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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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학부모 읽걷쓰 동아리 운영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읽걷쓰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 ‘시와 함께 나를 읽는 시간’을 5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와 함께 나를 읽는 시간’은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고충을 이해하고, 맞춤형 읽걷쓰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문해력 향상, 자녀와의 관계 개선, 나로부터 행복한 가정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다문화가정(중국, 미얀마 등) 학부모와 함께 동시를 읽고 쓰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근 굴포천을 걸으며 서로 간의 문화를 교류한다. 또한 한국 사회 적응 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고, 활동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배워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은 현재 우리가 해야 할 미래교육으로 더욱 다양한 지원으로 다문화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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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국제교류 사전교육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in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학생 IUT 여름캠프 ▶영재 사제동행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 ▶K-문화사절단 등 국제교류를 준비 중인 학생과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문화 이야기’ 사전교육을 25일 실시했다.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in 우즈베키스탄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교사·학생 사제동행팀이 수학·과학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한다. 4차례 사전 교육과 4박 6일간의 캠프 후 다큐 시사회와 백서 발간이 이어진다. 다문화 학생 IUT 여름캠프는 이공계 우수 고등학생 10명이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IUT(Inha University In Toshkent)에서 현지 학생들과 영어로 연구 주제를 학습하고 토론하는 과정으로, 사후 활동 기록을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영재 사제동행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초·중학생과 교사가 일본과 한국을 연결하는 연구 주제로 사전 연구를 진행하고, 동경에서 자유 연구와 과학제전에 참여해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K-문화사절단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다문화·비다문화 학생과 교사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사전교육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소양 함양을 위해 ▶성동기 인하대학교 교수의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지리적 이해’ ▶문화심리학자 한민 교수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세계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성동기 교수는 강연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국제교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민 교수는 주어진 환경, 역사, 습관, 가치관, 욕구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각 나라의 문화를 살펴보고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편견을 돌아보며 서로의 문화를 바르게 보는 시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우즈베키스탄의 자연과 역사를 들으며 흥미롭고,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세계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해 보는 기회였고, 의미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사람으로서 열정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제교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다른 나라 친구들과 교류하며 열린 마음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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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학부모동아리 '달콤한 대화' 운영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5월 14일을 시작으로 30일까지 2024 북부 다문화가정 학부모동아리 ‘달콤한 대화’ 상반기 프로그램을 매주 화‧목요일 총 6회 운영한다. ‘달콤한 대화’는 2018년 시작한 북부교육지원청의 다문화교육지원 사업으로, 매년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한식 조리 실습 ▶자녀교육 정보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간 교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청 절차를 통해 최종 20명의 학부모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식 조리 실습을 포함한 동아리 활동은 부평시장역 인근 신현대직업전문학원에서 진행하며 ▶야채게살김초밥 ▶오징어초무침 ▶소풍샌드위치 등 한식을 만들고 나누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부모 연수는 ‘나를 찾는 글쓰기’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진행한다. ‘나를 찾는 글쓰기’는 일상에서 글쓰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자녀를 키우며 느끼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한국에 와서 김밥이라는 음식이 참 낯설었는데, 동아리에서 야채게살김초밥을 배우며 만들어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며 "한국 음식을 배우고, 집에 가서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학부모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달콤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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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학생 학습·진로·진학지도 설명회 가져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5월 18일을 시작으로 관내 다문화학생과 학부모 대상 학습·진로·진학 설명회를 6월 22일과 7월 13일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중구, 동구, 미추홀구가족센터와 남부 다문화지역사회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과목별 학습법 ▶2025년 진학정보 등 학생의 학교생활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인천학습코칭단 소속 교사와 인천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소속 교사가 학생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며 ▶5월 18일 영종지역을 제외한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 ▶6월 22일 영종지역 중학생 및 학부모 ▶7월 13일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18일 첫 설명회는 ▶과목별 학습 방법 ▶고등학교에서의 학교생활 ▶2025 변화되는 대학입시 ▶2028 대학입시 개편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설명회에 참석한 중학생은 "다문화 관련 입시 내용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고등학교 가면 어떻게 시간 관리를 해야 하는지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들의 다양한 배경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지원을 지속해서 파악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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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상반기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금)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는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지역 협의체로, 인천 지역 다문화 관계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문화학생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다. 이 날 협의회에는 교육청을 포함해 인천시, 경찰청, 대학,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지역사회 다문화교육기관 등 50여개 기관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교육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국사회 다문화교육 정책의 방향’이라는 서울대학교 성상환 교수의 강연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각 기관의 다문화교육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사업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다문화교육을 담당하는 여러 관계 기관 간의 협력은 진정한 인천형 다문화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협력의 토대를 닦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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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중학교 다문화교육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 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19일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교육 정책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학교 현장이 상호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함양하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실제적인 다문화 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 사례가 궁금하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 ▶다문화 학생의 이해 ▶다문화 교육 담당자 지원 자료 안내 등을 주제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다문화 교육 현황 및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중요한 만큼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연수로 구성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인 다문화 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성의 가치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사회에서 다문화적 역량을 갖춘 사람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를 존중할 수 있는 개방성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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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온누리학급 운영 담당자 연수·컨설팅 실시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온누리학급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8일 연수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감수성 신장과 모두를 위한 포용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급에 맞춰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온누리학급을 2020년부터 운영해 왔다. 체험과 놀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어 학교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초등(12교), 중등(5교)의 18개 온누리학급을 선정해 동아리형, 학급형, 학년형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8일 연수를 열고 2023학년 우수사례 공유 및 2024 운영계획서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단은 이날 계획서 컨설팅을 시작으로 담당 학교와 소통하며 학교 다문화교육을 지원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온누리학급 운영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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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읽걷쓰 연계 다문화어울림 기관 사업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읽걷쓰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가족센터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책속에작은도서관 ▶푸른마을함박도서관 등 연수구 내 4개 다문화 기관과 함께 다문화어울림 기관 사업을 12월까지 운영한다. 다문화어울림 사업은 다문화 아동, 결혼이민여성, 다문화가정 등 연수구의 다양한 다문화 가정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속에작은도서관은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다문화 아동을 위해 글쓰기와 읽기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관련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내 마음 튼튼해지는 시간’ 프로그램을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 진행한다. 3월 13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독후활동을 매개로 잊혀진 한국의 기억과 2세대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출발~그림책 여행’을 매주 수요일 총 10회 운영한다. 푸른마을함박도서관은 3월 23일부터 ▶러시아어로 된 동화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프로그램 ▶엄마와 아기가 함께 읽는 러시아그림책 읽기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총 20회 격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연수구가족센터는 5월부터 한국에 정착하는 다문화가정을 돕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이중언어 수업과 부모로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책놀이 방법 등을 하반기까지 총 10회 진행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899-7545)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다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인 부분뿐 아니라 해당 나라의 언어, 문화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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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중도입국학생대상 다문화 미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3회에 걸쳐 중도입국학생들을 대상 미술교육 「세계로! 다문화 새꿈 창작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다문화기관인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대표 김기범)와 운영하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미술, 공예 교육을 통해 중도입국학생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하도록 계획됐다. 첫 날 한국 전통 장식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의를 통해 교과서에서 보던 전통 장식을 직접 만들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소외계층인 중도입국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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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KT와 협력해 다문화학생 대상 랜선 한글교실 운영 지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KT(대표이사 김영섭)와 협력해 인천 관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랜선 한글교실 운영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KT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랜선에듀’를 통해 6개월간 진행하며,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아동심리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1:2 멘토링 형태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용 태블릿과 교구재 키트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한국어 습득과 기초학력 신장, 학교생활‧한국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한글 학습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 ▶한국사 배우기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27일에는 인천문남초등학교에서 중도입국‧외국인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랜선 한글교실을 진행하고 스마트패드 등 교구전달식과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KT노동조합서부지방본부 위원장은 "다문화학생을 위한 랜선 한글교실이 뜻깊은 첫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지속적인 상생 소통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문화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춰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기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