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
인천시, 꽃게철 맞아 연평어장 안전조업환경 마련2022년도 꽃게 조업 기간(4.1~6.30.)이 도래함에 따라 인천시가 연평어장 안전조업환경 마련에 나섰다. ▲봄어기 연평어장 안전조업 대책 협의회(영상회의)사진 ▲연평도 꽃게잡이 어선 조업 사진 인천광역시는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한 조업지도를 위해 지난 15일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도세력 공백 발생을 우려해 해경 및 해군함정, 어업 지도선의 효율적 배치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상호 무선통신 무휴청취를 가능케 해 어선 피랍·피습 방지 및 어업활동 보호 등 출어선 안전조업과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조업질서를 유지토록 했다. 조업개시일(4월 1일)에 앞서 어구(닻)를 설치할 수 있는 방한도 협의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북한 선박·경비정의 NLL침범사건과 관련, 남북 간의 긴장고조에 따른 우발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연평어장을 중심으로 서해5도 접경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들이 안전하게 어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조업 지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평어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된 곳으로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인천시는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해양수산부, 옹진군, 군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수협 등과 협조해 매년 연평어장 안전조업 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
찾아가는 인천시청, 시민 속으로 400리 뱃길 나서!인천광역시는 지난 11일 올해 첫‘찾아가는 시청’으로 옹진군 덕적면 문갑도 등 5개 외곽도서를 찾아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청’은 다양한 이유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 곁으로 인천시가 직접 찾아가 소통함으로써 대안을 함께 마련한다는 취지로 민선 7기 들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민선7기 인천시는 2018년 하반기 옹진군 장봉도를 시작으로 강화군 교동면, 중구 쪽방촌, 귤현기지사업소 등‘찾아가는 시청’을 11차례 운영하며 행정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주민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소통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본도가 아닌 옹진군 덕적면의 문갑도, 굴업도, 백아도, 지도, 울도 등 5개 외곽도서를 중심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불편한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협소한 선착장의 노후 시설물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는 만큼 조속한 시설개선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을 주문했다. 또한 시는 군 자체계획 우선순위에 따라 선착장 시설개선 사업이 지체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문갑리항 기항지 정비 사업은 국비 12.6억 원을 포함해 총 18억의 예산이 확정된 만큼 도로 숭상 사업비와 연계해 선착장 정비를 추진하고, 울도항 실시설계를 위한 군비 1억 5천만 원도 차질 없이 편성될 수 있도록 옹진군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시민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인천시의 행정서비스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시청이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 민선 7기 소통행정의 기본 바탕”이라고 설명했다.
-
백령‧대청‧소청도에서 국가지질공원 해설 들어보세요인천광역시는 올 연말까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2019년 7월 10일) 받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에서 지질공원 해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설중인 지질공원 해설사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그 동안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단순히 지역을 방문해 사진만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단순 대중관광(mass tourism)에서 벗어나, 한 지역이라도 그 곳에 남아있는 여러 이야기를 듣고, 경험하고, 체험하여 그 지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생태관광의 일종인 지질관광(geo tourism)을 추구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환경에 이해도가 높은 주민들로 구성된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질공원 해설사는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주민들로 구성돼 있는 19명(백령도 10명, 대청도 6명, 소청도 3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국가지질공원의 지질과 지형을 바탕으로 그 위에 구성된 생태계와 우리 인간의 문화 및 역사를 탐방객들에게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지원, 지역 주민의 생태환경 인식 개선, 지질명소 10개소를 포함한 지질유산 보전을 위한 인식 증진 및 순찰 활동, 지질명소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지질유산을 포함한 자연 및 생태유산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질공원 해설은 관광객이 직접 지질명소 안내소를 방문해 대기 중인 지질공원 해설사에게 해설을 듣는 ‘지질명소 현장 해설’ 방식과 섬 전체를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움직이며 해설을 듣는 ‘동행해설’ 방식으로 이뤄지며, 모든 해설은 무료로 제공된다. 지질공원 해설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https://bdgoepark.kr)에 접속해 ‘방문자 참여’ 게시판의 ‘해설 신청’ 탭을 작성해 신청하거나, 지질명소에 설치돼 있는 안내소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2019년 7월 인증 이후, 지난해까지 지질명소 10개소 등 주요 관광 거점을 방문한 관광객 203,859명에게 지질공원 해설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방문객들이 국가지질공원인 인천 섬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과 지역사회 연계로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옹진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필기과정 교육 추진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 교육실에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과정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식품가공기능사 교육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으로 6차산업을 대비하여 농특산물 제조 가공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식품가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이다. 2022년 정기기능사 시험일정에 맞춰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2월부터 3월까지 6회차 필기과정으로 운영되며 식품가공 및 기계,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기초이론교육과 마지막 회차에는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와 문제풀이를 실시하여 교육생들의 학습수준을 높이고, 눈높이에 맞추어 꼭 필요한 핵심내용 위주로 알차게 진행된다. 필기시험 종료 후에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실기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6차산업으로 발전함에 따라 농업분야 가공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가공창업을 꿈꾸는 농업인들의 기초지식 습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수칙을 엄수하여 교육장 출입 전 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부작성,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농업인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환경특별시 인천, 해수부와 오션뉴딜 추진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21일(월) 해양수산부와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이하 ‘오션뉴딜’)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션뉴딜 사업은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연안 지역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해수부 신규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예산이 투입된다. 세 기관은 해수부 오션뉴딜의 일환인 ‘스마트 해양관리 시스템’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및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위성, 드론, 소나를 활용해 옹진군 일대 해양쓰레기를 탐지하고, AI를 활용해 해양쓰레기의 분포와 이동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다. ▲스마트 해양관리 시스템 체계도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최적의 수거계획을 수립하고 해양환경 정화선의 운용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85%를 차지하는 플라스틱의 재처리 공정 설계를 지원해 재활용을 확대하는 한편, 수거체계를 효율화해 연안과 바다의 탄소흡수력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그간 인천시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3월 환경특별시 추진단을 신설, 해양쓰레기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6월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조례」와 반려해변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 특정해변을 기업·단체 등과 연결해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봄으로서 기관이 주도해 해양 쓰레기 수거 정책을 추진하는 정책 시는 올해 ‘스마트 해양관리 시스템’구축을 포함, 해안가 환경 감시 인력인 ‘바다환경지킴이’를 지난해 11명에서 36명으로 증원하고, 해양정화선(씨클린호)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수거와 보건환경연구원의 해양오염도 조사를 지원한다. 또한, 2년간 75억 원을 들여 해양정화운반선을 새로이 건조할 계획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근원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서부터 발생예방, 수거·운반체계 개선, 수거·처리 기반조성, 관리기반 강화, 시민의식 제고에 이르는 전주기적 관리체계를 통해 해양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옹진군, 시장격리곡 매입 실시인천 옹진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계획을 수립하고 17일부터 24일까지 북도면과 영흥면을 시작으로 올해 시장격리곡 수매(161농가, 29,080포/40kg)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기준은 농산물검사기준 벼 1등품 이상이며,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를 통한 판정 후 양곡창고로 수송하여 정부양곡 창고 인도 시 매입대금을 지급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시장격리곡 수매를 통해 농가들이 판로부담을 줄이고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옹진군 덕적면 능동해변 자갈마당 해안쓰레기 5톤 수거인천시 옹진군 덕적면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11일 능동해변 자갈마당에서 약 5톤의 해안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능동해변 자갈마당은 크고작은 고운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주변의 기암괴석과 서해 최대규모의 갈대군락지와 함께 ‘서해안의 해금강’으로 불리며 높은 자연생태학적 가치와 천혜의 자연 경관을 품고 있는 해변이나 덕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바다에서 떠밀려온 각종 해안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당일 청소행사에는 면사무소 및 유관기관을 비롯한 덕적면 북리 주민 등 약 60여명이 자발적으로 해안쓰레기 청소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스티로폼, 페트병, 폐그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덕적면장(홍군식)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 조성을 위해 ”능동해변 자갈마당 해안쓰레기 Clean-Up Day 행사를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 예정이며 청소인력 및 장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우수 자연유산 잠재자원 발굴한다.인천시가 곳곳에 숨어있는 국가지정문화재 발굴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역사와 함께해 온 자연유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전달하고 가치를 일상에서 향유하기 위해 관내 우수 잠재자원을 추천받아 국가지정문화재(명승·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562호,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현재 인천시 국가지정문화재는 명승 제8호 ‘옹진 백령도 두무진’과 천연기념물 제66호 ‘옹진 대청도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등 14개의 천연기념물이 지정되어 있으며, 2021년에는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지정된 바 있다. 추천 기간은 관할 군·구에 2022년 2월 23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문화재청의 현장조사, 검토 및 심의를 거쳐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면 자연유산으로 지정된다. 백민숙 시 문화재과장은 "인천시의 잠재된 우수 자연유산 발굴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유산의 가치와 역사성을 알리고 역사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옹진군,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 민간위탁 협약 체결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지난 달 28일 한국건강관리 협회 인천광역시시지부와 ‘2022년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 도서주민들이 의료 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지역 의료취약 지역에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면별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은 도서주민의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2월8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연내 7개면을 순회 검진할 계획이다. 검사대상은 만20세 이상 옹진군 주민이면 가능하고, 검사항목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과검사(안저・안압검사)를 비롯하여 ▲혈액 및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방사선검사 등 30여종으로 구성되어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로 검진일정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나 주민이 안전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며 옹진군 주민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여 주민의 건강관리를 도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덕적고 야구부의 희망찬 도전을 응원하다.인천광역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덕적고야구후원회’에 ㈜넥스플랜(대표 박봉호)이 3천만 원을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24일(월) 덕적면사무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폐교 위기에 있던 옹진군 덕적고등학교는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학교의 존치를 염원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지난해 12월에 덕적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되었다. ‘덕적고야구후원회’는 후원금을 활용해 야구부가 훈련하는 덕적면 종합운동장의 시설 정비와 야구 장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후원회 회원뿐만 아니라 야구부 학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택상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적고 야구부와 더불어 폐교 위기에 있던 덕적고등학교의 발전과 애정 어린 마음으로 야구부의 희망찬 도약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