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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사카 국제여객선 운항 정상화

기사입력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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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1일(목) 오전, 우리 여객선 팬스타 드림호가 일본 오사카항에서 여객 120여 명을 태우고 부산항으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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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스타 드림호

    [해수부-BPA 공동배포] 221130_보도자료(부산-오사카 국제여객선 운항정상화)_3.jpg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팬스타 드림호가 여객을 태우고 정상운항하는 것은 약 900일 만이며,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한????일 국제여객선 운항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것이다.


    * 총 톤수 21,688톤, 정원 545명, ㈜팬스타라인닷컴에서 운영


    우리나라와 일본은 양국의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여객선 운항 재개에 대한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10월 28일(금), 국제여객선을 통한 한 일 여객 운송을 재개하기로 하였고, 11월 4일(금)부터 일본 국적의 여객선이 일본후쿠오카와 부산항을 오가는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12월 1일(목) 팬스타드림호의 부산항 입항을 시작으로 우리 국적선사의 한일 여객운송도 재개된다. 팬스타드림호는 한 달 간 5~5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부산-오사카 노선을 시범운항 하는 등 여객운송 재개를 준비해왔고, 오사카항의 출입국 수속 체계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항재개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팬스타드림호가 운항하는.부산-오사카 노선은 2002년 개설된 이래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되기 전까지 연간 약 3만3000명의 여객을 수송한 바 있다.


    *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부산-대마도, 부산-시모노세키, 동해-마이즈루 등 5개 노선을 매년 약 95만 명이 이용


    한편,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 ㈜팬스타라인닷컴은 국적선사로서는 처음으로 한 일 여객항로가 재개하는 것을 기념하여 12월 1일(목) 10시 30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팬스타 드림호 입항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현겸 ㈜팬스타라인닷컴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직접 첫 입국자에게 꽃목걸이를 증정하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은 "한 일 여객선 운항 재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여객선사들과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뿐만 아니라 민간교류를 촉진하여 한 일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제여객선과 터미널도 수시로 점검하여 여객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운항 중인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부산-오사카 노선 외 의 다른 노선도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일본 항만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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