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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불법 광고물·현수막 도시미관 '저해'...상시 단속 나서

기사입력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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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역 대로변에 볼썽사납게 나붙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 불법 현수막

    인천지역 대로변에 불법 광고물이 볼썽사납게 나붙어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상시 단속이 요구 되고 있다.


    실제로 서구관내 학교주변 및 이면도로에 노후간판 및 불법 현수막 등이 곳곳에 걸려 있어 학생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남동구 대로변과 상가 밀집지역 역시 노후 간판과 유동 광고물이 버젓이 걸려 있어 운전방해 및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군·구 일제 정비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어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합동으로 실시할 방침이며 정비 구역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 주변 등이다. 

    중점정비 대상은 추락위험이 높은 노후·불량 간판, 음란·퇴폐적인 선정성 유해 광고물, 시민의 통행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현수막 등이다.  

    손병득 도시경관건축과장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새 학기 등굣길이 쾌적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가로경관TF 운영, 불법 광고물 정비 주민참여 수거보상제 및 자동전화 안내서비스 등 노후 간판을 정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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