민간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될 경우 지자체가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 비품구매 등 비용을 지원하고 운영방식은 민간위탁으로 변경해 기존 운영자에게 최대 10년간 운영권을 보장해준다.북구는 지난 5월 1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된 우산셋이나란히 어린이집에 사업비 1억1천만원을 들여 보육실 6개,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화장실 등 연면적 285㎡ 규모의 리모델링을 했다.북구청 관계자는 국공립 전환에 따른 호봉제 적용, 인건비 지원 등으로 원장을 포함한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가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문인 북구청장은 "보육은 부모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며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들은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개원을 시작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에는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을 포함한 총 1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에 835명의 어린이가 재원 중이며 북구는 올해 ▲광주도시공사 및 LH공사 공공임대주택 내 신규 설치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무상임대 국공립 전환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등을 추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9개소 이상 확충하고 공보육 이용률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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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축산단체 2곳,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영암군은 지난 3일 대한양계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최영진)와 영암축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남정숙)이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각 300만 원씩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영암군 양계협회는 육계를 사육하는 43개 농가로 구성된 축산단체로 지금까지 2회에 걸쳐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을 뿐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차단·방역체계를 구축해 올해 AI 발생 없는 원년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대한양계협회 최영진 영암군지부장은 "양계협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좋은 영향력을 주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축산업에 종사하는 여성 농업인 95명으로 구성된 축협 산하의 농가주부모임은 2018년부터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음식판매관을 운영해 그 수익금의 일부를 환원하고자 2018년 복지혜택 소외 가구에 24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2019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해 그 뜻을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포함해 영암군 축산 관련 단체는 최근 5년 동안 22회,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을 군민장학회에 전달해 영암군의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올해도 벌써 다섯 차례의 선행을 이어온 가운데 영암의 기부문화와 지역사회발전 참여 분위기 조성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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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세계수영대회 입장권 구매 잇따라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단체구매가 잇따르고 있다.광주광역시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대회 조직위')는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전라남도와 1억원 상당의 입장권 구입에 따른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조영택 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김명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실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은 "전남도에서 입장권 구매는 물론 대회 조직위에 10명 규모의 인력 파견, 식음료·숙박 안전을 위한 20명 규모의 검식반 지원, 여수 오픈워터경기를 위한 재정 및 인력 지원, 광주와 전남을 연계하는 여행상품 개발, 투어버스 운영 등을 약속했다"며 "대회의 성공과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김영록 지사는 "광주와 전남은 본디 한 뿌리이고 여수에서도 경기가 개최되는 만큼 광주·전남이 공동 주관하는 대회라는 생각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며 "22개 시·군에서도 뜻을 모으는 등 전남도와는 별도로 단체구매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4월 방탄소년단의 광주공연 성공으로 대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축하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오후에는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국민은행 김동현 기관영업본부전무와 양영주 광주지역본부장, 김현홍 광주시청 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은행과 1억2천만원 상당을, 농협 김석기 전남지역본부장, 나용석 삼향농협조합장, 안종팔 노동조합 전남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전라남도 지역본부와 3천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입에 따른 구매증서 전달식이 각각 열렸다.국민은행 김동현 기관영업본부전무는 "광주시의 제2금고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국민은행이 기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광주세계수영대회는 광주에서 개최되지만, 올림픽에 버금가는 큰 대회인 만큼 대한민국 최고 금융기관으로서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김석기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은 농도이고 광주는 농도의 중심도시다"며 "농협의 근본지역인 광주·전남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농협 전남본부가 돕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이처럼 전남도와 국민은행, 농협 등 입장권 단체구매가 이어지면서 입장권 판매액은 현재 14억60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입장권은 지난 1월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4월부터는 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했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조직위원회와 광주시청 메인발권센터를 비롯해 KTX 서울역, 용산역, 광주송정역 등 전국 주요 20개 KTX철도역에서 누구나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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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통합축제 성황리 마무리' 미담에 미담 이어져전남 보성군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열렸던 '5월 통합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 기간 있었던 미담으로 지역 분위기가 훈훈하게 달궈졌다. 6일 동안 특별 공연 무대에서 사회를 본 전국 MC 회장 이덕진 씨에게 보성군 주민 양윤용 씨는 "통합축제의 성공을 위해 6일 동안 주 무대에서 너무나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열심히 해준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다"고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현금 5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봉투를 받은 이덕진 MC는 "관객에게 금일봉을 받은 것은 MC 생활 21년 만에 처음"이라면서 "직업적 자부심과 함께 보성군민의 품격에 감동했다"고 말하며 이 금액에 50만원을 더해 100만원을 군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더불어 통합축제의 총감독을 맡은 김기정 감독 또한 "이번 통합축제가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 같았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보람 있고 보성군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장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한 보성군청년회의소(보성JC 회장 김민수)에서도 수익금 중 100만 원과 보성사랑의교회 김밝음 목사가 시와 기왓장 전시 판매 수익금 78만 원을 보성군장학재단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이어 미담도 수준급이라는 이야기가 입소문을 타고 군 전체에 자자하다. 한편 '5월, 친구야 보성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보성군 통합축제에는 60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았으며 차와 소리, 철쭉, 활어가 어우러져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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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소규모 수도시설 물탱크 청소 지원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5월부터 2개월간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물탱크 청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하수 및 계곡물을 이용해 먹는 물로 사용하고 있는 107개소의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군비 4천만원을 투입, 저수조 청소업체에 위탁해 청소하고 있다.저수조(물탱크) 청소는 장기간 운영으로 인한 시설물 바닥과 벽체에 부착된 침전물의 제거를 위해 6개월마다 1회 이상 청소하고 위생상태를 점검토록 규정돼 있으며 지금까진 마을주민이 자체적으로 청소를 하는 여건이었다.이에 군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시설물 관리자 부족과 자체적인 청소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예산을 확보해 청소하고 있다.한편 군은 소규모 수도시설의 깨끗한 먹는 물 관리를 위해 분기별 1회씩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에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 세균 및 대장균 등의 병원균 노출을 막기 위해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소독약품 투입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해 정비해 왔다.김순호 군수는 "군민이 사용하고 있는 소규모 수도시설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지원을 결정했으며 군민 생활에 어떠한 작은 부분도 소홀함 없이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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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광주·전북권 '모바일 헬스케어 거점보건소' 선정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건강 위험요인을 보유한 성인들에게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광주와 전북지역 보건소 가운데 사업 추진실적이 가장 뛰어나 권역별 거점보건소로 선정됐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차는 활동량 계를 연동해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보건소는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상반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 전국 100곳의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전국 권역별 거점보건소 및 선도 보건소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와 사업 수행연도, 인력 구성, 전문위원 거점보건소 적합 여부 등이 평가지표로 반영됐다. 남구는 전국 11개 권역 가운데 광주·전북 권역으로 분류됐으며 이 권역에서 최고점을 받아 거점보건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 한해 남구를 포함해 광주·전북지역 10개 보건소와 네트워크를 구축, 협업을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함께하는 공직자와 사업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또 이번에 모바일 헬스케어 권역별 선도 보건소로 신규 지정된 광주 북구와 정읍시, 순창군을 비롯해 예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왔던 타 지역 보건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권역별 거점보건소로 선정됨에 따라 신규 기관에 다양한 교육 지원에 나서고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함께하고 있는 주민들은 현재 남구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팀 관계자들로부터 건강정보 콘텐츠를 비롯해 월 1회 분야별 자기 관리 평가,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고 있다. CSBN-tv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