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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원도심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 제안

기사입력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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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스마트도시 구현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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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도시를 발전시키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 등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을 갖추고 관련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은 기성시가지의 한계로 기반시설 확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 연구는 중·동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통합·연계되는 원도심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원도심 정주 환경 및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행정·복지·안전서비스를 확대하고 스마트 모빌리티·주차·보행시설(횡단보도, 가로등 등)을 확충한다.


    둘째,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관광기술을 발굴·도입하고 보행 및 대중교통 친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셋째, 스마트도시 첨단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실증공간을 제공하고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여 첨단산업 연구개발 생태계 형성을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내항재개발 구역은 기반시설과 건축물 모두 첨단스마트 기술을 적극 적용하여 미래 원도심의 스마트도시 거점으로 개발한다.

    ▲제물포 르네상스 스마트도시 개념

    인천연구원 민혁기 연구위원은 "원도심 스마트도시 정책은 지역문제에 대한 정확하고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 주체 간 협력과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시민과 공공, 전문가, 기업이 함께하는 스마트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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