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동장 한은정)은 행복드림 계산2동 복지공동체 협약기관인 ㈜희망일터가 지난 18일과 19일, 2일간 취약계층 거주지역 공동구역 LED등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노후 빌라 16개소의 공용 계단의 오래된 형광등 185개를 LED등으로 교체하는 내용으로 추진됐다.

㈜희망일터는 사회적기업으로, 그동안 주거급여 수급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 왔다.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추진 시 지원대상 사각지대였던 곳들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빌라 2개소, 2022년 14개소에 이어 올해는 16개소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빌라 주민들은 "그동안 어두운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불편함이 많았는데, LED등으로 바뀌니 밝은 환경에서 다닐 수 있어 편해졌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희망일터 원형민 대표는 "어두운 계단은 노인이나 장애인들에겐 매우 위험하나, 공동경비 부담으로 잘 개선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평소 안타깝게 여기고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계산2동 한은정 동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방범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활동에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