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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미추홀구청 등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인하대는 지난 3일 미추홀구,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 AO2,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웅희 대외부총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교육계, 지자체, 산업계,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 및 단체는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업무 협조와 상호 지원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본교는 자원순환 연계방안 연구, 환경플랫폼 에코서클 앱의 기획·개발 지원, 도시 친환경 순환경제 조성을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한다. 미추홀구는 구민의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 홍보, 켐페인 운영 등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지원을 하고, 롯데케미칼은 미추홀구 내 수거 체계 구축·리워드를 제공한다. 롯데알미늄은 폐페트병 수거기(PETBOT) 제작·운영을,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기획·자원순환 강사 파견을, AO2는 환경플랫폼 ‘에코서클’ 앱 개발 및 운영을 각각 맡는다. 인하대가 연구·기획하고 AO2가 구축·개발 중인 환경플랫폼 에코서클은 2021년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기획리빙랩 ‘플라스틱 순환마을 조성’ 과제를 통해 시작됐다. 연구책임자인 김정은 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은 기획리빙랩을 통해 플라스틱 등 자원순환 마을 조성을 위해선 개인·단체의 실천 가치를 확인하고 유관 정보의 연결이 필수라는 결론에 대해 민관산학이 공감했고, 이를 반영한 플랫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동식물과 인간이 연결돼 있는 자연의 섭리, 환경 실천을 위한 순환경제와 함께하는 모임(circle)의 의미를 담아 에코서클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본교, 인천시교육청,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 인천환경운동연합, AO2가 함께하는 네트워크가 형성돼 PET 수거기(PETBOT)와 연계한 실천 데이터 기록 및 포인트 적립 기능을 추가 개발했고 올해 43개 학교로 확대·운영 중이다.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기획리빙랩 ‘환경 My Data와 마을순환경제’에선 에코서클을 마을 순환경제 환경 플랫폼으로 성장·확장하고자 하는 구성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 달 현재 미추홀구 실증사업을 통해 PET 수거기 외 전기 사용 데이터 연계, 누구나 제안하고 함께 실천하는 챌린지 기능 등을 추가로 개발했고, 이와 함께 학교에서 마을로 확산해 실증사업이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Project Loop 사업과 연계한 실증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지역 내 투명 페트병 수거기 12대가 설치된다. 본교에도 2대가 설치된다. 김웅희 대외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5월 에코 캠퍼스 축제 기획 등 환경 실천을 선도하는 에코 캠퍼스로 나아가기 위해 캠퍼스뿐만 아니라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실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인천시 환경 실천 생태계 조성과 순환경제 조성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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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대학교, 환경 분야 공동학술연구 위해 맞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대학교와 함께 27일(목)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에서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미추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인천대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연구원 관계자와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환경공학전공 교수진, 학생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양 기관은 주요 업무와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술 연구와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미추홀 환경 포럼을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고, 올해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제4차 톈진대-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간 환경 분야 국제 학술교류에도 인천대학교와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양 기관은 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활발한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관학 협력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정보교류와 자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시와 인천대학교는 환경 분야에서 오랫동안 협력해 왔으며, 이번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종국 인천대 도시과학대학 학장은 "이번 포럼이 양 기관의 환경 연구와 교육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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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21개교, 수능 전형에 학폭 이력 반영한다2025학년도부터 대학 147개교는 학교폭력(이하 학폭) 조치사항을 대입전형에 자율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등 21개교는 정시모집 수능 위주 전형에서 학폭 조치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 또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수능 선택과목과 관계없이 자연, 공학, 의학계열 모집단위 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늘어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6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모아 공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우선 대학교육의 본질과 2015년 개정 교육과정, 문·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 취지를 고려했다. 이와 함께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원칙 준수 및 각 대학의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전형취지에 부합하는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제3항에 근거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기본사항을 통해 권고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실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먼저 전체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 934명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의 영향이 작용했다. 전체 모집인원 34만 934명 중 수시모집 비중이 79.6%(27만 1481명), 정시모집비중은 20.4%(6만 9453명)다. 특히 수시모집은 2021학년도 대비 2.6%p 증가, 최근 5년 동안 수시모집 선발비율이 가장 높았다.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높게 유지하되 전체 모집인원 감소로 각 전형의 모집인원을 줄었다. 권역별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도권 소재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이 272명 증가(교과 672명 증가·종합 400명 감소)했고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은 701명 감소했다. 비수도권대학 모집시기별 수시·정시 모집인원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기회균형, 지역균형 등 사회통합전형 모집인원은 증가했다.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만 7424명으로 전년대비 990명 늘었다. 교과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추천 전형인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은 518명 줄었으며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215명 증가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147개교에서는 학폭 조치사항을 대입전형에 자율적으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폭 조치사항 반영 대학은 112개교, 학생부교과전형 학폭 조치사항 반영 대학은 27개교, 수능위주전형 학폭 조치사항 반영 대학은 21개교다. 또한 2021년 2월 발표된 ‘학교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에 따라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부터 체육특기자 전형 운영대학 88개교는 ‘학폭 조치사항’을 필수로 반영한다.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수능 선택과목과 관계없이 자연, 공학, 의학계열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증가했다. 대교협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해 고등학교, 시도교육청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 대입정보포털 누리집(www.adiga.kr)에도 오는 7월 중 게재해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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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2동 주민자치회와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는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센터장 최영실)와 지난 20일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갑두 주민자치회장과 최영실 사회공헌센터장, 한은정 계산2동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계산2동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연계한 아동·다문화·노인분야 등 봉사활동 참여, 하반기에 추진되는 주민총회, ‘주부토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시행에 따른 문화행사 참여, 어울림사랑방 북카페 프로그램 재능기부 등이 있다. 최영실 사회공헌센터장은 "본교 학생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계산2동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갑두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에 공헌할 수 있는 범위가 더욱 넓어져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 주민자치회와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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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지역 대학 상생발전 간담회 참석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교육 분야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고자 인천지역 대학 상생발전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교육감,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대 ▶경인교대 ▶경인여대 ▶인하공전 ▶인천재능대 ▶한국폴리텍대(인천) ▶한국폴리텍대(남인천) ▶가천대(메디컬) ▶안양대(강화) ▶연세대(국제) ▶청운대(인천) 등 13개 지역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천시-대학-기업이 협업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인 직업교육혁신지구 ‘i-Job 에듀클러스터’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 ▶기업가 정신 해외교류 프로그램 ▶질문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인문학 기반의 시민문화운동 ‘읽・걷・쓰(읽기‧걷기‧쓰기)’를 소개했다. 도 교육감은 "지역 대학, 지자체, 교육청의 동행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물꼬가 되고 있다”며 "함께 뜻을 모아 인천교육을 하나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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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립도서관,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 협약 체결재단법인인천광역시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 계양구립도서관(작전·효성·서운·동양·임학 5개관)이하 계양구립도서관은 지난 18일 경인교육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계양구립도서관 한양진 작전도서관장, 김숙 효성도서관장, 권문혁 서운도서관장, 황하영 동양도서관장, 김홍종 임학도서관장과 박진형 경인교육대학교 국제교류대외협력센터 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양구립도서관과 경인교육대학교 양 기관은 인천지역 독서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결의했으며,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협력,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구립 작전도서관에서는 계양구 올해의 책 관련 사업인 ‘독서토론 리더 기초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진의 협력 하에 오는 4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주간 운영한다. 계양구립도서관은 경인교육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계양구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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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인하대 산학협력단과‘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변경’협약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김주형 인하대 산학협력단장, 이수경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지원대상을 기존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급식시설 관리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6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오는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린이를 비롯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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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지역 대학에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협력 요청인천시가 지역 대학들과 민선 8기 핵심 시책·사업들을 공유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9일(수)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지역 대학총장 상생발전 간담회'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소재 대학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9일(수)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소재 13개 대학과 상생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 도성훈 시 교육감과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심창용 경인교육대학교 기획처장,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서태범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박정은 인천재능대학교 부총장, 이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 허재권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학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메티컬캠퍼스 부총장, 장용철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부총장, 이진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 박건용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인천시 역점시책 및 시정 방향 공유와 비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지역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 △반도체·바이오 등 인천의 전략산업 육성에 따른 대학별 참여방안, △5월 취업박람회 홍보 및 학생 참여 독려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 대학들의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시·교육청과 대학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지난 3월 9일 개최된 인천시와 지역 대기업과의 상생 발전 소통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요구한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자들은 지역의 전략산업, 주력·특화·성장산업과 연계해 지역 대학이 이와 관련한 고수준·고숙련 인력양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지역 대학들은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대학 교육과정에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가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 간 체계적이고 정례화된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올해 인천시와 지역 대학이 함께 추진 중인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 41개 협력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부의 공모사업 선정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만남을 통해 인천에 대한 지역 대학들의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시와 시민들을 대표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지역 대학과 기업 간 더욱 긴밀한 소통이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역 대학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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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학교 7곳에 도서 기부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디자인 관련 책자 162종 2천300여 권을 인천지역 교육기관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 책자는 인천TP 인천디자인센터 디자인라이브러리에 구비돼있던 건축, 시각, 패션, 인테리어 등 국내외 디자인 잡지 과월호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7개 학교의 11개 디자인 관련 학과에 전달됐다. 인천기계공업고, 인천대중예술고, 인천디자인고, 인천생활과학고, 인천대, 인하공업전문대, 인하대 등이다. 디자인 분야 국내외 전문 도서 단행본 4천600여 권과 잡지 110여 종을 갖추고 있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디자인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인천TP는 한 해 걸러 한 번씩 과월호를 교육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디자인라이브러리에는 디자인 소재 실물 전시패널 1천여 종과 소재 카드도 구비돼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디자인라이브러리(인천 남동구 남동대로215번길 30, 2층) 이용 신청 등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www.idsc.kr) 열어보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ESG 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사회적 가치실현 및 공헌 활동의 하나로 도서 기부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기부 도서가 교육기관의 운영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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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로타리클럽&사랑나눔회, 홀몸노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은실)는 최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남동로타리클럽, 인천재능대학교(로타랙트클럽)봉사단, 구월4동 복지통장 및 사랑나눔회 회원 등 40여 명은 집안에 쌓인 폐기물 2톤을 정비하고, 도배 및 장판, 노후 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아침 일찍 현장을 방문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정비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월4동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 여러 단체에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깨끗이 정비된 보금자리에서 어르신이 편안한 여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월4동은 집수리와 더불어 걱정해결 사업비로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 세트 등은 구입,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김승모 회장은 "많은 분의 참여로 이번 집수리 봉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환경정비 후 깨끗해진 집을 보며 땀 흘린 봉사의 보람을 느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봉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남동로타리클럽은 1986년 출범했으며, 1999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해 37년째 운영 중인 봉사단체로 구월4동 사랑나눔회와 협업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 ▲복날 삼계탕봉사 ▲김장 담그기 ▲장학금 지원사업 ▲후원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