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칼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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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신임 부구청장에 윤백진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임명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일(월) 신임 부구청장으로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 1967년생인 윤백진 부구청장은 지난 1987년 임용 이후 인천시 항만과장, 해양항만과장을 거쳤으며, 지난 2021년 지방부이사관 승진 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파견을 다녀왔다. 2022년 1월부터는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을 역임하다 지난 2월 6일자로 부평구 부구청장에 임명됐다. 윤백진 부구청장은 "많은 잠재력을 지닌 부평구가 수도권의 으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준택 구청장님, 1천4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많은 현안들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인천시를 비롯한 각 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섭 전 부구청장은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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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태익 미디어재단TBS 신임 대표이사 임명서울시는 미디어재단TBS 대표이사에 정태익(만 57세) 전(前) SBS 라디오센터 국장을 ’23.2.6.(월)자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정태익 신임 대표이사는 30여 년 동안 SBS 라디오센터 CP, 센터장 등을 역임하면서 파워FM(107.7khz)을 전국 청취율 1위로 만들고, 광고매출 분야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라디오 방송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이다. 서울시는 "정태익 신임 대표이사가 현재 TBS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의 혁신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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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신임 장병현 부구청장 취임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에 6일(월) 신임 장병현(張炳鉉) 부구청장이 취임한다. 장병현 부구청장(지방부이사관)은 2001년 3월 지방 고등고시로 첫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시 정책기획관실, 국제협력관, 소상공인정책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22년부터 시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으로 재임하며 뛰어난 조직 관리 등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은 행정 전문가다. 장병현 부구청장은 "계양은 서운산업단지, 계양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 등으로 대표되는 인천의 중심이자 수도권의 핵심 경제도시다”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소통의 아이콘으로 계양구를 잘 이끌고 계신 윤환 구청장님을 보필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하며, "시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시와 가교 역할에 충실하여,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속도감 있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보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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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십정2동 김수웅 씨의 행복한 동행"예전에는 남들이 보기에 그냥 폐지 줍는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료입니다.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더불어 살아가며 사회성도 배우고 있답니다.” 찬바람이 다시 찾아온 18일(수), 부평구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수웅(59) 씨의 묵묵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수웅 씨가 박현수(57·남·가명) 씨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 봄이다. 당시 박 씨는 호흡기 기계에 의존하는 노모와 단둘이 단칸 월세방에 살고 있었다. 본인도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오랜 기간 폐지를 모으며 근근이 생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던 차에 이웃 주민의 제보로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박현수 씨의 사정이 알려지게 됐고,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내부 사례관리 회의를 거쳐 박 씨를 긴급돌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박 씨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쓰레기가 뒹굴던 방을 청소하고, 주방 기구도 손 봤으며, 뜻 있는 주민의 도움으로 벽지도 교체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하던 김수웅 씨가 박 씨를 처음 만난 순간이다. 둘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몇 개월 후 동 행정복지센터가 치과기공소를 운영하던 김수웅 씨에게 한 주민의 틀니 지원을 부탁했다. 김 씨는 이전에도 자신의 회사에서 틀니를 제작하고, 아는 치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십정2동 이웃들에게 틀니를 지원해줬다. 동에서 추천한 대상자는 치아가 거의 소실돼 정상적인 식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김수웅 씨와 박현수 씨의 두 번째 만남이다. 박 씨는 법적으로 장애 등록이 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 만나기를 꺼리고, 말하는 것도 매끄럽지 않았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 김수웅 씨는 박 씨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기공소에 매일 두 시간씩 나와 물품을 세척하고 청소를 하는 일이었다. 이전까지 박 씨는 매일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상자를 주워 1만5천 원에서 2만 원을 벌고 있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대부분이 음식 전달이에요. 저는 보다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고, 규칙적인 일상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싶었어요. 함께 살아가며 사회성을 키우는 거죠.” 박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김 씨의 회사에 출근했다. 처음에는 약속 시간보다 너무 일찍 와 다시 집에 갔다 오기도 하고, 너무 늦게 나오기도 했다.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어느 순간 김 씨와 박 씨는 형님 동생이 되고, 선배 후배가 됐다. 지금은 대화도 많이 늘었고, 농담을 나눌 정도로 친해졌다. 근무 시간도 잘 맞춘다. 김 씨뿐 아니라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친구가 되고, 동료가 됐다. 고정적인 소득,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얻었다. 김수웅 씨의 거주지는 미추홀구다. 하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사무실이 있는 부평구 십정2동에서 보낸다. 그래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십정2동에서 하고 있다. 십정2동에서 이런 저런 봉사활동을 시작한 6년 전부터 김 씨는 부평구 주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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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희망2023나눔캠페인’ 한뜻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황흥구 원장이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2023년 1호로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설명: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 1호 ‘나눔리더’로 가입한 (사진 왼쪽)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이 지난 17일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나눔리더’는 1년간 100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약속한 개인 기부자 모임을 말한다. 황흥구 원장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서비스의 중추기관으로 노인, 장애인 대상 서비스를 지원하고 민간시설과 협력에 앞장서왔다”며 "나눔리더 가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사서원은 앞서 지난 5일 인천 복지 발전에 써달라며 전 직원이 ‘희망2023나눔캠페인’ 에 참여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인천지역 사회복지 중추 기관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사서원은 이번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ESG 경영에 나서 사회복지 공공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데 직원들의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2023년 1호로 나눔리더에 가입해주신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주신 성금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사업에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우리가 전달한 소중한 마음이 인천시민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내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 공공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한편 인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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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역전시장, 2023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인천 연수구 송도역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송도역전시장이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공동마케팅)’,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각 사업별 국비 3천만원, 1억5천300만원을 합해 총 1억8천300만원의 재정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1960년도부터 60년 동안 자리 잡은 송도역전시장은 수인선 개통과 함께 자연스럽게 형성된 인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그러나 인근 아파트 단지 개발과 함께 대형할인마트 등이 생겨나면서 서서히 위축돼 과거의 활기가 사라지고 있었다. 이번 선정으로 송도역전시장은 상인회 자율적으로 시장별 특성을 반영해 시장경영혁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기초역량을 갖춘 시장을 대상으로 5대 혁신과제 등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기반 조성을 지원하는‘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 * 5대 혁신과제 : ①편리한 지불·결제, ②가격 및 원산지 표시, 교환, 환불, A/S, 친절 등 고객신뢰 제고, ③위생 및 청결, ④상인조직 역량강화, ⑤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 박 의원은 "송도역전시장은 옥련동 인근 아파트 단지의 발달로 대형마트가 생기며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코로나19까지 겹쳐 시장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근 주거단지와 교통접근성 등 송도역전시장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활용한다면 수십 년 전 북새통을 이루던 옛 시장의 모습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경제가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 속 설 명절을 맞이하는 상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연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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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제27대 김성태 은행장 취임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3일(화)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27대 김성태 은행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혁신성장을 도모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사회 그리고 직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보다 가치 있는 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과 ‘반듯한 금융’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먼저 김 행장은 "튼튼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소기업을 통한 한국경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기업과 개인금융, 대출과 투자의 균형 성장에 힘쓰는 한편,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글로벌 사업의 수익 기반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키워드인 반듯한 금융을 위해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IBK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체계를 완성하고 철저한 내부통제로 금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소외계층과 아직 주목받지 못한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녹색금융과 ESG 경영에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정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위해 "역량과 성과 중심의 인사문화와 소통을 통한 건설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IBK가 한국 금융의 등대가 돼 중소기업과 고객, 금융산업을 기회와 미래의 항로로 안내하고 새롭게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김 행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첫 공식 일정으로 IBK창공(創工) 마포, 거래기업 동보(대표자 김재경·김지만), 남동공단 지점 등을 방문했다. IBK창공은 혁신창업기업에게 투융자, 멘토링, 사무공간 등을 제공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으로 마포, 구로, 부산, 대전 4개의 센터와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2개 캠프를 운영 중이다. 2017년 12월부터 2022년까지 538개 기업을 육성했다. 동보는 철도차량 보수용 부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용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1983년부터 40년간 IBK와 거래 중이며 현재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업체다. 김 행장은 "미래 국가 경쟁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달렸다”며 "중소기업의 살길은 기술이다.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IBK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행장은 남동공단 지점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영업점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듣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직원이 긍지를 느끼고 행복하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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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진·이호, IPA 항만위원에 선임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항만위원회 신임 항만위원에 지희진 ㈜한중훼리 대표이사와 이호 항만 및 부동산개발 전문가가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임된 항만위원의 임기는 이달 28일부터 2024년 12월 27일까지로, IPA의 경영전략, 주요사업 및 예․결산, 임원추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과 공사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하게 된다. IPA 항만위원회는 공사의 주요사업, 예·결산 등 공사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항만위원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하는 사람 중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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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인천시 부평구 체육회장에 권동철 연임26일(월)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시한 제4대 부평구 체육회장 선거에서 권동철 후보가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권 당선자는 이번 투표에서 총 184표 중 111표(60.3%)를 얻어 ‘제4대 인천시 부평구 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부평구체육회 대의원으로 구성된 선거인 총 258명 중 71.3%인 18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현장투표로 진행됐다. 권동철 당선자는 "지역 내 체육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나아가 부평구의 체육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체육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권 당선자는 내년 2월부터 4년의 임기 동안 부평구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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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 수상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이 더불어민주당 선정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박찬대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당선 이래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제도 개선에 대한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펼친 당 소속 국회의원을 평가해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박찬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카카오 등 부가통신사업자 서비스장애 보상기준 마련 ▲공공클라우드 해외기업 참여 허용 검토 ▲출·퇴근 시간대 1호선 특정구간 LTE 속도 저하 ▲EBS ‘금정굴 이야기’ 방송부적합 판정 ▲과기원 자체연구과제 연구윤리 위반 등 다양한 민생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지난 10월 15일 발생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보상 기준 마련 등 부가통신사업자 서비스 장애가 올해에만 14건이 나타남에 따라 이용자가 겪는 불편이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서비스 안정성 확보 계획 수립과 주요 서비스 장애에 대한 보상 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카카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미흡한 부분이 있다. 단일 서버 오류와 트래픽 초과에 대한 것은 준비했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 대해선 준비하지 못한 것”이라며, 자체 데이터센터를 ‘핫 사이트(Hot Site)’ 수준으로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찬대 의원은 보안인증(CSAP)의무 완화를 통해 해외클라우드 사업자의 공공클라우드 진출을 허용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데이터 주권을 훼손할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며 보안인증 완화 추진 경위를 보고하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출·퇴근 시간대 1호선 특정구간 LTE 속도 저하 문제에 대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LTE 속도와 실제 측정 속도 간 차이를 지적했다. 박찬대 의원실 측정 결과 과기부 발표 수치의 0.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찬대 의원은 소비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LTE 품질 측정 등 사업 방식에 있어 정부 부처와 통신사 간 협업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특정 지역에 거주하며 특정 구간을 다니는 1호선을 이용한다고 국민이 차별적인 서비스를 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인 만큼 정부 정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날카롭게 지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정감사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국감·정책국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이기에 뜻깊고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감활동보고서, 언론보도 실적, 다면 평가, 출결사항, 정책자료집 등 국정감사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심사·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