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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 사망 배후설에 침묵하는 크렘린…사건 미궁 빠지나

기사입력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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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AP=연합뉴스)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시도해 '반역자'로 낙인찍힌 용병단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23일(현지시간) 전용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한때 자신의 요식업체를 통해 크렘린궁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음식을 공급해온 프리고진은 '푸틴의 요리사'로 불리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혔다. 사진은 2011년 11월 11일 프리고진의 레스토랑에 방문한 푸틴(앞)과 음식을 서빙하는 프리고진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반란 시도 후 두 달 만에 비행기 추락으로 숨진 데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배후에 있다는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와 목격자들 사이에서 비행기가 미사일에 요격됐다는 증언과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분명히 밝혀진 사실은 아직 없다.


    그러나 크렘린궁은 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사건이 이대로 미궁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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