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
인천시교육청,자가격리대상 학생 행복꾸러미 물품 더 풍부하게!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자기격리대상 학생 행복꾸러미 물품을 확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정책버스킹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의 제안을 받아 5월부터 자가격리대상 학생들을 위로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꾸러미 물픔은 유치원~고등학교까지 학교급마다 다르게 구성되며 전문가 회의와 학생 요구를 반영하여 재구성했다. 새로운 꾸러미는 현재 구성에서 학년별 난도를 높이고, 과학교구 등 다양한 물품을 받고 싶다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였다. 또한 창의력을 높이는 과학‧예술 교구와 소근육 발달을 돕는 조작 교구 등을 포함했다. 기존 새싹보리 키우기는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열매가 있는 토마토 키우기로 변경하였다.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3,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이번 사업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송도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분쟁타결인천경제자유구역(IFEZ)송도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관리 분쟁이 원만하게 타결돼 주민불편 우려가 종식됐다. 19일(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는 송도국제도시의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소유권 이관·비용부담 등과 관련한 연수구와의 분쟁이 마침내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경제청과 연수구간 분쟁이 발생해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중재로 양 기관은 자동집하시설의 운영중단을 막기 위해 수차례 협의와 검토를 거쳐 조정안을 작성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에 자동집하시설 가동중단으로 쓰레기처리 주민불편 해소가 우선임을 상호 공감해 통 큰 합의에 이르렀다. 인천경제청과 연수구청은 이날 세종시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된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제시한 최종 조정안에 대해 상호 합의 수용했다. 최종 합의된 조정안은 △기존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관리 협약에 따른 소유권 이관 시점을 지난해 12월 31일에서 2년 연장, 내년 12월 31일로 한다. 그리고 △소유권 이관 전 기존과 같이 문전수거 초과비용 예산을 경제청에서 분담하며 △연수구로 자동집하시설의 소유권이 이관된 후 운영비를 절반씩 분담한다. 또, △노후시설개선 등 시설비는 인천경제청 75%, 연수구 25%를 각 분담토록 하고 사실상 자동집하시설 사용기한까지 계속 예산분담을 하도록 했다. 운영관리상 문제원인이 됐던 음식물류 폐기물을 발생지에서 처리하기 위한 RFID종량기(쓰레기처리 기계에 카드를 대면 버린 폐기물양 만큼 요금을 내는 방식)로 분리수거한다. 또는 RFID 기반 대형감량기 자체처리후 부산물은 퇴비화해 재활용토록 했으며, 연수구 주도로 감량화 사업을 추진하고 부족한 예산은 경제청에서 지원토록 합의했다. 아울러 가연성 일반폐기물만 자동집하체계로 전환하고 자동집하시설이 수명에 달할경우 상호협의, 단계적 폐쇄하거나 문전수거 또는 다른 방법으로 수집·운반 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현재 송도에는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7곳이 가동중에 있으며 총 이송 관로는 53.61㎞에 달한다. 지난 2014년 12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업무가 자치구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5년 12월 연수구에 5년간 예산을 지원(문전 수거 초과 비용 전액 지원)하고 소유권 이관 후 연수구에서 운영 관리토록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음식물폐기물 혼합 수거에 따른 운영관리비 과다소요·악취·잦은 고장 등으로 지난해 1월 재협약을 요구했다. 하지만 실무조정이 되지 않자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으며 이후 중분위 주관으로 6차 실무조정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분쟁이 타결돼 연차별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는 등 후속 조치계획 수립을 서두르고 자동집하시설 개선방안 연구용역에 따른 시설개선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사안으로 분쟁 조정중인 서구 청라국제도시 자동집하시설 문제도 연수구와의 결과를 적용, 조기에 마무리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도 중구와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본격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원재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에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양 기관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마침내 자동집하시설 운영관리 분쟁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수구와 적극 협의를 통해 자동집하시설 개선 등에 노력하고 서구와 중구의 자동집하시설 갈등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환경수도 인천을 선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IFEZ,"송도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소리공원 조성 완료"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월 착공한 송도국제도시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소리공원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송도 SK뷰센트럴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소리공원은 11,791.8㎡의 면적에 조성됐으며 조형분수, 잔디광장, 그라스 가든, 분수, 화장실,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조례에 따라 10만㎡ 이하인 공원의 경우 기초자치단체가 관리토록 되어 있어 연수구청에 관리를 이관할 계획이다. 이후 연수구청이 시민들의 공원 이용 시기 등을 결정하게 된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인근 근로자 및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쉼터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유타대 온라인 입학설명회 17일 개최"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대학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오는 17일(토) 오후 1시에 2021학년도 가을 학기 및 2022학년도 봄, 가을 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줌으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학부 및 학사시스템 소개, 입학 지원 방법 및 입학에 필요한 서류 준비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국내 고등학생들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입학 지원 시, 수능 점수 없이 듀오링고, 토플, 토익, 아이엘츠 등 공인어학성적과 내신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와 정시, 문과와 이과, 또는 신·편입 유형에 상관없이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합격한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는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영상영화학, 도시계획학, 건설환경공학 등 7개의 학부 전공과 게임학, 전략적 커뮤니케이션학, 다큐멘터리, 리더쉽학, 심리학, 도시계획학 등 6개의 부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 등 2개 전공의 석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유타대학교는 CWUR(세계대학랭킹센터) 순위에서 10년 이상 세계 100위권 내외로 평가받는 미국 명문 대학으로,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를 개교해 운영 중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처 관계자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은 인천 송도에서 해외보다 저렴한 수업료로 3년 교과과정을 이수 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에서 1년간 재학하면서 유학 경험과 함께 미국 유타대학교와 동일한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1학년도 가을 학기 최종 입학 지원 마감일은 2021년 8월 2일이다. 이번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 설명회 사전 등록은 유타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의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입학처(032-626-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미래의 유니콘 기업은 누구?...인천스타트업파크가 일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과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는 한국판 실리콘 밸리를 표방하고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등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국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하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공공기관(인천테크노파크)이 운영하는 인스타Ⅰ, 민간기업(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인스타Ⅱ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는 인스타Ⅰ 대표 입주기업을 소개한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제품의 미래가치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우대 프로그램에 선정되었고, 투자유치와 사업화 비용을 지원받는 등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일컫는다. ㈜모빅랩(대표 이원근)은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는 초음파 음향신호를 측정, 실시간으로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이상 상태를 판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고장 예측 알고리즘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창업활성화유공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난 5월 더존홀딩스로부터 1억원 투자를 유치했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에도 선정됐다. 또한, 지난 6월 중기부 주관의 창업도약 패키지에도 선정되어 3억원의 사업화 비용을 지원받았으며, 2021년 인천 스타트업파크 실증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7개월 동안 실증 자원과 실증 자금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 기업으로 원천 특허기술을 건축자재, 토목건축구조물,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가시광촉매제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제이치글로벌(대표 오주명)도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정부 부처가 함께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고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유망 스타트업이다. 또 LH의 ‘스마트시티 적용 기술실증사업’ 등에도 선정됐다. 혁신을 통해 생활 속 편리함을 더하는 것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인 ㈜지금여기(대표 김진경)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대형폐기물 공식 배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여기로’를 개발했다. ‘여기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밀착형 중점과제’ 에 최종 선정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도입될 예정이다. ㈜지금여기는 6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021년 스타트업파크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유레카’에 선정되어 1억 2천 4백만원을 지원받는다. 현재 40개 지자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모바일을 활용, 대형 폐기물 등록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이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24시간 365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활용, 비대면 접수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홈페이지, 모바일 앱 접수 외에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 관리사무소 등에서도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여기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지자체는 홈페이지, 모바일 앱, 키오스크 접수로 비용 절감과 작업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 스타트업파크 바이오 특화존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도 많은 성과를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도터(대표 김형일)는 심혈관 질환 분야 혁신적인 기술로 생분해성 스텐트와 심혈관용 광간섭 단층촬영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올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 지원 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인 유타대학교의 의료혁신센터(CMI:Center for Medical Innovation)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제 승인을 추진한다. 유타대 CMI는 미국 대학 의료센터 서비스 품질에서 1위는 물론 미국 대학에서 네 번째로 많은 창업가를 배출한 곳이다. ㈜도터는 1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신규고용 14명, 특허 출원 및 등록 5건을 완료했다. 또 기초 의생명과학 연구를 활용, 난치성 병증의 근본적 치료에 도달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루다큐어 주식회사(대표 김용호)는 부작용 없는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내성이 없는 통증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다. 노인성 안 질환 시장에 주목, 안구건조증 등 안구질환 치료용 점안제 개발과 특허도 획득해 주목받고 있는 루다큐어는 한림제약과 총규모 150억의 공동연구개발 계약(투자포함) 체결을 완료, 올해 안에 ‘시리즈 A(대체적으로 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까지의 기간에 받는 투자를 지칭)’ 투자 유치를 받아 진행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국내 및 미국 임상 연구와 통증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더좋은운동으로(대표 서남현)는 피트니스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와 융합 콘텐츠를 통한 실시간 운동데이터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올해 1월 한국체육대학교 혁신사업단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고 국내 대표 교육기업인 ㈜대교에듀캠프와 방문 홈트레이닝 대표기업인 트니트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비대면 라이브 플랫폼 피트니스 분야를 공동 개발 중이며 피트니스 IOT 디바이스(T-BOX) 선주문 2억원의 구매확약을 완료하였다. (주)더좋은운동으로는 비대면 육성사업 선정 및 실증 상용화 지원사업, 대구 ICT 융합스포츠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신규고용 10명, 총 20건 이상의 특허 및 상표, 저작권의 IP를 보유하여 제품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주식회사 지브레인(대표 양성구)은 그래핀 전극을 이용한 난치성 뇌질환 진단 및 치료 통합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TIPS에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또한, 올해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 Kibo-Star 밸리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기관의 혁신 기술 주제의 과제 선정되어 당사의 의료기기를 개발 중이며, 내년 연구자 임상을 앞두고 있다. 현재 ㈜지브레인은 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특허 출원 및 등록 4건을 완료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인천의 실증자원을 기반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스타트업들의 도전과 성과를 기대하며, 스타트업파크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창업자·투자자·기업·대학 등 다양한 창업벤처 구성원들이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클러스터이자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스마트시티·바이오 융합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스타트업 77개사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에 인천 송도…2025년부터 본격 운영정부가 국가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로 인천 송도를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모더나’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모델이다. 감염병 진단, 신약개발 등 고기술을 요구하는 바이오 창업기업이 실험·연구부터 임상실험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실험·연구·임상·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인프라 ▲창업지원 프로그램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국비 규모는 약 2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바이오 산업과 신약·백신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자 ‘K-바이오 랩허브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내 바이오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5월 진행된 ‘K-바이오 랩허브’ 모집공고에는 총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 신청을 했다. 중기부는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발표평가 대상으로 경남·대전·인천·전남·충북 등 5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이날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후보지로 ‘인천 송도’를 최종 확정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인천 송도 지역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 앵커기업과 함께 송도 세브란스 병원 등 병원, 연구소 등이 집약돼 있어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한 ‘K-바이오 랩허브’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지 무상제공, 높은 재정 지원계획 등 사업계획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평가과정에서 최적의 입지를 후보지로 선정하기 위해 바이오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후보지 선정을 지정방식이 아닌 공모방식으로 추진한 점, 복수의 평가팀(2개팀)을 운용한 크로스체크 평가방식 도입, 평가기준의 사전 공지 등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K-바이오 랩허브는 구축된 지역만을 위한 것이 아닌 대한민국 바이오 창업기업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특화지원 기관”이라며 "각 지역의 바이오 창업기업과 기관이 함께 연구·협력하는 공간으로 운영해 전국에서 바이오 유니콘을 탄생시킬 수 있는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선정평가위원회 위원장인 김희찬 서울대병원 교수는 "미국의 랩센트럴처럼 성공할 수 있는 곳,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대학·병원·바이오기업 등 협력 생태계 구축에 적합한 곳을 찾는데 중점을 뒀으며, 평가결과 인천 송도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사업계획이 통과될 경우 2023~2024년 조성공사를 거쳐 2025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
청라의료복합타운,서울아산병원 케이티엔지 하나은행 컨소시엄 최고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신청자 평가와 사업계획 평가로 구분하여 공정하고 심도 있는 평가를 거친 결과, "서울아산병원 케이티엔지 하나은행 컨소시엄(서울아산병원)”이 최고 득점을 했다고 밝혔다. 사업제안서 평가위원회는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평가분야별 전문가Pool에서 사업신청자의 직접 추첨을 통해 12명의 위원을 선정하였고, 평가는 사업제안서 사전평가, 사업자의 PPT 발표 및 질의응답, 종합평가 등 심도 깊고 면밀한 평가과정을 거쳤다. 최고 득점 "서울아산병원 케이티엔지 하나은행 컨소시엄(서울아산병원)”의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내주에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 발표하고 최대 150일의 협상 기간을 거쳐 금년 내 사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IFEZ저널, 전국 FEZ최초 100호 발간인천경제자유구역(IFEZ) 17년의 기록을 담아낸 전국 FEZ최초 IFEZ저널 100호가 발간됐다. 8일(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IFEZ의 투자유치와 개발상황 등을 대내외에 알리는 격월간 투자홍보지인 ‘IFEZ 저널’이 역사적인 100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8월 정부로부터 IFEZ로 지정고시되고 1년여 뒤인 우리나라최초 경제자유구역(FEZ)인 IFEZ의 출범 1주년을 맞아, 2004년 10월 15일 창간호를 발행한지 17년만이다. IFEZ저널은 창간호부터 이번 100호까지 17년간 총 98만부가 발간됐으며 전국 9개 FEZ중 간행물로서는 최초의 100호 발간이다. IFEZ저널에 담아낸 IFEZ개발 17년간의 역사는 갯벌인 ‘무(無)’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유(有)’를 창조한 IFEZ개발 및 투자유치과정과 궤를 같이한다. 아울러 IFEZ 저널은 개발초기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했던 IFEZ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도시’라는 기치 아래 출범한 IFEZ는 저널을 통해 주요 사업과 비전, 계획 등을 알리며 국책 사업으로서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IFEZ 1년을 말한다’를 특집으로 발간한 창간호에는 ‘한국경제의 새 역사를 쓴다-송도·영종·청라지구 개발 현황’. ‘해외기업들이 몰려온다’, ‘교육·의료 등 국제 수준의 환경’, ‘송도지구 현장 스케치-갯벌(Get Pearl)에 치솟은 미래도시 터 닦기 작업 한창’. ‘사진으로 본 IFEZ 1년-열정과 의지로 다져진 시간들’ 등을 소개하며 IFEZ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는 도시의 역동적인 변화상을 알렸다. 또, 갯벌 매립에서부터 도시가 건설되며 송도국제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과정을 밀도 있게 다루는 등 IFEZ의 눈부신 청사진을 독자들과 공유했다는 평가다.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에서 투자유치성과가 이어지고 각종 인프라가 갖춰지는 과정에서는 하나금융타운 조성, 청라시티타워, 제3연륙교 착공 등을 다각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의 경쟁력과 비전을 알렸고,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항공‧물류, 관광‧레저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매력도 알렸다. 특히, IFEZ개발을 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한 이후에는 글로벌비즈니스 도시인 IFEZ의 탁월한 정주환경을 알리는 데도 힘썼고 늘어나는 외국인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그리고 인천대표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는 송도 등 3개 지구 곳곳의 축제와 행사, 명소 등을 흥미롭게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독자들에게 IFEZ 저널을 전달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 종전 IFEZ저널 구독을 신청한 독자들에게 무료발송하는 방식에서 지난 2019년부터는 모바일북(www.ifezjournal.co.kr)서비스를 시작,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부터는 IFEZ 저널의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로 구독할 수 있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IFEZ 저널 지면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게재된 소식을 생생하게 유튜브 영상으로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 40면에서 16면 늘어난 총 56면으로 꾸며진 이번 IFEZ 저널 100호 특집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축사가 실렸다. 이와 함께 △창간호부터 100호까지의 IFEZ저널 표지모습 △IFEZ 저널과 연결된 세계 친구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의 송도·영종·청라의 개발 모습을 담았다. 이밖에도 △IFEZ저널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등 IFEZ저널이 걸어온 과정과 IFEZ 발전상을 담은 미니화보도 담고, ‘IFEZ 저널퀴즈’, ‘내가 저널 수집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IFEZ 홈페이지(www.ifez.go.kr)에서 구독을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IFEZ 저널은 국문 6000부, 영문 3000부 등 총 9000부가 동시에 발간된다. 이를 국내외 투자자 및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 부처, 국회, 해외 공관, 대학교, 포춘 400 기업 등에 배포된한다. 이원재 청장은 "IFEZ 저널은 지난 17년 동안 인천시민과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IFEZ의 눈부신 성장과 함께 도시의 성장사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홍보매체이자 IFEZ가 가진 도시매력을 전파하는 미디어, IFEZ거주자 및 전세계에서 IFEZ를 찾는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IFEZ 저널을 통해 IFEZ가 가진 경쟁력과 비전 등을 알리고 독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IFEZ, “송도 8공구 인천송담초교 통학로에 안전휀스 설치”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 8공구 인천송담초등학교 통학로에 안전휀스(왕복 800m)를 새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도로교통법(‘민식이법’) 개정과 지난 3월 개교한 인천송담초교의 학생들이 다니는 통학로에 차량 통행이 늘고 등하교시 어린이들이 도로를 무단횡단,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학부모들과 인천송담초 측의 요청에 따라 연수경찰서와 합동으로 통학로 주변 점검 과정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안전휀스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에 안전휀스를 설치 완료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등의 설치를 계기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TP-IFEZ,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시동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를 이끌 비대면 혁신 창업 아이템(유레카) 분야 스타트업 육성이 본격화 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7일(수) 오전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 6층 커넥트홀에서 ‘비대면 스타트업 킥오프데이(Kick-Off Day)’ 행사를 가졌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36개 창업기업과 스타트업파크 협력 파트너 5개사 액셀러레이터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앞서 진행된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공모에는 전국 1천526개 기업이 몰려 열띤 경쟁(42.4 대 1)을 벌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샌드박스 규제에 대한 강연과 인천스타트업파크 시설 투어 및 실증·투자·글로벌 특화 지원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창업기업에 대한 진단을 벌여 전담 액셀러레이터와의 연결을 마무리했다. 인천TP는 앞으로 최종 선정 스타트업에 많게는 1억5천만 원씩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인천스타트업파크 사업과 연계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유망 스타트업의 인천 유치에 적잖은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과의 연계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