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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저케이블 사업에 1859억원 투자◀LS전선 동해시 신규 공장 조감도 LS전선(대표 명노현)은 강원도 동해 사업장에 약 1859억원을 추가 투자, 해저 케이블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동해 제2사업장 내에 국내 최대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VCV타워 : 수직 연속압출시스템) 등 최신 시설을 갖춘 해저 케이블 공장을 추가로 짓는다. 올해 10월 착공, 2023년 4월 완공 예정이다.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생산 능력은 1.5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또 172m의 초고층 VCV 타워 건립으로 케이블 절연 품질이 향상되고 생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각국의 신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로 해저 케이블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투자 확대로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 등의 지역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회사는 추가 투자 지역으로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사업장도 검토했으나 강원도와 동해시의 적극적인 기업 지원 정책 등으로 동해시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LS전선은 2008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의 해저 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3400억원을 투자,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으로 육성했다. 기존 공장은 대지 21만6000m²에 연면적 8만4000m² 규모이며, 이번 신규 건립 공장은 연면적 3만1000m² 규모이다. 특히 VCV 타워는 아파트 63층 높이에 해당하며 동해시에서도 가장 높은 건축물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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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암호 시스템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 연구 지원삼성전자는 2021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발표하며, 총 152.1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중 하나로 2014년부터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지정테마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3건의 연구 과제에 1059.3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어드밴스드 AI·차세대 암호 시스템 분야 새롭게 선정 삼성전자는 올해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로 △어드밴스드 AI △차세대 암호 시스템 △B(Beyond) 5G&6G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등 총 6개 분야에서 12개를 선정했다. 이번 지정테마에는 △차세대 암호 시스템 △어드밴스드 AI가 새롭게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과학 기술 분야의 석학, 전문가들과 국가적 기술 개발의 필요성, 중장기 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해 미래 유망 과학기술 분야를 지정테마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최종 6개 분야를 지정테마로 선정했고, 접수된 약 200건의 과제를 두 달간 심사해 앞으로 지원할 12개 과제를 채택했다. ‘어드밴스드 AI’ 분야에서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황도식 교수의 ‘순환 추론형 인공지능-자기 질의응답 기반 자동 의료 진단 기술’ 등 총 2개 과제가 선정됐다. 황 교수 연구팀은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3명의 교수로 구성됐다. 황 교수는 질병 진단 시 활용되는 CT·MRI·엑스레이·초음파 등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AI가 스스로 질문과 답변을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문의의 진료 과정을 정교하게 모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연구가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된다면 질병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암호 시스템’ 분야에서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송용수 교수의 ‘다자간 근사계산 암호 원천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클라우드 내에 보관된 민감한 자료의 비밀성은 유지하면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기술이다. 개인 데이터 활용에 대한 권리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과제가 성공한다면 금융·의료·교육 등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김민구 교수의 ‘동적 질량중심을 가지며 변형 가능한 물체를 인간 수준으로 조작하기 위한 시-촉각 인식 기술’ 과제가 선정됐다. 시각과 촉각 정보를 융합해 로봇이 인간 수준으로 물체를 다룰 수 있게 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과제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최수석 교수의 홀로그램 구현을 위한 광원 기술의 하나인 ‘파장 조절이 가능한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기반 화소 배열형 키랄 레이저(Chiral Laser) 연구’ △동국대학교 물리반도체과학부 정권범 교수의 ‘초고해상도 PPI(Pixel Per Inch) 디스플레이용 트랜지스터 소자의 인라인 모니터링을 위한 결함 이미징 기술 개발’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정교수의 연구는 제품을 분해하지 않고 생산 과정 중에 결함을 검출할 수 있어 향후 디스플레이 제품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부터 682개 연구과제에 총 8865억원의 연구비 집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 기술 분야를 지정해 해당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구자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고, 실패 원인을 지식 자산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연구 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애뉴얼 포럼’, 연구 성과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R&D 교류회, 활용도가 높은 특허 출원을 지원하는 IP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29개, 소재 분야 224개, ICT 분야 229개 등 총 682개 연구과제에 8865억원의 연구비를 집행했다. ◇삼성전자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전자는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란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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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SK에너지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편의 개선국내 최대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7월 1일(목) SK에너지 본사(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3100개의 주유소와 2700만명 회원을 보유한 SK에너지(대표이사 조경목)와 ‘전기차 충전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한전의 충전 인프라와 SK에너지의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고객의 편의를 향상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유연성 자원 사업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과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 ①한전 공용 충전기와 SK에너지의 Car Life 서비스의 결합을 통한 전기차 충전 편의 개선 ②택시, 트럭 등 SK에너지 협력기업인 상용차 기업 대상 충전서비스 개발 ③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유연성 자원 사업개발 ④K-EV100 이행 협력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했다. 우선, 한전은 자체 전기차 로밍 플랫폼 ChargeLink에 SK에너지의 Car Life 서비스를 연계해 충전사업자의 회원이 세차, 정비, 주차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택시조합 등 SK에너지 기업형 멤버쉽 가입자를 위한 충전서비스를 공동개발해, 환경 개선 효과가 큰 상용차의 전기차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주유소에 설치된 충전기에 V2G(전기차 역송) 솔루션 등을 공동 개발·실증함으로써 전기차를 활용한 유연성 자원의 사업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은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충전 인프라와 로밍 네트워크에 SK에너지서비스가 결합된다면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정유사의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진출은 2030 전기차 300만대 시대를 여는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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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용유지를 위한 인천여성고용협의회 개최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미정 센터장, 이하 광역새일센터)에서는 인천여성의 고용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월23일 인천여성고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인천시 여성정책과, 인천북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경영자총협회, 소상공인진흥공단,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시마을기업지원센터, 인천대, 경인여대, 청운대, 중부대 외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 민⦁관⦁산⦁학 대표 총18명이 참석하였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여성취업지원기관의 대응방안 연구과제 보고회와 여성의 고용유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 청취로 열띤 논의의 장이 되었다.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및 인천시 지원 사업으로 여성고용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수행, 일자리관련기관 협력 네트워크구축, 예비창업자 발굴 및 지원, 관내 새일센터 역량제고, 경력단절예방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원미정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여성고용현황이 특히 더 불안하고 힘들지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여성의 고용안정을 위해 더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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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카타르서 대규모 턴키 공사 수주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과 퍼실리티-E(Facility-E)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물량 중 우선 공급 물량은 277억원 규모이며, 추후 공급 물량인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구간을 포함하면 총 계약 금액은 1463억원에 달한다.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공급 물량의 정확한 금액과 기간은 1년 이내에 확정될 예정이다. 카타르 퍼실리티-E(Facility-E)는 2600MW(메가와트)의 전력과 1억3000만 톤의 담수를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 발전소로, 총사업비가 30억달러에 이르는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을 수행한다.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전기 및 토목 공사, 준공시험까지 풀 턴키(Full Turn-key)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카타르 지중 케이블 중 최고 전압인 400kV를 포함해 220kV, 132kV까지 모든 송전급의 전력망 공사가 포함된다. 이는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력과 턴키 프로젝트 수행 능력의 우수성이 종합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다. 실제로 카타르는 다른 중동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최고 등급인 400kV의 경우에는 더욱더 까다로운 심사가 진행된다. 대한전선은 유럽, 일본 등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각축전에서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인 퍼실리티-E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랜드마크적인 사업의 수주는 대한전선이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전선은 카타르가 국가발전 전략인 ‘국가 비전 2030’ 등을 통해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는 시장으로, 모기업인 호반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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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서울시교육청, AI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 MOU 체결LG CNS는 지난 7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초·중·고 학생 80여만 명은 학교·집 장소 제약 없이 AI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LG CNS와 서울시교육청은 △‘AI 튜터’를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지원 △AI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 클래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시행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 개최 △한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개발 및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G CNS는 서울시교육청에 AI 튜터와 스피킹 클래스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AI 튜터는 수십만 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영어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다. 스피킹 클래스는 AI 회화 알고리즘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AI 영어 학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플랫폼으로, 코딩을 몰라도 클릭·입력 몇 번이면 즉시 제작할 수 있다. LG CNS AI 튜터는 76만 명이 가입한 인기 영어 학습 서비스로, LG 계열사를 비롯한 150개 기업이 임직원 외국어 교육용으로 이용 중이다. LG CNS는 캐럿글로벌, YBM NET, 윤선생, 파고다 등 국내 유명 어학교육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AI 튜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초에는 AI 기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한국영어교육학회(KATE)의 영어 교육 인증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관내 초·중·고 총 1300여 개 학교에 AI 튜터와 스피킹 클래스를 배포하고, 이를 통한 AI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학교에서는 정규 수업 및 방과 후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사들은 스피킹 클래스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AI 영어 회화 콘텐츠를 직접 개발할 수 있게 됐다. 교사가 스피킹 클래스 앱에 영어 대화문만 입력하면 AI가 문장 말하기, 빈칸 채우기, 끊어 말하기 등 회화 학습에 필요한 응용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교사는 문제 출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학생 관리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교사가 "A: You look like a million bucks today(너 오늘 정말 멋지다)”, "B: I bought some new clothes(새 옷 좀 샀어)”라는 대화문을 입력하면 AI가 ‘오늘 정말 멋져 보인다고 말해보세요’, ‘You look ( ) today, 빈칸에 들어갈 표현을 말해보세요’ 등 회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응용문제를 자동으로 만든다. 주어진 정답 외에도 ‘Gorgeous’, 'Extremely good’ 등 유사 답변을 추천해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스피킹 클래스는 학생들의 발화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별 진도율과 학습 수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AI가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어 회화가 서툰 학생들에게는 기초 회화를, 능숙한 학생들에게는 심화 회화 교육하는 등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은 교사가 스피킹 클래스로 직접 만든 맞춤형 AI 학습 서비스와 AI 튜터로 언제 어디서든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학생이 답변을 주저하거나, 오답을 말하면 AI가 취약점을 분석해 힌트를 제시해 끊김 없이 대화를 유도해 영어에 자신감을 심어준다. 또한 AI가 학습 진도율과 학습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자가 학습에 용이하다. LG CNS와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학생 대상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을 개최한다. ‘키즈 말하톤’은 장문의 영어 대화문을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말하는지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거리 달리기를 겨루는 마라톤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AI 튜터에 탑재된 학습 콘텐츠가 경기 문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키즈 말하톤은 7월 서울 구암중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될 계획이다. LG CNS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AI 튜터’ 개발에도 나선다.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은 "공교육에 AI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이란 백년지대계에서 사회적 초석을 다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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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 환경부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해성그룹 계열사인 세하 이제선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회용 비닐봉투 거절하고! 다회용 장바구니 애용하고!’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한 이 대표는 "고고챌린지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가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녹색 경영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하는 연간 20만톤 이상의 폐지를 재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인 산업용 백판지를 제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오랫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백판지 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환경 마크를 획득하고, 폐지원지를 이용한 캐스트 도공 판지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는 등 사람과 환경을 먼저 생각해 삶이 풍요로워지는 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다. 한국제지 안재호 대표이사 제안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제선 대표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페이퍼코리아 권육상 대표이사를 지목하고 함께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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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브레이브걸스 한정판 패키지 출시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사진을 패키지 디자인에 삽입한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한정판 4종을 출시했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한정판 4종은 △베리믹스맛 △딸기맛 △플레인맛 △사과맛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유정·은지·유나의 사진이 패키지 디자인에 담겼다. 동원F&B는 올해 5월 간편식 요거트 브랜드 ‘덴마크 요거밀’ 모델로 브레이브걸스를 발탁하고 CF를 비롯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F·메이킹 필름 등 각종 광고 영상의 유튜브 총 누적 조회 수는 약 900만회에 이르며, 제품 판매량도 지난달과 비교해 약 30% 증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원F&B는 덴마크 요거밀에 이어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모델로 브레이브걸스를 선정해 흥행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가 1991년 출시한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는 2020년 기준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넘어선 국내 대표 농후 발효유 제품이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는 신선한 국산 원유를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동원F&B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예전부터 즐겨 먹던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의 모델이 돼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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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GS샵과 AI 분야 포괄적 상호 협력 MOU 체결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1일 GS샵과 포괄적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호 협력 내용은 △AI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서울대 교수진과 GS샵 경영진이 함께하는 콜로키움 운영 △AI 기술을 이커머스 분야에 적용하는 산학협력 과제 수행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차국헌 학장과 학장단, AI 전문가 교수진, GS샵의 이종혁 상무와 박형일 AI 센터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종래의 산학협력이 학교에서 산업체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 개발 형태의 수요 맞춤형 방식이었다면, 이 협약을 기점으로 서울공대는 기존 방식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연구하는 첨단 기술을 산업체에 적용해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기술 선도 형태의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이커머스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정형 분석 및 관련 AI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운영하는 콜로키움을 통해 AI 신기술 동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타진함으로써 신규 협력과제를 도출하고, 과제 관련 기술 및 데이터 등에 대한 교류뿐만 아니라 AI 분야의 우수한 인재 교류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워크숍 등 포괄적 상호 협력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울대 공대 차국헌 학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직면한 현재와 급변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산업체의 보다 밀접한 산학협력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이번 GS 샵과의 포괄적 상호 협력은 대학과 기업체 간의 좋은 산학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샵 이종혁 상무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이커머스 산업의 변화와 성장의 중요한 기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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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코리아, 대구시 취약계층 여성 위한 3억원 상당 인셀덤 제품 기부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가 제8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맞아 통 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리만코리아는 21일(금) 엑스코에서 열린 제8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서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셀덤 화장품 3억원 상당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은 리만코리아의 대표 브랜드인 인셀덤 화장품으로 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를 통해 대구 지역의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대구 사랑의열매에 매년 평균 1억원 이상의 통 큰 기부를 이어온 리만코리아는 2018년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설립 이후 프로젝트성의 기부 및 사회봉사활동, 문화 후원, 코로나19 극복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2021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뷰티 산업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개최되는 뷰티엑스포에서 의미 있는 나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1년마다 최소 1억원 이상을 기부해 1000명 여성들의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1.1.1 커밋먼트(commitment)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지역사회에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나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경기가 어려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축소되고 있으나, 이 어려운 시기에 대구시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리만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통해 화장품, 뷰티 시장의 활성화에 힘써, 지역 화장품 기업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공헌 활동 또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