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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이웃사랑 기부 이어져

기사입력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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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3. 관교동.jpg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0일 새벽 4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라면 50상자, 백미 10kg 20포와 함께 한 장의 편지를 남겨놓은 채 사라졌다. 


    익명의 기부자가 쓴 편지에는 "어려운 우리 이웃에 조금이나마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길 소망한다”라고 적혀 있었다. 


    출근길에 발견한 직원들은 "추운 날씨로 손발이 꽁꽁 얼었지만 기부자의 마음으로 훈훈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주민을 보며 서로돌봄, 관교愛 발견을 목격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후원 물품이 적재적소에 전달돼 함께 더불어 잘사는 관교동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3. 보스시큐리티 후원.jpg

    이외에도 ㈜보스시큐리티(대표 공병석)는 지난 21일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보스시큐리티(주)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스시큐리티 공병석 대표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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