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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지난 11월 29일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와 마대를 제작해 주민 대상으로 시범 배부에 나섰다.
현수막은 폴리에스테르와 면 등의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소각·매립 처리 시 별도의 비용과 온실가스가 발생된다. 이에 양사면에서는 기간이 만료된 현수막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용 마대와 장바구니를 제작 후 배부했다.
장바구니를 받은 덕하리 주민은 "현수막 소재가 튼튼해서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방수 처리도 되어있어 수영가방으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이지영 면장은 "올해는 폐현수막 장바구니와 마대를 소량 제작했지만, 내년에는 수량을 늘려 더 많은 주민들에게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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