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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아우르는 ICN 서비스, 인천항 첫 입항

기사입력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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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HMM이 인천항에서 신규 인트라아시아 항로인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를 17일부터 운영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2) 펠리칸호(pelican) 입항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사진설명: ICN 서비스에 투입되어 인천 신항 SNCT에 접안한 펠리칸(PELICAN)호 및 입항행사 사진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ICN은 HMM이 단독 운영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1,800TEU급 선박 총 6척이 투입되어 2개의 노선이 8자 형태로 교차 운항하는 시계추(Pendulum) 노선의 범 아시아적 항로다.


    * 시계추 서비스(Pendulum Service) : 선박이 특정 지역을 시계추(Pendulum)처럼 오가는 국제운송 방식. 주요 기항지별로 화물을 선적할 수 있으므로 해당 구간 선박 이용률 및 컨테이너의 사용 효율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IPA는 지난 17일 오후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접안한 ICN 서비스 첫 번째 투입 선박 펠리칸(PELICAN)호를 환영하기 위해 선장 및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인천항 첫 입항을 기념했다.


    IPA는 이번 항로개설에 따라 연간 약 10만 TEU의 물동량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트라아시아 항로 서비스가 추가되어 화주·포워더의 편의 증진은 물론, 선복량 또한 증대될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CN 서비스는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2번째 컨테이너 항로이며, 현재 인천항은 ICN 서비스를 포함해 총 68개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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