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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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에잇씨티 기본협약 해지 손해배상 청구 국제중재 승소”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조성 사업인 ‘에잇씨티’와 관련된 국제중재 소송에서 승소, 2년 6개월에 걸친 법적 공방에 종지부를 찍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9년 1월 ㈜에잇씨티가 경제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에서 최근 국제중재재판소(ICC)로부터 기본협약 해지는 적법하며 ㈜에잇씨티가 제기한 276억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다는 내용의 판정문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에잇씨티 사업은 2006년 단군이래 최대의 프로젝트로 불리며, 총 면적 79.9㎢(약 2,500만평)에 사업비 약 317조원을 들여 용유무의 해수부에 숫자 ‘8’ 모양의 인공 관광레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었으며, 2007년 7월 독일 호텔리조트 그룹인 캠핀스키(Kempinski)와 인천시가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자본금 미 확보로 2013년 1월 기본협약 해지 예고 후 같은 해 8월 1일 기본협약이 최종 해지되었다. 이후 ㈜에잇씨티는 사업계획 단계에서 지출한 각종 비용(당초 603억)에 대한 손배배상 청구를 국제중재재판소에 제기하였고, 인천경제청은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국제중재 T/F을 구성하고, 국내 최고의 중재경험을 보유한 대형로펌을 중재대리인으로 선임하며 자료 수집 및 증인 진술을 철저하게 준비하였다. 또한 지난해 12월 심리기일에는 2박3일간 합숙을 하며 국제중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국제중재 과정에서 ㈜에잇씨티는 자본금의 현물 출자 이행을 강력하게 주장한 반면 경제청은 현물출자 부속서류 미 제출과 등기 미 완료, 출자 금액 또한 미화 4,000만 달러를 충족하지 못하여 1, 2차 정상화 합의문 위반에 따라 기본협약 해지는 적법하다고 반박하였다. 결국 국제중재재판소는 △기본협약은 적법하게 해지되었고, △에잇씨티에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전부 기각하며, △에잇씨티는 인천시에게 소송비용과 중재비용을 모두 지급할 것을 최종 결정하였다. 이번 국제중재 판정은 우리나라의 3심제와 달리 단심제 성격으로 불복 절차가 없어 확정 판결로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에잇씨티는 청구 금액을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중재 패소로 인하여 경제청의 중재 비용까지 부담하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중재 판정은 사업시행 예정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기본협약 해지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을 인정한 판정”이라며 "국제중재 사례에서 한쪽 당사자의 일방적 승소가 드문 경우로 볼 때 판정결과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중재비용 환수를 위해 중재판정 집행 신청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후속사업인 용유 오션뷰 등 단위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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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조류 대체서식지 11-2공구 매립 등과 연계 추진”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조류 대체 서식지 조성이 금년 하반기부터 11-2공구 매립 등과 연계돼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중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조류 대체 서식지 조성 부지가 반영된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을 승인하면 하반기에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며 앞으로 11-2 공구 매립 및 기반공사와 연계해 조성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조류 대체 서식지는 송도 11-2 공구 북측 연구단지 쪽 부지 177,497㎡에 얕은 수심의 개활습지를 조성하고 물새휴식지, 생태탐방로, 조류탐조대, 갯벌체험공원 등의 갯벌 생태계 체험형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매립지 환경을 복원하고 새로운 습지를 만드는 조류대체서식지 조성 사업이 송도를 국제적인 생태도시로 탈바꿈시켜 송도와 IFEZ의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물새를 보호하고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공원과 조류탐조대, 습지센터 등이 조성되는 것은 자연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에도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조류 대체 서식지 조성 사업은 송도 매립사업 환경영향평가에서 국제적 희귀 조류인 저어새와 검은머리갈매기 등을 포함하는 물새들의 서식지 파괴에 대한 대안으로 승인된 의무 이행 사업이다. 당초 저어새 번식지 및 기타 조류 휴식지 조성을 목적으로 송도 11공구 동측 갯벌에 인공섬 5,600㎡를 조성키로 했지만 인근 남동 유수지의 저어새 섬과 기능이 중복되고 갯벌 및 조류 취식지 훼손 등을 우려한 지역 환경단체의 반대와 람사르 습지 국제협약에 위배 논란 등이 빚어졌다. 인천경제청은 이에따라 조류 전문가들의 자문과 국제워크숍 개최 결과 등을 토대로 인공섬 조성 계획을 취소하고 만조 시 물새 휴식지 기능의 대체 서식지 조성 계획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공원 조성계획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우선 수립하고 이후 송도 11-2공구 매립 등 공사와 연계해 단계별로 추진, 조류 대체 서식지 조성을 통해 송도가 국제적인 생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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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피셔 송도센터 개소...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 강화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mRNA백신(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백신 생산에 필요한 최첨단 공정 솔루션 체험이 가능한 써모피셔 바이오의약 공정 지원센터가 1일 공식 오픈,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에 생명과학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Inc.,)이 최첨단 바이오 의약품 기술 경험 센터인 ‘바이오 프로세스 디자인 센터(Bioprocess Design Center : BDC)’를 개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미국 메사추세츠 월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써모피셔는 생명과학 분야 800,000여종의 제품 및 이와 관련된 첨단 기술 서비스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300억불(약 33조원)이며 고용규모 70,000여명을 기록한 생명과학 연구・공정 제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최근에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Moderna)와 백신생산 계약을 체결, 전 세계 백신 수급에 앞장서는 등 바이오 프로세스 솔루션 기업을 넘어 위탁생산(CMO)까지 영역을 넓히며 생명과학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BDC는 바이오 의약품 공정 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바이오 프로세스 전문가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공정에 대한 최신 트렌드 교육은 물론 다양한 고객 맞춤형 교육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BDC에서 바이오의약 기업들은 mRNA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백신 생산에 필요한 최첨단 공정 솔루션 체험이 가능하며 환자의 혈액에서 얻은 줄기세포 등을 분리, 배양 및 정제까지 가능한 모든 공정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9월 써모피셔 BDC 센터를 송도로 유치하고 송도의 바이오의약 연구‧공정 분야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DC는 지난해 9월 설립 이후 바이오 의약품 연구 및 생산에 사용되는 배양, 정제공정, 품질분석 등 다양한 프로세스 구현이 가능한 100여개의 공정 장비 구축, 230평 규모의 실험실과 교육 공간 조성을 거쳐 이날 오픈했다. 석수진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대표이사는 "BDC를 국내 대표 바이오 프로세스 경험 플랫폼으로 만들어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 기업들의 최고 기술 파트너로서 한국의 바이오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써모피셔 BDC가 최첨단 기술과 노하우로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와 공정을 지원함으로써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바이오의약분야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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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스타트업 어린이 교실 스타트 업"스타트업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가 최근 시작돼 올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는 지난 26일 인천 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 5층 코워킹 라운지에서 첫 번째 ‘클래스 인 스파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인천지역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한기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 창의과학교실’을 주제로 창의수업과 과학키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미래 인재를 기르는 스타트업 교실을 표방하는 클래스 인 스파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특히 어린이들의 혁신 기술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인천 거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초교육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하며 이달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이어진다. 오는 7월 31일 진행되는 클래스 인 스파크 두 번째 시간에서는 컴퓨터용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코딩을 주제로 하는 강의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클래스 인 스파크 행사는 앞으로 창의과학 교실뿐만 아니라 드론운영,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교육 등 기초 교육을 쉽고 다채롭게 이어갈 계획이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이 학생 15명, 보호자 15명 등 총 30명 내외로 제한된다. 참석을 위해서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스타트업파크센터(032-228-12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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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유망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큰 성과"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부스트 스타트업(Boost Startup) 프로그램이 많은 성과를 거두며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30개사가 매출 120억, 신규 고용 149명, 수출 14건, 특허 43건, 투자유치 27억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부스트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이 발굴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네트워킹, 현지화 지원, 수출 및 투자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추천 5건 이상 △직접투자 11억원 이상 △특허 출원 지원 5건 △후속투자 연계 지원 5건 △데모데이(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 참가지원 5회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올해도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초부터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빅뱅엔젤스, 씨엔티테크, 제피러스랩, 킹고스프링 등 스타트업 전문육성 기관 5개사와 함께 발굴한 스타트업 30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유시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은 "개방형 혁신 클러스터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민관 협력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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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7년동안 미개통된 주민숙원 도로 적극행정 추진”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한 임시도로가 오는 10월 착공, 11월 완공될 예정이어서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3일(수) 영종하늘도시 해찬나래 지하차도 미개통 구간 현장을 방문, 도로 단절에 따른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주민들에게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영종하늘도시를 관통하는 하늘대로가 2014년 개설된 후 7년 간 시점부근(제3연륙교~ 해찬나래 지하차도, L=2km)은 개설되지 않았다. 그동안 하늘도시 입주민의 증가로 해찬나래 지하차도는 출퇴근 시 차량쏠림으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였고, 주민들은 미개통 구간을 뚫어 진출입 분산으로 교통 정체 해소를 바랐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제3연륙교 건설공사가 연계되어 개통이 곤란하였지만 지난 2월부터 해찬나래 지하차도 미개통에 따른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LH, 중구청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회의를 가졌고, 적극행정으로 주민요구를 해결해야 한다는 이원재 경제청장의 지시로 수차례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제3연륙교 시점부 인근 공원 부지를 활용, 길이 480m, 폭 8m 2차로 규모의 임시도로를 개설,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관계기관 간 협의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제3연륙교 시점부인 영종측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 포획‧방사 허가 승인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받음으로써 오는 9월까지 시점부인 영종측에 있는 맹꽁이를 포획하여 영종도 대체서식지인 세계평화의 숲으로 방사한 후 제3연륙교의 본격적인 착수 전이지만 조기 사업비(5억원)를 들여 임시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임시도로 완공을 통해 하늘도로가 개통되면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출퇴근시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만난 영종주민은 "지난 7년 동안 미개통 구간으로 해찬나래 출근시간 정체가 심해 임시도로 개설을 요구했는데, 이번 현장에 경제청장이 직접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추진을 약속해서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시 한 번 경제청의 적극행정 자세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도 이같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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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대형 사업 추진상황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박남춘 인천시장이 22일(화) 송도국제도시 내 대형 사업들이 추진 중인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다시 한 번 챙기는 이른바 ‘민선 7기 리마인드 현장 점검’ 행보의 일환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에서는 지난 9일과 14일 영종과 청라국제도시에 이은 세 번째다. 이 날 현장점검에서 박시장은 △6·8공구 공모부지 △아트센터인천 2단계 △워터프런트 1-1공구 △달빛공원 파크골프장 등 송도 내 4곳의 현장을 방문,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자세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6·8공구 공모부지는 1.28㎢ 면적에 랜드마크타워 건립 등을 뼈대로 하는 공모가 실시됐으나 우선 협상대상자와의 협상 결렬과 법정 소송으로 난항을 겪다 최근 재협상이 시작됐으며 조속한 개발 정상화를 목표로 합의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1단계 콘서트홀 옆 송도동 80-9번지 일대에 대공연장과 뮤지엄을 건립하는 아트센터인천 2단계 조성사업은 1단계 개발 주체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함께 최근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3년 11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착착 추진 중이다. 또 송도를 둘러싸고 있는 수자원을 활용, 시민들이 바다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워터프런트 1-1공구는 6공구 호수와 남측 바다를 연결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률 65%에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달 송도 해안도로와 인접한 달빛공원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에 각종 대회 개최가 가능하고 주차장(100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도 설치됐으며 인근 주민들의 힐링 및 건강증진, 공원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부터 개장, 운영에 들어간다. 박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앞으로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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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격의 없는 대화 이어진 글로벌 인재 발굴 산학연 토론”코로나19 등으로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최한 채용 및 취업 담당 실무자들의 산·학·연 토론회에서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비즈니스센터에서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산학연 토론-IFEZ 혁신성장 플랫폼 실무자 네트워크’ 를 온·오프 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이 지난 4월 IFEZ 입주기업들과의 양 방향 소통을 위해 개최한 ‘제1회 IFEZ 혁신성장 플랫폼’에서 기업들이 건의한 실무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발굴 및 육성과 관련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삼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디엠바이오 등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과 경신, 만도브로제. 블루콤, 포스크건설 등 IFEZ 입주 총 19개 기업 26명의 인사 분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또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학의 취업 담당자,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인사 분야 실무자들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전기·전자 분야 국산화 연구인력 부족, 판교 등으로의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유출, 영업·기술 등 일본어 전공 인력 및 현장 시공직 엔지니어 인력 부족, 대기업으로의 인력 유출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송도 바이오산업과 관련해 담당자들은 바이오를 전공한 학생을 채용하기가 어려운 점을 들며 인력난을 호소,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인천글로벌캠퍼스 담당자들과 인재 채용과 관련한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의견을 들었으며 인천테크노파크 등은 인재육성 및 채용 정책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플랫폼에 참석한 한 기업체 관계자는 "네트워크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실무자들이 자주 만나 기업 간 정보공유, 애로사항 해소의 장”이 될 것이라 보며 이번 행사에 만족을 표시했다. 이와함께 참석자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성화가 필요하고 이번 모임이 호프미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되길 희망했다. 또 입주기업 간 정보 교류·공유·상생협력 등 지역 인재 발굴 육성,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채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가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정책 패러다임이 ‘개발·외투유치’에서 ‘혁신성장’ 으로 확대됨에 따라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채용 및 취업 담당자들의 자연스런 네트워크 형성을 꾀하고 인재채용과 기술지원 등 필요한 경우 개별 또는 소규모 모임도 주선키로 했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 등 유관기관과 매칭하고 지원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첫 번째 혁신성장 플랫폼 구성 이후 글로벌 인재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혁신성장 차원에서 기업과 유관기관의 원활한 실무자간 소통 채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IFEZ의 혁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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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부장관 등 참석…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주요 기업 간담회 가져우리나라를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월) 송도 G타워에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주요 기업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바이오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수립과 집행, 그리고 의약품 개발자, 원부자재 공급자, 바이오기술벤처 등의 바이오 산업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성과 및 계획’ 발표에서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의 증설투자, 독일 싸토리우스 등 첨단 바이오의약 분야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 유치,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 핵심 인프라 유치, 뇌신경과학 등 생명과학 주요 분야 전문가 네트워킹 등의 성공적 추진 등에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K-바이오 랩허브’가 인천 송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이어진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자들과의 토의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촉진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확대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원부자재 공급망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문장관과 박시장은 관계 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현장의 건의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이 우리 기업의 꾸준한 생산시설 투자를 통해 글로벌 생산 허브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인천 송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도시로 송도의 바이오기업과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연구개발 지원 확대, 핵심 원부자재 제조기술 역량 강화, 바이오 생산 전문 인력 공급 확대 등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송도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와 세포 배양 배지 등 주요 원부자재 공급 면에서 세계 최고의 위치에 올라섰고 줄기세포 치료제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보여주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 차세대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인천시는 앞으로 관계기관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분야 기술과 산업을 이끌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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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중국 칭다오자유무역구역 상호 업무협약 체결"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중국(산둥)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구역간에 바이오의약 등의 교류와 협력을 토대로 하는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쟈오스위(趙士玉) 칭다오자유무역시험구관리위원회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중국(산둥)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구역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양측이 △바이오의약, 항만·항공물류, 첨단기술·제조업, 금융서비스, 관광·문화산업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 강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환승을 위한 물류센터, 복합운송서비스(RFS), 산업별 연구개발(R&D),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노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칭다오자유무역구역과 산둥성 상무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국(산둥)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구역 개방협력 및 프로젝트 촉진대회’를 계기로 칭다오자유무역시험구관리위가 인천경제청에 체결을 요청해옴에 따라 맺어졌다. 칭다오구역은 중국 산둥성 동남부에 위치한 칭다오시의 자유무역구로 지난 2019년 8월 설립됐으며 면적 52.43㎢에 항공 해운 물류, 무역, 금융, 첨단 제조업 등이 중점 산업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칭다오 구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과 칭다오 기업간 상호교류와 투자유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