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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애국 시무식으로 업무 시작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방산, 한화시스템 등 3사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가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방산 계열사 3곳의 애국 시무식에는 지난해 11월 한화디펜스와 통합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손재일 대표이사(한화방산 대표이사 겸직),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등 임직원 66명이 참석했다. 각 사의 대표는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더욱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적었다. 방산 계열사 3곳은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3년째 새해 업무 시작일에 맞춰 매년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3사 임직원들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사업보국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며 2023년에도 국가 방위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담당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국군 장병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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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 산업재해 노동자 치료 위한 지원금 기부애큐온캐피탈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위험 공정에서 근무하며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 백승규 Commercial 금융부문장,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의 황세희 팀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의 전명수 사무총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올해 3월부터 참여하고 있는 ‘안전투자 혁신사업’의 영업실적에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안전투자 혁신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이 위험 기계 기구 4300여 대를 교체하고, 1500여 개 사업장의 위험·노후 공정의 개선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3월 애큐온캐피탈은 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사업장이 이동식 크레인·고소 작업대 등을 교체할 경우 할부금융을 제공하고, 노후 기계를 교체하거나 위험 공정을 개선하면 리스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중소사업장이 리스 또는 할부계약을 맺을 때마다 계약 1건당 10만원을 기부하며 총 380만원을 적립했다. 여기에 회사가 12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총 500만원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의 추천을 받은 산업재해 피해자 2명의 의료비(1인 250만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애큐온캐피탈에서 안전투자 혁신사업을 이끄는 백승규 Commercial 금융부문장은 "안타깝게 산업재해를 입은 분들을 더 많이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도 사업에 열의를 갖고 참여했고, 연말에 의미 있는 곳에 기부금이 전달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업현장의 근원적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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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프로듀서·SM, 사우디 문화부와 문화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문화부와 문화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1월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 위치한 문화부 청사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이성수 SM 대표, 술탄 알바지(Sultan Albazie) 사우디 연극예술위원회 CEO 등이 만나 사우디 문화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 사우디 문화부는 문화기술(CT)을 기반으로 한 S-Pop(사우디팝) 프로듀싱, 현지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S-Pop 오디션 개최 및 트레이닝 시스템 구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설립, 사우디 내 초대형 콘서트 개최 등의 업무를 협업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동 내 K-콘텐츠와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넓혀갈 전망이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금의 K-Pop을 만든 CT로 사우디에서 S-Pop을 프로듀싱한다면, 사우디의 문화산업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이는 한국의 문화산업에도 중동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S-Pop을 프로듀싱하는 것으로 양국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SM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사우디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도 함께 세계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SM의 음악과 콘텐츠가 중동까지 확대되는 교두보가 마련되어 의미가 크다. 한국과 사우디 문화의 세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략적인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술탄 알바지 사우디 연극예술위원회 CEO는 "기회를 공유하며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지역과 글로벌 문화 생태계를 함께 키우는 모든 프로젝트를 환영하고 적극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우디 문화부는 음악, 연극, 영화 등 문화 예술과 관련된 11개 분야를 관리 감독, 국민 및 방문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생태계를 개발하기 위해 문화 변혁을 주도하고 있으며, 창의성 증진은 물론 문화 산업과 관련한 경제적 잠재력을 열어주고, 새로운 영감을 일깨워 주는 등 다양한 일을 전개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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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제20대 회장에 김상현 ㈜두리두리 대표이사 취임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을 이끌어갈 제20대 회장에 김상현 ㈜두리두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사진은 좌로부터 박종현 전임회장, 최봉규 중앙회회장, 제20대 김상현 신임회장으로 이취임식 행사를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이기업뉴스)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지난 8일 대전호텔 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2 대전세종충남 융합 플라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정보와 기술, 인적 교류를 통해 기업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상호 기술과 서비스 융합으로 신사업 창출을 위해 활동하는 경영자 그룹의 협력활동 단체다. 이 날 행사는 ‘교류와 융합을 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조’를 슬로건으로 이장우 대전시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이상창 대전중기청장, 중소기업 대표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30차 정기총회, 2부 대전세종충남 융합 플라자, 3부 연합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30차 정기총회에서는 2022 사업 년도 감사보고와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통과됐다. 2부 행사에서는 대전시장 표창 등 기업인 45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는 제19대 박종현 회장이 이임식을 통해 임기를 마쳤으며 김상현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김 회장은 논산에 본사를 둔 ㈜두리두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논산시 기업인협의회 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김상현 신임 회장은 "기업 간 협력‧협업 및 융합을 촉진하면서 리스크를 낮추고 효율적인 경영전략을 통해 성과를 높여 중소‧중견기업과 국가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3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연합회의 회원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경제단체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융합연합회는 1993년 이업종교류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기업 간 협력과 융합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했으며 27개 단위 융합회와 454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등 대전세종충남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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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프로듀서•SM,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과 MOU 체결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로 사우디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중동까지 확대해 나간다. 지난 11월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압둘라지즈 컨퍼런스 센터(King Abdulaziz Conference Center)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이성수 SM 대표, 한경진 SM SEA & MENA 지사장,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Haifa bint Mohammed Al-Saud) 사우디아라비아 공주이자 관광부 차관, 파흐드 하미다딘(Fahd Hamidaddin) 사우디 관광청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로 불리는 독자적인 프로듀싱 노하우 및 SM의 콘텐츠 IP와 사우디의 문화 유산을 접목해 사우디 관광을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 사우디 관광청은 △SM 소속 아티스트의 사우디 관광 홍보 대사 위촉 △사우디 거점 관광지 중심의 뮤직비디오 및 여행 리얼리티 등의 콘텐츠 제작 △사우디 관광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하이파 공주와의 환담에서 사우디 관광 산업 활성화에 관한 비전을 언급, "지구의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를 위한 Net Zero(탄소 배출 제로) 로드맵를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할 때다. 미래의 도시는 지구의 Sustainability를 실현하고 사막화를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 탄소중립과 사막화를 막는 방법 중 중요한 나무 심기를 통해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사우디를 포함하여, 사막이 있는 지역에 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누구나 즐겁고 기쁘게 참여할 수 있게 해보고 싶다. 최근 몽골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몽골 내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티 조성과 관련한 논의를 마쳤는데, ‘나무를 심는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이 나무도 한 그루 심는 캠페인을 펼친다면 사막화를 막고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23년 중동, 몽골에서 ‘나무를 심고 지구를 살리는’ 뮤직 페스티벌과 캠페인이 같이 진행되도록 하자. 사우디가 K팝과 함께 한다면, 전 세계 K팝 팬들과 젊은이들이 찾아오게 될 것이다. 이것이 전 세계적인 ‘Sustainability Movement’가 될 것이며 누구나 참여하고 싶어 하는 뮤직 페스티벌과 함께 나무 심기를 실현해 보고자 한다. 사막화 되는 곳에서 그리고 사막에서 오히려 지구를 푸르게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전 세계 도시 곳곳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리야 유적지 신도시 프로젝트에 관해 "유네스코 등재 유적지인 디리야의 역사박물관에 대해 버추얼과 현실을 서로 미러링하여 구축하는 ‘디리야 메타버스(뮤지엄) 프로젝트’를 제안한 바 있다. 현실의 도시 디리야를 미러링하여 버추얼 메타버스에 먼저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 보게 하고, 이것을 다시 미러링하여 현실 세계인 피지컬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디리야는 세계 최초로 버추얼과 피지컬 메타버스로 창조된 박물관을 보유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파 공주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제시한 ‘나무를 심고 지구를 살리는’ 뮤직 페스티벌과 캠페인에 적극 동참 의사를 표명, "사우디에 K팝 콘서트를 보기 위해 방문한 전 세계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이 숙소를 예약했을 경우, 예약자명으로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면 참여가 더 늘어나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공감하며 빠른 시일 내에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자고 했으며, "사우디 관광 산업에 대한 이수만 프로듀서의 뛰어난 비전과 구체적인 추진 전략에 영감을 받아 꼭 같이 일을 하고 싶었다. 이수만 프로듀서, SM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같이 펼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수 SM 대표 역시 "SM이 보유한 IP와 콘텐츠 제작 및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사우디 관광청과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우디의 관광 산업을 발전시킴은 물론, SM의 콘텐츠 더 나아가 한국의 문화도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 하이파 공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그동안 양측은 사우디 현지 제작사와 협업을 통한 영상 콘텐츠 및 페스티벌 이벤트 제작 등 함께 진행할 문화 산업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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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주)호린,‘2022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사업 발굴 국제 컨퍼런스’개최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호린은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사업 발굴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중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환영사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장 대행으로 베로니카 갈메즈(Veronica Galmez), 부국장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김태수 상임이사가 축사를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은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 행동을 실현하겠다"며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기후 중심도시로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 국제기구, 우리 정부 유관기관 그리고 해당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하여 "도시폐기물의 재자원화 및 에너지화”를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역량 강화사업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환경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본 행사에는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몽골, 베트남 등의 환경부 및 관계 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하고, 녹색기후기금(GCF),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산업은행(KDB), 한국국제협력단(KOICA), 녹색기술센터(GTC), 한국환경공단(K-eco) 등 국제기구 및 국내 전문기관의 전문가 등이 자문역으로 참여했다.. 정부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22.3월 시행)에 근거,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 계획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는 확고하다. 또한, 개도국이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게 선진국과 개도국 간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기후변화대응 기술의 개발과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유엔환경계획(UNEP)산하 기후기술센터네크워트(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가 지난 7월 환경특별시 인천 연수구 송도에 개소했다. 이와 같이 국제사회에서 녹색 사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와 환경특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시의 협조와 지원 아래 본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각국의 다양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각 개도국의 유관 정부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직접 PCP(신규사업계획서, Project Concept Paper)를 작성해 발표하며, UN 산하 국제기후금융인 녹색기후기금(GCF)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산업은행(KDB), 녹색기술센터(GTC), 한국환경공단(KECO) 등 국내 주요 정부기관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PCP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자문을 하게 된다. ㈜호린의 오정한 대표는 "개발도상국 정부가 사업 진행에 있어 낮은 기술력과 운영 미숙으로 겪었던 시행착오에, 보다 전문적이고 연속성 있는 지원체계를 확립하여 개발도상국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극복하고자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호린은 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으며, "본 컨퍼런스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 사업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이 해외 개도국 환경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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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미국 AUSA 2022 전시회 참가한화디펜스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AUSA (AUSA 2022 Annual Meeting & Exposition) 방산 전시회에서 첨단 지상장비를 선보인다. ▲한화디펜스 AUSA 2022 전시 부스 AUSA전시회는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 전시회로, 매년 미국·독일·영국 등 전 세계 800여 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 최초로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실물 장비를 동시에 전시해 두 장비를 동시 운용할 때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세계 최초의 탄약 재보급 자동화 장비체계로, 전장에서 K9 자주포에 신속하게 탄약을 보급해 자주포 전력의 전투지속능력을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미 육군은 자주포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사거리 연장 및 구경 증대, 자동화 및 발사속도 향상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K9 자주포의 기술력과 K10의 연계 성능에 관심을 보인다. 전시회에 앞서 한화디펜스는 지난달 미국 애리조나 YUMA 사격장에서 미 육군 자주포 사업 관계자를 초청해 K9 자주포 사격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운용 시범을 보였다. 이를 통해 미군이 운용 중인 다양한 탄과 K9, K10과의 호환성과 K9 자주포의 사격 및 운용성능을 성공적으로 입증해 미국 주요 관계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화디펜스는 K9A2 개발현황과 자주포 발전 로드맵을 공개함으로써 진보된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K9A2는 완전 자동화 포탑이 장착돼 운용인력이 감소하고 분당 발사속도도 기존보다 1.5배 정도 증가한다. 아울러 궤도형 장비 외에도 한화디펜스가 보유한 다양한 포신 개발역량과 차량 결합 역량을 강조해 자주포 관련 기술력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Redback)과 다목적무인차량 등 차세대 지상 무기체계들도 함께 선보인다. 한화디펜스는 미국의 군용차량 개발 업체인 오시코시 디펜스(Oshkosh Defense)와 손잡고 미 육군의 차세대 유·무인 복합 운용 보병전투장갑차(OMFV·Optionally Manned Fighting Vehicle) 개념설계에 참여하고 있다. 레드백 장갑차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미 육군의 요구에 맞는 신개념 유무인 복합 보병전투장갑차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5개 컨소시엄이 경쟁 중인 이 사업은 2023년경 상세설계와 시제품 개발을 맡을 3개 후보가 압축되며, 2027년 하반기에 최종 사업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래전의 핵심 장비로 주목받고 있는 다목적무인차량 Arion-SMET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Arion-SMET은 원격조종과 AI기반 자율주행으로 병사들을 지원하는 첨단 무인차량으로, 병사 대신 물자·탄약·부상자를 수송하고 장착된 원격무장으로 화력지원도 가능해 전투효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AUSA 2022 전시회는 한화디펜스의 앞선 기술력을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인 미국과 전 세계 군 관계자들에게 보여 줄 좋은 기회”라며 "K9과 K10, 레드백 등 한화디펜스가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홍보해 방위산업의 본산인 미국 시장에서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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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인천 자기부상열차 유지보수 수주현대로템은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자기부상열차의 중정비 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역에서 용유역까지 6.1km 구간에 투입되는 자기부상열차 4편성(총 8량)의 중정비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간은 이달부터 2024년 10월까지다. 중정비란 유지보수 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열차를 분해해 전체적인 검사·수리를 진행하고 제동장치, 전기장치, 대차 등 주요 장치의 점검 및 부품교체를 통해 열차의 안전 및 운행 성능을 확보하는 정비로 숙련된 작업자들이 필요한 고난도 작업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기부상열차의 중정비 및 차량 기능검사, 시험 운전, 작업자 교육 등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중정비를 실시하는 자기부상열차는 같은 극은 밀어내고 다른 극은 잡아당기는 자석의 원리를 이용해 차량이 선로에서 일정 간격 떠서 달리는 열차로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마찰저항도 없어 에너지 소비가 작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이 열차는 현대로템이 2013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납품한 차량으로 무인으로 운행되며, 2량 1편성으로 구성돼 18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다. 최고 시속은 110km다. 현대로템은 1989년부터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시험용 차량 개발을 시작으로 1998년 시험모델 UTM-01, 2006년 UTM-02를 개발하며 자기부상열차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2006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의 실용화 기술 개발을 2013년 완료했다. 현대로템은 고도의 기술력과 다양한 유지보수 사업 경험 등 체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유지보수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지보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수익원을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국내 유지보수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유지보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서울 9호선 전동차 △터키 마르마라이 전동차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 △우크라이나 전동차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등 다양한 차량 유지보수 사업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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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폴란드 페카오 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폴란드 바르샤바 페카오 은행(Bank Pekao) 본점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전채옥 KB국민은행 런던지점장, Jerzy Kwieciński 페카오 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자본시장 그룹 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6일 폴란드 페카오 은행(Bank Pekao)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 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전채옥 KB국민은행 런던지점장과 페카오 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자본시장 그룹 부행장 Jerzy Kwieciński 및 양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페카오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 여신 등 협업 가능한 분야에서 상호 간 고객 소개 및 추천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및 현지 협력 기업 지원 △보증서, 신용장 등 무역금융 분야의 다양한 금융 상품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페카오 은행의 현지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KB국민은행의 한국계 기업 지원 역량을 결합해 폴란드 및 중동부 유럽 지역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담당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은행이 더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K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페카오 은행은 1929년 국책은행으로 설립됐으며, 2017년 동유럽 최대 금융 그룹 PZU와 폴란드 국영 개발기금 PFR에 인수됐다. 2019년 영국 금융 전문지 Global Banking & Finance Review에 의해 폴란드 최고의 기업금융 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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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기업가치 좌우할 신뢰와 네트워크 키워야”최태원 SK 회장은 25일(목) "이제는 영업이익 같은 재무적 수치로 기업가치가 좌우되는 시대는 지났다”며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는 이해관계자와의 신뢰와 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천포럼 2022’ 마무리 세션에서 "단순히 영업이익만으로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과 SK 멤버사 사이의 기업가치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며 "기업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따라오는지가 기업가치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기업을 믿고 지지하는 고객이나 이해관계자 네트워크가 충분히 갖춰져 있다면 어떤 비즈니스를 하더라도 확장할 수 있다”며 "외부와 많은 관계를 맺는 기업이 더 많은 행복을 만들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태원 회장이 준비한 원고를 발표하는 클로징 스피치 방식이 아닌 SK 임직원들이 ESG 실천 과정에서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 회장은 ‘회장과의 찐솔대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마무리 세션에서 SK그룹의 ESG 성적은 몇 점이냐는 질문에 "현 단계에서는 나름 목표한 대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목표까지 고려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때문에 SK그룹은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할 많은 기술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 회장은 "ESG 가운데 E (환경)는 사람과 지구의 관계, G (지배구조)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다룬다면 S (사회)는 인권이나 꿈, 존중받을 권리와 같은 사람 그 자체”라고 정의한 뒤 "기업은 사람 그 자체를 존중하고, 사람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최태원 SK 회장이 ‘이천포럼 2022’ 마무리 세션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ESG 경영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이천포럼은 SK그룹의 중요 키워드인 ESG 경영이나 행복, 매니지먼트 2.0과 같은 모든 방안에 대해 솔직하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이천포럼에서 나온 구성원들의 솔직한 목소리가 10월 CEO 세미나에 반영되면 결국 구성원들이 각 멤버사의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니 앞으로도 이천포럼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SK그룹 내 대표적 지식경영이자 소통 플랫폼인 ‘이천포럼’은 2017년 최 회장이 "기업이 서든 데스(Sudden Death)하지 않으려면 기술혁신과 사회·경제적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토론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시작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이천포럼은 문호를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대폭 개방해 SK 구성원 외에도 글로벌 석학, 각계 전문가, 협력 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워커힐과 이천 SKMS 연구소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올해 이천포럼은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라는 주제에 걸맞게 개막 첫날인 8월 22일부터 ESG 실천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이를 위해 첫날에는 위베르 졸리 하버드대 교수(베스트바이 전 CEO)와 게오르그 켈 UNGC 초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ESG 세부 실천 방법론에 대한 기조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다. 8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SK ESG 실천의 주체인 임직원들이 주로 참여하는 세션을 마련했다. 특히 △넷제로(Net Zero) 실천 치열함(8월 23일) △대전환의 시대, 우리의 행복 경험 디자인(8월 24일) △기업가치 중심, 매니지먼트 인프라 변화방안(8월 25일) 등의 세션은 SK 임직원들만 참여토록 해 임직원의 관점에서 ESG 실천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이나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눴다. SK는 이천포럼이 SK그룹의 핵심 경영 화두에 대해 자사 임직원들이 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지식경영을 위한 토론의 장이라며, 이번 이천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실천 방안은 앞으로 각 경영에 반영해 멤버사별로 ESG 경영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