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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진 안전주간 맞아 다양한 캠페인 펼쳐

기사입력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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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진 안전주간(9.11.~17.)을 맞아 지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지진행동요령 홍보를 위한 지진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였던 2016년 경주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해 매해 9월 진행되며, 올해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다.


    인천시는 지진발생 시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 및 안전취약계층 행동요령, 지진발생 대비 우리 집 체크리스트, 지진옥외대피장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그간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거리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축주의 자발적 내진 보강을 유도하기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과 ‘민간 건축물 내진 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진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내진 성능평가 비용과 인증 수수료를 각각 최대 3천만 원과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4년도 사업은 신청접수가 마감됐으며, 2025년도 사업은 2024년 4월에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은 설계비를 포함해 내진 보강 공사 비용의 20%(국비 10%, 지방비 1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내진성능 평가를 완료한 민간 건축물 중 내진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이 사업 대상이다.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요가 있을 시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지진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진안전 상식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진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과 내진보강 지원사업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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