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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열교환기 업체서 페인트 세척 작업 중 불…2명 중상

기사입력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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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난 업체 내부[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경기 김포에 있는 열교환기 제조업체에서 페인트 세척 작업 중 불이 나 작업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께 김포시 양촌읍 열교환기 제조업체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최초 목격자는 "무언가가 터지면서 불이 났고 사람도 다쳤다"며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작업을 하던 A(63)씨와 B(31)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억5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0여명과 펌프차 등 차량 28대를 동원해 1시간 47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페인트 세척 작업 중에 발생한 유증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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