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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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어디까지 해 봤니?2020년 상반기 가장 핫한 해외직구 품목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해외직구 이용자가 매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직구의 품목 역시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으로 반입된 해외직구 물품은 18,378천 건으로 지난해보다 7.7% 증가했다. 해외 직구 1위 품목은 종합비타민,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면서 6,036천건이 반입되었다. 2위는 화장품(751천건), 3위는 커피·차(567천건), 4위는 의약품(471천건), 5위는 사탕·껌류(399천건)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세청이 마스크 등에 대한 해외직구 절차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면서, 예년에 비해 마스크(2,291%), 체온계(1,376%), 손소독제(10,391%)의 반입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한편 다양한 취미용품이 새로운 해외직구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캠핑용품(156%), 오락용구(65%), 커피머신(38%), 운동용품(20%) 등 ‘집콕’을 즐길 수 있는 취미용품의 반입량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이는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 등이 일상화되면서 비대면 여가 문화가 확산된 것이 해외직구 품목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골드바, 고가의 명품가방, 조선 백자, 100년 이상된 바이올린, 유명작가의 미술품 등 직구족들의 각양각색의 관심사를 반영한 품목의 반입도 과거에 비해 늘고 있다.인천본부세관 정호창 특송통관국장은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생필품 위주로 해외직구를 하던 과거와 달리,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직구 품목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며, 신속한 통관을 위해서는 개인통관고유부호 입력과 직구물품에 대한 정확한 신고가 중요하다”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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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가 청라도에서 유래된 것을 아십니까?IFEZ, 노을공원 정상에 전망데크·역사 패널·표지석 등 설치 완료패널에는 청라분교 역사·매립현장·‘내가 살던 고향’등 볼 수 있어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가 과거 섬이었음을 알리는 표지석과 역사를 담은 패널 등이 공원 정상에 설치돼 청라도를 기억하는 주민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현재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는 청라의 역사를 알리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제3호 근린공원인 노을공원 정상에 청라국제도시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이곳에 ‘청라도 표지석’과 청라도의 역사가 담긴 패널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표지석은 받침석 위에 가로 750㎝ 세로 500㎝ 가량 크기의 오석(烏石)에 한자와 한글로 ‘청라도(靑羅島)’를 새겨 청라가 섬이었음을 알리고 있다. 전망데크 한편에 설치된 ‘역사 속 청라도의 옛 모습’이라는 제목의 패널 안에는 과거 문헌 속에 전해져 오는 청라도의 이름과 관련한 역사를 영어와 함께 표기했고 청라도 주변 해안선 변화 등을 이미지로 알렸다. 또 1910년 해안선 및 주변 매립과 관련한 이미지, 지난 1948년 9월 설립돼 지난 2004년 2월 폐교된 청라분교의 역사, 1950·1960·1970년 대 등의 청라도 옛 사진을 패널 속에 넣었다. 이와함께 인천 서구의 간척 사업과 청라도의 매립 현장 그림, 청라도 현재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내가 살던 고향’ 코너에는 청라도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이름과 함께 집 모습 등을 촬영한 그림도 있어 청라도를 기억하는 주민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청라를 한자로 표기하면 ‘靑羅’인데 靑(청)은 ‘푸르다’, 라(羅)는 ‘벌이다, 그물’을 의미한다. 이 이름은 섬 모양이 뻗어난 넝쿨처럼 생겨서 또는 푸른 넝쿨과 관목들이 많은 것에서 유래했다. 서곶에서 보이는 청라도가 유난히 푸른색이었기 때문에 파란 섬이라는 뜻으로 순우리말 ‘파라’에 섬을 의미하던 ‘염’을 붙여 ‘파렴’이라고도 불렸다.조선 시대 지리지와 지도에서도 청라라는 지명이 靑羅, 靑蘿, 菁蘿로 기록되어 있는데 라(蘿)는 ‘담쟁이덩굴’, 청(菁)은 ‘우거지다’를 뜻한다. ‘대동여지도(1861)’에는 파라도(巴羅島)라고도 기록되어 있다. 한편 ‘경기읍지(1871)’에 실린 ‘부평부’ 지도의 청라도에는 ‘인거(人居)’라 표기돼 당시 섬에 사람이 거주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청라도가 섬이었을 당시 면적은 0.79㎢, 해발은 67.7m였으며 행정구역 상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산251, 산252에 속했다. 청라도는 원창동 환자곶 해안에서 3.5km, 연희동 용의머리반도 서단에서 2.5km 떨어져 있었다. 서곶 토박이들의 말에 따르면 썰물 때 원창동에서는 3개, 연희동에서는 5개의 갯골을 부지런히 건너면 밀물이 오기 전 뭍에서 청라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청라도는 서곶 앞바다의 섬들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으며 주변에는 장금도, 소문첨도, 문첨도, 이도, 일도 등 작은 섬들이 있었다. 청라국제도시는 청라도 뿐만 아니라 많은 섬과 광대한 갯벌이 포함된 매립 지역으로 ‘청라’라는 이름은 ‘청라도’에서 유래됐다. 당초 지난 2003년 8월 11일 청라지구로 명명되었다가 이후 2011년 9월22일 청라국제도시로 변경됐고 푸른 보석과 같이 빛나는 면모를 강조하기 위하여‘靑羅’로 표기하고 있다. 윤문상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개발과장은 “과거 섬이었던 청라도의 역사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에 표지석과 청라도 역사 패널 등을 설치하게 됐다”며 “청라도를 기억하는 주민들은 잠시나마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청라의 역사를 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야간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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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제2회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발대식 가져영종국제도시 주민 30여 명 참여 …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주제로강의, 실습, 토론,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활동 진행 예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명숙)와 함께 진행하는'제2회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설명 : 지난 16일 열린 '인천공항공사 제2회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태영 사회공헌팀장(사진 오른쪽 앞줄 6번째),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나유선 부장(사진 오른쪽 앞줄 4번째) 및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미래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주요 과제를 공동프로젝트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현안해결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앞서 공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34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참가자들은 오는 7월 16일부터 '건강한 지역공동체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강의, 실습, 토론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9월부터는'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태영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공론장이 마련됨으로써, 지역사회의 현안해결과 미래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제가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발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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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승객 19명 태우고 표류하던 낚시어선 구조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시어선 구조 인천해양경찰서는 승객 19명(선원 포함 승선원 21명)을 태우고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해 표류하던 낚시어선을 구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후 3시 54분경 인천 옹진군 자월도 서방 0.4해리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해 표류 중이라는 낚시어선 A호(9.77톤) 선장 B 씨(55세, 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세력을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P-59정은 승객 19명을 옮겨 태우고 예인 중 연안부두에서 출항한 낚시어선 C호(9.77톤)에 승객과 선박은 인계하고 근접거리에서 안전 관리하면서 입항 조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기관 고장으로 운항하지 못하고 해상 표류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라며 “표류 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해상으로 출항하는 선박은 수시로 기관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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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스쿨존 내 교통사고 1,961건! 사망 25명, 부상 2,059명 달해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교육위원회 간사)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1,961건의 사고가 발생해 25명의 어린이가 사망했고, 부상자도 2,05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사고 건수는 2016년 480건, 2017년 479건, 2018년 435건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지난해 567건으로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415건, 서울 368건, 부산 187건, 인천 121건, 대구 103건 순으로 많았다.특히, 경기(415건·21.16%)와 서울(368건·18.76%) 지역의 사고 합산 비율이 39.92%에 달했다. 스쿨존 내 사고 10건 중 4건은 학교가 많은 경기와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셈이다. 법규위반 별로는 과속이 14건, 중앙선 침범이 20건, 신호위반이 334건, 안전거리 미확보가 7건, 안전운전 의무불이행이 450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이 13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이 796건, 기타가 327건이었다. 최근 스쿨존 내 불법주차 집중단속으로 사각지대를 줄이는 등 다각적인 스쿨존 사고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사고 발생율을 낮추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박찬대 의원은 “운전자 처벌 강화만으론 스쿨존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를 예방하기는 어려운 일이라면서, 스쿨존 인근 과속방지턱 확대 설치, 도로 미끄럼방지 시공, 학교 주변 신호등 확대 설치를 통한 안전설비 확충과, 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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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에 공인증서 수여디비하이텍 등 6개 업체, AEO 공인 획득인천본부세관은 지난 달 25일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신규 및 재공인 된 6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하였다고 15일(수) 밝혔다. 신규 공인 취득 기업은 ㈜디비하이텍과 ㈜에어웨이익스프레스 2개사이며 ㈜우주일렉트로닉스, 세중해운㈜, ㈜한익스프레스, 관세법인 제일 4개사는 재공인을 받았다.* 인천세관 관할 AEO 공인업체 현황(‘20. 7. 15) : 175개社(231개 부문)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는 관세당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공인한 업체로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은 물론,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된다.인천세관은 AEO 공인업체의 지원과 활용 극대화를 위해 공인업체별로 기업상담전문관(AM*)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공인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관세행정에 대한 종합지원을 하고 있다. * 기업상담전문관(AM: Account Manager) : AEO 공인업체의 법규준수도를 제고하고, 업체와의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AEO 공인업체의 안전관리‧경영안정 지원 인천세관 관계자는 “AEO 공인은 국제적인 표준규범으로서 수출주도의 우리나라 업체에는 필수적인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으며, AEO 공인 유지를 위한 관리 및 현장컨설팅을 통해 AEO 공인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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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해외입국·시흥 요양병원 입원자 등 2명 확진부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2명이 발생했다. 부천시는 여월동에 거주하는 A(3)군과 시흥시에 거주한는 B(70대)씨 등 2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수) 밝혔다.A군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177번째 확진자의 자녀다.B씨는 지난 8일부터 발열,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부천 세종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B씨는 수개월 전부터 시흥시 능곡동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에서 입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B씨가 입원한 해당 요양병원에 대해 긴급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환자 63명, 간병인 13명, 의료진 등 100명의 검체를 채취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방역당국은 시흥서울대효양병원에 대해 코호트(동일집단)격리도 검토하고 있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 B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81명으로 집계됐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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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20년 2차 YES FTA 컨설팅 사업 실시중소 수출기업의 FTA 활용 어려움, 맞춤형으로 해결해 드립니다.인천본부세관은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2020년도 2차 YES FTA 컨설팅 사업」을 이달 20일부터 실시한다. YES FTA 컨설팅 사업은 전문 FTA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수출 통관부터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검증대비 서류관리, 인증수출자 지정(세관에서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 증명서 발급절차 또는 제출서류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 등 FTA 활용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년도「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이수한 한국관세사회 등록 관세사올해 실시하는 컨설팅 사업은 FTA 활용지원(A형)과 원산지검증대응(B형) 두 가지로 시행하여 우선 지원 대상에 최초 수출기업뿐 아니라 거래선 확대 기업을 포함하여 컨설팅 비용을 기업규모에 따라 A유형은 최대 350만원, B유형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인천본부세관은 '11년 사업 개시 이후 '19년까지 총 1,21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20.7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는 상반기 선정되어 진행 중인 83개 기업에 추가로 5개 기업을 선정하여 총 88개 기업, 1.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2차 사업의 접수기간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이며 신청 수요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인천세관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 컨설팅을 받은 기업의 경우 131개 기업 중 88개 기업이 인증수출자를 획득하였고 9개 기업이 최초수출로 61만불을 달성한바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FTA를 활용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코로나19 등 경제침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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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호수공원 소형차 주차공간 크게 늘어, 주차 편해져대형차 주차공간을 소형차 주차공간으로 임시 전환해 130면 추가 확보7.6부터 이용객에 개방, 소형차 총 646대 주차 가능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주차하기가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주차장 내 소형차 주차공간 130면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 6일부터 이용객들에게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형차 주차공간 확보는 이용률이 저조한 대형차 전용 주차장의 일부를 소형차 주차공간으로 전환하면서 가능해졌다. 기존에 있던 대형차 전용 주차장 65면 가운데 10면만 남겨두고, 나머지 55면에 대해 보도블록 교체와 주차라인 도색, 카스토퍼 설치 등의 작업을 거쳐 소형차가 주차할 수 있도록 바꿨다. 이를 통해 장애인 및 임산부·노약자 주차공간 20면을 포함해 총 130면의 소형차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주차공간 추가 확보로 청라호수공원에는 기존 소형차 주차공간 516면을 포함해 총 646대의 소형차 주차공간이 마련돼 공원 이용객들이 보다 수월하게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소형차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고자 임시로 전환된 것이며, 향후 원상복구가 용이한 방법으로 시공됐다. 따라서, 청라시티타워 준공 등으로 단체 관광객이 증가해 대형차 전용 주차장 확보가 필요해질 경우에는 다시 원래대로 전환될 수 있다. 한편, 청라호수공원에는 모두 5곳의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원 이용객들에게 연중무휴로 무료 개방된다. 다만, 대형차 주차공간의 경우는 무단 장기 주·박차를 방지하기 위해 09:00부터 22:00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조병혁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그동안 소형차 주차공간 부족으로 청라호수공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임시 전환 조치로 앞으로는 주차가 더 편리해 짐에 따라 시민들의 공원 이용만족도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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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찾아가는 납세자 권리보호제도 안내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 운영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3일 인천세관 본관에서 내부직원 대상으로 ‘납세자 권리보호제도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7월1일부터 시행된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 제도를 통해, 관세조사 과정에서의 권리보호업무 외에 수출입 관련법령 집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민원처리를 전담하게 됨으로써 적극적 납세자 권리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관세조사 담당직원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여 관련규정 등을 숙지함으로써, 관세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침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인천본부세관은 제도 정착을 위해 세관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한국관세사회 등 유관 협회에 안내문을 발송해 많은 납세자들이 권리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관세행정 집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 및 수출입업체가 동 제도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인천세관 납세자보호팀은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필요로 하는 관세사무소ㆍ유관협회 및 수출입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