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라)는 최근 남인천교회로부터 성탄절 맞이 기쁨나눔상자(식료품 세트) 86박스를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쁨나눔상자는 라면, 참치캔, 김, 된장, 고추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청장년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인천교회는 2015년부터 성탄절 맞이 기쁨나눔상자(식료품세트)와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영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매년 기쁨나눔상자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미라 동장은 "매년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기부를 실천해주시고 계신 남인천교회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식료품세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