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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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20명 모집…최대 1천만 원 장학금인천광역시가 인천의료원의 안정적인 간호사 수급과 지역 공공의료 인력양성을 위해 2024년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규모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에는 1인당 최대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 장학생 신청 서류 접수 기간은 5월 9일부터 31일까지로, 시는 전국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4학년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공공 간호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 신청서류 접수 기간은 지원자 모집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장학생 선발 조건 및 기타 안내 사항은 인천의료원 홈페이지 채용사이트(http://icmc.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 총사업비는 2억 원으로, 시 70%(1억 4,000만 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4,000만 원), 인천의료원 10%(2,000만 원)로 분담한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은 의료원의 간호사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2023년 처음 시작했다. 5.4 : 1의 경쟁을 거쳐 선발된 1기 장학생 10명은 올해 3월부터 인천의료원에 의무복무 중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작년 대비 선발인원이 확대된 만큼 간호학과 학생들의 많은 지원으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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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인천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 11일 인천시청서 개최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제8회 인천광역시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이 5월 11일 인천시청 본관 로비와 애뜰광장에서 개최된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에는 인천지역 청소년시설·단체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천청소년대상 및 청소년 유공자 시상, 유스(YOUTH)-학부모봉사단 연합발대식, 청소년정책포럼등의 주요 행사와 함께 ‘오렌지존, 블루존, 그린존’등 주제별 체험존(30개 기관 43개 부스)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등 시민 약 3,000명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영화 촬영 ▲그립톡 만들기 ▲인공지능(AI) 사진 촬영 ▲풍선 다트 ▲체력 측정 및 경찰 체험 ▲심폐소생술 ▲방송스튜디오 뉴스 ▲천연비누 만들기 ▲공인노무사 알바 상담 등의 체험(상담)이 가능하고 이 외에 청소년 연합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청소년 상 중에서 가장 우수하고 권위 있는 상인 청소년 대상(5개 부문- 대상,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5명과 함께 모범 청소년(20명)과 청소년 지도자(5명)에 대한 인천광역시장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정책포럼에서는 올해의 우수 청소년정책 과제를 제안 발표할 예정이며, 청소년과 시민패널 150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7개교의 학생과 학부모 200명이 참여하는 유스(YOUTH)-학부모봉사단에서는 ‘사랑의 나눔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연탄 은행에 기부해 연말에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경험으로 5월 청소년의 달을 맘껏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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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도심 레이스,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12일 열려‘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12일 인천문학경기장 및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인천일보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주최,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와 인천육상연맹이 공동주관하고, 인천시, 시의회, 시 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전 세계 7개국, 약 1만 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하프(약 21㎞), 10km, 5km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오전 8시 50분부터 12시까지 ‘문학경기장~선학역 사거리~동춘역 사거리~테크노파크역 사거리~해안초소 사거리’ 등 마라톤 주요 구간에서 시간대별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인데,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협조해 시민들에게 교통통제 내용을 안내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특히 교통통제에 따른 시내버스 임시우회 사항은 무정차 및 우회 버스정류장과 차량 내부에 임시우회 운행 안내문을 게재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120미추홀콜센터(☎032-120)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세환 시 체육진흥과장은 "마라톤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도심을 가로지르며 인천 곳곳에 참가자분들의 열정과 활기를 전해주시기 바란다”며 "다만, 마라톤 개최에 따른 교통통제로 차량 운행 시 불편이 예상되므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하철을 이용하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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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내년 5월까지 1년 연장인천광역시가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등으로, 실거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닌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인 만큼 홍보를 통한 자발적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부과로 인한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도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주택임대차 신고는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로부터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모바일 신고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계도기간 연장과 관계없이 신고 의무는 유지된다”고 강조하면서 "부동산 거래 신고를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확인 일자 자동 부여를 통한 임대차 권리보호 등 여러 순기능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제도 정착을 위한 시민분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확정일자 부여 신청과 혼동해 주택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주택임대차 신고제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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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 공사 수주 등 성과 거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인 컬러스텐(대표 김혜경)이 10억 원 상당의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하는 등 매출 증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창업진흥원과 인천TP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특화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컬러스텐은 친환경 컬러스테인레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R&D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다양한 재생판 컬러스테인레스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병원, 호텔, 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10억 원 상당의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하고, 서울시청 1층 로비의 리모델링 공사업체로 참여하는 등 우수한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원사업 참여 중 매출 32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현재 동남아시아 바이어와 3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두바이 업체와 독점 판매계약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컬러스텐 김혜경 대표는 "이노비즈 인증과 특허출원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성 컬러스테인레스 생산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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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인천논현경찰서, 남동산단 범죄예방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논현경찰서는 8일(수)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 범죄예방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인천TP 원장, 김민호 인천논현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와 인천TP가 추진하는 ‘산업시설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남동산단 환경조성 시 인천논현경찰서가 제공하는 범죄 분석자료를 활용해 산업단지의 부정적 인식과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남동산단 내의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인천TP는 인천논현경찰서가 제공하는 범죄 분석자료를 ▲디자인 거리 조성 ▲CPTED를 적용한 산업단지 환경 개선 등에 활용하고, 인천논현경찰서는 ▲범죄 발생통계 및 현황 공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협의체 구성 및 홍보 협력 ▲남동산단 범죄예방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산단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고, 인천논현경찰서 관계자는 "남동산단의 범죄 취약 요소를 개선하여 ‘가장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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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찰칵찰칵! 우리는 모바일 실버 동아리 사진 전시회” 열어사)인뇌협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서연희, 이하 미래IL센터)는 지난 5월 3일(금) 연수동 하모니교육실에서 "!찰칵찰칵! 우리는 모바일 실버 동아리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내 장애인식개선활동을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조가 되어 2월~4월까지 총 10회기의 교육과 야외활동으로 진행되었고 총 50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미래IL센터 서연희 센터장은 "3개월동안 배운 실력으로 이렇게 멋진 사진전시회를 개최할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사진 전시회의 주인공인 참여자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장애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가지고 삶을 누릴수 있도록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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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공무원노조,통행료 지원비 환수금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승리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이하 ‘중구지부’)가 지난해 6월 제기한 ‘통행료 지원비 환수금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승소하며 중구지부의 승리로 재판이 마무리되었다. 앞서 인천 중구는 후생복지 조례를 제정하여 시내 지역과 영종지역 간에 원거리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통과하는 통행료를 지원하였으나 2019년 인천시 감사에서 통행료 지원이 부적정하므로 환수하라는 요구를 하자 약 1년여 만에 통행료 지원을 중단하였다. 이후 2022년 인천시 감사에서 그동안 환수하지 않은 통행료 전액을 환수하라며 기관경고하고 향후 동일 사안에 대하여 관련자 등을 엄중 문책하겠다고 하자, 중구청장은 1년여 간 지원한 통행료를 반납하라는 고지서를 해당 직원들에게 보냈다. 이에 중구지부는 인천시 감사처분 요구에 대해 지방자치권을 묵살하는 행위이자 법령상 근거가 없는 감사행정의 횡포로 규정하며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통행료 환수대상자 190명 중 153명을 원고인단으로 모집하여 집단 소송에 돌입하였다. 재판부는 이 소송의 쟁점은 통행료 지원비의 성격이 지방공무원법 제44조에서 정하는 "보수”의 성격을 가져서 법령의 근거 없이는 지급할 수 없는 것인지, 아니면 지방공무원법 제46조 제1항에서 정하는 "실비보상” 혹은 지방공무원법 제77조에 따른 "후생복지”에 해당하여 조례에 의해서도 지급이 가능한지 여부이며, 통행료 지원비는 보수가 아닌 실비보상 내지 후생복지에 해당한다고 봄이 타당하므로 조례에 근거하여 정당하게 지급된 이상 납부고지는 효력이 없다고 판단하였다. 송민주 중구지부장은 "이 소송은 사실관계보다는 법리적 해석에 따라 판단된 사건이며, 우리의 주장이 판결문에 모두 인용된 만큼 당연히 이길 것을 예상했다”고 하며, "인천시는 잘못된 감사 처분요구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받은 중구 직원들을 반드시 책임져야 하며,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감사행정 관행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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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적응 돕는 ‘청년성장프로젝트’ 5월 본격 운영인천시와 서구청의 ‘청년성장프로젝트’가 5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와 인천 서구청은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억 3,900만 원을 확보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돕는 사업으로, 크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청년 카페운영과 지역기업 최고경영자(CEO), 인사관리자, 신입사원에게 청년 친화 조직문화를 교육하는 ▲직장 적응지원으로 나뉜다. 시와 서구청은 기업관리자 조직문화 교육 350명, 신입직원 조직사회화(onboarding·이하 온보딩)프로그램 350명, 취업설계·생활상담·일상회복지원 225명, 심리상담 100명 등 총 92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입직원 관리 역량을 자체적으로 키울 수 있는 ‘멘토양성 프로젝트’와 기업별 온보딩 매뉴얼 제작 지원 등의 ‘기업교육 컨설팅’을 통해 청년친화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입직원 역량 강화 및 재직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온보딩 집체교육’과 함께 ‘신입사원 합동 워크숍’,‘정보교류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신입사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증진해 청년층의 조기퇴사 예방과 안정된 고용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청은 청년공간 내에‘청년카페’를 운영해 잦은 이직이나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들에게 1:1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일상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경력설계,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취업에 성공한 청년 4명 중 1명이 직장생활 적응의 어려움으로 조기 퇴사나 이직을 하는 상황”이라면서 "청년들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디딤돌 삼아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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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지원사업 상세히 알려드립니다!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의 홍보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5월 7일 오후 미추홀구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인천소상공인연합회 회장(황규훈)을 비롯한 군·구 연합회장,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와 인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원사업의 보완·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과 홍보 등 지난 4월 18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인천시는 올해 2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참여 업체가 당초 계획한 1,000개가 초과됨에 따라 500개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설명회에 앞서 추가모집 홍보 안내지 1만 부를 인천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하고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참여신청을 위한 소상공인 확인 서류를 간소화한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중소기업확인서(구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신청할 수 있었지만발급절차가 까다롭다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에 따라, 사업자등록증 제출로 대체 가능토록 하고 업체별 택배 발송 누계 500개 초과 시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를 추가 제출하는 것으로 신청 방법을 개선했다. 인천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는 산재된 소상공인의 물량을 모아 기존 택배사와 일괄로 단가계약 함으로써 배송비 절감, 단 1개의 물량도 픽업, 당일배송이 가능하도록 한 장점이 있다. 시중 일반택배의 평균 가격은 당일배송은 4,400원, 일반배송은 3,500원 수준이지만, 인천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면, 인천(강화·옹진 제외)·서울·부천 지역 당일 배송은 3,500원, 전국 일반 배송과 신선배송은 각각 2,500원과 3,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시장 평균 배송료 대비 약 25%가 절감된 금액이다. 아울러, 인천시가 올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지원사업은 인천 지하철 역사와 지하철을 연계해 참여업체를 인천시 37만 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택배 가격도 일반배송 기준 1,500원부터 이용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인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참여 업체는 향후 별도 신청 없이「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이용이 가능하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는 지원사업의 로드맵에 따라차근차근 사업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온라인 홍보와 관내 단체·기업과의 홍보업무 협약, 찾아가는 시책 설명회를 병행하여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인천시 소상공인은 고객센터(1544-6213) 또는 큐알(QR) 코드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시책 설명회 신청 또는 소상공인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 내 포스터 부착 등 인천시와 함께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사업 홍보를 희망하는 단체는 인천시 물류정책과(032-440-387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