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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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정착을 돕다인천시 강화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한국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국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오삼불고기, 갈비찜 등을 직접 만들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위생과 영양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개강하여 오는 12월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수강생 쩐티엠푹씨(베트남)는 "한국의 요리 문화를 배울 수 있게 돼서 좋고, 많이 배워서 가족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일자리지원 연계사업 ‘다문화강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10회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수교육을 수료한 이주여성은 모국의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해 학교나 기관 등 현장에 파견되어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다문화사회 강사의 역할 및 PPT 제작, 동화책 및 보드게임 등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구성해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도울 뿐 아니라 한 발 더 나아가 원할한 사회참여까지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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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0.7:1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593명 선발 예정에 6,352명이 지원해 10.7: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접수는 일반행정·세무·전산·공업·시설 등 직렬 9급 공무원과 7급 수의직 공무원 등 임용을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지난해 2회 임용시험에서 913명 선발에 8,241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1,889명(△22.9%) 줄었으나 경쟁률은 소폭 증가했다. * 최근 경쟁률 : ’21년9.9:1→‘22년9.0:1→‘23년10.7:1 모집 지역별로는 ▲인천시와 8개 구는 11.5:1(522명 선발, 6,024명 지원) ▲강화군은 5.0:1(33명 선발, 165명 지원) ▲옹진군은 4.3:1(38명 선발, 163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전산9급이 6명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23.2: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행정9급은 164명 모집에 2,86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7.4:1로 집계됐다. 또한,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40명과 저소득층 20명, 북한이탈주민 1명을 선발할 계획인데, 경쟁률은 각각 2.5:1, 6.2:1, 7.0: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았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토)에 인천시 내 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시험 장소는 5월 31일(수)에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gosi)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걸맞는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확진 및 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인사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소폭 감소세로 전환되고는 있지만, 기본 방역대책은 기존과 같이 유지해 안전한 시험장에서 공정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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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봄이 와쏘” 강화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자존감 선사인천시 강화군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16일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악마의 속삭임’ 과 문화체험 ‘꽃 피는 봄이 와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악마의 속삭임’은 강화 경찰서와 연계해 최근 급증하는 전화금융 사기(보이스피싱)의 유형과 특징,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보이스피싱에 대해 주의하고 의심되는 전화번호를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문화체험 ‘꽃 피는 봄이 와쏘’ 프로그램으로 봄철 갈란드 만들기를 체험 했다. ‘갈란드’는 꽃과 잎을 여러 가지 장식 재료들과 함께 엮어서 만든 화훼장식으로 작품을 만들며 스트레스 해소 및 창의력 증진 시킬 수 있다. 한 참가자는 ‘직접 만든 갈란드로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강화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더 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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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노인일자리 참여자와‘청춘부평’문화체험 공연 관람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노인일자리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 참여자 500여 명과 함께 ‘청춘부평’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문화공연의 기회가 적은 노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문화체험 활동이다. 2023년 부평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체험활동사업 참여자 61개 사업 5천975명을 대상으로 부평구 문화재단의 기획공연을 연계한 사업이다. 부평구청을 시작으로 부평구노인복지관, 산곡노인문화센터,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사업기관 참여자에게 오는 23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1부에 인천시립무용단의 ‘새봄새춤’ 무용과 2부에 퓨전국악그룹 조선판스타 ‘퀸’의 노래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체험에 참여자들의 호응도를 이끌어내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 문화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소중하고 귀한 경험을 하게 돼 선물 같은 하루였고, 동료 간 친목을 다지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활기차고 즐거운 노인일자리를 위해 더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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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 ESG경영 실천을 위한 2023 지원계층 교육 지원 등 업무협약 체결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은 2023년 3월 16일(목) ESG경영의 지역사회 전파 및 지원계층 교육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4개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계양구가족센터(인천시 거점센터),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광역자활센터,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4개 협력기관의 지원계층 교육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협약기관간 교육 지원을 통한 상호 업무 협력 △지역사회 협력기관 교육의 공동운영 및 활동지원 등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 기부 특강을 지원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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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족센터, 다문화 가족 자녀 이중언어 역량 강화 지원인천 남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4개 언어 출신국 다문화가정 35곳을 대상으로 자녀의 연령대에 맞춘 놀이 활동과 모국의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부모와 함께 진행했다. 올해에는 이중언어 부모 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이중언어 활용, 이중언어 교실이 운영되며, 4월부터 시작해 주 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이며, 신청은 유선 연락 및 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가족센터 누리집(https://namdong.familynet.or.kr),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llvalue.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남동구 가족센터(070-4522-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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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 방문단, 인천 중구 찾아 협력 강화 모색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3월 8일부터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 방문단이 우호 교류 협력 증진 및 폐기물 처리시설 벤치마킹 등을 위해 중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벌러르마 허흐후 구청장을 비롯해 공공행정관리과장, 공공서비스기획과장 등 수호바토르구 소속 도시계획 분야와 폐기물 처리 분야 책임 관계자 총 8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먼저 지난 8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등 중구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우호 교류 협력 간담회를 했다. 이날 양측은 향후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추진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어 방문단은 인천공항신도시, 하나개해수욕장 해상탐방로, 인천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주요 관계시설 및 지역들을 시찰한 후 11일 귀국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수흐바토르구가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 및 국가의 숙원 사업인 분리수거, 폐기물 자원화 등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양 도시가 지속해서 교류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는 지난 2011년 7월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청소년 국제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12년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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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숭덕동방문화협회, 인천 중구 개항동에 중식 도시락 정기 후원인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무섭)는 지난 10일 ‘(사)숭덕동방문화협회’로부터 중식 도시락 50개를 후원받아 관내 경로당 4개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사)숭덕동방문화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개항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짜장밥, 잡채밥, 류산슬덮밥, 마파두부밥 등 다양한 중식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다. 협회 회원들은 한국, 대만, 중국, 베트남 등 다문화 이주민들로 차이나타운 내 중식당, 화교학교 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금요일 협회 주방에 모여 도시락을 만들어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교류를 하고 있다. 이지미 (사)숭덕동방문화협회 이사는 "건강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하고자 신승반점 메인 셰프 왕진펑과 여러 회원이 구슬땀을 흘렸다”라며 "이방인이 아닌 지역사회 일원으로 봉사하고 개항동 복지 증진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무섭 개항동장은 "타국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따뜻한 마음을 복지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고, 민관이 협력해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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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2동 통장협의회, 관내 경로당 새봄맞이 대청소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논현2동 사할린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경로당 8개소를 찾아 새봄맞이 대청소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장 공동체모임 활동의 하나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민효기 회장은"새봄을 맞아 경로당 곳곳을 청소함으로써,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최명숙 동장은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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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2.3동, 미추홀구 최초 외국인 출신 통장 선출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월) 파키스탄 출신 통장을 임명했다. 도화2.3동은 지방 공업단지 및 기계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지역이다. 21통장으로 임명된 모하메드 소헤일 아끄람 씨는 공개모집과 면접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점수로 최종 선정됐다. 모하메드 소헤일 아끄람 씨는 파키스탄에서 노동자로 한국에 이주했으며 낯선 환경과 문화, 전혀 다른 언어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2010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모하메드 소헤일 아끄람 씨는 "지금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한 것은 어려울 때 주변에서 도와줬던 사람들 덕분”이라며 "이제는 한국의 한 일원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외국인 통장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