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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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소통과 혁신의 조직문화를 위한 혁신루키 양성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신규 입사자 및 청년인턴 등 24명의 신입사원들을 ‘혁신루키’로 지정하고 2주 간의 직무역량 개발 및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13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BPA는 신입사원들을 기관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본 교육과정을 계획하였다. 교육과정은 혁신 마인드 함양 교육, 전문 직무 교육, 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소양교육의 3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혁신마인드 함양교육에서는 BPA의 남기찬 사장과 혁신 루키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정부의 혁신강사단을 초청한 온택트 혁신강의 등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되었다. 남기찬 사장은 "혁신루키로 지정된 신입사원들이 공공마인드를 갖춘 기관의 혁신인재로 성장하여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정부혁신단 초청강의에서는 ‘정부혁신의 성과와 이해’,‘정부혁신의 우수홍보사례’에 대해 학습하였고 이외에도 BPA는 조직 내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기성세대와 MZ세대와의 通하는 소통’, ‘팀빌딩 프로그램’,‘핵심가치 내재화 교육’ 등을 추진하였다. 아울러 BPA의 직무별 사내강사의 17개 부문별 직무에 대한 강의와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적응을 위한 소양교육, 항만 현장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함께 진행되었다. BPA는 교육 종료 이후에도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OJT 및 선후배 공동 미션 이행, 자율학습조직 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성원들의 혁신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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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참여로 한국형 물류로봇 개발 나서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유진로봇(주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통합물류협회, AJ네트웍스, 핌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물류창고 운영 효율화를 위한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봇 상용화 핵심기술개발’이라는 총괄과제로 ‘2021년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로봇 분야 첨단 융합제품, 부품, 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하여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까지이며, 정부지원금액은 약 45억원이다. 사업내용은 이종의 다중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봇 통합운영 시뮬레이션 및 피킹(picking) 로봇과 스태커(Stacker) 로봇을 지원하는 실시간 창고 운영시스템 개발로, 국내 중소형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이종, 다중 모바일 물류핸들링 로봇시스템을 위한 지능형 스케쥴링 알고리즘 개발, 이종 다중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봇 통합 운영 시뮬레이션 개발 및 실증이다. 최근 전자상거래 증가의 영향으로 다품종 상품 거래와 풀필먼트 서비스로 변화하는 물류의 흐름에 따라, IPA는 물류시장 성장과 동시에 로봇관리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따라서, 기존 물류 인프라에서도 적용 가능한 표준 물류로봇 통합운영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 지난 3월 해당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 풀필먼트 서비스(Fullfillment Service) :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배송과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말한다. IPA는 대규모 바닥 평탄화 공사 등 기존 인프라 시설물 변경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할 수 있는 물류 로봇 개발을 통해 ▴초기 비용 과다 ▴전용 운영 공간 부족 등으로 첨단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물류창고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홍성소 건설부문 부사장은 "중소 물류업체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물류로봇을 개발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의 연구 성과가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올해 초 스마트 항만 구축 로드맵 마련을 위한 ‘스마트 인천항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항만물류, 스마트 ESS*(환경-안전-보안),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건설·유지보수 등 4가지 전략과제를 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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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소외받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일자리를 찾기 힘든 소외계층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취업을 지원하고자 "소외 계층 청년 항만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7월 12일부터 30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환경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소외계층 청년들에게 항만 및 물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항만직업 연수프로그램’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협업하여 사회복지시설을 퇴소한 청년 8명을 대상으로 한다. 항만 및 물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게차 및 굴착기 운전교육과 실습을 실시한다.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은 인천연수원에서 인증한 ‘소형건설기계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프로그램으로 면허를 취득한 청년들이 안정된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국내 물류업체 등을 방문해 취지를 적극 알리는 홍보활동을 벌여 항만·물류현장의 신규 일자리를 확보하여 취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 이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이번 항만직업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홀로 힘든 삶을 버텨온 청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물류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여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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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본격 운영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공구 일원에 조성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입주기업인 ㈜케이원이 지난달 상부시설 최종 준공허가를 받아 배후단지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IPA는 인천신항 물동량 견인을 위해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여 지난해 9월 마지막 입주기업까지 총 8곳의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금번 운영을 시작하는 ㈜케이원은 목재 수입·유통 기업으로서 재작년 7월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같은 해 10월 IPA와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케이원은 앞으로 인천신항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입 목재 물동량을 증대하고 수도권에 적기 공급함으로서 인천신항이 수도권 거점항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1-1단계 입주기업은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제외하고 총 8개사로 그 중 6개사는 올해 하반기 내, 나머지 2개사는 내년 상반기 내 준공을 거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물류사업부장은 "인천신항과 바로 인접한 신항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본격 개장으로 신항 물동량의 안정적인 처리 뿐만 아니라 화주들의 물류비가 크게 절감될 것”이라며, "인천항이 고부가가치 화물 중심의 국제적인 물류중심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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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합작계약 체결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물류센터 운영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달 30일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합작계약을 체결 했다고 6일 밝혔다. BPA는 이번 합작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7월 중에는 합작법인의 스페인 상업 등기소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곧이어 물류센터를 운영할 국내・외 운영사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항 물류센터 운영사업은 BPA가 남유럽에 진출하는 우리 화주 및 물류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물류 플랫폼 제공을 위해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함께 진행하며, 세계 주요 항만공사간 처음으로 추진하는 실질적인 협력 사업 이다. 새로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바르셀로나항 배후의 기존 물류센터를 임차한 후 국내・외 운영사에 재임대하며 운영사는 우리 기업들에게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물류센터 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미 추진 중인 로테르담 물류센터에 이어 남유럽 중 심항인 바르셀로나항 물류 거점 추가 확보로 유럽 내 부산항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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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공지능(AI) 기반 대국민 홈페이지 챗봇 서비스 오픈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고객의 편의 향상과 궁금증 해결을 위해 IPA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세 곳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 IPA 대표 홈페이지(www.icpa.or.kr), 인천항 여객터미널(www.icferry.or.kr),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싱글윈도우(scon.icpa.or.kr) 챗봇이란 대화를 뜻하는 챗(chat)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채팅하듯 메시지를 보내면 인공지능이 메시지를 인식한 후 자동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프로그램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인천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에 챗봇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결과, 97% 이상의 정답률을 달성하고 월 평균 200건 이상의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여객터미널 고객센터 담당자와 함께 서비스를 검증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 검토하는 등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 ※ 인천항 여객터미널 챗봇 시범 서비스 이용 비교 (2020.08∼2020.12) 구분 2020. 08 ~ 2020. 12월 (5개월) 정보제공(건) 정답(건) 정답률(%) 국제여객 터미널 및 크루즈 터미널 357 341 95.52 연안여객 터미널 669 664 99.25 합 계 1026 1,005 97.39 7일부터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는 IPA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공사 마스코트 ‘해룡이’ 아이콘을 클릭해 이용가능하다.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IPA에 따르면 챗봇 서비스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적용되어 고객의 질문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답변을 제시한다. 또한, 유사질의 학습모델을 통해 질문 의도가 같은 비슷한 문구를 적절하게 분석하므로 일괄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대표 홈페이지에서는 ▴항만부지 입찰정보 ▴항만배후단지 현황 ▴정보 공개 청구방법 ▴채용정보 ▴조직도 및 담당자 연락처, 여객터미널 홈페이지에서는 ▴국제·연안 여객/크루즈 운항정보 ▴항로별 여객운임 ▴유실물/습득물 조회 ▴각 터미널 별 위치 및 주차안내 등에 대한 챗봇서비스를 제공하며, 싱글윈도우 홈페이지에서는 ▴터미널 혼잡도 현황 ▴실시간 CCTV 교통정보 ▴컨테이너 정보서비스 ▴도선/기상 현황 ▴터미널 물류흐름 모니터링 등과 관련된 챗봇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 김재덕 물류전략실장은 "앞으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이 챗봇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챗봇 서비스의 정보제공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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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상반기 부산항 공컨테이너 실태조사 결과 불량률 하락, 유해외래생물 미발견부산항에서 유통되는 공컨테이너의 상태가 많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6월 14일부터 2주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부산세관 등 관련 정부기관, 컨테이너 수리업체와 합동으로 ’21년 상반기 부산항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불량률이 ’20년 대비 하락하였으며, 유해외래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해외에서 수입된 공컨테이너에서 유해외래생물이 발견되고 불량 컨테이너로 인해 운송기사들이 애로를 겪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2018년부터 관련 정부기관과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산항에서 반출된 공컨테이너 38,361개 중 2,589개(6.7%)를 표본 조사한 결과 361개(13.9%)가 불량으로 판정됐다. ’20년 하반기 불량률 51.9% 대비 38.0%p나 감소했다. 유해외래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BPA는 ’20년 하반기 대비 부산항 공컨테이너 수급 상황이 개선돼 상태가 양호한 컨테이너가 많이 수입된 것이 불량률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이번 조사부터 공컨테이너 불량 기준(체크리스트)을 세분화, 계량화해 불량 정도에 따라 재분류한 점도 불량률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작년까지는 5개 항목(상태불량 1개, 청소 1개, 수리 1개, 교환 1개, 생물 1개)으로 조사하던 체크리스트를 올해부터는 10개 항목(수리교환 필요 유무 4개, 청소세척 필요 유무 4개, 생물 또는 사체 유무 2개)으로 늘렸다. 부산항만공사는 조사 결과를 해양수산부, 관련기관 및 선사와 공유하여 선사의 자발적인 공‘컨’ 관리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조사 자료를 누적 관리하고 분석해서 해양수산부 간이검사, 실태조사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하반기 실태조사에도 만전을 기하여 유해 외래생물의 부산항 유입을 방지하고 불량 공컨테이너 관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지속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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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한국수자원공사와 디지털뉴딜 협력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와 디지털뉴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에 밝혔다. BPA와 한국수자원공사 에코델타시티사업단은 각각 바다를 매립한 항만부지와 낙동강 하류의 ‘연약지반 개량’이라는 동일한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수한 신기술 개발과 테스트베드 활성화를 통해 기술 실용화와 국가기술 기준 표준화(KS)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또한, 건설 전 단계 디지털 뉴딜 기반 스마트 건설관리체계 구축, 현장 안전관리 노력 등 양 기관 간 기술협력을 통해 건설 신기술의 개발 및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새로운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혁신스타트업기업 지원과 판로 확대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하여 디지털뉴딜에 선도적인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BPA는 지난해부터 건설 생산성과 안전도 향상을 위해 수립한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R&D) 투자확대, 가상현실(VR) 안전교육, 비대면 통합공정회의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한국수자원공사와의 건설기술 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이를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만큼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번 업무 협약이 양 기관이 더욱 성장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며 "한국의 항만과 수자원을 대표하는 공기업 간 협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정부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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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개막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주관하는‘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이 해양 ․ 항만산업의 중심지인 인천에서 6월 30일(수) 개막해 7월 1일까지 양 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New Normal, Reboot Ocean Industries)'이라는 주제 아래, 총 13개국에서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 참석을 통해 해양산업 발전에 대해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는 글로벌 리더, 세계적 석학 및 해양․항만․물류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해양산업 분야 국제회의 개최지로 또 한 번 인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개막식에서는 박남춘 시장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환영사를 비롯해 포럼의 주최․주관기관이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 라는 포럼 대 주제 아래 해양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LED 터치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세계적 환경운동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나오미 클라인이 실시간 온라인 연결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이어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황승진 명예교수는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기업 생존전략에 대한 연설을 통해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개막일 오후 첫 번째 세션인 ‘글로벌공급체인망(GSCM)의 변화와 미래전략’ 세션에서는 김보원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을 좌장으로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과 방향’과 ‘실제 비즈니스 사례와 해양 분야에서의 성장 전략’을, 두 번째 세션인 ‘인공지능(AI)/스마트항만’ 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인공지능 기술의 항만도입 필요성’, ‘사업 사례를 통한 스마트항만 성장의 장애물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 둘째 날 오전 ‘항만네트워크’ 세션에서는 지속가능경영과 ESG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인하대학교 경영대학 김종대 교수를 좌장으로 캐나다․미국․프랑스․중국․한국의 각 항만 대표와 함께 ESG와 연계한 항만 미래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사인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문제 및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해양환경’ 세션, 인천항의 디자인 혁신 방안을 다루는 ‘해양디자인’ 특별세션, 코로나 19 및 백신과 연계한 국제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전망을 토론하는 ‘해양관광’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필(必)환경,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약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고, 행사장 로비에서는 ‘예비오션스타 기업’ 및 ‘극지연구소’ 의 전시․홍보부스 등 흥미로운 부대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포럼이 전세계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고 해양도시간 상생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인천 앞 황해의 환경보호를 위해 205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제로를 목표로 하는 해양쓰레기 저감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중국, 일본, 북한 등 황해 연안 국가들이 참여하는 ‘황해해양쓰레기 국제포럼’ 구성을 제안했다.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온라인 참관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www.iiof.kr)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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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6월 29일(화)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추진상황 공유 및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항만·공항 발생 미세먼지에 대해 지난해 관련법령(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항만‧공항 미세먼지 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올 상반기 기관별 사업추진내용 공유 및 세부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올해 항만 및 공항에 출입하는 노후차량 감시를 위해 출입도로 6개소에 운행제한 CCTV를 설치하고, 항만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며, 인천공항 대기개선사업인 항공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8개 과제에 대한 이행여부를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30%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목표관리제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미세먼지를 60% 저감할 계획이다. 우선 항만을 출입하는 선박과 장비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연료(LNG) 추진 선박‘송도호’준공 예정이며, 배출규제해역 내 선박 157척의 연료유 황함유량 점검을 완료했고, 하역장비인 야드트랙터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75대 부착하고, 저공해 친환경 하역장비 32대를 운영해 항만 장비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그 밖에 국내 항만 최초로 노후 화물차 항만 출입제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계절관리제(’20.12~’21.3) 기간에 맞추어 시범운영하고,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업을 홍보·안내하는 등 노후 차량의 저공해 조치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대기관리권역법」에 따른‘인천공항 대기개선계획’을 수립했으며, 공항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항공기, 지상조업장비, 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저감해 ’24년 인천지역 초미세먼지 목표 18㎍/㎥ 달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항 내 운행 차량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공항 특수차량 1,606대 중 243대 배출가스 점검을 완료했고, 친환경 차량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전기충전소 68기, 수소충전소 1기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디젤조업장비를 보유 운영 중인 지상 조업사와 디젤조업장비를 단계적으로 100% 친환경으로 교체하는 협약을 맺고 그에 발맞춘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객터미널, 탑승동 등에 항공기 지상전원 공급 장치를 208대 설치·운영해 항공기 보조동력장치 사용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저감했다고 밝혔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우리 시 미세먼지 발생 특성을 반영한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 유관기관의 노력과 협업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며, 시민의 건강 및 행복 추구를 위해서 기관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개선효과를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