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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강원도 동해 추암해변 인근 해상에서 해루 질을 하다 실종된 A씨(30대, 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경 동해시 추암 출렁다리 인근 해상에서 해루 질을 하러 물에 들어간 A씨가 나오지 않는 다는 신고를 접수됐다.
동해해경과 특수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수색을 펼친 결과 12일 오전 10시 33분경 수중수색팀에 의해 실종위치 인근 GS 동해전력소 저수조 내 수중에서 A씨가 발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동해해경은 A씨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6척, 구조정 7척, 항공기 2대 총 15대의 장비와 해양경찰 구조대를 급파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인 육군23여단, 동해소방서, 강원소방 환동해대응반과 민간드론수색대 등 수색인력 170여명을 동원해 좋지 않은 기상 여건 속에서도 집중 수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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