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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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 송도서 3일간 열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2022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2)’가 오는 11월 30일(수)부터 12월 2일(금)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주최하고,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 한국생물공학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인천관광공사, 케이훼어스가 공동주관한다. 인천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입주한 송도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 바이오 산업을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컨퍼런스’와 ‘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를 합한 콘펙스(Confex)형태로 개최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바이오·제약 전문 컨퍼런스인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BIG C)’는 국내·외 유명 바이오 학계 연사의 기조강연과 백신, 원부자재 등 최신 바이오·제약 트렌드를 반영한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산업시찰 프로그램에서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리딩기업인 셀트리온, 싸이티바, 노터스의 기업 현장을 방문할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에는 원료/완제의약품, 바이오분석/진단, 의료기기, 바이오클러스터․대학 및 기관등을 소개한다. 전시회 내에는 ‘인천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공동관’을 조성해 이번 사업을 비롯한 공급기업 6개사의 국산화 추진 소재· 부품·장비 및 공정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바이오 제약분야 최신 기술 및 제품, 지원사업등을 홍보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연계 수출상담회인 ‘인천 글로벌 바이오․제약 수출상담회(I-GBPP)’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면 상담회로, 동남아, 중동 등 6개국 16명의 초청 바이어를 포함한 50여명의 해외바이어-기업간 1:1 맞춤상담회를 통해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1:1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바이오제약 투자상담회 외에도 ▲연세 바이오헬스포럼 ▲제약기업 미국 FDA승인절차 세미나·컨설팅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 및 B2B 프로그램들도 함께 개최돼 참가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창출은 물론, 참가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바이오·제약 산업 육성 및 글로벌 선도 추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 제약 산업의 트렌드, 정책, 미래 비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바이오·제약분야 산·학·연·관의 네트워킹의 장 마련은 물론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통해 ‘바이오 도시 인천’ 으로의 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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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농식품공무원교육원,귀농귀촌 전문과정 공동 운영 위한 업무협약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 은퇴지원실은 지난 21일 농식품공무원교육원(농림식품부 산하 교육기관)과 「공무원연금과 인생설계(귀농귀촌)과정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3년부터 정년․명예퇴직예정 1년 이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형 귀농귀촌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현장체험형 귀농귀촌과정 공동 개설 및 운영 △ 전문강사 인력 풀의 상호 제공 △ 귀농귀촌 성공사례 공유 등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이론 중심이 아닌 현장체험 위주의 은퇴지원교육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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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백서 발간 … 새로운 감염병 대응에 활용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여간 추진해온 검사, 방역, 점검 등의 기록을 담은 ‘인천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이 백서는 총 6장으로 구성돼, 2020년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 관리,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설 방역 및 점검 등 전반적인 대응과정을 자세히 담고 있다. △ [PART 1: 한눈으로 보는 코로나 19]에서는 코로나19 발생 및 타임라인, 환자 현황 및 치료․관리 등 내용이 △ [PART 2: 코로나의 초동(初冬), 인천시의 초동(初動)]에서는 재난대책본부 운영, 주요부서 코로나19 초기 대응, 진단검사소 및 예방접종센터 설치 등이 그려져 있다. △ [PART 3: 코로나19를 포위하라!]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점검, 행정명령 등 내용이 △ [PART 4: 코로나 총력전, 대반격의 시작]에서는 선제적 방역대책 및 신속한 지원정책 등이 기록돼 있다. △ [PART 5: 상처를 넘어 치유로! 민생이 먼저다]에서는 대시민 심리지원 추진, 위축된 지역상권 살리기 대책, 코로나 19 홍보 및 시민소통 등의 내용이, 마지막 장인 △ [PART 6: 반성이 곧 완성,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새로운 감염병 대비, 코로나19 이모저모 등이 담겨 있다. 시는 이번 백서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사한 감염병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박병근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지금 이순간에도 방역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노력을 떠올리며 백서를 제작했다”며 "백서에 실린 실린 여러 사례들이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소중한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코로나19 백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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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안심하고 이용하세요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8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수소에너지에 대한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기 위해 ‘수소안심세미나 - 수소연료전지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가정책 방향과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 환경성, 수용성 등에 대해 현장과 실시간 유튜브 생방송이 병행 진행된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생산하는 전기에너지로 기존 화력발전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온실가스도 적게 배출하는 청정에너지다. 이 날 수소안심세미나는 인천시 수소생태계 전략 중 ‘수소연료전지’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국가 에너지 전문기관과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 및 환경성 등에 대해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는 ▲수소연료전지 정부 정책방향 및 전망 ▲수소 사회 및 연료전지 기술 이해 ▲인천연료전지 사업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제언으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2부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시민분들이 궁금해하는 점이나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상세한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분들을 실시간 온라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박유진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은 "도시형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세계 초일류 수소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공감과 신뢰”라며 "수소에너지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전략’을 마련해 분산형 수소연료전지 전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력 수요가 많은 산업단지 등 입지가 양호한 부지를 활용해 2030년까지 696MW 수소연료전지 전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수소전기차, 수소 산업 육성 세미나, 수소연료전지 포럼 등 수소에너지에 대한 수용성 확보를 위해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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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인천 게임 특강’ 26일 마련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691 틈 문화창작지대(옛 시민회관 터)에서 ‘인천 게임 특강’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급격히 발전하는 e스포츠 등 게임 산업을 집중 조명해 보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한다. 이번 특강엔 인디게임 개발사 리턴트루 윤창식 대표, , e스포츠 구단 김목경 감독, 게임해설자 클템(이현우)이 출연해 게임 제작과 e스포츠, 중계와 관련한 경험담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강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사전질문, 실시간 퀴즈이벤트, 묻고 답하기(Q&A)를 통해 다양한 경품(갤럭시 워치, 치킨 및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클템(이현우) 팬 사인회도 마련된다.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 10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게임 산업의 최신 흐름과 정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e스포츠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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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市, 찾아가는 VR·AR 진로 특강 마련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VR·AR(가상·증강현실) 진로 특강’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VR·AR 콘텐츠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이번 특강은 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의 하나로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인천TP는 이날 부원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신흥여중과 화도진중 등 인천지역 11개 중학교에서 53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벌일 예정이다. 교육은 VR·AR산업 및 기술 소개, 진로 특강, VR콘텐츠 체험 실습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인천TP 관계자는 "학생들의 호기심과 미래 진로에 관한 관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콘텐츠산업의 대중화와 저변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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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인권실태조사 결과 나와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권익옹호기관)은 지난 6월~8월 인천대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진행한 ‘인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인권실태조사’결과 장애인 인권 침해 상황이 생겨도 이를 알리는 방법을 알지 못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설명: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난 24일 인천시청에서 마련한 ‘인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인권실태조사’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지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책임을 맡아 진행한 이번 연구는 지난 6월~8월 인천시 보조금을 지원받는 전체 38개 사업장, 장애인 이용자 976명, 종사자 225명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는 권익옹호기관 직원 4명이 맡았다. 이번 실태조사 과정에서 실제 학대 의심 사례 19건을 발견했으며 이 중 2건은 학대 판정을 받았다. 조사 결과를 보면 장애인 54.8%(392명)가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모른다고 답했고 권익옹호기관을 모른다는 답변도 85.9%(615명)에 달했다. 인권 침해 신고기관 역시 57.8%(413명)가 알지 못했다. 또 대부분 직업재활시설 내 설치한 고충처리함과 인권진정함도 각각 73%(502명), 77.5%(552명)가 모른다 고 답했다. 반면 종사자 인권보장 체계를 인식하고 있었다. 98.2%(220명)은 고충처리함이 있다고 답했고 92%(206명)은 인권진정함이 있다고 했다. 또 76%(167명)은 인권위원회가 있고 28.6%(62명)은 인권지킴이단도 활동한다고 응답했다. 학대 발생 이유로는 종사자 20.2%(122명)는 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적절한 대응력 부족을 꼽았고 각각 14.4%(87명)가 종사자들의 인권 의식 부족과 열악한 처우 및 근로환경이라고 답했다. 전문성이나 자질 부족이라고 답한 이들도 11.8%(71명)로 나왔다. 다중 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실제 시설 안에서 학대 피해는 5% 미만에 불과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장애인 대상 조사에서 신체 피해가 있었다는 응답은 3.6%(26명)였고 언어 학대는 4.1%(29명), 정서학대 피해는 3.8%(27명)로 조사됐다. 학대 가해자는 이용장애인이 다수를 차지했다. 신체 학대는 71.4%(15명)가, 언어 학대는 71.4%(20명)가 이용장애인이 가해자라고 답했다. 정서 학대는 종사자가 87.5%(21명)로 나왔다. 학대 피해 이후 53.6%(30명)는 종사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64.5%) 경찰서나 주민센터에 신고했고(16.1%) 행위자에게 항의하거나 저항(12.9%)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전 교수는 인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21가지 안을 제안했다. 특히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 종사자 인권교육을 중요하게 다뤘다. 응답자 69.1%가 인권 관련 교육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근로자 다수를 차지하는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권 침해가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기관을 교육하고 종사자 인권교육, 인권보장 방안 교육, 기타보조인력 대상 인권감수성 교육 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학대 신고자 보호 체계와 포상 방안을 제안했고 최저임금을 받는 장애인 비율이 43.1%에 그쳐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보장하고 투명한 급여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발표 이후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황성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 인천시협회장은 발달장애인 맞춤형 교육을 제안했다. 황 협회장은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 내용과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38개소 시설별 담당자들이 정기적인 모임과 사례발표, 인권교육, 정보교류·교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백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은 "장애인을 사람이기보다 ‘대상자’로만 존재하는 기관에선 인격·인권적 대우,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며 "종사자 94%가 근로인을 어린아이처럼 대한다는 응답엔 종사자와 근로인의 관계가 수평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의 이유 중 상당 부분은 적절한 의사소통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며 "읽고 쓰기 쉬운 자료를 제공하고 기관의 실내 장식을 좀 더 시각화한 방식으로 해 장애인 스스로 선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거나 심리 안정실을 만들어 적절하게 적응하고 지원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판순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은 직업재활시설 근로자 79.7%(771명)가 지적장애가 있는 만큼 이 유형에 적합한 인권교육이 있어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행동 지도에 필요한 전문 교육, 정서학대 예방 교육, 종사자인권과 근로환경 논의도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임석봉 인천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장은 시가 추진 중인 장애인 인권보장 관련 사업 현황과 직업재활시설 인권보장 개선방안 등을 설명했다. 연구를 맡은 전지혜 인천대 교수는 "인천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자와 종사자, 기관을 전수조사해 나온 결과 인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장애인들이 자신이 인권 침해 피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종사자 역시 근무환경 개선, 필요한 전문교육 등을 지원해 인권 침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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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 전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이달 27일(목)부터 ‘고서숙 컬렉션-황병식 회고전’을 오픈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개항장(송학동) 역사산책공간 활성화를 위해 인천 개항장의 역사·문화 자원인 구)제물포구락부(시 유형문화재 제17호)와 인천시민애집(시 등록문화재 제1호)에서 열린다. 역사산책공간은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송학동 옛 시장관사), 이음1977, 자유공원 등과 인근지역을 포함한 송학동 일대를 말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번 <고서숙 컬렉션 : 황병식 회고전>은 인천을 사랑했던 작가 황병식의 작품과 인천 출신 주요 컬렉터인 고서숙의 예술적 안목을 동시에 조명하는 전시다. 작가 황병식은 미술교사 부임을 계기로 인천에 정착한 후 소래와 인천항, 영종도 풍경을 필생의 작업으로 삼은 작가다. 컬렉터이자 화가인 고서숙은 인천에서 나고 자란 하와이 이민자로서 노동과 자본 위주로 흘렀던 인천-하와이 교류를 지식과 예술 위주의 교류 관계로 전환 시켰다고 평가 받는다. 작가와 컬렉터로 연결된 두 사람의 공간적 배경에는 인천이라는 도시가 자리하고 있다. 전시가 진행되는 구)제물포구락부와 인천시민애(愛)집은 자주적 개항 인천의 서사를 품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자 쉼터와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로 전환된 곳이다. 그러나 전문 갤러리로서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어 원화 훼손 등 여러 문제를 고려하여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복사본으로 전시하며, 작가의 작품을 평면적인 시각으로 배치하고 소개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 작품으로 연결된 작가와 컬렉터의 스토리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했다. 작가와 컬렉터는 예술 작품을 매개로 연결된 관계로 창작자인 작가와 이의 예술적 가치를 발견한 컬렉터는 하나의 대상에서 각각의 가치를 추구한다 하더라도 예술성을 공유한다는 점만큼은 다르지 않다. 이번 전시는 무엇보다도 컬렉터 고서숙 역시 예술적 삶에서 결코 벗어난 적 없는 작가이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단순히 황병식 작가의 작품을 세상에 다시 한번 펼쳐보인다는 의미를 넘어 이의 예술적 가치를 누구보다도 숙고해왔던 고서숙 컬렉터의 예술적 안목을 동시에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하와이 이민자인 컬렉터 고서숙이 인천-하와이 교류 활성화의 주요 공로자라는 의미에서 하와이안 코나 커피 핸드드립 시음회를 부대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인천 역사, 문화와 정신의 중심지였던 개항장의 과거 전성기 때의 명성을 이어가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에 활력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개항장 송학동 역사산책공간이 인천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유일무이한 공간(Unique Vanue)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람 문의 ☎ 032-765-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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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소부장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TP는 오는 31일까지 ‘시설 안전성 개선 및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제조기업의 낡고 오래된 시설·설비 개선과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화재 및 악취·유해가스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돕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사업장 시설 안정성 개선비용은 한 기업에 최고 650만 원,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는 2천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강화된 시설 설치·관리기준 이행 등 사업장 안전규제 대응과 관련한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www.i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인천 연수구 갯벌로 12 시험생산동 103호 녹색산업센터) 또는 전자우편(suna421@itp.or.kr, ls0710@itp.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녹색산업센터 (032-260-0823, 082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제조 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라며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제조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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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 정보보호 콘퍼런스 성료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인천 정보보호 콘퍼런스’가 지난 19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주최하고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IISS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찰청·인천시·인천관광공사가 마련한 ‘국제치안산업대전’과 연계 개최됐다. ‘미래 치안산업 발전을 위한 물리·사이버 보안산업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엔 100여 명의 참관객이 자리를 함께했다. ‘AI-CCTV의 미래와 보안전략’(SK쉴더스 권현준 팀장), ‘물리 보안의 미래, 물리 보안 통합시스템’(슈프리마 최성민 전무), ‘IoT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콜드체인 관리방안’(한국 IoT 블록체인 기술연구조합 권황섭 협회장)이 다뤄졌다. 이어 ‘최신 랜섬웨어 침해수법과 대응전략’(성균관대 김기범 교수), ‘메타버스 시대의 차세대 모바일 인증 및 보안’(애니싸인 우유상 상무), ‘스마트시티 통합 관제 발전 전망’(㈔한국스마트시티학회 권창희 학회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