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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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새마을회, 고려인과 함께하는 함박마을 줍깅 활동 펼쳐인천시 연수구새마을회(회장 김경식)는 지난 26일 윤영학 협의회장, 탁경옥 부녀회장을 비롯한 연수구새마을회원과 함박마을 거주 고려인 등 70여명이 참여해 함박마을 마리 어린이공원 등 상가 주변에서 ‘새마을 줍깅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한 ‘좋은 마을 만들기’ 국고 사업으로 고려인들과 주민이 더불어 공존하고 마을경관 향상과 고려인들의 지역사회와의 멀어져 가는 문화의식을 개선하고, 쓰레기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이 날 행사는 폭우 시 역류 우려가 있는 하수구의 담배꽁초를 수거했으며 연수구새마을부녀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에코백)도 함께 고려인 주민들에게 배부하여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자제를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함박마을 주민은 "지난 폭우로 하수구 환경정화활동에 필요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줍깅활동 등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줍깅” 스웨덴에서 시작하였으며,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조깅 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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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개성 있고 실용적인‘인천형 작은결혼식’, 3쌍 추가모집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형 작은결혼식’에 참가할 예비부부 3쌍을 오는 8월 29일(월)부터 9월 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은 결혼식은 ‘형식’을 간소화하고 부부됨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예비부부 지원 사업이다. 규모는 작지만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개성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전혼례문화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형 작은결혼식’은 올해 예비부부 20쌍 지원을 목표로 상·하반기에 작은결혼식 지원대상자 17쌍을 선정했으며, 이번에는 3쌍을 추가모집 한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부부는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인천소식_고시공고 게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인천시 가족다문화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형 작은결혼식’ 참가자에게는 결혼 컨설팅, 작은 결혼식 장소 및 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100만원 이내), 모바일 청첩장 제작 등을 지원하며, 대상자 선정 및 발표는 9월 말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예비부부·부모교육을 추가로 제공하는 한편,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인천형 작은결혼식’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형 작은 결혼식을 통해 합리적이고 가치를 중시하는 ‘참된 결혼문화’ 확산과 더불어 예비부부들 사이에 특별하고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형 작은결혼식 대상자 모집 안내문(요약) ❍ 사 업 명 : 2022년 인천형 작은결혼식 ❍ 모집기간 : 2022. 8. 29.(월) ∼ 9. 8.(목) [11일간] ❍ 모집인원 : 관내 예비부부 3쌍 * 모집인원의 20%(1쌍)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우선 선발 ❍ 신청자격 :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거주 미혼인 예비부부 * 국제결혼은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혼인신고 한 경우 신청 가능 ❍ 지원사항 - 본 예식관련 비용 (사진, 드레스, 메이크업) 지원 * 1쌍 당 100만원 이내 (하객 피로연, 답례품 등 기타 비용 본인 부담) - ‘나만의 청첩장’ (모바일 청첩) 제작 지원 - 작은결혼식 장소 제공 및 세팅지원 ❍ 제출서류 - 작은 결혼식 신청서 1부. - 주민등록초본 1부. (예비부부 중 1인, 주소변동사항 포함 발급) - 혼인관계증명서 1부. (예비부부 중 1인, 혼인여부 확인용) ❍ 제출방법 : 방문(인천시 가족다문화과) 및 우편, 이메일(sje1542@korea.kr) ❍ 결과발표 : 2022. 9. 23.일한(개별 통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및 서식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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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저소득·다문화·다자녀 청소년 교통비 지원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 중‧고등학생 교통비를 지원한다. 강화군의 면적은 인천광역시의 약 40%인 411㎢이고 중‧고등학교가 강화읍에 편중되어 있어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교통비 부담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크다. 이에 군은 인천광역시 최초로 지난 2020년부터 안정된 학업지원을 위한 청소년 교통비를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의 중‧고등학생으로 버스요금을 연 최대 345,000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신청을 받는다. 지난 상반기 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되며, 하반기 신규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 교통비는 매 학기가 끝나고 각 학교의 수업일수를 확인해 일괄 지급한다. 유천호 군수는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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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가족센터,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요리쿡 조리쿡’ 운영인천광역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요리쿡 조리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요리쿡 조리쿡’ 사업은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이 함께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요리하며 서로의 음식문화를 체험해보고 문화적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오는 9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토요일, 계양구사회복지회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547-1015)로 문의하면 된다.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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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다문화 가정 아동 학습 코칭 사업 호응 커#.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처음 만난 A(10)군은 사람들과 눈을 잘 마주치지 못했다. A군의 아버지는 한국계 중국인이고 어머니는 중국인이다. 구 육아코칭 활동가는 A군의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시도했고, 풍선 등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관계를 형성했다. 한 줄, 한 줄 함께 책을 읽어가며 한국어 발음도 익혔다. 두 달이 지난 지금 A군은 활동가와 눈을 마주치며 받아쓰기 공부를 한다. 지금은 활동가에게 부모님의 나라에 대한 문화를 알려주기도 한다. #. 필리핀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B(8)군은 한국어 발음이 어눌했다. 활동가는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음 교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천천히 책 읽기를 시도했다. 활동가의 정확한 발음을 따라할 수 있도록 책을 번갈아 읽고, 녹음한 활동가의 목소리를 따라하도록 했다. 아울러 B군이 좋아하는 공룡 장난감을 갖고 숫자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덧셈과 뺄셈을 익히도록 했다.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규사업 ‘다행 학습코칭(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학습코칭)’이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행 학습코칭’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학습코칭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양성한 육아코칭활동가 중 학습지도 경험이 있는 활동가를 다문화 가족과 매칭했다. 이들은 주 2회 가정 방문을 통해 발음 교정 등 한글 교육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월 워크숍에서 국가별 문화와 에티켓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별 학습코칭 사례 수집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도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행 학습코칭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취학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 역할 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육아활동가의 역량 강화로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다행 학습코칭 사업의 수요와 만족도 등을 파악해 2023년에는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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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 합격자에 노트북 지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2022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42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4년도부터 결혼이민자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포스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 산하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공모사업에 인천시 다문화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 학력신장 프로젝트-위풍당당 엄마되기’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학업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양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시는 공모사업비로 ‘검정고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4월에 치러진 2022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50명 중 합격자 42명 전원에게 노트북을 전달했으며, 오는 8월에 치러지는 제2회 검정고시의 합격자에게도 노트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학업능력 향상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자녀양육 이해도 증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데,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결혼이주여성은 "검정고시 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아이들의 공부를 봐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학력신장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고졸과정 합격자들의 대학진학은 물론 취업지원을 통해 역량을 계속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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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 통일을 염원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전시와 통일 관련 독립영화 감독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울림터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8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평화통일로 향하는 길’이 운영될 예정이다. 남북통합문화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크게 3개 작품 ‘탈북청소년 미술展’,‘평화통일 시화展’,‘통일향수展’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서관 1층 로비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인천통일플러스센터와 협력해 남·북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관람하고 감독과 만나볼 수 있는‘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가 5일 간 운영될 예정이다. 「기사선생」,「도시체험」등 평화와 통일의 주제가 담긴 독립 영화 9편과 ‘김서윤-최진-조은희-윤재호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고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들어보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평화통일 전시와 감독과의 만남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분단의 아픔을 되새겨 보고, 함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와 행사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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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소외계층 학생 진로진도 역량 강화 연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2 소외계층 학생 진로지도 역량 강화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 탈북 학생, 학교 부적응 학생 등 소외계층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소외계층 학생의 고입과 대입 진학 지도 방법,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기법, 소외계층 학생의 잠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유형의 소외계층 학생을 교육하고 진로지도를 해야 하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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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함께 성장하는 사회 구현 위한 '다문화 교육후견인제' 운영▲사진제공: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소에서 '다문화 교육후견인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대표 최진희)가 서울시교육청, 관악구와 함께 생활 지원 및 교육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돌보고 교육 사각지대의 빈틈을 메우고자 ‘다문화 교육후견인제’ 사업을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6일 ‘다문화 교육후견인’ 위촉식을 진행한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현재 관악구 관내 관악초, 구암초 등 5개 학교와 연계해 활동을 진행 중이다. 교육후견인은 곽희정(숙명여대 역사학 교수), 김종숙(글로벌교육문화교류협회 이사), 류미정(독서지도사), 반미옥(나나연구소 소장), 송행자(서양화가), 이미미(중국어 강사), 이종석(IT전문가), 조사인(초등교장 퇴임), 최지인(아나운서 겸 화가), 최충호(다문화 전문 행정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관악사회적경제통합센터, 관악경찰서, (사)예술과인간개발, 한양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등이 함께한다. ▲사진제공: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소 최진희 대표가 구성원들에게 위촉장을 나눠주고 있다. 이 날 위촉된 교육후견인들은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학습 지원 △정서‧심리지원 △특별 돌봄 등 대상 아동·청소년에 적합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통합적 교육 안전망을 제공하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이웃이자, 사회적 보호자 역할을 하게 된다. 최진희 대표는 "교육후견인제 사업은 이미 진행되어 왔지만, 다문화가정 자녀만을 위한 후견인제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이에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후견인단을 구성하는데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8월부터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을 중심으로 학교, 마을, 가정 등 동 단위 중심으로 협의회를 구성해서 보다 전문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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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촉·회의 개최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5일 관내 다문화 유관기관 간 2022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구 다문화가족협의회는 중구청, 중부경찰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남부교육지원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의 공공기관과 중구 가족센터, 가정폭력상담소, 대학교수 등 민간기관 담당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의견 교환 및 협력방안 논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다문화 화합을 유도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 및 사업을 중점적으로 만들고 개선해 나가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과화합을 위한 각종 다문화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