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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은 18일(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던 ‘꿩목공 알목공’ 프로그램을 마친 후 여기서 제작한 작품을 관내 해성보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꿩목공 알목공’은 학교 연계 청소년 활동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선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목공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2개월 동안 목공품을 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숭의목공예센터(센터장 박승화)와 함께 진행해 전문적인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총 8회차 동안 전원 참석률 100%를 기록해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프로그램 참여자인 선인고등학교 신 모(17) 학생은 "나무를 깎고 다듬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어서 목요일이 기다려졌다.”라며 "직접 만든 책장과 신발장을 보육원에 기부해서 더욱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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